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웰빙식품엑스포 개최·아산, 인구 26만명 돌파
2009년 한 해가 사흘 남았다. 올해 천안과 아산에서는 크고 작은 결실이 맺어졌다. 도로가 새로 뚫리거나 넓어지고 전국 규모의 축제나 웰빙엑스포의 성공개최로 경제활성화와 함께 도시 이미지가 크게 높아졌다. 두 도시는 올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역점을 두고 시민들의 삶이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천안과 아산시가 선정한 ‘10대 뉴스’를 정리해 본다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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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0대 뉴스로 선정된 2009 천안웰빙식품엑스포(위), 아산시 10대 뉴스로 뽑힌 신정호수공원(아래). [중앙포토] | |
천안시가 밝힌 10대 뉴스에는 ▶2009천안웰빙식품엑스포 성공 개최 ▶북천안IC,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로 개통 ▶지방자치 경쟁력 시 단위 종합 1위 평가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및 국제건강도시 가입 ▶원성천 생태하천 조성 및 유지용수 공급이 포함됐다. ▶200개 기업유치 및 제5산업단지 착공 ▶팽성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청수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 ▶옛 삼거리 복원 및 경관육교 건설 ▶시민참여 매니페스토 활동 평가 최우수 등도 선정됐다. 10대 뉴스 외에도 ▶2009천안국제e-Sports문화축제 ▶두정도서관 개관 ▶도민체전 종합우승 등도 의미 있는 성과로 해석했다.
아산시는 ‘2009 아산 HOT ISSUE’를 선정했다. 아산시가 선정한 10대 뉴스는 ▶아산시 인구 26만명 돌파 ▶경찰교육원 개원 및 경찰대학 입지 아산 확정 ▶아산·천안 시·군통합 아산시민 절대 반대 ▶온양온천역 풍물5일장 개장 ▶배방읍 승격, 2읍·9면·6동 행정체계 ▶신정호수 시민 품으로, 관광객에도 인기 ▶시민문화복지센터 개관 ▶청계천+20도심(온천천) 복개하천 복원사업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조성사업 ▶설광봉도 둘레길 315㎞ 조성 등이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내년은 60년 만에 한 번이라는 백호의 해로 인구 100만 천안을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들이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인구증가와 도심개발 등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등 도시 이미지를 극대화해 각 분야에서 질적 향상을 이끌어 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