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큰 빨간우체통,
1910년대에 세워진 간절곶유인등대,
신라 왕자를 구출하러 일본으로 들어간 남편 박제상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모자상
그리고 울산을 상징하는 귀신고래 조각상이 평평한 언덕에 세워져 있어 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이곳 제주도의 섭지코지의 언덕 같기도 한
아름다운곳이 간절곶이기도 하다.
밀레니엄 시작년도 2,000년 동북아 지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 오른다고
떠덜썩하게 해맞이 행사를 하면서 부터 세간에 널리 알려 진후부터 유명한
장소가 된곳이 울주간절곶이다.
그곳에 mbc드라마 "욕망의 불꽃, 메이퀸" 을 촬영한
드라마 하우스가 들어서 볼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
예전엔볼거리 먹거리 촌이 형성되지 않아 진하해수욕장쪽으로 나가야 했지만
지금은 먹거리 볼거리가 한꺼번에 해결할수 있는 관광지가 되었다.
커피나무 거리 들어서기전 회집들이 즐비한곳
용문호 선장이 배로 잡은 생선들로 자연산을 취급한다 횟집.
간절곶 용문횟집은 동해바닷가에서만 느깔수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탁자 아래까지
펼쳐져 있어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사람들이 줄을 이어 찾는 횟집이라고 한다.
주인양반은 직접 배를 이용하고,
사장아주머니는 물질을 해온 해녀출신이라
종종 앞바다에서 목거리를 건져 올려 상을 차려 준답니다. ~
그러니 같은 메뉴가 아닐때가 많타고 해요.
삶은오징어 한마리가 나왔다.
오징어와 멍게 문어가 나왔습니다.
이집의 이름난 메뉴는 문어숙회라고 하는데!
바람불어 배가 출할할수없을땐 그 유명한
문어숙회를 주문할수없어 다른것을 먹어야 한답니다.
문어가 다 떨어졌다며 아주 적은 문어한마리 밖에 없어 입맛만 보고 왔다.
동해안 을 여행하다보면 문어숙회를 잘하는곳이 많죠!
울산에서 강릉까지 7번국도의 해안가는 경치도 좋지만
문어숙회가 다른곳보다 좋은 곳이라 한번씩 맛을 보는데 ~
이집 용문횟집은 문어수육과 문어볶음이 주특기라하는데 ~
바람흔적이 좋아하는 홍합국입니다.
요즘은 양식이 많지만 종종 자연산 홍합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홍합은 국물이 시원해서 중간중간
목을 쉬게하는데 참좋은 음식이라 생삭합니다.
자연산 문어가 양이 적어 추가로 시킨것이 참가자미 회입니다.
앞바다에서 잡아온 횟거리 중에서 봄철에 물이오른 참가지미가 좋다며
주인장이 권하는 회를 시켰죠!
봄도라리 가을 감성돔이라는 말이 있듯이
도다리와 사촌지간인 참가지미를 선택했습니다.
싱싱하죠?
문어숙회와 참가자미로 차린 상입니다.
간절곶 구경하고 멀리 점심먹으러 가는 것이 번거러워 이곳 간절곶에서
이름난 집에 들려 싱싱한 참가자미회와 문어숙회로 즐거움을 가진 하루였습니다.
어떤 여행지를 가던 후딱보고 지나가는 것보다 한곳에 오랜 시간을 할애하여
먹고 쉬며 구경하는 것이 좋은 을 알게 된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답니다.
참가자미 회를 떠고 그 뼈로 끓인 가자미탕입니다.
마지막에 꼭 먹어야 되는것이 밥과 탕은 우리에게 익숙한 하나의 코스 아닐까요?
마지막 찌게나 탕이 그날 음식점을 평가는 기준이 되기도 하죠?
대체적으로 무난여 추천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집입니다.
간절곶에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진하해수욕장은 간절곶해안 코스에서의
또하나 볼거리가 많은곳으로 명선도와 명선교, 고운 백사장으로 유명한
진하해수욕장은 여름이 아니라도 여행객들이 둘러 보는 이름난 곳이다.
그리고 시간이 더 남는다면 간절곶 여행여행중 외고산옹기마을에도 가보자,
옹기 장인들과 함께 전통 옹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다.
맛집정보
* 상호 : 용문횟집 (용문호 선장이 운영하는 횟집)
*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51-2 ( 간절곶)
* 전화 : 053 -239-0662 / 010-4915-6868
첫댓글 어찌 감사를 드려야할 지 ...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