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 실비아 입니다.
사연이 길고 장황해서 읽어주실지 모르겠다만 생각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남편과 저는 2년 연애하고 결혼을 했는데 연애 동안엔 문제가 없었으나..결혼을 준비하는 동안 아기가 생겼고 안타깝게도 유산이 되는 과정에서 남편이 제게 큰 실망을 주어 제가 크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때 남편이 저를 위해 세례를 받기로 하여 교리 공부 중이었고.. 세례 받기 바로 하루전날.. 본인의 잘못으로 제가 계속 화를 내는 것을 못이기고 헤어지자고 하였으나 제가 붙잡아 세례를 받고 작년에 성당에서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후에도 저는 남편이 제게 잘못한 일을 용서못하고 계속 괴롭혔고.. 저는 결혼 삼개월 만에 또 임신을 했는데 남편이 친정에 찾아가 저희 부모님을 붙잡고 이렇게 본인을 힘들게 하니 못살겠다 통보를 하게 됩니다. 저희 남편이 어떤 사람이냐면.. 본인 원가족과 아주 끈끈하고 본인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아주 많은 사람입니다. 시아버지는 4년전에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시댁 이 형편이 별로 좋지 못하고 남편은 혼자 남은 엄마를 책임져야 겠다는 생각이 강한 사람입니다.
저는 늦게 교대에 들어가 졸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유산이 된거고.. 결혼을 하고 나서도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시어머니와 시누이 가족이 저희집에 방문을 한다 하였고 저는 남편과 맨날 싸우고 있는 와중이고 수험 스트레스도 많이 차있는 상태라 시험이 끝내고 오시면 안되겠냐 말했지만 남편은 화를 내며 제 의견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거에 대한 반발심으로 시댁식구들이 왔는데 인사도 하지 않고 속된 말로 쌩을까버리는 엄청난 짓을 저질렀고 (정말 제가 왜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남편과 시댁 식구들 마음에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저는 시어머니한테 가서 빌었지만 추석때 내려가서 싸우는 모습을 보였고 시아버지 기일에도 남편과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정말 제가 왜그랬는지 ㅠㅠ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제 정신 상태가 온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임용도 되지 않고 무당한테 점도 보고 .. ㅠㅠ 무당은 저와 남편이 애초에 인연이 아니며 조상이 문제다 돌아가신 시아버지랑 조상들을 위해 굿을 해야 풀린다 하였고 남편은 터질대로 터져서 몇달을 저에게 이혼과 낙태를 요구했습니다. 이혼과 낙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임산부인 제게 폭언을 하고 위협을 가하는 일도 잦았는데 정말 그럴때마다 마귀가 들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람이 확 돌변하여 눈이 뒤집히길래 몰래기도도하고 성수도 뿌리고 그랬습니다. ㅠㅠ
제가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저는 학교에 나가서 일도 하고 시어머니 화를 풀어드리려 노력했고..무당한테 점을 본 제 자신이 부끄럽고 뒤늦게나마 반성하며 하느님께 빌었습니다. 남편의 행동에 너무 힘들었고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그 또한 그냥 제가 잘못한 탓이려니 하고 참고 버텼습니다. ㅠㅠ 기도덕인지 홍성남 신부님이 운영하시는 영성 상담소도 찾아서 좋은 봉사자 선생님께 상담 치료도 받고 제 자신이 변화하니 남편도 제게 더 이상 이혼 요구를 하지 않았고 사이가 개선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러는 동안 상처를 많이 받아 저는 만신창이가 되긴 하였다만..ㅎ
출산 바로 전날엔 남편이 사소한 이유로 제게 시비를 걸어서 제가 화를 내니 제게 또 욕을 하고 멱살을 잡고 난리를 치는 일도 있었고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싶었다만 저는 다행히 아기를 건강히 잘 낳았고.. 아기를 보니 남편도 제게 사과하고 아기도 예뻐하고 시댁과도 관계가 호전되어 갔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시댁 식구들이랑 얽히는 일이 생기면 제가 잘못을 하지 않아도 남편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하며 상황이 심각해지는데 남편은 제게 심한 쌍욕을 하고.. 때리기 직전까지 갑니다. 제가 너무 속상해서 시어머니께 하소연을 하니 시어머니가 속상하다 우셨고 남편도 울도 저도 울고 하였는데 남편은 “우리 엄마를 울린 너는 씹어먹어도 모자를 새끼 xx년 “ 이런 욕설을 하며 제 멱살을 잡고 끌고 다니고 냉장고에 패대기 치고.. 제게 죽여버린다는 위협도 하고 그럽니다. (이럴땐 눈이 뒤집어지고 본인 정신이 아닌 것 처럼 보입니다.ㅠㅠ) 친정 엄마 앞에서도 제게 면박을 심하게 주고.. 앙금이 쌓여 쉽게 해소가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하필 남편과 심하게 싸우는 때가 늘 중요할때 (세례 전날, 시아버지기일,추석,친정 아버지 생신, 산부인과 검진 전, 출산 전, 남편 생일 등등..) 라서 무당 말대로 정말 우리는 인연이 아니라 자꾸 이러나 하는 약한 마음도 듭니다.
저는 원가족에 상처가 있습니다. 네살때 친모의 외도로 부모가 이혼을 하였고 친모는 그 후로 절 찾지 않아 전 친모의 얼굴도 모릅니다. 지금의 친정 엄마는 6살때 만난 이후로 30년 넘게 같이 살았는데.. 어린 시절 엄마는 저에게 폭력과 폭언을 행사하였고 아버지는 이런상황을 수수방관하며 같이 폭력과 폭언을 행사하였습니다. 남동생도 저에게 폭언을 하고 구박덩이로 힘들게 자랐는데.. 지금이야 부모님과 사이가 좋고 별 문제가 없다만.. ㅎ 제가 신앙이 없었다면 아마 이전에 죽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렇다보니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었고.. 남편과의 이혼도 쉽게 결정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겪은 부모 이혼의 아픔을 제 아이에게도 겪게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사이좋지 않은 부모의 모습도 보여주기 싫습니다.
남편은 화가 나지 않으면 나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매번 그러면 저도 살지 못하겠지만 화를 참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러는 것이고.. (물론 그래서도 절대 안되지만 ㅠㅠ) 남편도 제게 맺힌게 많고 상처가 나서 저런다고 최대한 이해하려 하고 있습니다.
남편도 제 아픈 마음.. 본인에게 폭언과 폭력을 당하고 상할대로 상한 제 마음을 헤아려줬으면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가 아는 교우가 세례의 은총도 아무에게나 가는게 아니라고 일러주더군요. 남편은 신앙생활은 전혀 하지 않고 무신론자에 가깝지만 저를 위해서든 어쨌든 세례를 받았고 이건 하느님의 허락이 없다면 힘든 일이라 들었습니다. 그러니 희망이 없는게 아니라고 힘을 내라고 했습니다.
제가 가정을 깨지 않고 남편과 다시 화합하여 살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이 카페도 제가 이전처럼 기도할 힘조차 나지 않는다고 하자 신심 깊으신 형제님께서 사연을 적어보라 해서 두서 없고 답 없어 보이는 긴 글을 남깁니다. 권 실비아와 정 마태오 그리고 새로 태어난 젖먹이 아기 희재를 기억해주세요.
여기 계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평화와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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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교우님의 댓글대로 강론을 듣는 중이고..
아기가 아직 너무 어려 짬이 나질 않아 다 듣지는 못하였으나.. 듣는 중에 몇가지 느끼는 바가 있어 적습니다.
첫째로는..마귀가 사람의 상처를 공략하는 것을 알지 못하였는데.. 제 자신을 돌아보니 어릴적 받은 상처를 떨쳐버리지 못하여 마귀의 좋은 공격 대상이 된 것 같습니다. 이는 제가 도저히 해방될 수 없는 큰 아픔과 문제라 생각하여 평생을 친구처럼 지내야겠구나 싶었는데.. 감히 말하건데 하느님께서 이 아픔을 떨쳐내라고 제게 강론를 듣게 하신거 같단 생각도 듭니다. ㅠㅠ
둘째로는 남편이 제게 행사한 폭언과 폭력의 강도가 점점 세질 것을 우려하여 증거를 남기기 시작하였고.. 제가 임용 합격 하는 날을 이혼 통보 날로 잡고 동기부여를 했습니다. 저는 이혼 생각보단 같이 살아야겠단 마음이 더 크지만.. 남편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큰데 남편이 제게 사과를 하지 않아 상처가 곪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편이 제정신을 차리고 제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제 상처가 너무 크지만 이를 버리고 ㅠㅠ 용서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구하지 않으면 안되겠단걸 느꼈는데 제가 제대로 강론 말씀을 들은게 맞겠지요? ㅠㅠ
첫댓글 신부님의 강론 중...
덴버 피정 강론,군포 용호성당 피정 강론을 우선 들어 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길게 적어 드릴 내용도 아니고...댓글로 한계가 있으니..우선 신부님의강론 집중해서 들으시고 ..기도로 극복 하셔야죠^^*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용호성당 강론은 잘 보았는데 덴버피정 강론은 어디서 찾아봐야할까요? 유투브에 검색해도 검색이 되지 않고 여기서도 찾기가 힘드네요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17 18: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17 19:35
힘 내세요..
성인들께 전구 청 하시고...
우리들의 엄마,성모님께 촛불 켜고,
묵주 기도 정성껏,부지런히 드리면서 전구 청 하세요^^
부부일에는 개입을 안하는 나름 경험에 의한 원칙이 생기긴 했습니다만...
실비아님 저는 30년차(더 오랜분들께 지송ㅋ)입니다.
한쪽 얘기긴 해도 괴롭고 답답한건 사실이니...
힘든점 이해합니다.
가정에 대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주변에서 반드시 의논하며 야단도 맞고 격려도 받을수 있는 '어른'이 있으면 힘들때 의지하면 좋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바른 지도와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한문제로 한달을 같이 기도하고 산책도 해주시며 한가정을 살리고 바로 세워주시고자 사랑을 주셨습니다.
무당은 절대로 안됩니다!!
잡신을 빙자하여 영업을 하는 사람에게 실비아님의 고귀한 가정과 인생을 좌지우지 하게 할순 없지요 ㅠㅠ
기도로 돕겠습니다.
섭섭하신 맘,기타등등 솔직히 성모님께 봉헌 하시면 예수님께서 반드시 선으로(로마서8,28) 돌려주실줄 믿습니다.
실비아 자매님과 마태오님,그리고 고귀한 희재에게 주님의 평화와 사랑이 항상 머물길 빕니다...
느티신부님 초기 강의 부터 시간빌때마다 들어 보심도 권유 드립니다.
저희가족 모두 은혜 많이 받고 변화 됨을 가능합니다 ^^
신부님의 믿음이며 느티가족 모두의 믿음.
사진 참조!
가정의 평화를 빌며 기도드립니다
짐승도 자기새끼를 보호하기위해
목숨도 버립니다
애기를 생각한다면 두분이 못
버릴게 뭐 있겠습니까
자녀에게 똑같은 아픔을
물려주지 마세요 그것은
대죄라 생각합니다 부디
화목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 ~
그래도 남편도 아기도 많이 사랑하는게 느껴 집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꼭 성가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어느 신부님 말씀이 사랑해선 결혼 하지말라 책임질수있으면 결혼해라 그걸 꼭 강조하신 신부님 말씀이 떠오릅니다 꼭 성가정이 되길 빕니다
실비아 자매님 많이 힘드시죠ㅠ
외로움과 상처로 아프게 울고 있는 어린날의 소녀
실비아를 꼬옥 안아줄게요. 토닥토닥~♡
애 많이 쓰셨어요.
오늘부터 친모, 계모는 훨훨 놓아드리고,
이제 진짜 우리 엄마, 성모 엄마께 매달리면 돼요.
일단 엄마 옷자락인 묵주 끈 꼭 부여잡으시고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셨으니
주님께로 인도해 주시는 착한목자 토마스 신부님만
죽기 살기로 우리 따라가기로 해요♡
오늘도 영적 흰 돌, 다섯 가지 말씀해 주셨어요.
너무 중요해서 뼛속에 새기려고요.
자매님 우리 같이 가요!
아기와 가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자매님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형제님과 아기를
위해서
묵주기도 바치겠습니다 🙏
. . . . . . .
권실비아 자매님
사연을 쭉 읽으면서 아픔이 그대로 전해져 울기시작한게 다읽고도 한참을 . . 저의 지난 날도 생각나 실컷 울었습니다
권실비아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주님, 성모님께 매달리시면 반드시 변화를 주십니다
그건 저의 경험으로라도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앞에서 권유해주신 신부님 말씀 반복해서 들으시고 점차 자신과 가족의 변화를 체험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저녁미사갔을때 기억이 나서 기도드렸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을께요
내적 상처가 많으신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자매님의 내적 상처가 치유되시길 성모님께 기도드렸습니다..시간이 되신다면 성령세미나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제 기도의 힘은 미약하지만 이글을 보는 분들 모두 기도해주신다면 그 힘은 커질것입니다..이쁜 애기 보시면서 힘내시고 식사도 거르지말고 잘 챙겨드세요..사랑합니당
성모님께 매달리면 외면하시지 않으십니다.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께 드리는 9일기도를 바쳐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힘내시고 성모님 앞에서 꾸준히 기도 드리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분명히 성모님께서는 들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https://cno.kr/prayer/102 로 가셔서 기도 방법 보시고 지금이라도 바로 기도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기운 내십시오. 묵주기도 중에 권실비아님 기억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매듭기도는 저도 힘들때마다 바치는 기도이며 그간 어려움이 생길때마다 도와주심을 느꼈습니다.디만 남편 문제 역시도 청하고 있는 중에 해결이 되는 듯 보이더니 다시 도돌이표가 되고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진 것 같아서요 ㅠㅠ
더 매달리는 수 밖에 없겠지요? ㅠㅠ
@굿윌헌팅 성모님께 다가가려고 할수록 더욱 장애물이 가로 막을 겁니다. 그렇더라도 끊임없이 성모님께 다가가셔야 합니다. 항구적인 기도 뿐임니다.
저도 기도할께요. 글을 읽다가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났습니다.
얼마나 힘드실까...
근데 먼저... 내가 나를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자매님 자신보다 더 자매님을 사랑하시는 예수님과 성모님을 생각해 보세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성가를 들으면서 따라 불러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 신혼때랑 비슷한 상황이셔서... 전 주님께서 ME로 인도해 주셔서 서류 왔다갔다 했지만(육탄전도 했어요) ME 안에서 성가정을 이루고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정말 주님안에서 성가정을 이루고 싶으시면 ME 추천드려요.
실비아자매님
꼭~~기도하세요
인내하시며 끈질기게 기도하시면
다 들어주시는
하느님ㆍ예수님ㆍ성령님ㆍ성모님
이 얼마나 든든한 빽인지요
그냥 믿고 기도하세요
힘든 시간이 어렵겠지만
세월이 흐르면 감사한 일이 일어납니다
의심하시지 마세요
기도의 끈을 꼭 잡으세요
믿으세요 기도의 힘은 위대합니다
100% 입니다
권실비아~정마태오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도 성당에서 결혼하고 냉담하며
남편과 많이 싸우고 살았습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
기도하며 속죄하는 맘으로
무조건 남편에게 맞추고
사세요~
자매님이 바뀐걸 느끼면
형제님도 분명 변화가
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의탁하머
저희 가정 살려달라고
매달려보세요
기도는 꼭 들어주십니다.
권실비아님 ㄱㅏ정을 위해 기도할게요.
이혼은 회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참고 지내는 건 방법이 아니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배려와 이해를 하고
극단의 상황을 만들지 않으면 좋겠네요.
피곤하면 예민해지니까 생활을 단순히 하는 것도 방법이겠고....!!!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탓이오~~~'
기도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