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 료 ^^] 12월 19일 신나는 국악공연 관람 벙개

[꽃태]

[장소]:부산 문화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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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결장소/시간]:문화회관 대극장 앞/12월19일(화) 저녁 7시 10분(시간 잘 지켜주시와요~ 7시30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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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부산 국악 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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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5000원. 뒷풀이는 따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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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꽃태 016.857.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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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문화재 박병천의 진도북춤을 여기서 봤는데 국악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싹 날려버린 계기가 되었었죠. 서서히 달아오르는 신명을 느껴보아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32회 정기연주회
2006 송년음악회 - 법고창신 단체관람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대한 감사, 그리고 새해에 보다 나은 희망의 메시지 전달
또한, 최근에 만든 곡이 아닌 우리음악의 매력과 생명력이 풍부한 곡들을 연주하여 전통에 대한 법고창신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무대!
<협연> 경기명창 김혜란, 고사덕담의 예인 조갑용, 중견 태평소 연주자 박춘석, 소리꾼 박성희, 정선희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아쉽게 보내면서 마련하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수석지휘자 박호성) 2006송년무대 “법고창신(法古創新)”(‘옛길을 익혀 새로운 길 열다’라는 의미)

박호성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송년무대는 항상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에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한 감사와 새해에 보다 나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입니다.

1950년대 국립국악원이 개원된 이후 우리음악은 전통의 보전과 계승을 통하여 그 맥을 더욱 더 다져서 이어가는 한편, 전통을 근간으로 시대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시도되어서 관현악곡, 협주곡, 독주곡, 실내악곡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연주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최근에 만든 것이 아닌 창작음악 원로작곡가인 이강덕을 비롯해서, 김영재, 이준호, 백성기 등의 매력과 생명력이 넘치는 우리음악들을 준비하여 전통에 대한 법고창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 < 연주회 개요 > ----

○ 지 휘 : 박호성(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
○ 협 연 : <소리> 김혜란, 김점순, 김보연 <가야금> 장혜숙
                 <창> 박성희, 정선희 <태평소> 박춘석
                 <사물> 조갑용, 이부산, 박상덕, 최재학

○ 연주곡목.
... ◎ 새해 소망을 담은 창작관현악 “우리비나리”(이준호 곡)
        ※소리/ 김혜란, 김점순, 김보연
....◎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가야금 협주곡 제 1번”(이강덕 곡)
        ※가야금/ 장혜숙
....◎ 창과 관현악을 위한 “바람아 완산칠봉 바람아”(백성기 곡)
        ※창/ 박성희, 정선희
....◎ 방아타령 주제에 의한 “태평소 협주곡”(김영재 곡)
        ※태평소/ 박춘석
....◎ 영남성주풀이를 위한 창작관현악(이준호 곡)
        ※사물놀이/ 조갑용, 이부산, 박상덕, 최재학

○ 관람료 : R석 10,000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 공연문의
....◇ 부산시립예술단 홍보부 ☏ 051-607-6070
.......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http://www.bsculture.busan.kr
....◇ 부산시립예술단 홍보부 ☏ (051) 607-6070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 051-607-6110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홈페이지 http://www.bsgugag.com

< 곡목해설 >

■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가야금 협주곡 제 1번’ 작곡/ 이강덕

※가야금/ 장혜숙

 원로작곡가 이강덕은 민요, 판소리, 산조 등의 민속악을 소재로 하여
독주에 사용되는 악기들의 협주곡들을 많이 작곡하여 우리음악의 멋과
흥을 전달하고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협주곡의 효시로서 전형화 된 형식을 갖춘 “가야금 협주곡 제 1번”을 부산에서
폭넓은 연주활동과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장혜숙의 수준 높은
협연으로 들려줍니다.

 

가야금이 지닌 특성을 살려 협주곡형식으로 1970년 봄에 이강덕 선생에 의해 작곡되었다. 이 곡의 중심가락은 산조의 느낌을 담아 약간의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였으나, 가야금 본래의 기능과 수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고려했다.
관현악에 있어서는 화성적인 처리외에 대선율적인 처리를 하였는데 이것 또한 전통 음악적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유의하였고 단 한군데의 카덴자 부분은 독주자의 역량에 따른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작곡되었다.

■ 방아타령 주제에 의한 ‘태평소 협주곡’ 작곡/ 김영재

※태평소/ 박춘석

해금과 거문고의 명인이면서 작곡가인 김영재는 섬세하면서 밝고
화사한 춤곡 풍의 작품들을 만들어 많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밝고 화사한 경기민요의 분위기를 유감없이
드러내는 방아타령의 지녔던 흥겨움을 잘 표현한 “방아타령 주제에
의한 태평소 협주곡”을 풍부한 감성의 연주력을 지닌 박춘석의
협연으로 펼칩니다.

 

방아타령은 경기민요 중에서 가장 많이 불려지는 흥겨운 노래다. 그래서 이 가락을 태평소로 연주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관현악으로 편, 작곡하였다. 서주부분은 경기산 타령제를 염두에 두고 작곡되었으며, 중간에는 기존 경기방아타령을 협연하게 되며, 이를 변조시켜서 단모리로 연결되는 것이 이곡의 특징이라 하겠다.

■ 새해 소망을 담은 창작관현악 ‘우리비나리’ 와 영남성주풀이를 위한 창작관현악 작곡/ 이준호

중견작곡가 겸 연주자, 그리고 지휘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준호는 독특한 어법과 기술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관현악곡,
협주곡, 실내악곡, 중주곡 등의 수많은 곡들을 만들어 우리음악의
발전과 대중화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그의 작품 중에서 송년과 신년에 즈음하여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2곡이 소개됩니다. 살과 액을 풀고 새해 소망을 담은
창작관현악 “우리비나리”를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준보유자인
명창 김혜란의 소리로, 그리고 새해에 조상들에게 가정의 안녕을 기원
하는 “영남성주풀이를 위한 창작관현악”을 고사덕담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예인으로 손꼽히는 조갑용의 구성진 소리로 축원해 봅니다.

 

○ 새해 소망을 담은 창작관현악 ‘우리비나리’ 작곡/ 이준호

※소리/ 김혜란, 김점순, 김보연

비나리는 원래 고사를 지낼 때 쓰는 고사문을 노래하는 것으로 우리의 전통적인 종교의식으로 분류 할 수 있다. 주로 남사당 계열의 걸립패 등 유랑 연예인집단에 의해 전해오고 있는 비나리는 사물악기의 장단에 맞추어 독창과 합창으로 번갈아 가며 노래하는데 그 주된 내용은 인간의 순조로운 존재를 위하여 살과 액을 풀고 신에게 복을 비는 것으로 지구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해 살풀이, 액풀이, 축원덕담, 뒷풀이로 끝나게 된다.
‘우리 비나리’는 그동안 단조로운 사물악기의 반주로만 행해져온 종래의 형식을 탈피하여 관현악과 창을 다양한 리듬과 선율을 통하여 어우러지는 대규모 편성으로 작곡되었다는 점에서 새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그간의 비나리 문서를 참고로 하여 우리 역사의 큰 줄기를 오늘의 시각에서 정리하고 소원을 비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영남성주풀이를 위한 창작관현악 작곡/ 이준호

※사물/ 조갑용, 이부산, 박상덕, 최재학

성주굿은 여러 지방에서 불려지고 있으나 오늘 연주되는 성주굿은 영남지방에서 주로 정월 대보름에 불리던 것으로 노래 가사는 집터를 잡아 고르고 난후 집을 지어 복을 부르고 액을 쫓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이 성주굿은 원래 타악에 실려 노래하는 것인데, 이번 연주회에서는 새롭게 관현악으로 작곡하여 연주되는 작품이다.

■ 창과 관현악을 위한 ‘바람아 완산칠봉 바람아’

   작시/ 안평옥, 작곡/ 백성기 

※창/ 박성희 · 정선희

중견작곡가 백성기는 주로 전라도에서 후진양성과 함께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새로운 실험성보다는 전라도의 투박한 시나위,
산조, 판소리 등 장단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특유의 수려한 선율을 지닌
음악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백제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천년고장 전주의 완산칠봉의 아름다운 경관을 음유적으로 만든
“창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바람아 완산칠봉 바람아”를 부산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소리꾼 박성희와 정선희의 소리로 들려드립니다.

 

백제의 찬란했던 자랑스런 문화 중심지인 천년고장 전주의 완산칠봉을 중심으로 한 명승고적의 아름다운 경관을 노래 한 창작곡입니다. 백제의 온기와 혼이 이름모를 꽃과 살랑 살랑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담겨져 온갖 잡념을 떨치고 상쾌한 기분을 갖게 합니다.
  1악장 - 완산칠봉 바람아 (중모리)
  2악장 - 햇살 이르는 곳 (중중모리)
  3악장 - 여섯 바탕 판소리가 (자진모리)
  4악장 - 매창 뜸에 이화우 (굿거리)
  5악장 - 만금에 만금 새 만금 (단모리)

[기홍]

ㅋㅋㅋ 정말 멋진 울 산방입니다.. ^^

[스톤콜드]

말그대로 부산시립입니다! 즉 부산시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악관현악단이란 말이죠~ 그래서 특정인을 위한 공연이 아니고 부산시민을 위한 공연이니 부산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석이....(다른 시민도 참석해도 되지만 ㅡㅡ)/박호성 지휘자가 맡은지 3년정도 됫는데 예전보다 실력이 업그레이드 됫다는 평이 지배적임니다 / 가격대비 이만한 공연도 엄을듯(넘 기대는 마시고)/ 공연후 지휘자분과 단체사진 부탁해보겟슴니다 /

[꿀^^]

왜 이러심까? 은자 국악까지...ㅎ 모든 장르를 다 섭렵 하시렵니까?

[JUSTWIN]

예전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공연 한번 봤는데...여자단원들 너무 이쁘더이다(양파수준은 안되도)...^^ 꽃태님 말씀처럼 국악에 대한 편견이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구요...참석여부는 담주에 ^^

[해지]

화요 화이팅

[나토]

언니 같이가요~같이 2차 무지개를 밀어봅시당^^ㅋㅋㅋ

[꽃태]

바로오기 불편한 분은 경성대지하철역에서 7시10분에 만나 가요~ 꼬릿말로 남겨주시고 당일 오후 4시 이후엔 제 핸펀으로 해주세요~^^

[나토]

7시10분 경성대역 어디있음 되여?? 지하철역안은 아닌거같고 맥도날드앞??? 파리바게트앞???

[나토]

이거 많이 땡기네~ㅋㅋㅋ 국악을 진지하게 들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기회...참석^^ 경성대역 7시 10분~

[직녀]

입맛대로 이것 저것 거움이 산재해 있는것 같네요...어쨋든 계속해서 고우^^

[자유인]

참석. 화욜은 쉬는날이구만유~"

[YONWOO(淵友)]

어제는 世音이 보내준 신영옥 콘서트, 오늘은 타짜, 낼은 또다시 문화회관에서 국악. 역시 人生은 풍요러워!

[꽃태]

담날은 또 야산.. 형,가정을 버리세요~ ㅋㅋㅋ

[스톤콜드]

신청자: 꽃태 / 스톤콜드/ 나토 /직녀 / 자유인/연우.....꽃태형이 10장 신청한걸로 알고 잇슴돠 ....나머지4명만더

[진진(炫)]

참석.

[스톤콜드]

세분만 더 모심니다 ~ 예매마감이 되어서 표 반환이 안된다네여 ㅡ,ㅡ

[나토]

ㅋㅋ마야 참석~두분만 더 모십니다. 빨리 신청해주삼.....ㅋㅋㅋ

[마늘윤사]

국악...이상스레 국악이 더 가슴을 뛰게 만들더라구요...^6 기회는 좀더 있다가.....꼬태햄...부럽삼!!^6

[YONWOO(淵友)]

급작스런 용무로인하여 좋은기회를 같이하지못함을 널리 이해하여주시옵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