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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奧地旅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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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자유게시판·····Ο 스크랩 최상의 오프와 최악의 오프를 위하여...
아우라지 추천 0 조회 295 10.03.19 19:19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관우 형님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침가리로 출발하기 위해 길을 나선다.

차량 상태부터 점검하고...

기름 가득 채워야하고...

아이들링 정상

엔진온도 정상

엔진 오일 순환속도 양호

밧데로 상태 최상

일단 기름을 가득 채워야 하고 차량 상태도 초기화 한다.

 지금 위치는 도농 사거리.

목적지까지 거리는 146킬로이고 도착시간은 아침 10시 27분

도농 사거리

현재 기운은

현재 남은 기름으로 19킬로 주행 가능...

 타이어 상태 오차 범위내~~

아침가리 갈때마다 이용하는 주유소

에스 오일을 좋아한다는...

가득 채웠는데 60리터면 잔량이 아직도 17리터나...

이 기름으로 다녀오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과연 체로키는...

 353킬로미터 주행 가능???

다시봐도 주행 가능거리 354킬로미터랍니다.

오늘 눈도 많이오고 이 정도만 주행해줘도 감사한 마음일텐데...

주행하면서 계기판을 다시 점검합니다.

아까와 틀린것은 기름 게이지

모등상태 OK

출바~~알~~~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합니다.

다른 톨게이트와는 이용 방식이 조금 틀립니다.

일단 오셔서 확인하세요.

 어디서 본듯한 차량이 앞서서 달립니다.

 빽미러로도 멋진 자태를 찍어봅니다.

역시 코랭이는 멋쪄~~

 요렇게도 찍어보고...

 속도감도 살려보고...

패닝 샷으로 찍어보는건데...

다음 기회에

어깨가 딱 벌어진게 자세가 나옵니다.

우리의 코란도

 란도~~

달려~~

 어디서 많이 본듯한 동네가 앵글에 잡힙니다.

 이미 도착한 차량들이 체인을 감고 있습니다.

노체인으로는 도저히 불가능 하답니다.

 관우 형님도 후륜에 체인을...

 위에서도

 아래에서도

 체인을 열심히 칩니다.

 역시나 관우 형님은 관전모드~~

나는야 조수

 나름 귀여운 관우 형님

 이젠 아주 포즈까지 취해줍니다.

 눈이 너무 많이와서 혹시나 몰라 춘비해온 체인

질기기로 유명한 미제 허머체인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별 모양으로 예쁘게...

 관우 형님의 협박으로4륜 모드 체인을 칩니다.

그까이꺼 코란도가 그냥 막 가면 되는건데...ㅎㅎ

 좋은 공기 마시며 담배한대 피우고...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둘이서 참가 기념으로 살짝

?미

늑대와 여우

늑대와 토끼

 앞에서 구난이 들어와 잠시 나란히 대기중

 밑에는 얼어서 어름이고 눈의 높이는 이곳이 약 30센티미터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집니다.ㅠㅠ

 실수로 한판

 잠시 한가하게 경치도 찍어보고...

 아픔은 이제부터 시작됩니다.ㅠㅠ

 눈

 눈

 숨한번 가다듬고 출발 준비 완료!!!

 크리스마스 츄리같죠.

 이건 연하장으로...

 이게 더 좋겠네.

 경치는 죽이는데 사진사가 영~~

 여기가 어딘줄 아시죠.

조경동 다리

 앗

여우다~~

 늑댄가??

 진짜 아침가리 골

 당겨서

 고추대인가?

 이제부터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됩니다.

 눈에 무게를 못이겨 나무가지가 힘들어 보입니다.

 사진으로 표현하기엔 무리가..

 직접 와서봐야 실감이...

 동화속으로..

 크리스마스에 불과 별만 달면 되겟죠.

 합류팀을 만납니다.

 자작나무숲

나무가 탈때 자작 자작 소리가 나서 자작나무입니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것은 자일리톨

모회사 껌 선전에 나오죠.

 아침가리 이곳을 지날때유독 기분이 좋습니다.

 눈이오면 제일 힘든건 소나무

벌서다 힘들면 이내 가지를 꺾어버린다는...

 마에 두번째 끊어진 다리 앞

 처녀설 그대로입니다.

 눈의 야이 제법 많아 졌습니다.

 양평군단을 왜 그렇게 표현하는지.

닭을 삶는 그릇과 장비에서 포스가 느껴집니다.

 이날 누가 복분자를 가장 많이 먹었더라...

그래서 밤새워 아침가리에서 여우의 표효소리와 메아리가 울려 퍼졌다는...

무론 믿거나 말거나~~

 일찍 도착해서 몇 시간을 푹 고았답니다.

 관우형님 그 양에 놀라고...

 맛이 쥑인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는 백숙은 처음입니다.

아침가리 백숙번개 한번 더 쳐주세요.

 다함께 인증 샷

 앞 좌부터 신철원,저스트,십이,관우,용두,아우라지,알쏭이,딱광

 오랜만이야~~져스트

 카리스마 져스트와 신철원

 귀여운 관우 형님과 용두

 알쏭과 아우~~라지

 멋장이 십이와 딱광

 아그의 환한웃음

 부러운 눈빛으로 난 나이키야~~

 그럼 난 뭐야~~

방울이야~~

 찍지마세요.

특이한 폼으로..

 그래도 이내 자세 잡아줍니다.

 옆모습의 미학으로...

 난 어케 찍어도 멋있죠.

 아~

쑥스러워요

 저 찍으면 안돼요.

방파제 언니가 술값 받으러 온단 말이예요.

 그래도 멋지게 한방 날려주는 쎈스

 순간포착

순간의 쪽팔림은 영원한 추억으로...

 눈밑으로는 아침가리의 깨긋한 맑은 물이 흐르고...

 이제 밥도 먹었으니 출발 준비를 합니다.

 각자 차량점검을 합니다.

 눈의 깊이가...

 체로키 힘이든지 물 마시러 개울로 내려가려 합니다.

 관우형님 신났습니다.

물라지 만든다고...

 인칭으로~~

 끊어진 다리 도착

 눈의 양이 도욱 많아집니다.

 이내 밤이 다가옵니다.

 눈의 압박으로 체로키 진행이 어렵습니다.

맨 앞에는 35"그 다음 33"세번째 31" 세우고 스포티지 다음이 체로키로 순서를 변경합니다.

 이젠 체로키가 다리 아프다고 앙탈을 부립니다.

산으로 쳐박혀 쉰다고 합니다.ㅠㅠ

 관우형님 혀를 끌글 찹니다.

물라지라고..

 곰이다

모자쓴

 우여곡절 끝에 밤이 지나고 아침이 왔습니다.

 23시간의 여정을 물로 달래봅니다.

 관우형님 차에서 맥주로 마음을 달랜것을 반영하듯 얼굴이~~

 형님 화이팅입니다.

형님 덕분에 윈칭에 개끌리면서 정상까지 잘 왔습니다.ㅠㅠ

 두분 우정 오래오래 영원하세요.

 셋이서 한판

 땡겨서

 정상 인증샷

 이제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갑니다.

 앞장서서 처녀설 헤치며 고생한 나사

아침가리에서 참으로 많은 인연을 간직한 멋진 아우님

고생 많앗어.

 덕봉을 바라보며

 정상엔 눈꽃과 얼음꽃이~~

 정렬

 이로써 23시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모두 무사히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감히 한마디 한다면 최상의 오프였고 최악의 오프라고 명명하고 싶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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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9 19:31

    첫댓글 우와.멋집니다.23시간이 그대로 보여지네요..홧팅^*^

  • 작성자 10.03.20 09:12

    랜드로바가 갔으면 더 멋있었을텐데...
    다음에 함께하시죠.

  • 10.03.19 19:49

    역쉬 멋지오!!

  • 작성자 10.03.20 09:13

    싸나이들의 세계가 다 그렇지요.
    미리내 성당 눈오면 한번 넘어가죠.

  • 10.03.19 20:35

    행복한 모습, 즐거운 모습, 모두 장난꾸러기 소년들 같아요~~~

  • 작성자 10.03.20 09:14

    강산에의 롱코가 같이 했으면 정말 재미났을텐데...
    산에와 함께하던 첫눈투어가 생각나는구만.

  • 10.03.19 20:44

    와~ 눈 정말 많이 왔네요~ 눈 속에서 백숙이라~ 끝내줍니다~ 다들 고생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0.03.20 09:15

    백숙 이렇게 맛잇는거 먹어봤어.
    안 먹어봤으면 말을 말구.
    언제 한번 오면 양평 군단한테 부탁해 볼께.ㅎㅎ

  • 10.03.19 21:19

    23시간때구먼....잼넜었지 ㅎㅎㅎ

  • 작성자 10.03.20 09:17

    형님은 차에서 맥주로 나발을 불면서 아침을 알렸죠.
    형님 덕분에 최상과 최악을 넘나드는 아주오랫동안 기억될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 10.03.19 21:30

    눈속에서 신나게 놀다 오셨네요...^&^

  • 작성자 10.03.20 09:18

    이린아이 처럼 처음엔 신낫지만 마지막엔 힘이빠져서...
    고생한 보람은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우리들 모두의 가슴속에...
    영원히~~~

  • 10.03.19 21:34

    십이형님이 제일 멋지십니다. 포스가 그냥 나오시네요!

  • 작성자 10.03.20 09:21

    처음 만나서 닉이 뭐냐니까???
    *이요~~
    다시한번만~~
    시비요~~
    재차 물으니 이름자 뒤에 십이 들어간다고...
    아따그놈의 포스에 기 죽는줄 알았다니까아~~

  • 10.03.19 21:38

    그날.....참 잼났었지....또 그리워지내 ㅎㅎㅎ

  • 작성자 10.03.20 09:22

    물라지 만들고 싶어서...
    형님은 앉아서 영웅되고...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03.19 22:56

    밤새 고생 마이 하셨습니당ㅎㅎㅎㅎ^^~~~~설경 짱입니다...%%%

  • 작성자 10.03.20 09:24

    설매재 정상에서의 첫만남이 너무도 인상적입니다.
    박카스에 영양재까지...
    멋진 양평군단!!!

  • 10.03.20 01:19

    보기 좋습니다. 사람들도, 풍경들도...

  • 작성자 10.03.20 09:24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눈이 오는 아침가리 함께 한번 하시죠.

  • 10.03.20 03:52

    멋진 번개투어 하셨습니다 . 깊은 정을 나누는 그모습 ~~~ 아름답습니다 어려움속에서 .... 더더욱 깊은정을.............참 보기좋습니다..

  • 작성자 10.03.20 09:28

    봉화님과 아침가리에서 눈올때 진정한 오프를 같이 해보고 싶습니다.
    거제도에서의 만남과 고헌산의 만남은 잊을수 없는 추억의 한페이지로 늘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헌산 입구에서 버스 정류장에서 비오는날 끓여먹던 라면과 누룽지의 맛은 과히 일품이었습니다.
    아직도 코끝에 그날의 커피향이 묻어 나는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글과 정비에 대한 지침서도 잘보고 있습니다.

  • 10.03.20 20:50

    예 아우라지님 때가되면 또 뵐날이 있겠죠......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싸나이들의 우정 보기좋습니다...

  • 10.03.20 10:15

    지금 보니 멋 져요

  • 작성자 10.03.20 10:35

    비바는 뒤늦게 와서 백숙도 못 먹고 따로 라면만...
    눈도 많아 좋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좋았고 양평군단이 있어서 더욱 좋은 멋진 투어로 오프를 마지막으로 접을때 까지 여원히 기억 될겁니다.^^*

  • 10.03.20 11:12

    고생은 했어도 멋진 투어에 후기 잘보고 갑니다

  • 너무나도 아름답고 부러움의 그곳 가고싶은마음만 듭니다......ㅡ.ㅡ

  • 작성자 10.03.20 13:13

    2009년도에 아침가리에서 두번을 만났던가요?
    세번을 만났던가요?
    눈이오는 아침가리 아름다움과 추억을 만들어주는 울타리처럼 위대합니다.

  • 10.03.20 13:42

    형님 혹시 눈으로 백숙 끓인건 아니겠죠?? 체로키굴욕!! 잘봤습니다~~~~~

  • 작성자 10.03.23 15:19

    아침가리 물은 1급수

  • 10.03.20 22:36

    아직도 설경이 장관이군. 덕분에 앉아서 좋은 그림들 잘 봤네.

  • 작성자 10.03.23 15:20

    모하비가 도전하는 그날까지...
    아침가리

  • 10.03.21 05:53

    정말 고생은 했어도 멋진 투어 한것 같네요...아우라지님 덕분에 정말 갔이 다녀온 느낌 입니다 후기가 정말 예술입니다 앞으로 여행작가를 하셔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 작성자 10.03.23 15:21

    고맙습니다.
    한사람이 고생하도 여럿이 즐길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겠죠.

  • 10.03.21 16:50

    좋운 구경하네요 ~ ~ ~ 부럽기도 하구요
    저스트국장, 신철원국장도 오랜만에 얼굴보네요 !

  • 작성자 10.03.23 15:22

    저스트님의 살신성인 정신으로 모두 무사히 투어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 10.03.21 23:57

    평생잊지못할하루.. 최고였습니다.!

  • 작성자 10.03.23 15:23

    덕분에 멋진 투어가 됐습니다.
    가끔 시간되면 같이합시다.

  • 10.03.22 18:05

    즐감하고 갑니다...^&^

  • 작성자 10.03.23 15:23

    고맙습니다.

  • 후와..멋지네요.....저도 참석하고파요....ㅠㅠ

  • 작성자 10.03.23 15:24

    겨울되면 언제든지 오시면 번개는 늘 열려 있습니다.
    아침가리가 가장 인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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