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런 말 해도 될라나 모르겠지만, 뉴스를 볼때마다 영 힘이 팔리고 위기의식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P>
<P>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영어를 잘하면 군대도 면제된다고 하고, 영어로 수업을 한다고 하고...</P>
<P>국어로 뭘 한다는 소리는 눈을 씻고 봐도 없네요.</P>
<P>지인의 말을 들어보니 광주지역은 벌써 논술 학원을 접은데가 한두군데가 아니라 하네요.</P>
<P>지금 졸업하는 후배들이 학원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일자리가 없어서 구하지 못합니다.</P>
<P>그래서 대학을 졸업해도 논다는 소리가 나오는 가봅니다.</P>
<P>글로벌 시대라 외국어를 잘하면 경쟁력 있는 건 당연하지만....</P>
<P>그래도 이렇게나 우리나라말은 천대를 받아도 되는지....</P>
<P>이래저래 한숨 나오는 정책들 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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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러게요...한숨 나오는 정책이 어디 이뿐입니까 올 일년동안 실험실의 흰쥐로 살았던 고3생들의 어이없는 말들을 들어보면 눈물도 안나옵니다. 등급제 폐지를 해 놓고 이제 또 얼마나 기상천외한 수능정책을 내 놓을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