"제주에서 아시아 평화철학 나와야" | ||||||||||||||||||||||||||||||||||||||||||||||||||||||||||||||||||||||||||||||||||||||||||||||||||||||||||||||||||||||||||||||||||||||
[인터뷰]6월 15일 '지구인의 날' 제안한 이승헌 박사 "우리정신문화 '단군정신' 수출…천부경은 정신적인 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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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술회의에 참석한 세계적인 평화운동가와 환경운동가 등을 비롯한 국내외 인사는 무려 1,500여 명.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닐도널드 월쉬를 비롯해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시모어 타핑 퓰리처상 심사위원장, 모리스 스트롱 유엔 사무차장, 와이엇 티 워커 인권운동 목사, 진 휴스턴 유네스코 자문위원, 헤나 스트롱 마니토 재단 이사장 등이 포함됐다. 휴머니티 컨퍼런스의 개막일인 6월 15일을 '지구인의 날'(Earthhuman Day)로 제정된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2001년 6월 15일 '지구인의 날' 제정...21세기 평화철학 '홍익인간' 정신 제안
당시 대회장인 일지(一指) 이승헌 박사에 의해 제안된 '지구인의 날'과 '지구인 선언문'에는 1만2000여명이 참석해 명실상부한 지구인의 제전임을 보여줬다. 이에 앞서 2000년 8월 새천년 평화의 시대를 기원하기 위해 유엔본부에서 열린 '밀레니엄 세계 평화회의'에서 이승헌 박사는 세계 1,000여명의 정신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를 대표해 ‘평화의 기도’를 낭송했다. 이 때 처음으로 ‘지구인 Earth Human'이라는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했으며, 21세기 평화철학으로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제안했다. 6월 15일. 한국인에 의해 처음으로 탄생한 '지구인의 날'을 맞아 현대 단학의 창시자인 일지 이승헌 박사를 만났다. 1985년 단월드의 전신인 단학선원을 세운 이후 현재 전국 300개의 단(丹)센터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가 교양 건강프로그램으로 단호흡을 가르칠 정도로 보편화된 상황. 미국에만 하더라도 170개 단센터가 있으며 현재 2000여개의 직장 동우회 등까지 생겨났다. 하지만 일각에서 단월드가 종교단체로 오해받으면서 의구심을 갖고 보는 시각도 없지 않았다. 몇 해전 학교내 단군상 건립을 놓고 종교단체와 갈등을 빚었던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 박사는 "분명한 것은 '단학(丹學)'이지 '단교(丹敎)'가 아니"라며 "뇌호흡은 과학적인 정신수련법"이라고 강조했다. 2004년 개천절을 맞아 세계한민족평화대축제를 제주에서 개최하고, 이듬해 국제평화 명상캠프를 3차례에 걸쳐 유치하는 등 각종 공로로 이 박사는 올해 2월 제주도로부터 명예 제주도민증을 받은 바 있다.
"단월드, 우리 정신문화를 상품화해 '수출'...단학은 결코 종교가 아니다" -제주와 인연을 맺은지는 얼마나 됐나 "20년 전이다. 86년쯤 서울 신사동에 단학선원 본원을 세웠을 때 서귀포에 경찰서장으로 계신 분이 단전호흡을 잘 하는 곳을 수소문한 끝에 찾아왔다. 말단에서 서장까지 오른 정보과 형사 출신이었는데 휴가를 일주일 받고 호텔에서 아예 출퇴근을 하며 하루 8시간을 수련하더라. 매우 특이한 경우였다. 그 때 한민족의 문화유산이자 경전인 '천부경(天符經)'을 보여줬다.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이념을 설명하며 이를 위한 수련의 방법이 단학이었다고 말했다. 그 인연으로 제주도는 서귀포 단센터가 가장 먼저 생겼다. 그 인연으로 서귀포시 기관장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는데 당시 강의료로 200만원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 때 받은 200만원에 800만원을 보태 서귀포 센터를 세운게 제주 단학의 시작이었다."
"25년 전 안양 충현탑 공원에서 25평 규모의 작은 수련장(센터)에서 출발했다. 지금은 국내 및 해외 500개의 센터와 2000여개 동아리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5000여명의 단학사범들이 100만명 회원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단학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과 호응은 우리 정신문화가 상품으로서 충분히 돈을 내고 배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다."
-단월드를 종교적인 시각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인간은 운명적으로 종교적이다. 죽지 않는다면 종교를 만들겠나, 모든 종교는 죽음의 문제와 연결된다. 종교를 통해서 죽음의 문제를 이해하고, 신앙을 통해서 죽음을 극복해내는 경우도 있다. 죽음과 연결되지 않으면 이미 종교가 아니다. 아마 과학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단월드가 '종교이냐 아니냐'를 굳이 따진다면 정확하게 '세금을 내느냐 내지 않느냐'를 따지면 된다. 단지 단월드가 종교적인 부분이 있는가는 생각해 볼 수 있다. 단월드의 철학과 정신이 종교적이냐 아니냐는 충분히 거론되고 또 논의될 수 있는 문제라고 본다."
-단월드에서 배우는 회원들의 종교적 성향은 어떤가 "회원들은 여러가지 종교를 갖고 있다. 천주교, 불교, 기독교 등 모든 종교인들이 단을 배우고 있다. 사실 모든 인간은 종교적이다. 문제는 단지 어떤 시각으로 보는냐의 차이일 뿐이다. '종교'라고 못을 박는 이들이 있고, 종교성이 있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종교냐 아니냐는 식으로 이분법적인 논리의 비약이 있다면 참 어리석은 것이다."
"단월드는 주식회사 형태 기업...정신문화 전파하는 효과적인 시스템일 뿐"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이념을 말하면서 기업의 '이윤추구'와는 상충되지 않나 "단월드는 인간이 아니다. 주식회사 형태의 기업이다. 기업이 돈을 벌지 않는다면 기업이 아니다. 돈을 벌어야 기업의 역할을 제대로 한다. 문제는 어떻게 정당하게 벌고 잘 쓰느냐는 것이다. 단월드는 정당하게 벌고 잘 썼다. 사실 '국학원' 같은 건물 건립 등은 나라가 할 일이다. 영리법인의 관점에서도 모범적인 기업이다. 부가가치세를 비롯해 모든 세금을 다 내고 국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책도 출판한다. 단무도, 명상여행사, 한문화멀티미디어, SUN물산(건강상품 제조판매) 등 많은 자회사가 함께 하고 있다. 기업을 운영하려면 적지않게 힘이 든다(웃음)."
-기업의 이념이 있다면. 추구하는 바는 무엇인가 "우리 민족의 개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실현이다. 단학은 한민족의 고유경전인 '천부경'에 철학적 뿌리를 두고 있다. 단학이 우리 민족에서 나왔지만 전 세계 지구인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본다. 따라서 단월드는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 자산을 현대화하고 계승하기 위해 가장 체계적인 틀을 갖춘 주식회사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우리민족의 정신적 자산을 국적, 종교 등을 초월하고 잘 확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은 주식회사이다. 정신상품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세계적 기준의 규격화가 필요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 설립자와 단월드의 관계는? 누가 운영주체인가
"유네스코 주관 6개 올림피아드에...'브레인HSP올림피아드' 7번째로 제안할 것"
-지난달 20~21일에 걸쳐 제2회 국제브레인 HSP 올림피아드 대회를 개최했는데, 브레인 올림피아드 개최 목적은 무엇인가 "지금 이 시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목해야한다. 더 이상 정보가 부족해서 하고 싶은 것을 못하는 시대는 아니다. 정보는 넘쳐나고, 사람들은 정보를 습득하여 지식을 갖추는 데 몰두하고 있다. 하지만 인간성 상실 위기는 더 심각해지고 있다. 정보를 활용해야 할 주체인 인간의 정보검색능력과 정보활용능력은 떨어지고, 정보에 지배당하고 있다. 지식은 인간의 인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지식사회는 인간성 상실이라는 가장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자라나는 세대에게 정보를 주입하고 지식으로만 평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두뇌들을 평가하는 올림피아드는 모두 '지식평가'이다. 이제 인간 개인과 인류를 위해서 '진정한 휴머니티는 무엇인가', '진정 인간이 갖추어야 할 자질과 능력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묻고, 그것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 저는 그 답에 ‘뇌’에 있다고 생각해왔다. 지난 20년간 '뇌'를 연구하고, 뇌 운영프로그램과 두뇌개발법을 개발해 온 이유이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과 성인들이 뇌운영프로그램인 뇌호흡으로 자신의 인격과 능력, 건강의 문제를 해결해 왔다. 국제브레인올림피아드 대회는 뇌운영프로그램으로 개발한 뇌의 잠재성을 활용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시험이 있어야 공부도 더 열심히 하듯이 콘테스트가 있어야 두뇌개발도 더 열심히 하리라고 본다."
-이번 올림피아드 종목에 선보인 '브레인 윈도우'는 무엇인가? 뇌의 개발 및 활용과의 관계는? "'브레인 윈도우'는 '뇌운영프로그램(BOS : Brain Operating System)'이다. 컴퓨터도 컴퓨터 운영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듯이 뇌도 운영프로그램이 있어야 활용이 쉽다. '뇌를 사용한다(활용한다)'는 표현이 익숙하지 않겠지만, 팔다리와 같이 뇌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잘 활용해서 자신의 인생에도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지 않겠는가. 정보도 조절하고, 감정도 조절하고, 스스로 창조적인 기능도 사용할 수가 있다".
-뇌에도 좋은 뇌와 나쁜 뇌가 있는가 "전 항상 '좋은 뇌와 나쁜 뇌는 없다'고 이야기 해 왔다. '뇌는 잘 쓰는가, 못 쓰는가'가 중요하다. '나는 할 수 없어'라는 피해의식 속에 살아가거나, 죄를 짓는 것은 뇌를 잘못 쓰는 사례이다. 아인슈타인도 자신의 뇌의 능력 가운데 10%밖에 활용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10%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만큼 인간의 뇌에 잠재된 능력이 무한하다는 것을 말함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뇌를 믿고, 자신의 뇌를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미래의 두뇌개발 시장 1조억불 시대...'뇌교육' 시대 열어야"
-뇌는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것인가?
-뇌의 원시정보를 잘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면? "원시정보란 늘 하던 일을 습관적으로 할 때는 나오지 않는다. 무언가의 자신의 한계, 미지의 세계, 새로운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고 도전할 때 나온다. 어떠한 순간에도 좌절하기 않고 자신의 비전을 향해 가는 이들은 기적과 같은 일을 이뤄낸다. 이것이 바로 원시정보가 가진 창조의 힘이다. 모차르트, 아인슈타인, 이순신, 처칠, 에디슨, 빌게이츠와 같은 사람은 스스로 뇌의 집중을 통해 원시정보를 개발한 사례로 볼 수 있다. '브레인 윈도우'는 누구나 자신이 원시정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뇌운영 프로그램이다. 브레인윈도우의 핵심기술은 '뇌 감각깨우기, 뇌 유연화하기, 뇌 정화하기, 뇌 통합하기, 뇌 주인되기'의 뇌호흡 5단계로 구성된다."
"20세기에 인간은 컴퓨터와 컴퓨터의 운영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정보화 사회와 IT산업의 시대를 열었다. 빌게이츠의 MS 윈도우는 그 선두주자였고,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됐으며, 미국에 막대한 국부를 가져다줬다. 전 '브레인 윈도우'로 인류와 한국의 미래를 그려본다. 21세기는 뇌의 시대라고 한다. 선진국들은 앞 다투어 뇌 연구 프로젝트에 막대한 국가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경제력으로 일본이나 중국과는 경쟁하기 어렵다. 우리나라의 장점은 인재이고, 인재는 두뇌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다. 'BOS- 브레인윈도우'로 '두뇌강국 코리아'의 미래를 비전으로 삼고, 세계적으로 ‘뇌교육 시대’를 열어 HT(Human Technology : 휴먼테크놀로지)라는 새로운 산업을 창조해야 한다. 미래의 두뇌개발 시장은 1조 억불 이상이 될 것이다. 그 잠재시장을 창출하고, 대한민국이 선점하는 것이 미래에 대한 저의 제안이자 구상이다."
"젊고 싶다면 뇌를 속여라...미국인 습관병 치유법은 바로 '제기차기' 운동"
-올해 부터 단월드는 'HSP법칙'을 알리고 있다. HSP는 무엇인가. "단월드의 모든 수련프로그램은 HSP법칙을 체험하고, 건강과 행복과 평화를 스스로 창조해 삶의 주인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HSP란 Health, Smile, Peace의 머릿글자로 건강 행복 평화를 뜻한다). '일체유심조'라는 말도 있듯이 뇌를 잘 쓰면 건강과 행복과 평화를 창조할 수 있다. 90살이 되어도 20살처럼 젊게 사는 방법은 '뇌를 속이면' 된다. 뇌는 꿈과 생시를 구별하지 못한다. 늙은 마음을 갖고 있으면 늙는다. 정년퇴직하면 갑자기 늙어버리는 게 바로 그런 이유다. 젊은 마음을 갖고 실제 젊은 친구들이 하는 브레이크댄스를 하면 어리숙한 '뇌'라는 놈이 깜빡 속아 넘어가 젊은 호르몬을 분비해 준다."
-뇌운동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면 "미국에서는 이런 예도 있다. 미국인들은 1년에 100만 명이 무릎수술을 받고, 10만 명이 고관절 교체수술을 받는다. 수술도 고통스럽지만, 정기적으로 교체를 받는 것도 힘들다.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봤더니 생활습관 때문이었다. 책상다리나 반가부좌가 일반화된 우리나라는 정반대다. 어떻게 미국사람들을 도와줄 것인가 고민하던 끝네 '제기차기'로 뇌를 쓰게 만들었다. 고관절과 무릎운동을 하는데 제기차기만큼 좋은 게 없다. 우리 조상들이 지혜롭게 뇌를 잘 쓴 셈이다. 그래서 미국에서 '제기차기 보급운동'을 할 계획이다".
-최근에 제주 국학원을 개원했다. 국학원 설립자로서 국학에 대해서 말해달라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 경로를 걸었다고 볼 수 있나
"천부경은 세계에서 가장 심오한 경전...즉 '인간사랑' '지구사랑' 철학 담겨" -천부경에 대해 생소한 이들이 많을 것 같다 "천부경은 81자로 된 세계에서 가장 단순하면서 심오한 경전이다. 그 핵심은 '一’과 '無' 의 우주생성의 원리와 '人中天地一’에 담긴 인간존재론에 대한 설명이 아주 냉정하게 담겨있다. 여기에서 우리민족 정신의 근간인 천지인 사상과 홍익정신이 나왔다. 그 핵심은 ‘하늘을 마시고, 땅을 먹고 사는 인간은 하늘과 땅과 하나이며, 그래서 하늘과 땅에 의지해서 사는 모든 인간은 하나이므로, 사람이 태어나서 하늘과 땅과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철학이다. 저는 이것을 한마디로 '인간사랑, 지구사랑'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천부경' '부도지' '환단고기'를 3개 비서(秘書)라고 하던데, 어느 정도를 받아들여야 하나. "일제 시대 이후 강단을 차지해온 강단사학자들은 천부경을 비롯해 환단고기, 부도지에 대해 잘 인정을 하지 않는다. 강단학자들은 '한국은 전통문화가 없다'며 '샤머니즘 뿐'이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재야사학자들과 달리 강단학자들은 천부경을 위서로 보는 경향이 있다. 노래 '아리랑'도 작가가 없다. 작가가 없다고, 작가 미상이라고 우리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천부경도 한자 문화권이지만 일본에도 중국에도 없는 것이다. 이를 버려야 옳은가, 정말 좋은 물건이라면, 나라를 구할만한 중요한 물건이라면 잘 써야 좋은 것이 아닌가. 우리나라 역사 문서들이 압수당하고 불태워졌다. 힘 있는 자들의 역사적인 만행이 장기간 지속돼 왔다. 따라서 기록은 없을 수 있지만 정작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아리랑'을 우리 것이라 한다면 피해볼 사람이 없지만, 천부경을 경전이라고 한다면 피해보는 사람들이 있다. 경전이 있다면 문화민족이 되는 것이다. 뿌리와 철학이 있다는 것이다. 국민이 긍지를 갖게 된다. 이 나라에 전통 문화가 있다면 식민지화 시킬 수가 없다. 일본이 항상 이야기하는 것은 '야만의 나라'이기 때문에 '문화'를 가르켜 준다는 논리를 폈다. 그래야 정당성이 생기는 것이다. 천부경은 정신적인 유산 가운데 커다란 보물이다."
-그런데 오히려 국내에서 외면받고 있다는 인상이 짙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우리의 전통문화인 천부경과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이나 외국 교과서에는 '한국은 전통문화가 없는 나라다. 있다면 중국문화와 일본문화의 아류이다'라고 되어 있다. 문제는 우리 스스로 토착화된 불교문화와 유교문화, 그리고 최근에는 기독교 문화만을 알리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 전통문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강한 나라가 되기 위해 '뇌' 잘 써야...국민 모두 깨달음 가질 때 나라는 달라져"
-천부경이 현세에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가? "수천 년 동안 인류사회가 안고 있었고 지금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양극화의 문제, 그리고 그 양극화로 인한 지구의 파괴와 인간생명의 위협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철학이 '천부경'에 있다고 확신한다. 많은 외국인들은 단학과 뇌호흡을 통해서 천부경과 천부경에 담긴 철학을 알고, 한국에 대한 존경과 깊은 이해를 보이고 있다. 그들은 단학과 뇌호흡이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평화를 담은 정신문화를 체득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해했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는 천부경과 천부경의 문화를 연구하고 복원해야 한다. 우리민족의 다양한 외래 종교와 사상을 포괄할 수 있는 밑바탕에는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의 뿌리인 천부경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우리민족의 힘이고 저력이다."
-과연 한반도의 통일철학은 어디서 찾나 "남쪽에는 통일철학이 없다. 통일을 하려면 통일 철학이 있어야 한다. 국학이 없고 민족철학이 없다보니 문중, 지역, 빈부격차로 갈등이 생기고 나눠지고 있다. 철학이 선다면 양극화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에너지를 하나로 모을 수 있다. 문제는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을 없애도록 일각에서 훼방을 놓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국학이 중요하다. 강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뇌를 잘 쓰는 것이다. 인간은 똑 같다. 모든 인간은 존엄성을 볼 때 가치가 있다. 어느 특정인의 리더가 중요하지 않다. 한국인의 가슴속에 있는 고유한 정신, 민족혼이 살아나면 위대해질 수 있다. 누군가 위대한 지도자가 나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깨달음을 갖고 깨일 때만이 나라가 달라질 수 있다. 아시아의 평화공동체가 만들어질려면 아시아의 평화철학이 나와야한다. 평화의 섬인 제주에서 평화철학이 나와서 한반도의 철학도 바꿔주고 아시아의 평화를 견인했으면 한다. 아시아 평화포럼도 만들려고 한다." |
첫댓글 대종교의 천진이 진짜국조 이승헌 대선사 집단의 단군공작물은 가짜국조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이다 이승헌 집단은 우리의 토착문화인 단군과 홍익인간을 이용하여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 이승헌 대선사는 단군과 홍익인간을 포장하여 이승헌 종교의 확장을 꾀하고 있나니 더이상 우리의 전통문화를 갖고 장난치지 말것을 엄하게 경고하는 바이다
대종교의 천진이 진짜국조 이승헌 대선사 집단의 단군공작물은 가짜국조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이다 이승헌 집단은 우리의 토착문화인 단군과 홍익인간을 이용하여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 이승헌 대선사는 단군과 홍익인간을 포장하여 이승헌 종교의 확장을 꾀하고 있나니 더이상 우리의 전통문화를 갖고 장난치지 말것을 엄하게 경고하는 바이다 출처 :바문연 원문보기▶ 글쓴이 : 익명회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