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STRONG>오늘은 독일을 살짝 떠나 꿈에 그리던 프라하로 갑니다...</STRONG></P>
<P><STRONG>허나 또 우리의 밍밍씨 한번에 갈리가 만무하겠죠??</STRONG></P>
<P><STRONG>어의 없는 프라그 사건 펼쳐집니다....</STRONG></P>
<P><BR><STRONG><FONT color=#cc00ff size=5>2006년 8월 28일 월요일 -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cc00ff size=5> 프라그 사건.....그리고 "아저씨 내려요~~~"</FONT></STRONG></P>
<P><STRONG></STRONG> </P>
<P align=left><STRONG>술을 살짝 마셔서인지 ...
<IMG src="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obj_26.gif"></STRONG></P>
<P><STRONG>아님 어제 왕복 7시간을 기차를 타서인지...</STRONG></P>
<P><STRONG>아님 아직도 야간열차의 휴우증에 시달린건지...</STRONG></P>
<P><STRONG>둘다 못일어나고 끙끙 대고 있다...</STRONG></P>
<P><STRONG>그래도 가야하니까 일어나 씻고 아침식사...</STRONG></P>
<P><STRONG>오늘은 햄도 한장 먹어봤다...</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오~~~너무 맛있다"</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바게뜨 반갈라서 버터, 잼, 오이, 햄, 계란 넣고 먹었더니 최고다...ㅋㅋㅋ</STRONG></P>
<P><STRONG>그리고 타키아저씨게 인사하며..</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아이 윌 인트로듀스 디스 호텔 마이 프렌즈..." </FONT></STRONG></P>
<P><STRONG>역시 또 미국식, 영국식, 호주식도 아닌 밍밍식 영어로다가 나름 내 친구들에게 이 호텔을 소개 하겠다고 말했지..ㅋㅋ<BR> <BR>역시 우리의 타키아저씨 다 알아들으신다...</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땡큐 베리 머취"</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덕분에 잘 머물다 갑니다" </FONT></STRONG></P>
<P><STRONG>라고 말하고 싶었으나....</STRONG><STRONG>밍밍식 영어 여기가 한계다..ㅡㅡ;;</STRONG></P>
<P><STRONG>아마 눈빛으로 내 맘을 아셨으리라 믿는다...</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우리가 또 이런 숙소에서 머물수가 있을까?" </FONT></STRONG></P>
<P><STRONG>우린 너무나 아쉬워 하며 호텔 크리스탈을 나섰다.....</STRONG></P>
<P><STRONG></STRONG> </P>
<P>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35_cafe_2007_03_22_11_03_4601e3cacd423" border=0></P>
<P><STRONG><FONT color=#0000ff><너무나 깔끔 했던 크리스탈 호텔의 침대.... 청소후엔 베게에 초콜릿을 두고 가신다..></FONT></STRONG></P><STRONG><FONT color=#0000ff>
<P><BR></FONT></STRONG>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35/31_cafe_2007_03_22_11_03_4601e3d3eed09" border=0><BR><STRONG><FONT color=#0000ff><역시나 깔끔했던 욕실.... 저 샤워기의 수압은 거의 안마수준이였다는거></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00ff></FONT></STRONG> </P>
<P><STRONG>--------------------------------------------------------------------------</STRONG></P>
<P><STRONG><FONT color=#0099ff>잠시 딴지....</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99ff>타키아저씨께서 호텔 주소랑 전화번호가 적힌 도장을 여행책자에 찍어주셨는데.....</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99ff>고만 깜빡하고 버리는 김에 책을 다 버렸어요...여러분들에게 정말 널리널리 알리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고마...</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99ff>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기차를 내리고 앞으로 쭉 간다음에 왼쪽으로 나가면 주차장이 있어요..</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99ff>그 건너편에는 호텔들이 쭉 있구요...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99ff>주차장 출구쪽에서 앞을 바라보면 흰색건물이 있어요.... 거기가 호텔 크리스탈입니다..</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99ff>입구에서 타키아저씨를 찾아주세요...</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99ff>앗...무슨 나이트클럽 삐끼 광고같다 ㅋㅋㅋㅋ</FONT></STRONG></P>
<P><STRONG>--------------------------------------------------------------------------</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호텔을 나와서 플래폼 확인하고 체코에 전화를 걸었다..</STRONG></P>
<P><STRONG>1유로를 넣고 안되길래 끊었는데...</STRONG></P>
<P><STRONG>이넘의 전화가 또 동전을 쳐드셨다...</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우~~~어~~~~"</FONT></STRONG></P>
<P><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ffed43" size=4>나 이제 다시는 독일에선 전화 안걸리다.....</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모르겠다.. </STRONG><STRONG>그냥 체코로 가야겠다...</STRONG></P>
<P><STRONG>어제 탔던 기차를 또 타고 간다... </STRONG></P>
<P><STRONG>은영이 속이 안좋은가부다.. </STRONG><STRONG>먹은걸 죄다 확인하더니 사람의 몰골이 아니다..</STRONG></P>
<P><STRONG>안그래도 누런애가 완존 누렇게 떴다..</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에고 불쌍한것....괘안나?"</FONT></STRONG></P>
<P><STRONG>어떤 애들이 한뭉텡이 들어온다...</STRONG></P>
<P><STRONG>그때부터 이것들 뭐가그리 업무가 바쁜지 이쪽에서 저쪽까지 깔깔대며 왔다리 갔다리 한다...</STRONG></P>
<P><STRONG>시끄럽고 부산시려 죽겠다..</STRONG></P>
<P><STRONG>멀리서 온 언니들좀 주무시겠다는데.... </STRONG><STRONG>도움이 안돼는구만...</STRONG></P>
<P><STRONG>그러다 결국 선생님으로 보이는 분의 저지로 인하야 겨우겨우 조용해졌다...</STRONG></P>
<P><STRONG></STRONG> </P>
<P>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9/13_cafe_2007_03_22_11_05_4601e440e7107" border=0></P>
<P><STRONG><FONT color=#0000ff><다시한번 느껴보자 1등석의 포스를.....냐하하하하></FONT></STRONG></P><STRONG><FONT color=#0000ff></FONT></STRONG>
<P><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19/1_cafe_2007_03_22_11_05_4601e445d1248" border=0><BR><STRONG><FONT color=#0000ff><독일의 경치는 정말 의외로 멋졌다는거....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00ff>독일이 이렇게 멋진질 알았더면 일정을 더 많이 잡았을꺼야..></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STRONG> </P>
<P><STRONG>드디어 드레스덴 도착...</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근데 역이 생각보다 굉장히 작네..."</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그라게 글고 주변도 별로 안이쁘다....."</FONT></STRONG></P>
<P><STRONG>분명 드레스덴 무척 아름다운곳이라고 들은것 같은데.....</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우선 내렸다... 드레스덴이니까...</STRONG></P>
<P><STRONG>순간 우리의 눈을 똥그랗게 만든것이 있으니....</STRONG></P>
<P><STRONG>바로 바로 짐을 옮겨주는 레일같은거....</STRONG></P>
<P><STRONG>그동안 이 돌땡이같은 캐리어를 모시고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가는게 어찌나 고역이였는가...</STRONG></P>
<P><STRONG>밖으로 나가 보았다....</STRONG></P>
<P><STRONG>역시 왜 드레스덴이 예쁘다고 했는지 모르겠다...</STRONG></P>
<P><STRONG>우선 배가고팠다..</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야 우리 오늘은 진짜 햄버거 먹지 말자...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그래 지겹다 지겨워"</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우리가 배낭여행온거지 어느 나라 빅맥과 와퍼가 맛있는지 조사하러 나온건 아니잖애..."</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하지만....</STRONG></P>
<P><STRONG>우린 또 버거킹을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ㅠ.ㅠ</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이거 맨날 햄버거냐...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들려....우어어어~~"</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영국서 쫄쫄굶어 살짝 빠진 살이 </STRONG></P>
<P><STRONG>빠리에서 밥으로 보충시키고 </STRONG></P>
<P><STRONG>독일서 햄버거로 마무리 해주시면서 원상복귀 했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이제 얼추 시간이 다 됐네.... </STRONG></P>
<P><STRONG>우린 늦을거 같아서 먹던 햄버거를 싸들고 플래폼으로 나갔다...</STRONG></P>
<P><STRONG>근데 아까 내리면서도 쪼께 께림직한게 있긴했어..</STRONG></P>
<P><STRONG>유렐시간표 대로라면 Dresden Hbf여야 하는데...</STRONG></P>
<P><STRONG>여긴 그 이름이 아닌것이다...</STRONG></P>
<P><STRONG>Dresden은 맞긴 맞는데....</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에이 설마 Dresden인데...."</FONT></STRONG></P>
<P><STRONG>하며 우린 기차를 타러갔다....</STRONG></P>
<P><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ffed43" size=5>근데 프라하가는 기차가 안보인다...</FONT></STRONG></P>
<P><STRONG></STRONG> </P>
<P align=left><STRONG>헉~~~
<IMG src="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etc_17.gif"> 우리 역을 잘못 온게다....</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미쳐 미쳐 어째 잘나간다 했어..."</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근데 아주 미칠 일은 아니다... </STRONG></P>
<P><STRONG>역내 시간표를 보니까 여기서도 프라하 가는게 있긴있다...</STRONG></P>
<P><STRONG>시간도 얼추 됐다...</STRONG></P>
<P><STRONG>근데.....그 전광판엔 정확히 <FONT style="BACKGROUND-COLOR: #4af7fe" size=5>PRAG</FONT> 라고 적혀 있었다....</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프라그??"</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독일 애들은 프라하를 프라그라고 하나?"</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뮌헨도 얘넨 뮌센이라고 읽는다매"</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야 그래도 철자는 같잖아....지역이름철자는 만국 공통 아니냐?"</FONT></STRONG></P>
<P><STRONG>이렇게 옥신각신 하는 찰라 그 기차는 유유히 플래폼을 떠나고 있었다....</STRONG></P>
<P><STRONG>시간표를 다시 잘 살펴보니 </STRONG></P>
<P align=left><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ffed43" size=5>그 기차가 맞았다........
<IMG height=26 src="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gol_06.gif" width=30></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전광판이 살짝 잘못나온건가부다....(나중에 안 사실.... 프라하를 프라그 라고도 하더군요)</STRONG></P>
<P><STRONG>더 미치는건 그 반대편엔 정확히 프라하라고 써있었다....</STRONG></P>
<P><STRONG>어쩜 우리가 본 그 전광판만 프라그 라고 적혀있던지....</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여기서부터가 <FONT style="BACKGROUND-COLOR: #ffbab7" size=4>프라하의 악몽</FONT> 이 시작되는것이지....</STRONG></P>
<P><STRONG>우선은 원래 가려던 역을 가기위해 아주 깜찍한 2량짜리 기차를 타고 Dresden Hbf로 갔다..</STRONG></P>
<P><STRONG>5시 55분까지 기다려야 한다....</STRONG></P>
<P><STRONG>지금은 4시도 안됐는데.....</STRONG></P>
<P><STRONG>결국 우린 플래폼 의자에 앉아 아까 먹다만 햄버거에 고추장을 발라 먹으며 기다리고있었다..</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에혀~~ 1시간만 기다리면 되네.... 빨리 프라하 가고싶다"</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그나저나 프라하 숙소 어떡하지....</STRONG></P>
<P><STRONG>빠리에서 인터넷에 글을 올려놓긴 했는데 정확히 확인을 못한것이야.....</STRONG></P>
<P><STRONG>독일서 전화는 계속 안돼고....</STRONG></P>
<P><STRONG>가서 잘 해겨해야할텐데...</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오늘 해맬 분량 여기서 다 했으니까 거기 가서는 잘 할꺼야"</FONT></STRONG></P>
<P><STRONG>라고 말도 안돼는 안심을 했다지.....</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FONT color=#ff3300>"아~~ 춥다....졸립다...."</FONT></STRONG></P>
<P><STRONG>다행이 배는 안고프다...ㅋㅋㅋ</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이런게 여행인가보다..</STRONG></P>
<P><STRONG>기차 놓치고... </STRONG></P>
<P><STRONG>동전뜯기고..</STRONG></P>
<P><STRONG>낯선이에게 뽀뽀도 받고..</STRONG></P>
<P><STRONG>안돼는 영어단어 조합해 나만의 문장 만들고는 혼자 뿌듯해 하고...</STRONG></P>
<P><STRONG>하루에 한두가지씩은 기억에 남는 해프닝이 꼭 생기네.. ㅋㅋㅋㅋ </STRONG></P>
<P><STRONG>점점 여행의 재미가 늘어가는구나...</STRONG></P>
<P><STRONG>계속 기차를 기다린다 </STRONG></P>
<P><STRONG>한자리에 가만히 있으니까 춥다...</STRONG></P>
<P><STRONG>옷을 하나 캐리어에서 꺼낸다...</STRONG></P>
<P><STRONG>다리에 덮는다...</STRONG></P>
<P><STRONG>따뜻하다..</STRONG></P>
<P><STRONG>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13_cafe_2007_03_22_11_06_4601e4b0c3b1f" border=0><BR><FONT color=#0000ff><감자칩에 이은 햄버거를 향한 고추장의 투혼...... 아 감동이다></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드디어 기차가 왔다..</STRONG></P>
<P><STRONG>빈자리에 들어가 무조건 눕는다..</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아 편하다...."</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이게 말로만 듣던 컴퍼먼트구나...의자 6개를 쫙 필수 있다는..."</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근데 이거 어떻게 쭉 피는거야??"</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0000>아무리 살펴봐도 모르겠는지라.....</FONT></STRONG></P>
<P align=left><STRONG><FONT color=#ff3300>"이건 안펴지는 건가봐..." </FONT><FONT color=#000000>(</FONT></STRONG><STRONG> 정말 이때 우리는 의자를 어떻게 피는지 몰랐다...
<IMG src="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gol_04.gif">)</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조금 지나니 표검사를 하네..</STRONG></P>
<P><STRONG>쌩긋 웃으며 유렐과 여권을 보여준다.. </STRONG><STRONG>더불어 프라하패스도 꺼냈다...</STRONG></P>
<P><STRONG>근데 안본다...</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흠 이건 국경가서 보여주는건가....?"</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나름 기분낸다고 기차에서 파는 커피도 한잔 샀다..</STRONG></P>
<P><STRONG>2유로씩이나 주고 샀는데...</STRONG></P>
<P align=left><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ffed43" size=5>쓰벌~~ 커피에서 화장실 냄새가 난다...</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FONT color=#ff3300>"우웩~~~토나와"</FONT>
<IMG style="WIDTH: 24px; HEIGHT: 23px" height=24 src="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gol_21.gif" width=28></STRONG></P>
<P><STRONG>그래도 아까워서 바로 원샷 해버렸다...</STRONG></P>
<P><STRONG>그게 화근인지 속이 뒤집힌다...</STRONG></P>
<P><STRONG>결국 소화제를 먹고 쓰러졌다...</STRONG></P>
<P><STRONG>겔~~겔~~겔~~</STRONG></P>
<P><STRONG>나의 두달 여행중 난 소화제는 딱 한알 먹었는데 그게 오늘이다...</STRONG></P>
<P><STRONG>시간을 보아하니 거의 다 온것 같다...</STRONG></P>
<P><STRONG><BR>바로 그때 <FONT style="BACKGROUND-COLOR: #d1fd88" size=5>그냥 의자를 한번 당겨보았다</FONT>....</STRONG></P>
<P><STRONG>그랬더니 <FONT style="BACKGROUND-COLOR: #d1fd88" size=5>쭉 펴진다...</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헐~~ 굉장히 쉽잖아....그럼 뭐해 우리 10분있다 내릴껀데..."</FONT> </STRONG></P>
<P><STRONG>이렇게 간단한걸 여직껏 몰랐다니....</STRONG></P>
<P align=left><STRONG>우리 바보 확실하다...
<IMG src="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gol_04.gif"></STRONG></P>
<P><STRONG>여행하면서 점점 확신이 든다...ㅠ.ㅠ</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FONT color=#ff3300>"근데 프라하 패스 검사 왜 안하냐....???"</FONT></STRONG></P>
<P><STRONG>한국서 일부러 비싸게 주고 사왔건만...</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나갈때 하나....??"</FONT></STRONG></P>
<P><STRONG>하지만 끝까지 나의 프라하 패스는 그 누구도 보자는 사람이 없었다...</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젠장 돈지랄 했다... 사지 말껄..."</FONT></STRONG></P>
<P><STRONG></STRONG> </P>
<P>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25/36_cafe_2007_03_22_11_08_4601e4f121418" border=0></P>
<P><STRONG><FONT color=#0000ff><이게 바로 토나왔던 화장실 커피....아욱...아직도 쏠려></FONT></STRONG></P><STRONG><FONT color=#0000ff>
<P><BR></FONT></STRONG>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25/12_cafe_2007_03_22_11_08_4601e4f4c9c3f" border=0></P>
<P><STRONG><FONT color=#0000ff><독일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 슬슬 해가 뉘역뉘엿 지는구나></FONT></STRONG></P><STRONG><FONT color=#0000ff></FONT></STRONG>
<P><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25/4_cafe_2007_03_22_11_08_4601e4f9d3972" border=0></P>
<P><STRONG><FONT color=#0000ff><타자마자 꿈에 부풀어서.......></FONT></STRONG></P><STRONG><FONT color=#0000ff></FONT></STRONG>
<P><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25/10_cafe_2007_03_22_11_08_4601e4fff0f78" border=0></P>
<P><FONT color=#0000ff><STRONG><흐억....보시라 윗 사진과 자세가 다르지 않은가?? </STRONG></FONT></P>
<P><FONT color=#0000ff><STRONG>내리기 10분전에 알았다... 걍 잡아 땡기면 된다는걸.....><BR></STRONG></FONT></P>
<P><STRONG></STRONG> </P>
<P><STRONG></STRONG> </P>
<P><STRONG>우선 프라하 중앙역에 내렸다...</STRONG></P>
<P><STRONG>그런데 분위기 완전 메롱이다...</STRONG></P>
<P><STRONG>애들 상태 하나같이 아니올시다네..</STRONG></P>
<P><STRONG>한손엔 술병 하나씩 꼬나들고... </STRONG><STRONG>머리 풀어헤치고... </STRONG><STRONG>눈은 풀릴데로 풀려 있고...</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무섭당 애들 상태 왜이러니??"</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우선 민박집에 전화를 해야했기에 월드폰카드를 썼으나... </STRONG><STRONG>또 안된다..</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당최 독일도 안되고 프라하도 안되고.. 어디서 쓰락꼬?"</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잠깐 승질좀 내주시고...</STRONG></P>
<P><STRONG>어째튼 전화를 하던 뭘 하던 코른이 필요하니까 환전부터 하자</STRONG></P>
<P><BR><STRONG>5유로를 내니까 120코른을 준다</STRONG></P>
<P><STRONG>자 다음 문제는 동전 전화가 없다는거다...</STRONG></P>
<P><STRONG>그래 역에 있는 애들 상태 보니까 있음 큰일나겠다....</STRONG></P>
<P><STRONG>아 지금 이나라 걱정할때가 아녀...어떻게든 찾아서 해야할꺼 아냐...</STRONG></P>
<P><STRONG>이리저리 뛰댕기며 찾아봐도 없다....</STRONG></P>
<P><STRONG>손짓 발짓 해가며 ..... </STRONG><STRONG>결국 알아낸곳..... </STRONG></P>
<P><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ffed43" size=4>2번과 5번 플래폼에 있다....</FONT></STRONG></P>
<P><STRONG>난 너무나 큰것을 알아낸것 마냥 기뻤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다들 알고 있었다고 하네..... </STRONG></P>
<P align=left><STRONG>또 나만 몰랐던거지....
<IMG src="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etc_06.gif"></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암튼 전화를 했는데 곰방 끊겨버렸다....</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어라 우리 동전 없는데....."</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전화기 앞에서 얼레벌레 하고 있는데 세상에나</STRONG></P>
<P align=left><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6eb5ff" size=5>공중전화에서 벨이 울린다..
<IMG style="WIDTH: 37px; HEIGHT: 28px" height=21 src="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obj_24.gif" width=37></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FONT color=#ff3300>"옴마나......뭐냐 공포영화도 아니고 어 어 이거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난 정말 그 순간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우...</STRONG></P>
<P><STRONG>왜 영화보면 아무도 없는곳에서 울리는 공중전화를 받고 죽는 뭐 ..........</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딱이다 플래폼엔 아무도 없고....</STRONG></P>
<P><STRONG>비까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거든....</STRONG></P>
<P><STRONG>그래서 안받았냐구??</STRONG></P>
<P><STRONG>아니 당근 받았지 왜 공포영화에서도 가면 죽을꺼 뻔한데 가고 열어보고 그러잖아...</STRONG></P>
<P><STRONG>그게 사람 심리더라구...ㅋㅋㅋ</STRONG></P>
<P><BR><STRONG>세상에나 좀전에 내가 전화했던 민박집 쥔장이였다...</STRONG></P>
<P><STRONG>가는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시더라구....</STRONG></P>
<P><STRONG>젤먼저 전철을 타야한다...</STRONG></P>
<P><STRONG>역시 순조롭게 타면 우리 아니다...</STRONG></P>
<P><STRONG>자판기는 동전만 된다...</STRONG></P>
<P><STRONG>근데 우리 아까도 말했듯이 동전 없다...</STRONG></P>
<P><STRONG>지폐를 바꾸려 환전소를 갔는데 안바꿔준댄다...</STRONG></P>
<P><STRONG>그래서 인포로 가서 물어봤더니 절대 그냥은 안바꿔 준댄다...</STRONG></P>
<P><STRONG>뭘 사면서 바꾸랜다...</STRONG></P>
<P><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ffed43" size=4>헉 참 친절하기 그지 없으신 인포구나...써글...</FONT></STRONG></P>
<P><STRONG>어쩔수 없이 초콜릿 하나 샀다 젤루 싼걸루...</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FONT></STRONG> </P>
<P><STRONG><FONT color=#ff3300>"글도 전철은 빠리보단 깨끗하구나..."</FONT></STRONG></P>
<P><STRONG>자 어찌 어찌 트램까지 탔다 </STRONG><STRONG>근데 문제는 언제 내리느냐지....</STRONG></P>
<P><STRONG>전철역처럼 역이름 크다랗게 써져있는것도 아니구...</STRONG></P>
<P><STRONG>들쑥날쑥 방송을 의지하기엔 처음듣는 체코말 당최 못알아먹겠고....</STRONG></P>
<P><STRONG>얼추 오긴 온거 같은데.....</STRONG></P>
<P><STRONG>이거 내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고 있는 찰라에 트램 밖에서 들리는 익숙한말....</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지금 내려요~~~"</FONT></STRONG></P>
<P><STRONG>앗 쥔장이 마중나오신거다 우리가 주춤거리고 있으니까 소리를 질러주셨다...</STRONG></P>
<P><STRONG>ㅎ지만 이미 트램은 조금씩 움직이려 할때.....</STRONG></P>
<P><STRONG>그 순간 나도 모르게 트램 운전사를 향하여 이렇게 소리질렀다...</STRONG></P>
<P><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fbbcff" size=5>"아저씨 내려요~~~"</FONT></STRONG></P>
<P><STRONG>무슨 우리동네 말뻐쓰 세우듯이....</STRONG></P>
<P align=left><BR><STRONG>뭐 급하니까 어쩔수 없드만요...
<IMG src="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etc_14.gif"></STRONG></P>
<P><STRONG>그래도 쎈쓰쟁이 트램기사 양반은 다시 문을 열어주시더만요...</STRONG></P>
<P><STRONG>덕분에 우린 안전하게 내릴수가 있었구요...ㅋㅋㅋㅋ</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쥔장양반 참 젊으시구만....</STRONG></P>
<P><STRONG>첨엔 그냥 픽업전문 스텝인줄 알았다...</STRONG></P>
<P><STRONG>이 쥔장 우릴 첨 보자마자 던진 그 한마디...</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아가씨들 집나왔나?"</FONT></STRONG></P>
<P><STRONG><FONT color=#ff3300>"예? 왜요??"</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가방이 억수로 무겁다.....이기 이기 이기는 거이 이삿짐 수준이닥안카나"</FONT></STRONG></P>
<P align=left><STRONG>허거덩~~
<IMG src="http://cafeimg.hanmail.net/cf_img/m_icon/etc_17.gif"> 그렇다... 그런것이였다.....우리의 짐은 보통수준이 넘었던 것이였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아 아까는 추적추적 오던 비가 이제는 쏟아진다...젠장...</STRONG></P>
<P><STRONG>민박집 내부는 정말 최고다...딥따 넓다....깨끗의 결정이다....</STRONG></P>
<P><STRONG>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고 쥔장오빠 사람 무지 좋아보인다...</STRONG></P>
<P><STRONG>친척집에 놀러온것 처럼 안정감이 든다...</STRONG></P>
<P><STRONG>저녁도 못먹었다 하니까 밥도 주시고...</STRONG></P>
<P><STRONG>와인 한잔씩 먹으며 얘기하고....</STRONG></P>
<P><STRONG>사람들과도 친해졌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여기서 쥔장오빠의 빛난 어록이 있으니...</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느그들 이태리 간다꼬?</FONT> (경상도 사투리 쓰심) <FONT color=#0021b0>그 가믄 프로포즈 두번 이상은 받아야 한디 </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그 두번 이상 몬받으믄 여자도 아닌기라... 혹시 몬받으믄 느그들 자신에 대해 곰고미 생각해바</FONT></STRONG></P>
<P><STRONG><FONT color=#0021b0>야한디...글고 집에 갈때 이~따만한 거울 하나 사가꼬 간나"</FONT></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FONT color=#ff3300>"에~~~ 설마 두번 못받겠어요..." </FONT></STRONG></P>
<P><STRONG>(이 말땜에 우린 이태리에 있는 20여일동안 은근히 스트레스였다우..ㅋㅋ)</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8월 말 9월초가 비수기는 비수기인가부다....</STRONG></P>
<P><STRONG>이 커다란 집에 여자가 3명밖에 없다... </STRONG></P>
<P><STRONG>방이 너무 깨끗하고 크다...</STRONG></P>
<P><STRONG>글고 다 1층침대다....</STRONG></P>
<P><STRONG>글고 창도 크고 바깥 풍경도 좋고.....</STRONG></P>
<P><BR><STRONG>빠리에서 만났던 은시스터즈가 소개해준곳인데....</STRONG></P>
<P><STRONG>이 민박집에 오길 정말 잘했다....</STRONG></P>
<P><STRONG>아 피곤타....</STRONG></P>
<P><STRONG>드디어 꿈에 그리던 프라하에 왔구나....</STRONG></P>
<P><STRONG>내일이 너무나 기대된다....</STRONG></P>
<P><STRONG>--------------------------------------------------------------------------</STRONG></P>
<P><STRONG>지출내역</STRONG></P>
<P><STRONG>전화 1<BR>버거킹 9.58<BR>로션2개 1.10<BR>커피2잔 4<BR>(환전 5)<BR>프라하교통비 40<BR>초콜릿+전화 19 <BR>--------------------------<BR>합계 15.68 X 1258 =19,730 <BR> 59 X 45.6 = 2,690<BR>------------------------------------<BR>총계 22,420 원 정도</STRONG></P>
<!--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후기] 세계여행 후기
밍밍의 유럽 100배 헤매기 - 15편 프라그 사건....그리고 "아저씨 내려요~~"
다음검색
첫댓글 아직 꼬리말이 없는데 제가 첫번째일까요 아닐까요?ㅋㅋ
첫번째시네요...ㅋㅋㅋ
그럼 전 2빠...ㅋㅋ
아 언니 유치하게 뭡니까...등수놀이를 하시궁....ㅋㅋㅋㅋㅋ
가끔 이런것도 재미가...ㅋㅋ
맞아요 헤헤 나도 가끔 한다는..
9월중순부터 10월말까지 일정잡고 있는데...그땐 완전 비수기겠네요...아놔..동행못구하고 맨날 혼자다니면 어쩌지..ㅠ,,ㅠ
아뇨...그때는 또 사람 많아요....딱 8월 25일쯤 부터 1주일정도가 가장 사람이 없대요.... 요때가 딱 중간에 뜨는시기래나 뭐래나....민박집 쥔장이 그랬음....글구 동행 걱정은 하덜 마세요....항상 말하길 먼저 들이대세요 그럼 다 생겨요^^
밍밍님??? 프라하 민박집 이름이 먼가요???저 가을에 프라하 가는데...
보헤미안 민박이에요...... 중앙역에서는 좀 먼데 시내 돌아보기는 괜찮아요
연락처 부탁드려도 될까여??? 쪽지로 전화보면 갈쳐주심...아니면 상세히~^^부탁드려요~
http://prahabohemian.com/ 홈페이지 주소헤요....참고하세요
첨엔 "밍밍"이란 아뒤가 잼있어서 그러다가 읽은 글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밍밍님글 다 찾아봤어요~ㅋㅋ 멋지고 알차게, 즐겁고 신나게, 한국식으로 제대로~여행하신거 같네요^^ 내년상반기에 계획하고 있는저도, 이런여행해야 할텐데~ ^^ 글잘읽고 갑니다~~
네 처음엔 저도 걱정많이 하다가 막상 갈 날 얼마 안남기고는 걍 무대뽀 정신만 생기더라구요...ㅎㅎ 여행은 여행자체로 참 즐겁고 신나고 설레고 그래요...
ㅎㅎ... 역시 급하면 튀어나온다는 한국말~..ㅋㅋ 저 이거 처음볼때 프라그라고 하셔서 치약인줄 알았어염~ㅋㅋ
ㅎㅎ 그져....꼭 치약같아.... 아우 진짜 급하니까 영어고 머고 한국말이 턱 튀어나오데요.....
저는 이탈리아만 보게되서 이 여행기보면서 대리만족한답니다.ㅋㅋㅋ
이탈리아만 간다고?? 그런말이야?? 이탈리아 또 나의 전공인데...ㅋㅋ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밍밍님의 여행기 넘 재미있어요,,대리만족을 느껴요,,아~~나는 언제 떠나나,,,앞날에 먹구름이 끼어서 언제 거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서요,,ㅠㅠ
과감하게....현재의 모든것을 내려놓고 떠나보면 상상하지 못했던것들이 나에게 주어집니다... 대리만족만 느끼시지 마시구 떠나보세요...
햄버거에 고추장을 넣어 드시는군여..^^ 한국인다운 모습입니당~^^ 체코에서는 아무래도 민박이 낫겠져? 전 9월말에 떠날 예정인데 숙소걱정을 마니 안해도 될까여? 지금으로선 해주시는 한말씀 한말씀이 모두 제겐 보물이 되네여.
프라하는 민박집들이 다 좋다고 하더라구요 넓고 깨끗하고 집값이 유럽보다 훨훨훨씬 싸대요.... 특히나 먹거리가 싸다보니 먹을것도 잘주고..프라하에서 호스텔갔다는 사람은 거의 못봤어여
요새는 업그레이드 여행기 올리시는데 가속도가 붙으셨네요 ^^ 전 언제 다 올릴련지 ㅎㅎ
빨리 올리고 늦게 올리고가 중요한건 아니죠..... 저야 새로 쓰는게 아니니까 빠른거죠...님 아무래도 나의 빨리 올리는 속도가 부러우신가부다... 아님 질투하시나...ㅋㅋㅋㅋ (농담인거 알죠?? 혹시 트리플 A 아냐...그럼 나 또 일기장 주인공 되는건데...)
ㅋㅋㅋ 프라그 또 보니까 재미있어요.ㅋㅋㅋ[저도 거기에 속을 뻔한 기억이...ㅋ]
ㅎㅎㅎ 어제 진짜 수고했당..... 이렇게 글올리는거 보니 멀쩡한가부다... 난 완전 몸살에 돌아가시기 일보직전이시당...
밍밍님 나중에 숙소와 루트..ㅈㅣ출 간단하게 정리해주실꺼죠?ㅎㅎㅎ 아잉~애교부려요~
전 성격상 간단하게 정리 못해요....길고 자세하게 해요...ㅋㅋㅋ 지난번에 못보셨었나...
역시 1등석이 좋아~~~~~~ ㅎㅎㅎㅎㅎㅎ
행복해보이는 밍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