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어나 라틴어로 대답이란 명사를 찾아 복수형으로 쓰려햇지만..찾기도 귀찮고해서 이렇게 제목을남김 니다.(컴퓨터가 '응답없음'이란 메세지를 저에게 남겨주고 다시쓰려니 죽을 맛이군요. 컴퓨터는저에게 대답없는 존제가 잠시 되었습니다. )
어제의 무언의 약속대로 점심은 우동을 먹으러갔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초벌구이고 검은콩 쉐이크를 먹고 모닝맥 맛있겠다는 생각을하면 담엔 11시이전에 맥도날드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궂혔습니다.
셋이 만나서 우동집에가 곱빼기를 시키고 날달걀로 우동을 먹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51님이 일본필 난다고 해서 먹었지만 역시 여기는 한국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특유의 맛이아니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역시 거기만의 맛이있다는 것에 마음을위로하며 유부초밥을 싸왔습니다.
대표배우님도 보고 mate님도 보았습니다. 조만간 parkermatel님이 될것같기도 하고 박mate님이란 대화명도 좋을것같네요. 제친구가 박(parker)씨가 만든펜이 좋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두 한손에 뭔가를 들고 오시더군요. 오늘은 대충청소도 하고 커피도 따르고 그랬습니다. 정수기를 사실것을추천합니다. 아니면..석수나..뭐 큰물통으로.. 물값도 상당하겠어요. 우선 한번 물통빌린후에 큰 물통 가지고블랙님에게 오토바이도 있겠다 약수터좀 다녀오라고 하시면될것같은데..^^
신세계에 갔습니다. 비비아님이 기다리고있더군요. 길치의 서러움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공감은 합니다. 그래도 길치랑 다니면 제가 실수해도 별로 티가 안나서 좋습니다.
신세계에서모이는 이유는 주체자가 집에 가장 편하게 가는 좌석버스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없습니다. 찻값없이 배안고프면 밥값도 없있을 수있는 좋은 곳인것같아요. 또다른 하나는 가끔 연예인도 온다는 점이죠.
몇몇 신입회원들이오셨습니다. 대통령님도 오시고(닉네님이죠..실제 직책이 아니라..) 오야마(大山)님도 오시고 제가 처음뵌 하얀곰님도 오시고 오랫만에뵌 방배동 지랄쟁이님도 오시고..못본지 일년은 넘은것같네요. 여전하신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대통령님은 좋은 펜들을 가지고 계신데 그만큼의 내공이 아직 부족하셔서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실력을 빨리 기르셨으면 좋겠습니다. 헤밍웨이, 프로스트, 쉴러, 바흐 잘 써 보았습니다. 오야마님은 좋은 시간이되셨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하얀 곰님의 펜을 못봐서 아쉽네요.
그리고 방배동님의 스텐취향도 나름대로 좋더군요. 저도 찍어놓은 스텐촉이하나있습니다. 쉽게 넘어오진 않을것같은데요. 시험에 붙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비비아님에게 명함도 받았습니다. 파우치를 가득체운 펜들을 보니 부럽더군요. 앞에계신 방배동님에게 하나하나 보여주실때마다의 안주인같은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냥 써보라고 주기보단 이 펜은 어떤펜인데 내력은 어떻고 이런 설명도 들을 수있는 실력이 되시면 더 좋을 것같네요.
아라곤님과 파카 51님에게는 항상 많은 걸 배우고 가는 것같습니다. 펜후드 번개를 나가고 집에 올때면 매번 '앞으로는..앞으로는..' 이란 과제를 생각하는것같습니다. 제가 후기를 쓰는 것도 앞으로의 일을 위해서 쓰는 것같네요. 과거와 지금을 판단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앞으로를 생각하기위함이니...
첫댓글 ㅋㅋㅋ 1등^^
1.5등 헤헤헤
아라곤님의 파카45 닙 교환에 감사드립니다. 구형닙을 어떻게 구하나 고민이었는데, 덕분에 해결되어서 매우 좋아라 하고 있답니다. ^^
묻어가기로 1.7등입니다.^^ㅎㅎㅎ
1등놀이 안한다시더니 페이크플레이를....다음 번개엔 저도 끼워주세요 재밌겠다 ^^
00:41분에 2등이 있고, 01:02에 3등이 있고, 01:12에 4등이 있으니 01:13은 5등, 02:05은 6등이네요^^ 1.5 & 1.7은 무효!!! ㅋㅋㅋ 그러나... 뭐 다른 분도 아니고 아라곤님과 51님이시니 그냥 봐드릴랍니다요.ㅋㅋㅋ 누구 맘대로??? 1등 맘대로~
아라곤님 여러 말씀 잘 새겨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만년필 3대 메이커와 잉크는 매우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하얀곰이 아니고 흰색곰이 아닌 지... ㅎㅎㅎ 근데 흰색곰님은 오늘도 펜 안가지고 나오신건가요??? 지난번에도 펜 없이 나왔었는데...ㅋㅋㅋ
오늘은 가지고 나갔었답니다. ㅎㅎ 테이블에 올려 놓았는데, 아라곤님과 방배동님까지밖에 돌지 않았더군요.
2등!
5시 반에 광화문 교보문에 필통사러 갔는데 번개가 생각났어요 ㅠㅠ 시간이 없어서 가질 못했는데ㅠㅠ //워터맨 카탈로그(?)를 하나 들고왔는데 2007년1월호 같은데 안에 편지는 2005년에 끝나있다는....ㅠㅠ //택시타고 집에가는 기사분이 햇갈려 하셔서 택시비 2배(근데 깍아주셨죠)나오고 시간 많이 들고 ㅠㅠ//필통은 못사구..ㅠㅠ 이래저래 힘든하루였군요
Q:편지의 내용이 무었인가? A:3명을 추천하여 술을 준다고 한다.
피곤하실텐데 후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약간의 오타가 피곤함을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ㆀ 파카51님 강의를 열심히 듣느라 번개 참석하신 회원님들과 많은 얘기를 못 나눈 점이 아쉽습니다. 앞으로 자꾸 뵙다보면 기회가 생기겠지요. 파카51님은 과연 명불허전(名不虛傳)이시더군요. 감탄 밖에는 안 나옵니다. 게다가 펜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감각적인 설명이 어우러진 강의를 듣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토요일이라 참석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참석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위치상의 문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아쉽네요. 다음에 또 뵙는다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네. 흰색곰님과는 특히 이야기를 못 나눴습니다. 다음 기회에 뵙겠습니다.
주홍글씨님은 우연히도 나이가 같아서 동질감이 느껴지더군요. 군에서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지하철역에서 까지 만년필을 손봐주신 파카51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싶네요. ^^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1등 해볼려고 한참동안 후기를 기다렸습니다. 후기 기다리다 지쳐 벡터를 "UEF"로 깍고 돌아 오니 1등을 놓치고 말았군요^^
그 두꺼운 백터를 UEf로 깍으시다니...대단합니다!
좋은분들만나서 즐거웠습니다^^ 담에 또 찾아가겠음다ㅎㅎ
나쁜 사람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길... ㅋㅋㅋ
아이디와는 다르게 미소년이시더군요. 어제 출구를 잘못 가르쳐 드려 죄송합니다. 저도 좀 헤멨습니다.^^;
벌써 후기가 올라왔군요. 빠른 후기를 써 주신 주홍님께 감사.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주신 로트링만년필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선물이 많아 너무 좋습니다.^^
정녕??? ㅎㅎㅎ그럼... ㅋㅋㅋ
51님 감사는 제가 하죠, 항상 배우고 가는데요. 그리고 아라곤님께도 감사, 파카에 푹빠졌습니다. 요즘 살맛납니다.
주홍글씨님! 휴복 전에 한 번 더 뵐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건강이 최고인 거 아시죠? 지금 딱 보기 좋아요. 제대할 때까지도 지금 모습 그대로 !!
아하하... 안주인 ㅠㅡㅠ...
글씨가 너무 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