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것만 맛있게 생긴 평양냉면

[데일리로션]

출처 - 하이갱스

[스도객끼!]

평냉 좋아하는거 알겠고 취향 존중하는데 평냉 좋아하는 인간들은 뭔 부심인지 몰라도 왜 함흥냉면을 먹냐고 이 제랄 ㅋㅋㅋㅋ냉면 먹을 줄 모른다고 ㅋㅋㅋ
아니 난 함흥냉면 회냉면이 맛있다고!!!!

[우리편]

ㅄ들인거죠 ㅋㅋ 뭐 그 얼마나 대단한거 쳐 드신다고 ㅋㅋ

[스도객끼!]

함흥파들은 평냉먹는분들 어쩌고 안 하는데 꼭 평냉파들은 뭔 부심들이 넘쳐나더라고요 ㅋㅋㅋㅋㅋ심지어 평냉보다 고깃집 이도저도 아닌 냉면이 난 더 맛난데 ㅋㅋㅋ

[아뇨..]

ㅋㅋㅋㅇㅈㅋㅋ무슨 대단한 미식가인것처럼

[마산조태]

저도 함흥파 입니다안
평촌 옥류연 평냄 함 드셔보이소

[부유한자취생]

평냉 부심 특 : 평양 안가봄

[pa워]

세상 제일 ㅂ ㅅ 같은게
음식가지고 부심 부리는거..

번외로
삽겹살 열심히 굽고 있는데
옆에서. 삽겹살 구울줄 모르네
고기는 딱 한번만 뒤집어야지 하는 ㅅㄲ 들
진짜 날라차기 하고 싶음

[닭거기는만희꺼]

반대도 있습니다. 그냥 평냉 좋아한다고 하면 걸레빤물 왜 먹냐고 이 ㅈㄹ 하는 인간들도 많죠. 서로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것 먹으면 되는거고 남이 어떻게 먹든 뭐라 하면 안되는거죠. 전 둘다 없어서 못먹습니다.

[스토브리그]

222 ㅋㅋ 뭐 북한 옥류관에선 소스를 넣어먹는다는둥 걸레빤물 왜 먹느냐는둥 내가 좋아서 먹겠다는데 뭔 염병들을 하는지 ㅋㅋㅋㅋ 물론 반대의 입장에서 말하는 사람들도 뭔 부심도 아니고 그냥 지 좋은거 알아서 먹읍시다 ㅋㅋ물론 오장동 함흥냉면도 없어서 못먹음 ㅋㅋ

[발라카스]

맛없다하면 딱 3번만 먹어보라하죠

[나왔다네나왔다네]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예전엔 세컨 하우스 근처라.. 강화에 있던 맛집 아침 일찍 예약 걸어두고 자주 다녔는데.. 유명세 타고 서울로 옮긴 후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잘 안 다닙니다.. ㅎㅎ 물론 함흥냉면도 좋아합니다. ㅋㅋ

[노블리스오블리지]

난 걍 슴슴한 저 맛이 좋음

[소백산호냥이]

혹자에 의하면 서울 평냉맛집 육수맛이
흡사. 행주빤물 같다던데..
행주빤걸 먹었단건가...ㄷㄷㄷ

[로또1등가즈아]

이 댓글 보니 미성년자가 커피 처음 먹어봤는데 재떨이맛 난다고 한게 생각나네요

[소백산호냥이]

재털이 맛을 봤다는, ..ㄷㄷㄷ

[폴리폴리에여]

소주 안주 중 으뜸

[CinemaParadiso]

맛잘알

[빌드타이거]

ㅋㅋㅋ 맨정신에 이맛이 절대 안나더라는

[Styleforce]

안먹어봤는데 약간 부산 밀면같은 느낌이네

[*쿵쾅쾅쾅*]

이북에서 냉면장사하던 사람이 전쟁통에
부산 내려와서 냉면 비슷하게 만들어 팔기 시작한 게
부산 밀면의 시작이라고 기억합니다

[닭치고내말들어]

맛은 전혀달라요 평냉에 비하면 밀면이 훨씬 자극적이던데요

[부유한자취생]

만취상태로 첨 평냉을 접해봤는데 넘 맛있었음 ㅋㅋㅋ
근데 을밀대거는 못먹긋드라...

[Are You Ready?]

의정부평양면옥 집에서도보3분 제일좋음

[운항본부장]

비싸서 못먹죠
평냉 맛 느낀뒤로는
함흥냉면은 먹지 않게됨...

[요망한놈]

논란의 냉면 ㅋㅋ

[이게말이된다고생각하냐]

분명 맛은 밋밋한데

게시글은 핫하네

[뭐라구요??]

안먹어봣는데 정말 궁금하네요 디테일하게 맛표현해주실 형님 안계실까요?

[닭치고내말들어]

제가 갔던 을밀대는 육향을 느끼기 정말 어려웠어요 그 당시 느낌은 딱 순수 메밀면수 숭늉같은 느낌

[노가다대모도]

을밀대가 을지면옥보다 육향도 강하고 간도 세요~~

[뭐라구요??]

숭늉같은육수에 면을먹는다라.... 상상이안가네요 ㄷㄷ

[*쿵쾅쾅쾅*]

몇몇 댓글 보니 옛날에 평냉 부심 부리던 사람들
옥류관 공개 이후 아닥 하던게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사람들의 먹는 방식을 지적질 하며 부심 부리다가
옥류관 냉면 먹는 방법 공개 후에는 남한의 평냉
육수의 맛이 정통성이 있다느니 원류에 가깝다느니
운운하는 거 보면서 어찌나 하찮아보이던지 ㅋㅋㅋㅋ

더 웃겼던 건 옥류관은 김일성 김정일 입맛에 맞춰
식초 뿌려먹게 된 거라고 쫑알거리기도 하던데
과거 우레옥 창업주가 옥류관 냉면 공개 한참 전에
냉면 먹을 때 면에다가 식초쳐서 먹으라고 인터뷰
한 게 나오기도 했음 ㅋㅋㅋ개인적으로 그렇게
부심부리던 사람은 사라지고 각자 즐거운 방법으로
냉면을 즐기게 되서 너무 좋다고 봅니다.

[달려보자끝까지]

와 그랬군요 음식이 본인이 좋으면 최고인것같아요

[닭치고내말들어]

뭐랄까 고기 귀하던 시절 고기 대비 물 양이 너무 많이 들어가 가벼운 육수에 메밀면수 첨가
맛이 전혀 깊진 않지만 섬세한 음식이죠
(맛 느끼려면)
그거 맛있다고 비싸게 먹어주면 파는 입장에서 땡큐

[달려보자끝까지]

와겸공에서 비슷하거말씀하시더라구요 진한육수가 훨씬맛나다구요 ㅎㅎㅎ

[닭치고내말들어]

우래옥 이런곳은 평일에도 기본웨이팅 한시간씩 하던데 평냉집이 흔치 않은 것도 한몫 하는거 같아요 애초에 불호보다 호가 많았으면 평냉집이 이보단 훨씬 많았겠죠
맛이 있다 없다로 나누기보단 매니악한 음식으로 보는게 맛을 것 같네요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

생긴것도 그냥 그런디

[Bugs Bunny]

생긴 것 부터 별로

[에프컵스쿨]

설렁탕 곰탕 갈비탕 집에서 곰국 끓여도 소금 안넣고 먹는 저는 평냉 처음 먹을때부터 맛있었어요 ㅋㅋ 싱겁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평냉 싱겁다고 느낀적은 없는거 같아요

[크고아름다와]

‘그런갑다…’ 이게 힘든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음.

[ThomasMore]

저는 여전히 평냉 맛을 모르겠는데, 아이들은 잘 알더라고요. 어려서 아는건지 맛 구분 능력을 타고 난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