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3일
닭곰국시가 생각날때하면 금암동 정둔면옥이죠..
이집이 1999년도에 오픈했다고 하니까..벌써 16년 17년이 된 집이네요..
저도 이집을 다닌지가 10년이 넘은 거 같네요..
10년이상 다닌집이고 10년이 넘는 동안 제 입맛에 꾸준히 맛있었고
하늬아범 기준 전주에서 가볼만한 음식점으로 생각되는 곳입니다..
제가 간 시간이 점심시간였는데 테이블이 만석..
닭곰국시 주문..공기밥도 주고 국수도 주고..
기본반찬..
땅콩반찬이 달달하니 맛있어요..
닭곰국시 7,500원..
토종닭이 반마리 들어있습니다..양걱정은 노노노~~~
소면을 말아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추운 날이면 더욱 더 맛있는 것 같아요..후루룩 찹찹..
닭고기와 함께 냠냠 후루룩 찹찹..
소면 다 묵고 밥과 함께~~
밥도 맛있는데 소면과 함께 닭곰국시를 즐기는게 제 입맛엔 더 맛있더군요..
드셔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국수에 밥에 국물까지 싹싹 다 먹는 분 거의 없는데 그걸 제가 해냈군요..ㅋ
사실 보통 때는 남겼는데..이날은 무리했네요..저녁까지 배가 안고프더군요..
일요일은 쉽니다..
제가 전주에서 좋아하는 음식점중 한 곳입니다..
맛도 좋고 양도 많고 친절 하고..
어디까지나 제 기준인게 참고만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정둔면옥
063-252-7791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247-2
(금암동 728-76)
닭곰국시: 7,500
첫댓글 닭개장 장말 제대로 맛있게 하는 곳 제가 아는데......저만 먹을 수 있습니다. ㅋㅋ
혹시 아래의 온맘님??? ㅋㅋㅋㅋ
혹시나 여친...
요리 잘하는 여친 있었음 좋겠네요. ㅋㅋㅋ
누굴 보고 여친이래?
지금 하리수로 보는겨??? ㅎㅎ
어머니댁....위층 ~!?.... ^^;;
좋습니다^^
닭개장은 내가 잘 끓이는데... 경상도 말로 정구지, 전라도 말로 솔을 밀가루 고추가루 액젓과 함께 버무려
대파와 함께 푸욱 끓이면 디기 맛있는데... 특히 닭은 노계로 하는것이 더 맛있쥬 ㅎㅎ
A~ ....그래도.... 닭은..... 영계가.... ^^;;
- 요즘 TV 에서 폐백닭 나오믄 꺼버리는 남자 씀 -
참으로 맛보고 싶네요^^
닭 반마리 먹고 국수먹으면...... 짱입니다요~~^^
국수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미브라더님 함께 함 가요 ㅋㅋㅋ
미브라더님은 누굴까요^^
햐, 미리 보았었으면, 지나주 전주가서 뭐먹을깨 했았는데 ㅜㅜ
다음에 가면 들려보세요^^
아....미리 볼껄.....지난주말 전북대 부근에서 무지 방황했는데....ㅋ
전주에 다녀가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