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추석 잘 지내셨는지요~
흰둥이랑 저는 집에서 만들 전을 먹으며, 편히 쉬었습니다~
요즘 흰둥이랑 저녁 산책을 자주 나가요~
그러던 어느날.... 흰둥이가 귀가 발라당 잘 뒤집어지잖아요~
걷다가... 뒤집어진 귀 털에 걸려서 허우적 거리던 까만 아디다스 모기를 체포하여 죽었습니다~
저는 심장병이 있는 흰둥이에겐 레볼루션 등의 약은 바르지도 먹이지도 않는데요~
그 이유는 몇년전 흰둥이를 유치원에 맡기려니...거기선 꼭 먹여야만 입소? 가 된다고 하여 먹고 바르고 했지요
그런데... 흰둥이가 구토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아예 안하거든요...
이런 저였는데... 털에 걸려 허우적 거리던 아디다스 모기가 혹시 물지나 않았을까 걱정이 살짝 되는것이 사실이기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댓글 심장사상충 걱정되시는거면 심장사상충 키트검사 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심장사상충약 독하다고 안 먹이시는 분들은 그 검사 히시는거 같던데요. 긍정마인드 흰둥이는 모기 물리고도 "뭐 어쩌라구?" 하고 있고 걱정은 또 다 흰둥언니 몫이네요.
하하하 흰둥군은 그럴거 같아욤
흰둥군 귀털로 모기체포해서 옴마에게 상납한거 아닐까 싶어요. 씩씩하고 은근 강한 흰둥이 잖아요.
가능한 어떤 약품이든 아기들에게 마구 사용하는거 반대인 사람중 일인입니다.
짱아도 이번달 부터 심장사상충약 안먹어요. 4월부터 9월까지 딱 6개월간만 복용합니다.
몇일전 산책나갔다 16살 노견 푸들 친구 만났는데 이제껏 심장사상충약 안먹이고 가능한 병원출입 자제 한다고 하네요.
밥잘먹고 매일 숲길 산책 시키는게 전부라고 하길래 ...방목하는게 더 건강한 지름길일까 생각했어요.
88했어요.
그렇겠죠? 그냥 내년 4월에 심장사상충 검사해 볼래요 ^^
흰둥언니.. 가슴을 쓸어 내릴 일이
흰둥이에게 생겼었네요.
그저.. 아무일 없이 별거 아니길 바래요.
울 이쁘고 당당한 흰둥이에게
나쁜일은 없을 거에요.
언니를 지켜 주는 흰둥이..사랑 둥이..
흰둥이를 지켜 주는 세상에서 젤
이쁜 흰둥언니 ..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 하며 아무일 없이 잘 지내 줄 거라고 믿어요.
흰둥아!!.. 하늘 가득 사랑을 품고 건강하게 잘 지내 주기를... ~
^^
제이리마님~ 뵙고 싶어요~
언젠가는 뵐 수 있는 날이 오기를요~ ^^
아이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소식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