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호두왕국-The kingdom of walnuts-한국호두산업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시끌벅적 토론방 ^^* 인간계의 인지상정과 상법에 대하여...
호두대왕 추천 0 조회 504 17.07.07 13:2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07.09 07:45

    첫댓글 조선시대 거상 임상옥은 장사를 하면서 가장 큰 이문은 재물을 얻는게 아닌 사람을 얻는게 가장 큰 이문이라 했지요, 인간으로 인적재산을 얻는 과정이 아닐런지요

  • 17.07.09 09:34

    위 글에서 작년 힘들었던 과정들이 생생하게 묻어난듯 합니다.
    그 마음은 좀 이해하겠습니다만 고객들과 인지상정 만남도 중요하면서도 철저한 상호간 신뢰와 상업적인 거래관계, 책임의식, 또 써비스 마인드도 중요한다 생각합니다.
    마치 백화점 경영하듯 대왕님은 경영자이고 우리들은 고객입장이기 때문이죠.
    백화점에서도 때론 진상고객들도 품어 안기도 합니다. 무조건적인 고객만족과 편의를 우선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들을 통해 결국 백화점 본인들의 이윤을 추구하고..상호 적절한 주고받는 거래 과정에서 서로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기가막힌 전략이라 볼 수 있는겁니다.
    서로가 상한마음, 착한마음 되었으면 하고 꼭 성공기원합니다.

  • 17.07.10 09:09

    박준호씨제가하고십은날씀을다하셨내요감사드리고요행복한저녁되십시요

  • 17.07.10 11:35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어느곳에 나 한,둘의 진상고객은 있기 마련입니다.
    사회가 각박해지다보니 빼저야 손해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널어가고.... 있지만은
    아직은 선하고 공생하고자 하는 분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으로 호두대왕님의 큰 뜻이 곧 이루어 지리라 밑습니다.

  • 17.07.11 10:11

    최인호 소설 상도에 나오는 거상 임상옥이 戒盈盃(계영배)라는 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잔은 술을 가득 채우면 새어나가도록 만들어져 겸손과 절제에 대해 알려줍니다. 배움 역시 차고 넘치면 오만해지기 쉬운 만큼 상대를 대하거나 배우고 익힐때도 程度(정도)를<헤아릴 정/법도)를 지향해야 합니다.
    저역시도 10년후을 위해 올해부터 조금씩 식재해가면서~ 배우고익히면서~~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여기 계신 호두관련 모든 관계자분들과 좋은인연 함께했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17.07.30 18:57

    작년가을에 받은 관핵1호묘묙250주이상 구입자 재배 현황을 보니 평균 13%가 2017년7월 현재 싹이 나지않는 상태임. 이 상황을 모두 재배자가 책임져야한다는건 무리인것 같아요 . 상생을 해야 한다면 일정%는 보식용 지급하고 그이상은 판매하는것이 좋은 방안이라 판단됩니다.

  • 작성자 17.07.31 03:59

    13% 중에 몇%가 판매자의 책임일까요?
    그중에 또 몇%가 하늘의 뜻일까요?
    하여....이 문제는 논외로 두고 단순무식하게 해결책을 내어놓고 지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20.12.01 16:05

    진정한 리더는 비젼이 설정이 되면 모든 조직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메뉴얼을 작성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방향이 조직의 밑바닥까지 전달이 되어서 함께 움직이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비젼이나 방향제시라도 밑바닥에서의 움직이는 현실을 리더가 모르고 있다면 그 조직은 지속 가능할 수가 없읍니다.

    호두산업에서는 묘목 장사를 안하신다는 말씀을 10번을 더 들은것 같아서 그 묘목에 대하여서는 신뢰를 하고 있었고 밑바닥에서 부터 완벽한 경영이 이루어지는 줄 알고 있었던게 믿었던 만큼 실망이 컷던 것은 저만의 문제였을까요?

    작년 가을에 570여 주를 구입하여 식재한 결과 한 주도 죽지 않고 잘 살았었는데 올 기나긴 장마와 습해 때문인지
    10% 정도가 가을이 오기 전에 낙옆이 지고 성장이 둔하여 캐보니 뿌리가 모두 썩어 있었읍니다.
    습해 관리를 잘 한다고 높은 두둑까지 만들어 식재를 했는데도 점질 토양이라서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20.12.01 16:02

    그래서 보식용으로 10%를 주문하였는데 그 중에서 30% 가량이 똑 같은 모습으로 뿌리가 썩어 있었읍니다.
    일반적인 저의 성질대로라면 그걸 모두 그대로 반송을 시켰을 것인데 리더님의 비젼과 방향 설정에 너무나 신뢰가 갔고 저도 남아 있는 삶의 마지막 선택이기에 서로의 관계 설정에 금이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자신을 안정 시키며 10 여주를 다시 공급 받았읍니다.

    일반 묘목을 파는 업체라면 있을 수가 있는 일이지만 우리 호두 산업은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로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현실에서 맨 밑바닥이며 가장 중요한 묘목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에 실망이 너무나 커서 믿었던 만큼 신뢰가 무너져서 올 가을에 손이 부족하여 못 심었던 500 여주를 내년에 더 심을려고 했는데 머뭇거리고 있읍니다.

  • 20.12.01 16:27

    이 번에 조성한 호두 농장은 키위농장이었는데 매미 태풍 때 덕이 날아가서 폐원했던 곳이라서 쥐똥나무와 여정실 나무로 울타리를 조성하기 위하여 작년에 750 주, 올 해 600 주를 구입하여 식제를 하였읍니다.
    그런데 묘목을 제공하신 사장님께서 뿌리도 예쁘게 다듬고 줄기도 잘 다듬어서 손이 안 가고 크기가 일정하여 그대로 심어도 될 정도였으며 뿌리에 톱밥을 넣어서 촉촉하게 하여 비닐로 포장을 하신 정성을 쏟아 주셔서 제가 전화를 드리면서

    '사장님께서는 저보다 더 앞서 가시는 분이시네요'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앞으로는 고객을 만족 시키지 못 하면 살아 남을 수가 없는 시대가 돌아 왔고 이 부분은 제가 전문가라서 최소한의 베려를 한 것인데요' 라는 말씀이 너무나 젊잖으시고 앞서 가시는 분이라는 것을 느꼈기에 그 분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실 것이며 하시는 사업은 꼭 성공을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