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양귀비의 모습을 제대로 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수목원에서는 두메양귀비의 꽃대가 길어서 정말로 그렇게 생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본래의 고향에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꽃대가 짧아서 카메라 앵글에 한꺼번에 다 들어 오더군요. 물론 현지에서도 고산과 숙소 주변의 길이는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양귀비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색상과 생김새... 가히... 양귀비 답습니다 다만 숙소 주변에서 이동하는 도중 만났기에 겨우 몇컷만 잡아서 다양한 모습을 못담아 아쉽네요 *********************************************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Papaver coreanum 분류 양귀비과 분포지역 한국(백두산) 서식장소 높은 산의 중턱 이상 크기 높이 5∼10cm 조선앵속·산양귀비·두메아편꽃라고도 한다. 높은 산의 중턱 이상에서 자란다. 높이 5∼10cm이다. 전체에 퍼진 털이 있으며 뿌리가 땅속으로 30cm 정도 곧게 들어가고 지름 1cm 정도이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다소 긴 잎자루를 가지며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1∼2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고 끝은 뾰족하고 가끔 갈라지지 않은 잎이 함께 있다. 꽃줄기는 외가닥 또는 2∼3가닥으로 곧게 또는 비스듬히 나고 높이는 5∼10cm이다. 7∼8월에 노란빛을 띤 녹색 꽃이 꽃줄기 끝에 1송이 핀다. 꽃받침조각은 2개인데, 타원형 배[舟] 모양이고 꽃잎은 4개가 다소 둥글며 지름 1.5∼2cm이다. 수술은 많고 씨방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암술대는 방사형으로서 씨방꼭지를 우산 모양으로 덮는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 구형이고 퍼진 털이 있다.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다.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있다. 함경북도 백두산에 분포한다.
첫댓글 참 청초 하구만요. 책으로만 봤지 사진 여러컷으로 보기는 처음입니다. 잘 봤습니다.
어렸을적 본 기억이 있어요 정말 아름답네요 귀한걸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본것 같아요.양귀비가 이렇게 이쁜줄 몰랐네요...감사합니다....
어렸을적 뒤 뜰안에 핀 예쁜양귀비 본적있었는데 코스모스처럼 키가 컸던것으로 기억합니다.사진으로나마 다시볼수 있는 기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