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진남교반 걷기 후기 <2>
<2023년 4월 22일>
◈ 토끼비리 걷기를 중심으로 ◈
[토끼비리]는 오정산이 영강과 접하는 험한 벼랑의 바위를 깍아 만든 길로서
동래와 한강을 오가던 영남대로 옛길에서 가장 위험한 곳에 위치하며
길 중에 최초로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길이기도 하다.
토끼가 달아난 길이라 '토천(兎遷)'으로도 불린다.
.
*** [문경 토끼비리]는 2007년 12월 17일 명승 제31호로 지정
석현성 성벽을 끼고 걷는 길
길섶에 핀 양지꽃
위험 구간엔 데크 설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갔길래, 바위가 반질반질 윤이 난다.
쉬면서, 진남교반이나 영강도 조망하고 ~~~.
토끼비리 길 전멍대
또 다른 방향에서 [진남교반] 조망
길 가운데 피어난 [졸방제비꽃]
토끼비리 길 걷기 후, 진남휴게소 식당으로 가는 길에 철교에서 한 컷.
오미자테마터널 입구
진남휴게소 주차장
보행교
진남휴게소 식당에서 점심식사
오찬 후, 진남교반 걷기
철교를 건너면서 ~~~.
영강 상류 방향
영강 하류 방향
왼쪽 건물은 [진남체험카페 - 로컬편집샵]
봉황 조형물
정원이 그림같은 써니스테이 펜션
봉생정 봉황샘 봉생마을 걷기는 제3편에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눈이 엄청 호강하네요~~
감사합니다~~^^
매일 걷고 걸어도,
아직도 걸어야 할, 아니 걷고 싶은 길들이 사방애 널려 있네요.
이 또한 행복이지요.
고맙습니다.
스릴의 토끼비리,
압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였을까, 정말 좁디좁은 길이라 기억했었는데 ~~~.
데크나 로프 안전장치가 있어서 일까, 신작로같다는 느낌.
그래도 한 마리 토끼가 되어 걸었답니다.
그냥 돌아설 뻔 했는데,
덕분에 마지막 전망대까지 가서 진남교반을 다시 한번 조망하며 기쁨 만끽.
감사합니다. ^^
지금은 데크로 걸어갈수 있지만 그 옛날에 이 벼랑길을 어찌 걸어갔을까요?
토끼비리 이름도 잼있고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참 우습죠.
토끼비리, 누가 참 잘도 지어냈다 싶다가도
어쩌면 사실일거야,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
안전이 제일이지, 하다가도 데크나 로프 설치로 안전해지니
외려 스릴도 없고 걷는 재미가 없구나 이러고 있으니 ~~~.
정말이지, 내가 나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