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꽃 그대여 김경희 작시, 이안삼 작곡 / M.Sop 김학남 김경희 시인 M.Sop 김학남 오월이라 모란꽃 소담스레 피어오르면아련한 그대 내음 밀물처럼 밀려오네 그대 모습 모란꽃 되어 향기롭게 피었는가 간밤에 천둥번개 요란해 가슴 조여도 아침 햇살에 말갛게 피어나는 모란꽃 아 ~ 어여쁜 그대여 모란꽃 모란꽃 그대여 그대여 열아홉 해 곱디고운 순결한 그 마음이 모란꽃 진분홍 사랑으로 피어나네 저녁놀 노울너울 서창에 비칠 때 님 그려 모란꽃 수놓던 그대여 아득한 세월 속에 피어나는 모란꽃 아 어여쁜 그대여 모란꽃 모란꽃 그대여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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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움과 그리움이 묻어나는 음악 잘 듣습니다. 모란은 친가의 화단에서 오월을 밝게 비추던 꽃, 꿈에서도 그리는 꽃이랍니다. 5월이면 아쉬움을 두고 그 화려한 꽃잎이 뚝뚝 떨어져 버리던 목단꽃이 눈에 선합니다. 고운 선율이 마음에 꽃을 피워놓습니다.
그러시군요~
고향의 그리움 안고 머무셨으니 더욱 행복 하셨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옛 추억에 젖는 시간들로 넘쳐나시고 행복 가득하세요.고향역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