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인기카페
이달의 인기카페
프로방스카페- 인테리어,DIY,화초,요리,여행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핸드메이드 솜씨자랑 스크랩 시크한 블랙 미니 007가방~
ㄹ ㅏ나 추천 0 조회 515 13.05.23 17:4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친한 친구의 부탁으로 007가방 비스므레 한걸 만들었어요.

얼마전에 만들었던 서류가방 비슷하게 만들었는데, 조금더 도도하고 심플하게 해봤어요.

의뢰한 친구가 좀 살짝 까탈스러워서 군더더기 있는걸 싫어해요.

더구나 튼튼하게를 강조했기때문에 A/S를 싫어하는 저로선 긴장되더라구요.

차에두고 카드전표나 명세서같은걸 둘 용도라고 했어요.

다행히 얼마전에 만든거랑 거의 비슷해서 디자인은 비슷하게 가는걸로....

 

 

 

 

완전한 블랙은 아니고 자단색입니다. 삼화페인트 아이생각 사용했어요.

 

 

 

 

삼나무 18T를 사용해서 두께감이 좀 있어요.

튼튼하게를 연신 강조해서 15T를 사용하려다가 두꺼운걸 했는데,

잘한것 같아요.

 

 

 

 

손잡이를 왜 두개나 달았는지 궁금하시죠.

한개만 달까 하다가 안에 빠찌링을 달아서 뚜껑을 열때 좀 뻑뻑해요.

그래서 문 열때 힘들까봐 나름 데코도 되고 손잡이를 양손으로 잡고 열라고 이리 만들었습니다.

 

 

 

 

사이즈는 A4용지크기만 해요..

 

 

 

 

안쪽은 소나무색 스테인을 사용해서 은은한 색감을 극대화 시켰어요.

칸을 분리시켜, 이리저리 어지럽게 널어지는것도 방지하고, 구분하라고 했구요.

문이 확 젖혀지면 경첩에 무리가 갈수 있으므로 체인으로 보강을 해주었어요.

마지막으로 핀으로 종이들을 고정할수 있게 세개 서비스 해줬네요 헤헤..

 

 

 

 

이지경첩을 찾압니 안보이길래 여태 너무 쉽게 경첩을 달아본것 같아서

경첩 홈도 파보았습니다. 정말 오래만에 커터칼을 들었어요.

이친구가 이 정성을 알아주려나 모르겠네요.

 

 

 

금방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아보시겠지만 고고씽~~

 

 

 

 

 

마침 적당한 나무들이 있어서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주었어요.

 

 

 

 

양옆을 먼저 고정시ㅣ고 가운데 칸막이는 알아서 적당히 붙여주었어요

 

 

 

 

말그대로 튼튼하라고 나사로 고정시키고 목다보로 마무리 시켰네요.

막 흠잡을데 없나 살펴보는 친구에요. ㅎㅎ 농담이구요. 완벽한걸 좋아하는사람이라...

 

 

 

 

 

 

 

 

 

뚜껑 경첩달아주고 몸체 색칠해주면 끝이에요.

 

 

 

 

마무리는 유광바니쉬로 말끔하게 마무리했어요. 허전해보이지만

작은 소품에 가까운 가방이기때문에 스텐실도 하지 않았어요.

 

 

 

 

 

 

오랜만에 경첩파느라 쬐금 고생했어요.

 

 

 

 

 

 

 

 

뚜껑이 아무때나 열리면 안되므로 빠찌링도 달아주었답니다.

 

 

 

 

 

 

 

 

어떤가요 경첩이 빠지거나 부셔지는 일은 없겠죠

 

 

 

 

 

 

 

 

 

한가지 단점이 검정색이다보니 먼지가 조금이라도 앉으면 티나요. 하지만 검정색을 요청했기에...

 

 

 

 

저 안에 돈다발을 가득 채우길 기원하며 만들었는데, 아주 흡족해 했답니다.

간단하지만, 깔끔하고 심플하게 만들었는데, 좀더 변형을 해서 빈티지 가방으로 만들어도 이쁠것 같아요.

제가만든 블랙체크쿠션과도 아주 잘 어울리네요.

음~~ 좋아. good!

 

 

 

 

 
다음검색
댓글
  • 13.05.24 09:10

    첫댓글 깔끔함이 돋보여요^^

  • 작성자 13.05.25 11:28

    그래요? 색은 검정색이라고 콕 찍어서 말해줬기때문에 비교적 쉬웠던것 같아요. 색 정하기가 은근히 어렵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