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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희자(안젤라) 그림의 떡
엄희자 안젤라 추천 0 조회 15 24.06.18 07:0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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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8 17:33

    첫댓글 찰떡에 얽힌 안타까운 스토리가 너무 슬프기도 합니다. 저는 인절미를 지금도 가끔 먹습니다. 아마도 위장 소화력이 좋다고 스스로 믿는 이유가 30 년 가까이 아침식사를 해 온 것 땜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림의 떡" 에세이 타이틀이 눈길을 끕니다. 엄 안젤라 선생님^^ 잘 읽었어요.

  • 24.06.19 00:13

    안젤라 선생님,
    낭만적인 눈의 추억을 애써 외면하고 피할 수밖에 없는 선생님의 마음이 헤아려지네요.
    어린 시절, 콩가루에 묻힌 인절미의 고소함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정겹고 그리운 추억이지요. 한때는 좋았던 것들이 '그림의 떡'이 되었으니 안타깝네요. 저도 선생님의 마음 충분히 공감하며 재미있게 잘 감상했어요. 감사합니다.

  • 24.06.19 17:11

    나이가 든다는 것은 이런 복잡한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균형을 찾는 것인가 보다. - 엄희자 선생님 말씀에 많이 공감합니다. 그 속에서 선생님의 삶의 지혜로움이 그리고 귀여운(?) 소녀감성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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