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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천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장암농원을 찾았습니다. 길안천은 물이 맑아서 여름에는 피서를 오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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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만음2리라는 표지판을 보고 따라 들어가시면 300m정도에 햐얀집이 보입니다. 일명 그림같은집(?)이라고 합니다. 그 바로 앞집에 장암농원 사장님을 비롯하여 다섯가족이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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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암농원 저장창고입니다. 온도를 0℃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
길안은 기후, 토양, 물이 사과를 재배하기 위한 최적지입니다. | ||
86년에는 고추(3000평), 사과(2000평)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90년에는 본격적으로 사과농사를 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01년부터 경북대 엄재열 교수의 지도아래 IPM사과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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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친환경사과 작목반원이면서 ISO 품질인증을 받았습니다. | ||
2001년에는 칠천평 정도를 짓기 시작하여 2005년 올해는 일만이천평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장암농원은 IPM으로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IPM 이란 : 병해충종합관리(Intergated Pest Management)란 뜻으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기본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농약의 횟수를 줄이면서 환경을 보전하고 수확량을 늘이기 위해 해충유인트렙을 설치하여 병해충 방제를 하여 보다 친환경과 인체에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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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을 뿌리고 있는 장면과 트랩을 사용하여 적기 방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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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피해(우)맞은 것과 정상적인것(좌) 초생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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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과꽃이 예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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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월, 부사의경우 개화기(4월초중순) -> 수정 -> 낙화기(4월중순) -> 적과기(씨솎기 5월초∼말) -> 봉지씌우기(6월초∼중순)-> 1차봉지벗기기(8월하순∼9월초) -> 2차봉지벗기기(9월초) -> 잎따주기(9월초) -> 수확(9월 중,하순)의 순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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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봉지를 씌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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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담긴 함께 하는 점심시간입니다. | ||
"특별히 힘드셨던 적은 있으십니까?"라는 물음에 "힘들었던 것은 가격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는 작년, 저작년을 제외하고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았지만 사과가격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죠 인건비와 부자재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 어려움입니다. 예전에는 하루 인건비가 2000원이였는데 지금은 하루 최소 35,000원 정도이며 제초제를 쓰지 않고 10년 이상 손수 잡초를 제거하다보니깐 시간과 인력이 많이 들었습니다." | ||
모든 것을 오픈하여 농사짓고 싶어요 | ||
" 석회보드르액을 미국을 비롯하여 선진국에서 많이 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인식이 아직 미흡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석회보드르액을 쓰면 생기는 황산동이 문제라고 했는데 이것은 먹으면 극약이나 뿌리는 즉시 바로 분해되기 때문에 인체에는 무해하고 미국에서는 석회보드르액을 이용한 유기농법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년간 10-12회 정도를 치면 저농약사과라고 분류하고 있지만 석회보드르액을 이용하여 방제하고는 5월에 4회정도 6월에 석회보드르액 2회정도를 치는 것 외에는 따른 것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반농가의 1/3정도를 살포하게 되는 것이죠 8월중에는 농약살포를 일절 하지 않기 때문에 출하시에는 잔류농약이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약간 벌레먹은 사과가 있었습니다. 벌레먹은 사과로 작년에 직거래를 통해서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 라고 답해주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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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대신 석회보드르액을 살포하고 바로 찍은 모습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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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 80%, 홍로 15%, 홍월, 아오리는 5%정도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새로 개원하는 밭은 추석을 맞추어 홍월, 아오리를 많이 심고 있는데 이것은 생산하고 곧 출하를 해야합니다. 저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부사를 많이 심게 되는 이유는 저장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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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의 부자와 인생합격을 바라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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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말합니다. "아직 무농약은 아니지만 제가 닦아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세요라고 말씀드렸을 때 저희를 믿고 재구매해주시는 고객분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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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작업을 거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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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를 맞아 피해를 입은 모습 2003년, 2004년 사과값은 올랐지만 냉해로 인해 사과가 달리지 않아 많은 손해를 보게되었다고 합니다. 만평정도 농사를 지으면 80톤~100톤가량을 수확해야 하는데 한해 20톤정도밖에 수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길안지역 또한 피해가 많았던 이유였습니다. | ||
"꽃이 피어 만개시 4~5일사이에 바람이 잘 불고 날씨가 좋으면 수정이 잘되는데 작년에는 비가 많이 오고 서리가 많이 와서 씨방이 얼거나 썩어버렸습니다. 올해는 그래도 축복속에 비도 알맞게 와주었고 날씨가 좋아서 수정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바람이 잘 불어주어서 더욱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농담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 다른 나무에 날아가면 어떻게 합니까" 웃으며 물어보니 "괜찮아요 여기는 전부가 사과나무여서 날아가도 좋아요" 하며 느긋한 미소를 보이셨습니다. 베품이 있는 농민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 ||
"겨울이면 아이들과 작은 놀이도 즐깁니다. " | ||
"시간나는대로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바쁜 농사철에는 가족이 모두 도와야 하니깐요" 삶에서 소중하게 배운것은 앞 뒤 좌우 모두 막혀있어도 그 속에서 희망이 있다면 가족이라는 사실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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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십니까 비료자루는 최상의 눈썰매도구였던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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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바이보는 이런때도 쓰입니다. 하나로 합치는 모두가 스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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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마음이 있는 동네잔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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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나는대로 최신정보를 습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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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서로 사랑함으로 사과도 함께 웃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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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즙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안동장터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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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즙을 만들기 위한여 마련한것들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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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 아름다움 두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 ||
계획이있으시다면 ? | ||
신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것이 일할 수 있는 기쁨과 웃을 수 있는 기쁨,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라고 했던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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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것은 가정이라는 울타리입니다. | ||
장암농원에대한 고객님의 사랑을 리플로 표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