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를 마치고 전시 관람에 앞서 단체 기념 사진(윤화춘 재무이사 촬영)
국립해양박물관 컨퍼런스홀에서 세미나를 마친 뒤 단체 기념 사진(손지우 게스트 회원 촬영)
1. 일 시 : 2019년 3월 15일(토) 오전 10시~ 낮 12시(강연)
식사=낮 12시~오후 1시 15분
전시 관람(안내 주강현 관장)=오후 1시 20분~2시 15분
*커피 타임 후 최종 해산=오후 3시 30분
2. 장 소 : 국립해양박물관 컨퍼런스홀(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1동 해양로301번길 45)
슬로우 가든(식사)
카린 카페(음료)
3. 참석자 : 총 23명
▲강현화 강희경 고영삼 김민수 김삼문 김승희 김은영 김철민 박건효 박창희 박천식 박현미 박홍섭 신미영 심상목 윤화춘 이수상 한동희 한영태 홍성민(이상 20명)
▲게스트 회원(2명)=손지우(2회차 참석), 김정화(김민수 초청)
▲주강현(강사)
4. 강사 및 주제 :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약력 http://bit.ly/2CnTlcR 저서: 본인 설명으로는 52권)
▲등대의 세계사 (강의 자료는 받는 대로 다포 세미나 자료실에 업로드!)
5. 특이 사항 혹은 강의 소감 중에서
▲모임 장소가 먼 관계로 카풀 이용자가 많았습니다. 특히 한영태 대표님 4명(김은영 강현화 이수상 고영삼)이나 픽업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김민수 대표님 2명(김삼문 김정화 게스트), 김승희 실장님 1명(김철민), 박홍섭 차장님 1명(한동희)과 동행했습니다.
▲사진 촬영 및 사전에 단톡으로 메뉴 주문받느라고 윤화춘 재무이사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외 고영삼 교수님, 박천식 교수님, 김승희 기업옴부즈맨님, 김민수 대표님, 한동희 소장님, 김삼문 교수님께서 사진 보태셨습니다.
▲이하는 식사 자리에서 나눈 소감 일부입니다.
@3월부터 동명대 유통경영학과에 객원교수로 1년간 몸담게 되었습니다. 저도 등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강현화).
@등대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셨습니다(김민수).
@등대를 통해 문명사를 읽는, 등대너머 해양문화를 두루 접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서 등대에 대한 말씀, 인상적이었습니다(박천식).
@홍수철의 노래 <등대불이 왜 켜져 있는지 그대는 아시나요>가 생각납니다(박창희).
-1978년도 홍수철 데뷔곡 이라고 하네요
@유튜브 링크합니다. http://youtu.be/FJwp6BwUL4k
@우리 조선 선박업계만 하더라도 엔지니어링 전문가는 많은데 인문학적 지식이 많은 사람이 드문 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주강현 관장님의 강연은 더욱 뜻깊었습니다. 책도 꼭 사보겠습니다(심상목).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등으로 유명한 그 저자와 동명이인인가 싶었는데 같은 분인 걸 알고 더 영광이었습니다.(이수상).
@바다와 육지를 이어주는 것 ,그것이 등대의 본질임을 새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김철민).
@역사는 변방에서 만드는 것이라는 주 관장님의 말씀이 굉장히 마음에 남았습니다(손지우 게스트)
6. 강의 스케치 사진(회원들이 카톡 등을 통해 올려주신 더 많은 사진은 카페 앨범 참조 http://cafe.daum.net/busandafo2005/lskz/36)
국립해양박물관 전시동 입구입니다. 한영태 대표님 차량 팀이 오전 9시 30분께 맨 먼저 도착했습니다.
종전에 식당으로 쓰던 자리를 동시통역실까지 갖춘 컨퍼런스홀로 재단장했답니다.
부산시민들에게도 내용에 따라 무료 대관이 가능한 곳이라니 많은 활용 바랍니다.
오늘의 다포 바리스타 두 분입니다.
이날은 강현화, 고영삼 교수님 두 분이서 찰떡 궁합으로 아메리카노를 '제조'했습니다.
한 분은 커피를 따르고, 다른 한 분은 커피홀더와 두껑을 끼웠습니다.
누군가가 마신 한 잔의 아메리카노는 일찍 오신 이 두 분이 준비하신 것입니다.
회장인 저는 강연자는 아니고, 강연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 마이크는 강사인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님께 넘기겠습니다.
절묘한 순간에 사진을 잘 찍으셨네요^^
한 번 잡은 마이크는 절대 놓지 않겠다는 듯 주먹을 불끈 쥐고 열강 중이신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님~
그 어느때보다 열공 중이신 우리 다포 회원님들
슬라이드 PPT를 보기 위해 컨퍼런스홀 실내를 어둡게 했더니 회원들 사진은 좀 어둡게 나왔습니다.
아, 오늘의 강의를 종합하는 한 마디~
"등대는 바다를 건너서, 시간을 건너서 온다"
주강현 관장님께서 직접 만든 말씀입니다.
7. 강의 필기 자료
▲자료1(김승희 회원 현장에서 속기한 자료)
국립해양박물관 주강현.docx
▲자료2(김철민 전 회장)
김철민 교수님 필기 자료.hwp
8. 식사 시간 스케치
음식을 먹기 직전이지만 먹는다는 건 언제나 즐겁습니다^^
테이블마다 진지한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9. 식사 후 전시 관람에 앞서 단체 사진 촬영
어느 분은 우리가 너무 사진에 목맨다고 하셨지만 남는 게 사진입니다. ㅋ
10. 전시실 돌아보기(안내 : 주강현 관장님)
주 관장님 설명에 따르면 국립해양박물관은 앞으로 많은 부분에 있어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계속해서 강조하신 "50억 원"으로
어린이박물관은 1층 로비로 내리고, 2층 전관은 전시실로 꾸미게 되며,
선박 박물관층을 만들고, 해양생태식물관을 만들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종다양성을 살린, 찾고 또 찾는 해양박물관으로 재개관한 뒤 떠나고 싶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교수님과 박사님의 수강 태도 아~주 좋습니다. ㅎ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그저 즐거운 우리 다포 식구들입니다.
역사적인 장면 옆엔 그저 서 있기만 해도 가슴이 쿵쿵 뜁니다.
김삼문 교수님께서 올려 주신 로봇물고기 사진입니다.
한편으론 겁나고, 다른 한편으론 신기한 장면입니다.
오랜만에 나오신 김삼문 교수님~~~~ 자주 봬요^^
옥상으로 올라오니 저 멀리 오륙도도 보이네요.
미세까지 잠잠하게 만든, 그런 좋은 날씨였습니다.
11. 티 타임을 위해 영도의 핫플레이스 카린으로~
벽을 뚫어서 바깥으로 낸 창문으로 보이는 도시 풍경이 예술입니다.
물론 풍경이 풍경 그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삶이 깃들어서 더 멋져 보이는 것이겠지만요.
어쨌든 별도의 그림이 필요 없어 보입니다.
커피값이 좀 많이 비싼 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ㅜㅜ
이 대목에서 강현화 소장님이 남기신 한 마디!
"우리 자식들 이런 멋진 데 와서 데이트라도 할라면 용돈 좀 많이 올려줘야 하겠습니다!"
(마시는)차보다 (타는)차에 더 깊은 관심을 보이신 고영삼 교수님~
사진에 제법 '각'이 나옵니다.
늘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으로 다포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계시지요.
우리 다포의 확실한 '젊은피' 강희경 교수님, 윤화춘 재무이사님!!!
저까지 사진에 끼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누구의 집 안방에서 나누는 대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이전엔 누군가가 살았을 상가 건물(꼭 다세대 주택 같음) 한 동(4층)을 몽땅 리노베이션해서 카페로 꾸몄더군요.
카페 건물보다 주차장 면적은 더 큽니다. ㅎ
건물 바깥이 보이는 통유리를 했을 뿐이데 거기에 삶이 풍경이 되어 걸려 있네요^^
루프탑까지 올라갈 시간이 없었는데 신미영 전 회장이 인증샷으로 남겨 주셨습니다.
옥상에서 바라본 영도, 부산 풍경에 가슴이 확 뚤립니다.
형형색색, 꼭 우리 다포의 색깔 같습니다.
다포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오~! 역시 회장님 리뷰 확실하십니다
가끔씩 보이는 오탈자는 양해하시길~ 급하게 PC 덮고 나가느라 알고도 못 고침! ㅋㅋㅋ 윤 이사님~~~ 특별히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 회장님의 귀한 시간과 사랑에 감사합니다
참석하신 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 귀하지요!
한편의 에세이를 보는것 같은 멋진 스케치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한 대표님의 보이지 않는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키스탄 출장도 잘 다녀오시고요, 다음 달 백두산 여행 가셔서 못 뵙겠지만 6월엔 꼭 봬요.
김은영회장님, 귀한 분을 연결해주셔서 해양자원에 대한 다포인들의 관심이 높아졌어요.
세심하게 정리해주셔서 못 오신 분들도 참석한 듯 한 기분이 들겠는데요. 뒤에선 챙겨 준 윤화춘이사님 고맙습니다.
제가 알던 분이 때마침 중책을 맡아서 부산에 와 계셨고, 그분을 다포 회원들께도 소개할 수 있어서 저 또한 기분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기회로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로봇물고기 사진에 대해선 따로 설명 언급이 없네요..ㅋ
전문적인 식견이 부족해서요. ㅎㅎ
토요일 인데
퍼지지 않고 오전부터 챙겨나와서
공부를 한 노고가
생각보다 기대보다
정말 정말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늘 그렇지만 준비한 분들에게도 보람 있고, 참석하신 분에게도 도움 되는 시간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김은영 2019회장 정말 여러 분들께서 나서서 준비하고 도우려고 하시는 모습들이 참 좋습니다..^^
@박홍섭 그렇죠. 누구나 발 벗고 나서는 모습, 이게 또 다포의 힘 같아요!!
회장님 우리 회장님....기획하시는 것, 정리하시는 것, 사람들 이우러는 것 등 등 ......정말 짱이예요.^^
갑자기 비행기~ ㅎㅎ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너무나 멋진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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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장단에 크나 큰 부담을 ...
출장은 잘 다녀오셨겠지요^^ 4월엔 꼭 뵙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