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건설되는
공동주택의 급수방식은
많은 단지들이
펌프직송방식(=부스터펌프방식)
또는,
수도직결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수도 수도직결방식의 경우
상수도 급수관의 수압을
조정없이 난방관에
접속하는 것은
난방순환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5KG정도되는
수압이 난방배관에
감압없이 유입되기때문입니다.
또한,
부스터방식의 경우에도
고층아파트일수록
강한급수압의 원수공급을
저층부분에서 감압하여
공급하는 방식을 채택하므로
급수관의 수압조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측면만
고려한다면
상대적으로
고가수조방식이
장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급수관의 수압을
정압으로 조정하는 부분이
감압밸브(=감압변)입니다.
그러나 감압밸브의
설치시점이 오래된 현장인 경우
감압밸브 고장 및 이음관(스트레이너등등)의
손상으로
제기능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고가의 설비가 아니므로
바로 교체하는 것이
당연하겠으나
난방성수기 또는
현장환경등의 이유로 교체가 어려울때는
응급조치하여 부분개선하는 것이
열에너지관리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지정된 수압보다
많은 차이가 발생하면
난방공급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1)스트레이너 막힘현상등으로
급수압이 지나치게 적을 경우는
바이패스 밸브를 적정히 개방하여
수압을 늘립니다.
2)급수압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는
감압밸브가 개방된 상태가 고정된 상태이므로
감압밸브 앞,뒤 차단밸브를 적정한 상태로 잠그거나
완전히 잠그고 바이패스밸브를 적정히 개방하여
조정합니다.
팽창탱크 퇴수밸브를 일시적으로 개방하여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감압밸브 고장모습과
교체전후 사진을
게재합니다.
설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진자료를
흔쾌히 제공하여주신
보수업체 대표님에게
감사드립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4714B589E617D48)
난방감압밸브 교체전 모습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24A48589E624E13)
난방감압밸브 및 스트레이너 교체후 모습
(좌측에 팽창탱크가 설치되어 있으나 사진상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 밀폐형팽창탱크는 배관의 위치와 관계없이 설치가 가능하나
기계실 환수관 말단에 배관되거나, 건물의 환수관 말단에 배관되거나 합니다.
사실상
난방팽창탱크는
난방압력에 이상이 발생시
보충해 주는 설비이므로
적정한 난방온도관리와
외기보상설비만
적정하게 가동되면
거의 운영이 되지않t습니다.
중요설비를
청소해주고
적정히 관리해 준다면
수천만원의 고가장비를
교체하는 시기를
지연시키거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