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五陽更匝于北一. 乃人君居北, 面南之位, 得太陽之正, 建大中之極者也. 爻當變離, 曰飛曰見曰大人. 然亦非資離而然也. 以六畫卦言, 則五乃天位, 故言天, 以單體言, 則五亦人位, 故言人, 天與大人一也. |
五의 陽이 北쪽 一에서 다시 돈다. 곧 임금은 北쪽에 있으니, 南面한 자리는 太陽의 바름을 얻어 大中의 標準표준을 세우게 된다. 爻가 變해 離卦(이괘 ☲)에 該當하므로 ‘날다’라 하고 ‘나타나다’라 하며 ‘大人’이라 하였다. 그러나 또한 離를 資자=依賴의뢰하여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六畫卦육획괘로 말하면 五爻는 하늘의 자리이므로 하늘이라 말하였고, 한 몸체로 말하면 五爻 亦是 사람의 자리이므로 사람이라 말하였으니, 하늘과 大人은 一切이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九五, 固剛健中正, 而九二則剛健中而已. 以陽爻居陰位, 非其正也, 而亦言正未詳. 若子[주 127]以下, 又以他卦諸爻之例言之. 九五註同. |
九五는 眞實로 剛健하고 中正하지만, 九二는 剛健하고 中할 뿐이다. 九二는 陽爻가 陰의 자리에 있어 正이 아닌데도 또한 正이라고 한 것은 仔細자세하지 않다. “孔子가 말하였다(子曰)” 以下는 또 다른 卦 屬한 여러 爻의 事例사례로 말한 듯하다. 九五의 註釋주석이 같다. |
주 127) 子. "경학자료집성DB와 영인본에 ‘字’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子’로 바로잡았다. |
【이용구(李容九) 「역주해선(易註解選)」】 |
九五, 王昭素曰, 陛下是飛龍在天, 臣等是利見大人. |
九五에 대해 王昭素왕소소[주 128]는 “陛下폐하는 ‘나는 龍이 하늘에 있다’에 該當되고, 臣 등은 ‘大人을 보는 것이 이롭다’에 該當됩니다.”라 하였다. |
주 128) 王昭素(왕소소, 894~982). "宋나라 開封(개봉, 하남성) 酸棗산조 사람. 어릴 때부터 學文학문에 힘써 行實이 至極했고, 學生을 모아 가르치면서 生計를 꾸렸다. 李穆이목과 李肅이숙, 李惲이운 등을 스승으로 섬겼다. 九經구경에 두루 該博해박했고, 老莊노장도 함께 硏究했는데, 특히 『詩시』와 『易』에 正統했다. 官職관직은 國子博士국자박사에 이르렀다. 性格성격이 純粹 質朴질박했으며, 사람을 잘 判斷판단했다. 著書저서에 『易論역론』 33篇편이 있다. |
出處: daum, Goo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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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周易의 構成(구성) | |
- 經文경문: 文王과 周公이 씀. 經文은 다시 文王이 쓴 64卦의 卦辭 (上經 30卦(180爻: 陽爻 86, 陰爻 94), 下經 34卦(204爻: 陽爻 106, 陰爻 98)와 周公이 쓴 384爻의 爻辭로 構成됨. | |
- 傳文전문: 孔子가 쓴 곧 十翼傳십익전 十翼傳은 孔子(공자)의 爲政思想과 哲學철학이 整然하게 녹아있는 글이다. | |
十翼傳은 다음과 같다. ① 彖傳단전: 文王의 卦辭를 解釋함. ② 象傳상전: 卦象을 說明한 大象傳과 爻象을 說明한 小象傳이 있음. ③ 乾卦文言傳건괘문언전: 乾卦는 易의 體가 되기에 文言傳 여섯 節을 두어 敷衍부연 說明함. ④ 坤卦文言傳곤괘문언전: 坤卦 또한 乾卦와 더불어 易의 體가 되나 乾道를 따라 變化하기에 文言傳 두節을 두번째 卦인 重地坤卦중지곤卦를 敷衍부연 說明함. ⑤ 繫辭上傳계사상전: 易道에 대한 總論총론이다. ⑥ 繫辭下傳계사하전: 易道에 대한 各論으로 繫辭上傳이 體라고 하면 繫辭下傳은 用的인 글임. ⑦ 說卦傳설괘전: 八卦의 先天과 後天의 配列原理와 各 卦에 대한 說明임. ⑧ 序卦上傳서괘상전: 上經 30卦의 順序를 說明임. ⑨ 序卦下傳서괘하전: 下經 34卦의 順序를 說明임. ⑩ 雜卦傳잡괘전: 64卦가 配合卦와 倒轉卦의 方式으로 配列되어 있는 만큼 序卦傳이 이를 따라 卦의 順序의 뜻을 解說한 反面, 雜卦傳은 이와는 다르게 上經 18卦와 下經 12卦를 섞고, 下 經22卦와 上經12卦를 섞어 각 卦의 뜻을 對立的 觀點에서 對備시켰음. | |
- 易傳역전: 程頤정이 | * 周易本義주역본의: 朱熹주희 |
周易 附諺解 (學民文化社) | |||||||
1. (元) 第 一 冊 | 卷一 | p.247 | 1. 乾卦(건괘) * | 2. (亨) 第 二 冊 | 卷七 | p.163 | 16. 豫卦(예괘) |
卷二 | p.273 | 2. 坤卦(곤괘) |
| p.190 | 17. 隨卦(수괘) | ||
| p.430 | 3. 屯卦(둔괘) |
| p.216 | 18. 蠱卦(고괘) | ||
卷三 | p.461 | 4. 蒙卦(몽괘) | 卷八 | p.247 | 19. 臨卦(임괘) | ||
| p.489 | 5. 需卦(수괘) |
| p.273 | 20. 觀卦(관괘) | ||
| p.512 | 6. 訟卦(송괘) |
| p.299 | 21. 噬嗑卦 (서합괘) | ||
卷四 | p.541 | 7. 師卦(사괘) | 卷九 | p.329 | 22. 賁卦(비괘) | ||
| p.567 | 8. 比卦(비괘) |
| p.357 | 23. 剝卦(박괘) | ||
| p.596 | 9. 小畜卦 (소축괘) |
| p.382 | 24. 復卦(복괘) | ||
2. (亨) 第 二 冊 | 卷五 | p.1 | 10. 履卦(이괘) | 卷十 | p.423 | 25. 无妄卦 (무망괘) | |
| p.24 | 11. 泰卦(태괘) |
| p.452 | 26. 大畜卦 (대축괘) | ||
| p.54 | 12. 否卦(비괘) |
| p.478 | 27. 頤卦(이괘) | ||
卷六 | p.81 | 13. 同人卦 (동인괘) | 卷十一 | p.507 | 28. 大過卦 (대과괘) | ||
| p.109 | 14. 大有卦 (대유괘) |
| p.535 | 29. 坎卦(감괘) | ||
| p.134 | 15. 謙卦(겸괘) |
| p.562 | 30. 離卦(이괘) | ||
(上經): 1. 重天乾(중천건) 2. 重地坤(중지곤) 3. 水雷屯(수뢰둔) 4. 山水蒙(산수몽) 5. 水天需(수천수) 6. 天水訟(천수송) 7. 地水師(지수사) 8. 水地比(수지비) 9. 風天小畜(풍천소축) 10. 天澤履(천택리) 11. 地天泰(지천태) 12. 天地否(천지비) 13. 天火同人(천화동인) 14. 火天大有(화천대유) 15. 地山謙(지산겸) 16. 雷地豫(뇌지예) 17. 澤雷隨(택뢰수) 18. 山風蠱(산풍고) 19. 地澤臨(지택림) 20. 風地觀(풍지관) 21. 火雷噬嗑(화뢰서합) 22. 山火賁(산화비) 23. 山地剝(산지박) 24. 地雷復(지뢰복) 25. 天雷无妄(천뢰무망) 26. 山天大畜(산천대축) 27. 山雷頤(산뢰이) 28. 澤風大過(택풍대과) 29. 重水坎(중수감) 30. 重火離(중화리) | |||||||
(下經): 31. 澤山咸(택산함) 32. 雷風恒(뇌풍항) 33. 天山遯(천산둔) 34. 雷天大壯(뇌천대장) 35. 火地晉(화지진) 36. 地火明夷(지화명이) 37. 風火家人(풍화가인) 38. 火澤睽(화택규) 39. 水山蹇(수산건) 40. 雷水解(뇌수해) 41. 山澤損(산택손) 42. 風雷益(풍뢰익) 43. 澤天夬(택천쾌) 44. 天風姤(천풍구) 45. 澤地萃(택지췌) 46. 地風升(지풍승) 47. 澤水困(택수곤) 48. 水風井(수풍정) 49. 澤火革(택화혁) 50. 火風鼎(화풍정) 51. 重雷震(중뢰진) 52. 重山艮(중산간) 53. 風山漸(풍산占) 54. 雷澤歸妹(뇌택귀매) 55. 雷火豊(뇌화풍) 56. 火山旅(화산려) 57. 重風巽(중풍손) 58. 重澤兌(중택태) 59. 風水渙(풍수환) 60. 水澤節(수택절) 61. 風澤中孚(풍택중부) 62. 雷山小過(뇌산소과) 63. 水火旣濟(수화기제) 64. 火水未濟(화수미제) | |||||||
* 64卦 暗記誦(암기송): 乾坤屯蒙需訟師(건곤둔몽수송사), 比小畜兮履泰否(비소축혜리태비), 同人大有謙豫隨(동인대유겸예수), 蠱臨觀兮噬嗑賁(고임관혜서합비), 剝復无妄大畜頤(박복무망대축이), 大過坎離(대과감리), (上經三十備) / 咸恒遯兮及大壯(함항둔혜급대장), 晋與明夷家人睽(진여명이가인규), 蹇解損益夬姤萃(건해손익쾌구췌), 升困井革鼎震繼(승곤정혁정진계), 艮漸歸妹豊旅巽(간占귀매풍여손), 兌渙節兮中孚至(태환절혜중부지), 小過旣濟兼未濟(소과기제겸미제), (是爲下經三十四) |
第一卦 |
| 乾上乾下 重天乾. |
卦辭 | 乾, 元코 亨코 利코 貞하니라. 初九 潛龍이니 勿用이니라. 九二 見龍在田이니 利見大人이니라. 九三 君子 終日乾乾하야 夕惕若하면 厲하나 无咎리라. 九四 或躍在淵하면 无咎리라. 九五 飛龍在天이니 利見大人이니라. 上九 亢龍이니 有悔리라. 用九 見群龍호대 无首하면 吉하리라 | |
彖曰 | 大哉라 乾元이여 萬物이 資始하나니 乃統天利로다. 雲行雨施하야 品物이 流形하나니라. 大明終始하면 六位時成하나니 時乘六龍하야 以御天하나니라. 乾道變化에 各正性命하나니 保合大和하야 乃利貞하니라. 首出庶物에 萬國이 咸寧하나니라. | |
象曰 | 天行이 健하니 君子 以하야 自彊不息하나니라. 潛龍勿用은 陽在下也오 見龍在田은 德施普也오 終日乾乾은 反復道也오. 或躍在淵은 進이 无咎也오 飛龍在天은 大人造也오 亢龍有悔는 盈不可久也오 用九 天德은 不可爲首也라 | |
文言曰 | 文言曰, 元者는 善之長也오 亨者는 嘉之會也오 利者는 義之和也오 貞者는 事之幹也니 君子 體仁이 足以長人이며 嘉會 足以合禮며 利物이 足以和義며 貞固 足以幹事니 君子 行此四德者라 故로 曰乾元亨利貞이라. | |
初九 | 曰 | 潛龍勿用은 何謂也오 子曰 龍德而隱者也니 不易乎世하며 不成乎名하야 豚世无悶하며 不見是而无悶하야 樂則行之하고 憂則違之하야 確乎其不可拔이 潛龍也라. |
九二 | 曰 | 見龍在田利見大人은 何謂也오. 子曰 龍德而正中者也니 庸言之信하며 庸行之謹하야 閑邪存其誠하며 善世而不伐하며 德博而化니 易曰 見龍在田利見大人이라 하니 君德也라. |
九三 | 曰 | 君子終日乾乾 夕惕若 厲无咎는 何謂也오 子曰 君子 進德修業하나니 忠信이 所以進德也오 修辭立其誠이 所以居業也라. 知至至之라 可與幾也며 知終終之라 可與存義也니 是故로 居上位而不驕하며 在下位而不憂하나니 故로 乾乾하야 因其時而惕하면 雖危나 无咎矣리라. |
九四 | 曰 | 或躍在淵无咎는 何謂也오. 子曰 上下无常이 非爲邪也며 進退无恒이 非離群也라. 君子進德修業은 欲及時也니 故로 无咎니라. |
九五 | 曰 | 飛龍在天利見大人은 何謂也오. 子曰 同聲相應하며 同氣相求하야 水流濕하며 火就燥하며 雲從龍하며 風從虎라. 聖人이 作而萬物이 覩하나니 本乎天者는 親上하고 本乎地者는 親下하나니 則各從其類也니라. |
上九 | 曰 | 亢龍有悔는 何謂也오. 子曰 貴而无位하며 高而无民하며 賢人이 在下位而无輔라. 是以動而有悔也니라. |
- 象傳상전: 象曰 天行健 君子以自强不息. (하늘의 運行이 굳세니, 君子가 이것을 應用하여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 - 彖傳단전: 彖曰 大哉乾元 萬物資始 乃統天 雲行雨施 品物流形. 大明終始 六位時成 時乘六龍以御天. 乾道變化 各正性命 保合太和乃利貞 首出庶物 萬國咸寧. (彖단에서 말했다. "크도다. 乾卦의 元의 作用이여. 萬物이 利로 말미암아 始作된다. 그리하여 하늘의 作用을 統括한다. 구름이 움직이고 비가 내려 品物이 形體를 키워간다. 큰 밝음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 여섯 자리가 때맞게 이루어지니 때맞게 여섯 龍을 타고 天道를 實踐실천한다. 乾道가 變化하여 各各의 生命과 삶의 方式을 바르게 하니 그것을 잘 保存하여 모두 하나가 됨으로써 큰 調和조화를 이루어 結實결실하고 貯藏저장한다. 머리가 萬物에서 벗어나야 萬國이 모두 便安하게 될 것이다.") |
(素玄堂 姜貞淑 畵伯) | 포도의 계절 |
華雲화운 崔花淑최화숙 書伯 | 作品- 節臨절임 石門頌석문송 |
웃는 동물로 유명한 호주의 쿼카 |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223. 書伯堂서백당- 중요민속문화재 제23호. |
書伯堂서백당의 600年 된 향나무 |
******(‘19.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