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험담에서 소개해 드릴 학교는 뉴욕 Embassy 입니다.
Embassy 는 전세계 영어권 국가에 수많은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어학연수 전문교육기관입니다. 다른 학원과 달리 전교실에 스마트보드가 설치되어 있는 점이 무척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미국, 영국, 호주에 가장 많은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5대 규모의 어학연수 기관의 순위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뉴욕 Embassy 는 과거 박경림이 어학연수를 했고, 원더걸스가 영어공부를 한 곳으로 연예인 어학연수가 많았던 곳입니다.
패션으로 유명한 도시인 뉴욕에서 FIT 라는 패션스쿨 가까이 위치해 있어서 프로그램 연관은 없으나, 패션을 전공하거나 직업으로 하고 있는 Embassy 어학연수를 가기도 합니다.
Embassy 학비수준은 Kaplan, EC 와 유사한 수준이나 약간 저렴하고, Rennert 보다는 약간 비싼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등록기간과 프로그램에 따라서 학비차이가 있는데, 월 100~150 만원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뉴욕 Embassy 에서 학업한 학생의 간추린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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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Embassy 경험담
뉴욕 Embassy 는 뉴욕을 만끽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위치라 생각합니다. 펜스테이션 바로 옆에 있으며 10분 정도 걸어가면 뉴욕의 최고 명소 타임스퀘어도 갈 수 있고, 엠파이어 빌딩도 갈 수 있습니다.
뉴욕 Embassy 의 시설은 나름 팬시한 편이구요. 나머지는 휴계실, 컴퓨터 등등은 다른 학원과 비슷한 편이라 할 수 있겠네요.
교실의 한 반 인원은 13명 정도이고, 한국학생 비율은 때에 따라 달라지는데 제가 있었을 때에는 일반영어에서는 한반 4~5 명 정도는 한국학생이었던 같습니다.
뉴욕 Embassy 강사들의 수준은 어느 학원이나 마찬가지겠으나, 강사 따라 다르구요. 아무래도 낮은 반은 다소간 성실성이나 실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그런데 TOEFL 수업의 강사는 대박, 실력 및 성실도 대만족입니다. TOEFL 이외에도 다른 프로그램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안 해 봐서 잘 모르구요. 개인적 의견으로 뉴욕 Embassy 의 전문과정이나 수업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수업은 오전반 수업은 9시 30분 부터 1시 10분 까지이며, 오후 수업은 2시 부터 3시 40분 까지입니다.
뉴욕 Embassy 는 특히 기숙사로 유명한 듯 합니다. 비용은 비싸지만, 아마도 비싼 맨하튼 지역에서 기숙사 생활이 흔치 않아서 인듯 합니다.
홈스테이 만족도는 사람마다 다른데, 저는 아주아주 좋습니다만, 거리가 너무 멀어서 제가 아는 홈스테이하는 분들은 힘들어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지 거리때문에. (보통은 1시간넘게 지하철과 버스를탑니다) 자취를 하려는 경우에는 한인홈페이지나 미국인들이 이용하는 craigslist 를 가장 많이 봅니다.
Activity 의 경우 뉴욕 Embassy 는 못 따라 갈 정도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뉴욕 Embassy 에 대한 총평은 사실,, 제가 다른 학원을 다녀보지 않아서 무어라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전 단기로 등록을 해서 인지 학비부담이 많이 컸습니다. 장기로 하면 학비부담은 적은데 왠지 장기하기가 끌리지는 않고, 사람마다 원하는 형태로 하면 될 듯 합니다.
이상 뉴욕 Embassy 에 대한 경험담이었습니다.
뉴욕은 비교적 학원이 많은 편인데, 상상이상으로 비싼 곳도 많지만 우리 생각이상으로 저렴한 학원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저렴한 학원을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학연수 비용을 벌어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비자를 받는 학원으로는 저렴한 학원은 비자거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초기 3개월 정도는 중상급 교육기관에 등록을 하고, 이후 현지에서 트랜스퍼를 많이 하게 되는데, 뉴욕 Embassy 는 3개월 학비 기준으로는 다른 상급학원 보다 저렴해서 추천할 만 합니다.
좋은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