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어른들이 힘안들이고
얻는것을 ㅡ
손안대고 코푼다고 했던가요?
나가 그짝 났답니다
완죤 염치없는 ㅡㅡㅋㅋ
1탄~~~
토요일 오전 햇살마루님 전화ㅡㅡ
형님 뭐하세요?
음ㅡㅡ
무나 한단 사다가 동치미 담을까 하고요ㅡ
했더만ㅡ
저희집에 무가 좀있으니 오세요ㅡㅡ
10분거리에 살기에ㅡ
선뜻 ㅡㅡ
얍ㅡㅡ하고는 미적거리다
못갔는데ㅡ
저녁늦게 어두운데
며느리편에 요콤 보냈지뭡니까ㅡㅡ
완벽하게 다듬어서
씻기만 하면 되게ㅡ
받은 즉시 씻어 요콤
작은단지에 ㅡㅡ
손안대고 코풀었읍니다 ㅎ
2탄~~~
또욜 산행 하기루 했다가ㅡ
넘 추버진다는 말에취소하고
집콕했는데ㅡ
밤에 톡이ㅡ
요콤받고ㅡ
일요일 아침 일찍 공주로ㅡㅡ쓔ㅡ웅
자칭 꽝사부라고 한다고 구박하면서 바꾸라고
해도 안바꾸는 촌이님
자연산 느타리 버섯구광자리 간다고ㅡ
아뿔사 ㅡ
이게 왠일ㅡ
벌목을하고 있지뭡니까ㅡㅎㅎㅎ
역시나 꽝?인가
했더만 하산길에
임도 절벽에서ㅡ
나 잡아봐라~~~
하는 도부인을 발견ㅡ
열심히 괭이질 하는 촌이님 ㅡㅡ
뇌두가 실하다고 하시며ㅡㅡ
근디요 차분치못한 꽝사부 몸띵이를 반으로ㅡㅡㅋㅋㅋ
그래도 헛탕은 아녔유ㅡ
이겨울에 땀도 흘렸으니
운동 빡시게 한거쥬?
촌이님 텃밭에 요콤 새파란 상추가ㅡㅡ
꿩대신 닭이라고
상추모종을 가지고왔읍니다
으때유?
겨울상추 맛나게 묵겠지유?ㅎㅎ
3탄~~~~
공주에서 오다가
키리님네 농장에 들렸어요
농산물은 모두 시집가고
훵한데ㅡ
한켠에 못난이 무들이 아직도ㅡㅡ
그냥 버려지는거라고
이 오지랍이 또 가만 있을수 없지요
같은 씨앗으로 심어졌는데ㅡ
모지리라고 쓰레기로되는건 ㅡ
키리님 땀흘린게 아까버서ㅡ
식당하는 지인한테ㅡ
못난이무 안필요하냐고
물었더니ㅡ좋다하여ㅡ
비료푸대 세개 담아ㅡ
가져다주고
난도 가져와
요콤씻어
뚝뚝뽀게어
올리고당과 황설탕 사다가 뿌려놓았읍니다
몇일후에 쭈그러지면
물따라내고
간장부어 장아찌 하려구요
이건 또 어디로갈지는 모릅니다
내가 혼자 먹을건 아니니까요ㅡㅡㅎ
요건 열흘전에 무다섯개
담은 장아찌입니다
난도 첨해봐유ㅡ
맛나다고하니ㅡ
버려지는 무 살려주느라
오지랍 부려봤네요
키리님 쓰레기 되는것보다는 요래 활용하니 더좋쥬?ㅎ
잘 익음 농장에가서
장아찌와 김치 번개한번 할께요
손을 놓고 있는것 보다는 요콤 누가 되었던지 함께 나눌것을 생각하면 힘들지 않고 행복하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셔요ㅡ
참ㅡ
요건 띵가 묵을뻔 했네유ㅡㅎ
키리님한테 얻어온
청양건고추ㅡㅡ
요것두ㅡ
무말랑ㅡ
애써서 하시는거 보면
절대 달라 몬해유ㅡ
주시니까 못이기는척 내숭떨며 받아오는ㅡㅡ
손안대고 코풀은거 맞지유?ㅎ
첫댓글 요즘 농촌 버려지는 게
땀의댓가가 아쉽지요
일석오조 하셨네요.
저 장아찌 손들고 있을게요 ㅎ
예전 도시락 찬으로 애들이 많이 싸왔던 ㅎ
추억의 반찬이네요.
쪼아유ㅡ
당첨 ㅡㅋㅋ
무가 올맘졸망 너무 아까워서ㅡ
ㅎㅎ
축하드려요
무 장아치 맛나보여요
레스피 공유하세요
무 사다 해보게요
유톱에 엄청 많이ㅡㅎㅎ
정답은 아니니까
응용해요
언니 잠시도 가만히
못계시네요 ㅎ
님도보고 뽕도따고
좋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요케라도 안하믄
죽은 인생같아ㅡㅡㅎㅎㅎ
아우님도 감기조심혀요ㅡ
조금 부지런히 움직이셔서
여럿에게 좋은 일을 했네요.
키리님네 버려지는 무 아깝지요 ㅠ
장아찌 맛있게 익음 번개해요 ㅎ
그래요ㅡ
걷절이는ㅈ해서 한통갖어다ㅈ놨우ㅡ
번개할때 먹을거ㅡㅡㅎ
무장아찌
요거 맛있어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깨소금 참기름만 넣어도 아닥아닥 ㅎㅎ
옛날 같으면 도시락 찬으로 으뜸이지요
글타고 하네요ㅡ
있는 무니까 도전한거에요ㅡㅡㅎ
부지런하십니다 ㅎㅎ
몸조심하고 다니세요
요즘 산에는 가지를 못해서ㅡ
요콤 바시락대고 있읍니다ㅡㅋㅋ
장아찌 맛들면 봐유ㅡㅡㅎ
맛있게 담어서 맛있게 드세요/건강 챙기세요
양ㅡ
그럴께요ㅡ
역쉬!!바지런하신 언냐이십니다
움직이면 더 건강하다는디
금이는
오늘 하루죙일 누버있을거 가타요
자기는 나보다 더햐ㅡㅡ
나무도 타자너유ㅡㅎㅎ
쉴때는 푹 쉬야혀ㅡㅡ
부지런 하세요
저는 요즘 쉬는날 집에만 있게되네요
부지런해야 뭐라도 하는데요
맛나게 담금하셨으니 맛있게 드세요^^
부지런하지는 않아요
일을 요래 저지르지만
먹는거는 장담 못한답니다ㅡ
꺼내먹기 시러서리ㅡㅋㅋ
손안대고 코푸는것도 능력입니다
부지런하시니까 생기는것도 많은거겠지요
맛있게 드시고 건강 하세요
1탄
햇살 마루님 무로
동치미 담그시고
2탄
촌이님캉 산행 가시구
겨울상추도 얻어 오시구
도부인은 뭐래요~~?
3탄~~ ㅋㅋ
키리님네서
또 무 갖구 오셔서
장아찌 만드시공~~
초원언니~~
코 다 헐은거 아녀요~~
무쟈게 바뻣을거 같아요~
도부인은 도라지유ㅡ
글구 우찌알았데유ㅡ
나코가 헐은거ㅡㅎ
진짜루다 헐었어유ㅡㅡㅎㅎ
무쟈 바쁘게 움직여서인게뷰ㅡㅡㅋ
동치미 담으신거 보니 저도 담고 싶어집니다.ㅎㅎ
3차 백신 맞고 팔 아프다는 핑계로 아무 것도 안하고 있습니다.
애들이 다 나가 있으니 동치미 깍두기 이런 것 안 하게 됩니다.
무 장아찌도 맛있게 하시고 부지런 하셔서 바쁘게 움직이시면서 뭐든지 다 하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난도 동치미 평생 첨 조금 담았는디ㅡ
동생이 맛있다고해서
또 그만큼 담았어요
근데 먹어보니 맛나기는 하네요ㅡㅎ
비트국물넣은거는 아직 안익고ㅡ
좀짜게했거든요ㅡ
버려지는것들이 아까워서 양념만 사서 담았드랬어요
쪽파값에 기절할뻔 했잖유ㅡㅎㅎ
장아찌도 저 방법 첨해봐요
기대해봐유ㅡㅡㅋㅋ
바쁘게 움직이셨네요.
이제 울밭에는 달구들 줄 찌그리배추 몇포기 하구 봄동배추 몇포기만 남았네요.
내일부터는 퇴비 옮기려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달구들한티 미안허네요ㅎㅎ
맛나게 먹겠읍니다
엊그제부터
남는 게 시간인디..푸른초원님 꽁지 꼭잡고
다녀야겠어요~~
ㅎㅎ ㅎ
꽁지잡고 따라 오세요ㅡ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평소에. 베품을 하시니 일어나는 일입니다
푸짐하고 넉넉하고 참 보기 좋습니다
모두 공짜여유ㅡㅎㅎㅎ
맛들면 나눔도 해야쥬ㅡㅡ
바쁘시면서도 좋은시간들 보내셨습니다~
평일에 댕기실때는 저도 좀 낑겨주세욤~~ㅎㅎ
즐밤되세요~^^
요즘은 오후 근무라ㅡ
나도 밍그적 대다가 산에
잘 못가유ㅡㅡㅎ
이젠산행물 기대도않고
운동으로만 가야해유ㅡ
그래도 기회되믄 함께가유ㅡ
@푸른초원(청주) 넵~~~^^
언제봐도 바쁘시게 사시는것 같습니다
잠시 쉴틈이 없는것 같아요
나이들어 가면서도 살아가는 모습이 넘 보기 좋습니다
그 바쁜 시간에 공주까지
다녀오시고
즐겁게 사시는 것 보면
덩달아 힐링이 됩니다.
무 짱아지 저도 도전해볼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