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삽니다 칠곡IC 지나서 큰장이 열려요 매주 금요일마다... 그래서 이름이 금요장입니다
장사를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고 양쪽 끝으로 파라솔도 없이 직접 농사지은거 팔러 오시는 분들이 있어요 근데 절대 싸지 않아요 ㅎㅎ 장사 하루이틀하는거 아니라서 공정거래가 있어요 그러나 덤은 푸짐해요 단골이되면 막막 파줘요 장사하시는 분들도 후해요 아직 서울이나 대도심보다는 인정이 있어요 그리고 금요일 마지막이라서 거의 늦은 시간에 가면 2봉지를 1봉지값으로... 예를들면 수박이 정말커서 여자혼자는 들지도 못하는게 낫에는 2만원정도 밤에는 8천원까지... 가격이 마트와 같다고해도 거의 그날 물건들이예요 계란도 그날 낳은거... 채소는 새벽에 따서...
전 매주 갈때가 많고 하루에 2번 갈때도 있어요 과일도 농사지은분이 따와서 팔아요 상품가치 없거나 약한건 덤으로 주려고 한가득 싣고 와요
마늘도 배추도 농부들이 와요 의성거 가져오시는 고정 장사꾼들도 있고... 다녀보니 신용으로 장사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양봉해서도 가져오고 ㅎㅎ 할매들이 보따리보따리 파시는거 잘 살피면 보물이 나와요 완전 국산 토종생강.. 당귀.. 토란대.. 상추 깻잎은 식구들 먹으려고 조금 지어도 엄청나니 1000원 2000원에 한가득도 주고...
첫댓글 저도 가끔 이용하는데 정말 잼있어요~~
그러시구나
가까운 곳에 사시네요
전 칠곡우방살아요
가는세월님과 같은 북구에 같은 동네 ㅎ
정말 좋은 동네입니다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인 것 같아요
우리 큰 그림 8도 지역 한 번 만들어 보아요
지역방을 만들어주세요
서울경기
충청
호남
경상 제주
이정도요? ㅎㅎ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한나라님 동참 ㅎ
그러시군요
안그래도 어제부터 제안하려고 생각했었어요 ㅎㅎ
지역방 좋아요
글쵸? ㅎㅎ
같은 북구이긴 하지만 거리는 좀 있어요
각 지역방마다 방장님도 선입하시공~~
북구가 동구다음으로 큰듯해요
그래서 나눈다더니 북구 강북구
저는 강북구 ㅎㅎ
강북구로 ~~전 아직 몰랐네요 ㅠㅠ
한 4년전부터 있었어요
칠곡이 넘 커져서요
따로 강넘어를 강북구로 한다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들었다면서..
ㅎㅎㅎ
전 침산동 사는데 재미삼아 가요
전 대구온지 4년째인데 지리를 잘 몰라요
그러나 침산동은 북구..
멀리서 오시네요~~
자주는 못가고 가끔갑니다
지는 삼례장에 가유~
전라도 삼례
함 가보고 싶네요
장터의 맛난것도 많을거같아요
시골에 오일장 생각이 나네요
글을 맛갈나게 쓰셔서 읽으면서 풍경이 그려졌어요.
살아가는 맛이 느껴집니다.
자주 잼난 글 올여주세요^^
감사합니다~~^^
근처에 칠곡군 동명읍이 가까워요
동명장은 5일장입니다
4일과 9일에 서요
거기도 잘갑니다
거의 할매가 나오셔서 농사지은 물품들 팔아요
담엔 동명장 야그...
ㅎㅎ 감사합니다
동영상을 보는 듯
생생한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가서 살고 싶어지네요~! ^^
ㅎㅎ 오세요
대구는 아직 촌같은 그낌이 살아있는 곳이 많아서 정도 많습니다
아무리 큰 시장가도 손님대상 바가지 없더라고요
서울살땐 남대문시장같은데 잘 못갔어요
동네보다 비싸게 사올때가 ㅎㅎㅎ
ㅎㅎ 강원도 춘천~~막국수와 닭갈비가 유명하죠?호반의 도시 기도 하구요 여기도 5일장 이예요 2일7일요~~^^
좋은곳에 사시네요
춘천은 서울살때 자주 놀러갔었는데요.
즐건 명절 보내세요^^
ㅎㅎ네 ~~한나라 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