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유혹, 홍제천 카페폭포 일대에서 한복축제 열려

[정재순]

한글날 제577돌
강종순 한복패션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에서는 10월 9일 한글날 제577돌을 맞아 홍제천 카페폭포 야외무대 및 폭포마당 일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 홍제천 한복축제'를 열었다.

서대문구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열렸으며 아름답고 더 편한 한복을 추구하며 한복문화 저변 확산에 기여해 온 강종순 한복연구소가 참여했다.

오후 4시 부터 인공 폭포가 바라다보이는 홍제천 카페폭포 야외 부대에서 열린 메인 행사는 이성헌 구청장 등 700여 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먼저 "홍제천 폭포가 수채화처럼 펼쳐진 수변카페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한복을 자랑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한 이 구청장의 축사에 이어 국악 퓨전 가수 '시아', 창작 국악 그룹 '임팩트', 판소리 '남상동'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이어서 '한복의 이해'를 콘셉으로 '강종순 한복패션쇼'가 궁중한복, 창작한복등 다양한 구성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해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와 함께 열열한 호응을 받았다.

이에 앞서, 오전 12부터 오후 3시까지는 폭포마당 일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여해 주고 폭포마당 일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열었다. 

한복 체험을 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

주최 측은 이는 "한복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 유도 및 체험 행사를 통한 지속적인 노출로 한복은 불편하다는 것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대중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축제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강동순연구소'에서 마련한 한복으로 갈아 입고 삼삼오오 폭포마당 일대와 테라스에서 카메라와 휴대폰에 사진을 담으며 즐거운 시간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폭포 마당에서 한복의 우아함을 뽐내는 시민들

폭포책방에서 본 독서와 모델들

카페 폭포에서 바라 본 폭포

대기 중인 모델들

퓨전 가수 '시아'의 공연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223225868841

복자 최여겸(崔汝謙) 마티아의 순교지 '고창 개갑 장터'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강화평 대리]

글 잘 봤습니다~!

[윤홍섭]

아름다운 자연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이는 행사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영희]

폭포와 한복이 잘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특히,
체험행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었네요~

[박영자]

한복 축제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황화자]

한복 축제가 홍제천 폭포 마당에서 열린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이제서 알았습니다. 홍제천 폭포 마당이 모든 행사장이 되었네요. 자랑스럽습니다.
정선생님은 기자 능력자님 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