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긍석, 가족 24-12, 냉장고 의논
점긍석 씨와 새 냉장고를 의논했다.
지금 쓰는 냉장고는 너무 작아 간식 넣는 것도 고작이었다.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한 크기의 냉장고 하나 필요했다.
냉장고 쇼핑, 가능하면 가족들과 함께 하면 좋겠다.
처음 점긍석 씨의 금전에 관해 의논할 때도 큰 지출, 살림살이 등을 살 때는 가족들과 의논하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냉장고는 점긍석 씨가 이사하기 전 부터 계속 사용해왔던 살림살이 이기에
가족들도 필요성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냉장고 사는데, 가족들이랑 의논해보면 좋겠죠?"
"우리끼리 사도 되는데, 말 해야 해?"
"가족들이 저보다 더 잘 알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전에 살림살이 살 때 의논하고 사면 좋겠다고 했으니
이번에도 의논하거나 같이 가서 사면 좋겠어요."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 동생한테 전화 해."
점긍석 씨와 의논하니 동생에게 부탁해보면 좋겠다고 했다.
점긍석 씨 동생에게 연락했다.
평소에는 전화 연결이 잘 됐는데, 오늘 따라 연락이 되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문자로 연락 소식 전하고 기다려 보기로 했다.
기다리는 동안 집 공간, 냉장고 치수 등을 미리 알아봤다.
미리 알고 점긍석 씨가 본인 가구 사는데, 필요한 것 설명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쉽게도 바쁜 일이 있는지 그날 동생의 답장은 받지 못했다.
기회 될 때 다시 연락해봐야겠다.
가족에게 연락하고 조율하고 같이 가기까지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주선하여 다녀오면 좋겠다.
2024년 6월 16일 일요일, 구자민
냉장고 사는 일은 구실이지요. 구실을 살려 점긍석 씨와 가족이 냉장고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도와야지요.
그 시작은 이렇게 점긍석 시에게 물어야 하겠고요.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