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하!! 뒹궁뒹굴... 내 몸이 물에 둥둥 뜬다. 흐흐...--; 여기가 어디냐고? 우리 엄마 뱃속...^^.. 바깥에 나가려면 아직 한참 더 있어야 돼. 꽃단장이 아직 덜 끝났거든..-_-* 이 속에 있어도 볼거 다 보고 들을거 다 듣고 그래..^^ 말도 가끔 하는데 아무도 봇 듣더라구.--; 물론 내가 안에서 이렇게 다 보고 있다는걸 밖에 있는 우리 엄마나 아빤 절대 모르지.--; 아빠랑 엄마랑 뽀뽀하는 것도 아빠 엄마는 아무도 못 봤다고 생각하겠지만~! --; 난 다 보고 있었지롱~~-_-*
"아가야! 아빠야. 아빠말 들리지? 보고싶다.^^."
핫, 아빠다.^^ 음, 아빠라고 치기엔 너무 젊어 보이지만...-_-a어디보자. 우리 아빠가 어떻게 생겼나?-_-a 눈이 크네. 흠 좋아. 코도 크네. 흠 뭐...것도 좋아. 입은 앵두입숭이잫아~. 좋아좋아. 얼굴도 작네. 아주 좋아. 잘 생겼네. 흐흐... 엄마는 어디서 저렇게 멋진 남자를 잡았대?-_-; 가만가만.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인데...-_-a헛... 내 모습이잖아~-_-; 내 모습을 아빠가 빼 닮았구만! 캬캬. 엄마는 좋겠다. 집에 잘생긴 남자가 둘씩이나 있으니.--;
"아빠가 우리 아기 위해서 노래 불러 줄게..^^"
응..? 응?.. 이게 뭔 소리야. 노래는 좋은 것 같은데 팝송을 부르면 어떻게~!-_-;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지~-_-; 얼... 근데 아빠 발음 죽인다.-_-; 아빠 대학가서 영어 강사로 있지 않아? 헉 맞다구? 음... 번역도 하네. 얼~~~ 영어 걱정은 없겠군. 흐흐...--; 아빠가 노래 불러주니 나도 보답을 해야지.--; 아빠 고마워요. 히힛..*^^*
"어, 우리 아기가 들었나봐. 움직이는데.^^"
아빠 내 배고픈데 족발이 먹고싶다. 흐흐... 신호 보내야지.--;
"응? 자기 뭐 먹고 싶어? 족발? 알았어. 얼른 사올게.^^"
샤샤샥~~~-_-;
"자기야, 사왔어. 우리 애기가 먹고 싶다는데...^^"
헉... 디따 빠르다.-_-; 아빠가 날 너무 사랑하는군.-_-; 하긴 새벽마다 내가 귤이니, 딸기니, 파전이니, 치킨이니, 먹고 싶다 그러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웃으면서 휘리릭 재빠르게 사오시는 아빠..^^아빠 덕분에 아빠 아들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아기야, 오늘이 무슨 날인 줄 아니? 오늘은 아빠한테 아주 뜻깊은 날이야."
뜻깊은 날? 무슨 날이지? 결혼 기념일? 아냐. 내가 처음 생긴날? 그것도 아닌데..-_-;
"아빠가 신화라는 이름으로 처음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불렀던 날이야."
신화? 무대? 노래? 우왓~+.+ 그럼 아빠 가수였어? 어쩐지 맨날 나한테 노래 불러주고 그런다 했어. 아빠 얼굴이면... 흣... 좋아하는 아줌마들 많았겠는데? 나중에 밖으로 나가면 아빠한테 사인 받아야지. 난 운도 좋아. 아빠같은 사람 아들로 태어나니 말야..^^..
"아빠랑 같이 했던 형들 만나러 갈 거야..^^.. 우리 아기 보다 먼저 태어난 형들이랑 누나들 도 있단다. 우리 아기도 얼른 세상 밖으로 나와서 같이 놀아야지..^^.."
오홋... 아빠랑 같이 신화였던 아저씨들은 벌써 애가 있단 말야?...-_-; 밖으로 나가면 심심하진 않겠다. 히히.--; 내가 너무 잘생겨서 인기를 독차지 하는 거 아냐? -_-a 아우우웅∼∼∼∼* 빨리 세상 밖으로 나갔으면 좋겠다. 아빠! 조금만 기다려∼∼^^.. 아빠 나 보면 깜짝 놀랄거야. 왜냐구? 아빠랑 판박이거든..^^.. 아빠 아들이 젤 예쁠거야.흣흣..-_-*
hyesung's baby story..-_-*
∼난 너의 향기도∼∼너의 모습도∼∼느낄 수가 없는데∼∼예이예에∼∼
음냠... 아빠의 노랫소리다. 또 요리하나보다..^^.. 아빠는 요리할 때 항상 노래를 하지. 엄마가 아빠의 노래를 듣기 위해 일부러 아침식사를 시킨대나..-_-; 내가 보기엔 엄마가 시켝서 하는게 아니라 아빠가 즐겨..-_-! 아빠는 노래 너무 잘해...^^. 가수 계속 하지. 아줌마들한테 인기 많을 텐데...-_-; 아! 엄마가 좀 싫어하겠구나..-_-; 내가 생긴게 아빠랑 똑같으니까 목소리도 닮았겠지? 나 돌잔치때 마이크 집었잖아. 돌상에 마이크 놓는 집이 어딨어? 하도 신기해서 이게 뭔가 하고 잡았더니... 아빠 무지 좋아하던 기억이 생생해. 아무래도 아빤 날 가수로 반들게 분며애..-_-; 그 아빠 노래 부를 때... 워우워우∼ 막 이러면서 꺾어지는거 있잖아..--;발바라셩-_-!인가?흠... 왠지 말해놓고 기분 나쁜 단어야.--! 발브레 뭐라고 아저씨들이 얘기 해 줬는데 내가 알 리가 있어?.._-_!하여튼 나도 연습해야지.흐흐... 응애∼예 에에∼워워우∼∼ 워워어어∼∼∼ 응애 예에∼∼-_-!흠흠... 고소한 냄새..^^ 참기름 냄새다. 태어날 때부터 익숙한 향기. 흐흐...--; 엄마보다 아빠가 하는게 더 맛있어 보여.-_-; 흑흑... 먹을수 없는 안타까움이여.T-T이빨 왜 안나와..-_-! 아빠 맨날 나는 우유 먹이고 맛있는 거는 엄마랑 둘이 다 먹고...-_-; 나도 아빠가 만든 참기름 요리~!-_-; 먹고 싶어∼∼∼T-T헉... 이러다가 우유에 참기름 탈라..-_-;
"자∼∼ 우리 셩이 우유 먹을 시간이에요."
그 말을 하자마자 우유를 갖고 오는 이 엽기적인 텔레파시는 뭐야!--; 정말 참기름 탄 거 나니지?..--; 어째 우유가 색이 좀 진해진거 같기도 하고..-_-a 헉.. 아, 아빠... 그 옷차림은..-_-! 태권도장에서 오자마자 곧바로 식사준비에 착수한듯한...-_-! 태권도복에 까만 띠로 앞치마 졸라맨 아빠 모습..-_-! 엽기적이야...-_-; 태권도장에선 애들한테 그렇게 엄하게 가르친다며?..--; 아마 태권도 배우는 수많은 애들.... 아빠의 꽃미모-_-;에 반한 아줌마들이 강제로 아빠가 하는 태권도 학원에 애들 등록시킨...-_-! 거물 한 채가 아 태권도장인데도 대들을 앞세우고 아빠 한번 더 보려는 아줌마들 때문에 건물 늘려야 한다며?...-_-; 그 무서운 사범님이 집에서 이렇게 앞치마 두르고 나 안아주는 모습 보면 태권도장 아 그만두지 않을까 싶어..--;
"우리 셩이도 우유 먹고 빨리 커서 아빠랑 같이 태권도 해야지..^^"
허걱... 대련한답시고 나를 발로 차고 메다꽂고 그럴려구?..--; 아빠의 그 수준 높은 경지에 다다른 실력을 어떻게 감당하라고... 꺼이꺼이 태권도 동작으로 춤까지 만들어 췄다면서∼?--; 어어얼∼∼∼역시 아빠야. 흐흐... 근데 아빠, 아빠가 이 시간에 왜 집에 있어? 태권도 원... 오늘은 안 해? 아빠가 이렇게 집에 들어올 날이면 결혼 기념일이거나 엄마 생일 혹은 아빠 생일이거나 내 생일이거나...--; 그런날 뿐인데 다 아니란 말야..-_-; 헉... 혹시... 아빠, 실직한 거야? 아니... 아니... 아빠가 하는 학원인데 실직할 리가 없지.-_-; 그럼 뭐야? 대체∼--;
"셩이야! 이따가 작은 아빠 가게 알지? 스타돈까.-_-; 거기 가자∼ 아빠 친구들도 보구, 셩 이 친구들도 보고..^^"
작은아빠? 아, 진교형아.-_-;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시던 그 스타 돈까... 셩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던 가게지? 거기 장사 잘되던데... 아빠가 하지 그랬어?-_-; 아냐 아냐. 아빠가 했다간 참기름으로 돈까스 튀길지도 몰라...-_-+ 참깨로 소스를 만들겠지...-_-; 흠...-_-a 할머니께서 진교 형아한테 게 물려준 것 굉장히 현명하신 판단 같아...-_-; 근데 잠깐, 아빠 친구들 만난다고? 그 신화 아저씨들? 작년에도 이런일이 있었는데...-_-a무슨 날이지?...--; 며칠인데? 3월...24일..?아... 오늘이 아빠가 첨으로 무대 섰다던 그 날이야? 진작 말하지∼∼--; 괜히 머리 섰잖아...-_-;
"빨래 다 됐다. 셩이! 아빠랑 빨래 널러 가자..^^.."
빠... 빨래... 분명히 그 전에 설거지는 다 끝내 놨겠지? 밥도 해놓았을테고..--; 청소도 아까 청소기 막 윙윙거렸으니까 했을 거고...--; 아빤 너무 가정적이야...--; 엄마 너무 좋겠다.]
"이런 거는 엄마가 하기에 너무 힘들어...^^.. 아빠가 당연히 해야지. 아빠가 엄마한테 약속 거든...^^..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할거라고... 그리고 이렇게 예쁜 셩이도 낳아줬는데 엄마를 고생 시키면 안돼지∼^^"
캬! 영화를 찍어..-_-; 그러니까 사람들이 우리 집에서 맨날 참기름 냄새가 진동을 한다고 그러는 거야∼--; 다들 부인 사랑이 하늘을 찔러...-_-; 어디서 단체로 교육 받았나..-_-a 민우 아저씨나 동완아저씨, 진이 아저씨, 에릭아저씨. 그리고 결혼한지 얼마 안된 앤디 형아. 그리고 그중에 선두를 달리는 우리 아빠..-_-; 집안 일도 다하고 엄마가 원하면 아침이건 밤이건 새벽이건 노래 불러주고....--; 맛있는거 만들어 주고..--; 나도 커서 장가가면 아빠처럼 해야지..^^. 헉... 근데 아빠 그 태권도복에 앞치마 두른 채로 빨래 널러 밖으로 나가는건 아니지?-_-; 동네 사람들 아빠 보고 쓰러질지도 몰라...-_-;
∼잊을 수 있다고∼∼자신했었지만∼∼어느새 널 닮은 모습을 찾곤해∼∼
에구...모르겠다. 엄마에 대한 사랑에 아무 소리도 안 들릴텐데...-_-; 아빠 등에 잘 업혀서 아빠가 타준 우유나 먹을란다...-_-;
Eric's baby story..♡
으응 심심해. 바깥도 그냥 똑같이 파랗기만 하구. 치치. 구름도 못만지게 창문도 꼭 닫아놓구...--; 계속 자는 것도 이젠 못하겟다. 이거 움직이기는 하는거야?..-_-; 지금 여기서 몇 시간째야?..--; 100시간도 넘었겠다...--; 아빠는 왜 딴 아저씨들이랑 멀리 떨어져 살아가지구...-_-; 매년 이 고생을 시키나 그래..--; 아빠! 뭐해? 치.. 아빤 계속 자기만해..--; 핫! 아빠 또 눈뜨고 잔다.-_-; 눈 닫아줘야지--; 눈도 대세 크네..--; 너무 커서 눈꺼풀이 모자른가봐..--; 아빠가 이렇게 생겼으니까 내가 맨날 얼굴에 눈밖에 없다는 소리를 듣는거야∼-_-; 그래도 밖이라고 중얼거리진 않네.--; 난 가끔 아빠가 잠 안자는 줄 알고 깜짝깜짝 놀란다니까..--; 아빠... 영어로 막 뭐라 그러는거 있잖아...--; 뭐래더라? 랩? 그래! 그거 그거. 무슨 소린지 난 하나도 모르겠는데..--; 그 노랑머리 사람들이나 까만 사람들..-_-;은 아가 그거하면 대게 좋아하더라..--; 다들 알아듣기나 하고 좋아하는 건지..--; 어쩔 때 보면 TV에서 분명히 아빠가 한 건데 딴 형아들이 뻥긋뻥긋 거리더라..--; 엄마가 그러는데 나도 아빠 닮아서 그런거 잘 할거래. 나 태어날 때 울음 소리도 심상치 않았다며.?.-_-; 혹시... 머...
"헤요요∼응애∼예에∼베이베∼"
이랬을라구/..-_-;핫..^^. 예쁜 비행기 누나다.-_-; 나랑 놀아줘요∼∼나 심심해요...--; 방긋..*^^*
"어머... 예뻐라! 안녕? 너무 예쁘게 생겼다. 눈이 어쩜 이렇게 크고 예쁘니? 딸인가 보다.
너무 예쁘다. 나중에 남자 많이 울리겠는데?.--;"
우와∼ 누나들 대게 많이 왔다. 흐흐.. 역시 나의 외모로 안 넘어가는 여자가 없지. 우리 아빠가 그랬던거처럼..-_-!
"아들이에요..^^.."
엥? 이게 무슨 소리야? 아빠, 언제 깼어?
"어머! 그래요? 너무 예쁘게 생겨서 딸인 줄 알았어요. 아드님이 아빠를 쏙 빼닮았네요..^^.
아빠 닮아서 잘생겼네요...^^."
"하하..[--;] 감사합니다..--;"
윽.. 아빠..--; 못 듣겠어. 더 이상...--; 아빠 미워. 아까 내가 그렇게 불러도 안일어나더니...--; 예쁜 누나들 오니까 얼른 깨는것봐..--; 치. 치. 치. 내가 누나들 다 불러놨더니 아빠가 노는것봐...-_-; 엄마한테 이를까부닷...-_-!
"저... 혹시... 손님.. 사진작가 문정혁씨 아니세요?..^^."
"아... 네 맞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문정혁씨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세계적인 사진작가신데..^^.. 퓰리처상 받으셨죠? 축하드려요. 영광이네요. 이렇게 만나뵙게 될 줄이야... 사진들이 다 너무 멋있어요..^^..
아! 그러고 보니 사진마다 항상 등장하는 그 아기가..."
"네 우리 혁이예요..^^.."
"어머머∼.. 어쩐지 아기가 낯이 익다 했어요..^^.."
아빠, 또 사진 얘기 하는 거야? 우리 아빠가 유명하긴 한가보네..^^.. 하긴... 민우 아저씨가 키우는 형아들, 누나들 앨범 재킷, 포스터, 영상집, 다 아빠한테 맡기는 거 보면 알지. 아빠 맨날 나 찍더니 그걸 다른 사람들 다 보게 전시회를 하질 않나..--; 아빠 나 때문에 상도 받았지? 모델료도 안주고... 임금착취야∼-_-! 아빤 참 대단한 사람인거 같아..--; 아빠 그 뭐야? 아빠랑 아저씨들 부른 옛날 노래? 천일... 머시기였는데..-_-; 거기서 사진작가로 나온 거 한번 해보고 맘에 들어서 가수 그만두고 사진작가 한 거라며?...-_-; 아저씨들이 다 불었어. 흐흐..--; 하긴 아빠가 사진작가 안됐으면 어떻게 우리 엄마같이 예쁜 발레리나랑 결혼 할 수 있었겠어..-_-? 엄마 공연할 때 아빠 작품사진 찍으러 갔다가 엄마한테 반해가지구 엄마만 잔뜩 찍어왔다며?...-_-; 흐흐... 아빠.. 난 아빠에 대해 모르는 게 없어...-_-;
minwoo's baby story♡
으으∼ 힘들어 죽겠다. 헥헥.--; 아빠는 왜 음악을 틀어놔서 나를 댄스에 몸부림 치게 만드나...-_-! 나도 아빠처럼 뭐지? 그게 무슨 춤이지? 그 딱딱 끊어지면서 하트 만드는 춤!-_-; 그렇게 추고 싶단 말야. 헉... 갑자기 엄마가 나에게 한 말이 생각난다. 걷기도 전에 춤부터 추려한다고...---; 그래. 일단 걷는 거부터 연습하자. 응차. 어어어∼∼ 꽈당!! 아야. 혼자서 일어서는 것도 힘들어. 흑흑... 아이구 아파라..-_-;
"아∼아∼∼앙∼∼∼우애애애애앵∼∼∼"
흣흣, 나의 이 사이렌 소리를 듣고 젤 먼저 달려올 사람은? 시간재야지. 정확히 3초..-_-; 하나... 두울... 세.. 휘릭∼∼---;
"민이야! 왜∼우리 민이 왜 울어∼? 누가 그랬어?..--; 누가 우리 민이 울렸어. 아빠가 때찌
해줄게..."-_-+
캬캬! 역시 우리 아빠다. 어머 시간단축이다. 크흣.. 2초 59에 달려오는 우리 아빠. 머쪄..--; 아바! 나 좀 일으켜줘..-_-; 아님, 음악을 끄던지∼!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 흑흑.
"민이가 일어나고 싶어서 그랬구나..^^.. 아빠가 일으켜 줄게.. 아빠 손∼∼으이차... 아구..
잘하네..^^.. 걸음마∼ .. 잘하네..^^.."
그럼 누구 아들인데..--; 사나이가 칼을 뽑았으면 일어나진 못하더라도 앉아서 원킥이라도 하라..-_-; 아빠가 그랬잖아∼∼!--; 앗! 이 노래는 내가 젤 좋아하는 'YO!'다. 흣흣.. 흔들흔들... 진이 아저씨는 여기서 막 총 쏘던데...--; 따라라라리라 따라∼ 따라∼ --; 따라라라리라아∼ 톱이다∼ 톱..--; 아니 아니... 티오피..--; 톱이라 했다 아빠한 대 맞을라..--! 여기 아빠 부분이다..^^. 아빠가 여기서 하트만 만들면 아줌마들이 스러져 실려갔다며?...--; 그 병원비 어떻게 대줬어?..--; 그러기에 왜 그렇게 아줌마들한테 하츠를 남발해..∼!--; 울 엄마한테만 하면 되지..--; 음악만 나오면 몸이 주체가 안돼. 흣흣. 어절 수 없어...-_-; 아빠의 그 끼가 어디 가겠어...-_-;
"민이 춤추네..^^.. 잘하네.. 민이가 좀 더 크면 아빠가 춤 많이 가르쳐 줄게..^^.."
정말?..+.+ 우웃.. 역시.. 아빠야..
"민이가 가수 하겠다 그러면 아빠가 빵빵하게 밀어주지..^^.. 춤은 아빠가 가르쳐 주면 되 구...^^ 노래는 혜성이 아저씨가 가르쳐주면 되구...^^ 곡은 동완 아저씨가 좋은 걸로 만들 어 줄거구...^^ 코디는 진이 아저씨가 해줄거구...^^ 앨범 재킷 사진이랑 영상집, 포스터 가 은 건 에릭 아저씨가 멋지게 찍어줄거구...^^ 영어랩은 앤디 형아랑 에릭 아저씨가 해줄거 구..^^ 그러니까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아빠한테 얘기해. 알았지?..^^"
아빤 역시 보는 눈이 있어..--; 근데 엄마가 허락할까?..--; 아빠가 춤 많이 춰서 허리 아프구 그러니까 엄마가 나 춤 못 추게 하는 거잖아∼-_! 몰라 몰라. 아빠가 엄마 설득시켜줘..--; 내가 아빠 닮아 한얼굴에-_-; 한춤 한다지만 엄마도 닮아서 한 미술 하잖수..-_-; 아마 엄마는 내가 미술하길 바랄거야. 아빠도 그림 잘그리지? 아바 만화같은거 그려논거 아빠 서재에서 엄마가 보여줬어. 히히.. 아바 미술 좋아했다면서? 글데 공부 때문에 할머니가 반대한거야? 오올..-_-; 그래서 미술대신 춤의 길로..-_-! 어쨌든 드것도 예능 쪽이니까. 흐흐.. 엄마가 옛날에 나한테 그랬어. 아빠가 자신의 아내가 가졌으면 하는 직업에 디자이너라고 쓰지만 않았어도 미술에 목 매달지 않았을 거라고..-_-; 덕분에 우리집 꾸미는거 아빠랑 엄마가 다 했잖아. 아기자기하게..^^. 저거 안방 천장에 아빠, 엄마 결혼사진 액자 겅어 논거 아빠 생각이지?...-_-; 아빠 밖에 없어...--; 그 아빠 친구들 말야. 우리집이 젤 예쁘대. 나도 그런 것 같아..^^. 어∼ 이노래..--; 아빠가 만든 형아들 노래다. 이 형아들 요즘 잘나오더라. 흐흐. 아빠가 키우는..--? 그 많은 형아들이랑 누나들 티비에 대게 많이 나오더라. 상도 많이 받구. 상 받을 때 존경하는 이민우 사장님. 다들 그렇게 얘기 하더라구. 아빠 멋져...+.+
"민이야! 엄마 약 갖다주고 올게..-_-; 여기서 얌전히 놀고 있어야돼..^^."
음.. 엄마가 많이 아픈가?..-_-a 우리 가족 낚시 여행 갔다오고 대게 피곤했나 보다. 하긴 나도 몸이 찌뿌둥...--; 아빠랑 밤새도록 고기를 낚아 회 떠먹고, 매운탕 해먹고..-_-; 나는 먹지도 못하는 그 음식들을..-_-; 나 빼구 아빠랑 엄마랑 둘이서만 놀아서 그래. 쳇쳇. 그래도 엄마 아프지마. 아빠가 민이랑 안 놀아주고 엄마랑만 놀잖아...-_-; 나도 아플까부닷. 그럼 아빠가 나랑 하고만 놀아줄려나?..--; 아하하.. 누가 내 발바닥을 간질이는 거야? 앗.. 강아지다! 한 마리가 아니군...--;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빠. 그리고 아빠 못지 않게 좋아하는 엄마 때문에 우리집에 도대체 강아지가 몇 마리야?..-_-; 난 아빠의 과거를 알지. 훗훗. 아빠 나 말고 아들 하나 더 있었지? 예전에 아저씨들이 아빠더러 짱이 아빠라고 막 그러는거 들었어∼!--! 짱이가 누구야?...-_-; 그렇게 예뻣다며?..-_-; 아빠 미워. 엄마 놔두고..--; 그래도 난 아빠편이니까. 아빠 이해해..---; 아빠 정도의 얼굴에 여자가 안따랐으면 문제가 있는거지..-_-; 엄마한텐 말 안할게..-_-; 아저씨들 입 조심이나 잘시키라구...---;
"민이야! 엄마 쉬게 우리 조용히 나가자."
응? 아빠 어디 가는데? 춤추러?..-_-;
"아들이랑, 우리 민이 친구들 보러가자..^^.."
핫! 그럼 오늘이 그 머시냐. 아빠랑 아저씨들이 처음으로 노래 부른 그 날이야?--; 으아 아아.. 진이가 날 가만히 안둘텐데...-_-; 역시 잘생기면 괴로워...--;
"춥지 않게 잘 입구. 이리와. 아빠가 안아줄께..^^"
아빠가 안아주는거 너무 좋아. 푹 안겨야지. 아빠 재킷 안에..--; 아빠! 나 커서도 이렇게 안아줄거지?*-_-*
Junjin's baby story~~♡
싹둑! 싹둑! 위이∼잉. 뭐야! 왜 이렇게 시끄러?잠을 못자겠잖아. 하∼∼품. 어머! 나 봐. 여자가 조신하지 못하게-_-; 다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오∼움..--;
"어머 깼어. 하품하는 것좀 봐. 손으로 가리고 해..--;"
"예쁘다. 인형같애. 어쩜 이렇게 하얄까. 원장님 쏙 빼닮았어..--;"
뭐... 뭐지? 이 여자들은?..--; 아∼또 나의 미모에 반한 사람들이군. 피곤하지만 이 사람들을 위해 팬서비스 차원으로 한 번 방긋.*^^*.[-_-;]
"웃는것봐. 너무 예쁘다. 인형이래니까!"
호호.. 역시 나의 꽃미소-_-; 에 안넘어가는 사람이 없지. 근데 여긴 어디지? 내가 왜 이런 낯선 곳에서 이런 여자들한테 둘러 쌓여 있는거야?
"아구구! 우리 진이 공주님--; 깨셨어요?^^ 쪼옥∼♥"
앗! 나보다 한 수 위인 저 살인적인 꽃미소의 주인공은..--; 아빠다∼∼∼ 나보다 더 예쁜 우리 아빠..--; 아빠 얼굴은 너무 부드러워. 엄마보다 더 부드러운 것 같애.--; 매일매일 아빠가 하는 그 팩--; 효과가 좋은 것 같애...-_-; 아. 그러고보니 여긴 아빠가 원장으로 있는 미용실이구나. 흠, 저 수많은 여자 손님들은 다 아빠의 꽃미소에 반해서 찾아온 손님들이겟지?... --; 가끔 아빠는 여자가 아닌가 싶기도 해..--; 잡티 하나 없는 저 뽀얀 피부..--; 샛별같은 눈..--; 오똑한 코..--; 앵두같은 입술..--; 그리고 찰랑거리는-_-! 어깨까지 오는 생머리..6-_-a.. 오늘은 머리를 반 묶었네. 그리고 엄마를 아빠한테 목매달게 만든 저 아름답다 못해 엽기적이기까지 한 꽃미소..-_-;호호... 그런 미모의 아빠를 둔 덕분에 나 또한 그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아 여기저기 사람들의 애정공세에 피곤하다네...--;
"우리 진이 예쁘게 꾸미고 아빠랑 신화 오빠들 만나러 가자∼"
신화 오빠들...? 잠깐 오늘 3월 24일이야? 그렇네. 핫! 그럼 민이 오빠도 보는거야?..-_-*.. 어머어머. 아빠 빨랑 에쁘게 해줘...--;
"진이 머리를 어떻게 빗어야 예쁠가? 양쪽으로 묶어줄까. 에쁜 리본이 어디 있더라..^^.."
후훗.. 난 뭘해도 아 예쁘죠. 아빠..-_-; 아빠--? 엄마를 닮아 생머리잖아...--; 머릿결은 우리 엄마가 죽이지. 아빠는 엄마가 아빠의 꽃미소에 반해 결혼했다구 그랬지만 내가 보기엔 아빠가 엄마 머릿결에 반해서 쫒아 다녔던 것 같아..--; 아빠가 가끔 나 보면서 엄마 머릿결 닮아서 다행이야 그러는데 아빠도 머릿결 좋아..--; 가끔 정만 아주 가끔씩..--; 좀 엽기적이게 꼬불거리는 머리도 있긴 하지만...-_-; 치! 딴 아저씨들이 그러더라. 아빠가 지금 머릿결을 갖게 되기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아무도 모를거라구..-_-; 아빠가 헤어사업(--?)에 뛰어든 것도 곱슬거리는 손님만 보면 유난히 흥분해서 손이 벨 정도로 쫙쫙 스트레트 시켜주는 것도...-_-; 그 이유를 아무도 모를거라고....-_-; 대체 아저씨들이 무슨 소리하는지 참..--; 아마도 아빠 머릿결이 부러워서 그러는 걸거야..--;
"진이야! 손님 오셨다. 잠깐만 여기 미용사 언니들이랑 놀고 있어..^^."
어... 아빠 내 머리 해주다 말고 어디 가는 거야? ...--; 손님? 치이. 아바는 진이 보다 손님이 더 중요라지?...--; 어머! 저여자 TV에서 많이 본 여자다. 탤런트잖아. 어디서 감히 아빠한테 추파를 던져?...--; 그러고 보니 여기 텔레비전에서 많이 본 사람들 자주 오더라. 가끔 TV보면 아바가 엄마 머리로 연습한-_-; 새로운 스타일들을 하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구. 훗훗... 아빠가 워낙 솜씨가 좋은걸 어떻게...--; 할아버지-_-; 가 그랬어.. 아빠가 할아버지 뒤를 이어받아 음악학원을 운영하길 바랬다고. 안돼 안돼..--; 만약 아빠가 음악학원 했으면 동네의 온갖 여자 애들이 다 몰려들어서 아빠한테 붙을거야...--; 그럼 아빠가 진이랑 놀아줄 시간이 없어지잖아. 뭐 지금도 아빠가 많이 바쁘긴 하지만... 훗.. 그래도 가위들고 머리 만지는 아빠 모습이 더 멋져. .--; 머리카락을 한 올을 자를때도 온몸에 리듬을 실어서...오옷..+.+ 딱딱 끊어지는 저 몸동작.-_-; 아빠가 예전에 신화할 때 녹화한거 봤는데 죽이더구만...--; 어쩜 그렇게 춤을 잘추지. 근데 히힛.. 민우 아저씨가 쪼금 더 잘추는 것 같애....^^. 아빠 미안. 그러기에 딸은 키워봤자 남의 자식이래잖수..-_-; 민우 아저씨 넘 멋져. 나의 이상형..-_-; 민우 아저씨를 쏙 빼닮은 민이 오빠..^^ 민우 아저씨가 안되니 민이 오빠라도... 나의 꽃미소로 녹여야지..-_-*민이 오빠랑 꼭 결혼하구 말테다∼!--! 아빠가 못 이룬 꿈의 나래도 이뤄야지. 아빠는 가끔 민우 아저씨가 하는 뭐래더라 가수들 막 키우는... 되게 큰 기획사. 그래 그거. 거기 가서 춤추는 오빠들 춤 지도해 주고, 코디도 해주고... 거기 갈 때 나도 데려가란 말이야..-_-; 나의 미모로 그냥 이렇게 살 순 없어. 민우 아저씨한테 가수 데뷔나 시켜달라고 해볼까?...---; 이왕이면 민이 오빠랑 혼성 듀엣으로..^^..흣흣.
"우리 진이 공주님 많이 기다렸지∼?..^^"
흥..-_-; 나보다 손님이 더 중요하구. 치치치. 내가 훨씬 더 예쁜데 말야..--;
"삐졌구나 우리 공주님..*^^*.. 미안. 여기 리본 마저 묶자. 어디 보자. 아그그그 예뻐라.
누구 닮아서 이렇게 예쁠까?.."
아빠! 그렇게 미소 지으면 내가 어떻게 삐져..--; 아빠가 엄마랑 한번도 안 싸운 이유를 알 것 같아...--; 어디 보자. 음 예쁘군..^^*[--;] 역시 아빠의 손이 닿으면 예뻐진다니까..--; 민이 오빠! 기다려..∼--;
Dongwan's baby story..♡
하∼음... 이 따듯한 느낌은... 음 아빠당..^^. 역시 아빠 품은 따듯해. 키키 한번 칭얼거려 볼까?
"웅∼∼∼아바바바. 베베.....[-_-;]"
"응? 그래! 아빠야. 아빠..^^.."
난 아빠라고 한적 없는데..-_-; 내가 저렇게 옹알대기만 하면 아빠가 왜 그리 좋아하지?-_-a
"완이야! 배고프지? 조금만 기다려∼.."
참고로 내 이름은 완이가 아니다.-_-! 근데 왜 아빠가 완이라고 부르냐면 내가 아빠를 판박이에 박았대나..--; 아빠가 나만 보면 자기 어렸을 때 보는 것 같다고 완이라고 부르는 거당..--; 인정할 수 없다.--; 난 아빠보다 잘생겼단 말이다∼!!-_-; 근데 이런 이름 말살정책(-_-?)이 우리집에만 자행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머지...? 아빠랑 같이 신화했던 그 멋진 아저씨들(--!).. 그 아저씨들 집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 본인들은 모두 부정하고 있으나 그 아빠들에 의해 모두 자기 이름들이 아닌 '민''셩''혁''진'으로 불려지고 있으니... 여기서 '징'이는 우리중에 유일한 여자다. 그러나 진이에 아저씨 역시 진이라고 부르는 것을 서슴지 않는다.-_-!! 역시 울 아빠와 같은 이유로 다행히 그... 그.. 막내 아찌 형아라구 해야하나? 아무튼 막내 형아는 이제 막 장가갔으니까 다행이 울처럼 아빠들의 정책에 희생되는 아기가 없다....--; 나중에 호야라고 부르는 건 아니겠지.--!
"완이야! 우유 다됐다..^^.. 자아∼우리 완이 우유도 잘먹네.^^."
아빠가 날 위해 탄 우유니까 먹긴 먹지만....--; 음... 아빠! 또 우유에 베지밀 탔지?...--; 두유 맛밖에 안나잖아∼!! -_-; 아빠가 내 우유를 자진해서 도맡아 타는게 어찌 좀 수상하단 말야..--; 타면서 아빠가 더 많이 먹지?-_-; 나 배 안고픈데 왜 자꾸 먹이려 드는 거? 내 생각이 맞다면 아빠는 날 우유 먹여 다시 재워놓고 그 틈을 타 뭔가 다른 일을 하려는 걸거야. 그러고 보니 오늘 무슨 날인 것 같다. 아빠가 심상치가 않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빠가 교회를 안갔다...--! 헉... 운동하러도 안갔네..--! 바른생활 사나이 김동완이라고 불리는 아빠가 어인 일이셔?--; 아빠가 뭐라고 말해준 것 같긴 한데... 신화 뭐 어쨌더라..-_-; 21세기 최고의 그룹 신화. 머.. 데뷔 몇 주년? 윽... 그런 말들은 아직 어린 나에게 너무 어려운 말들이야. 가끔 아빠는 내가 아빠를 닮아 천재일거라 말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인제 엄마, 아빠 말하는 애한테 저런 말을 하다니..--; 우유 먹으니까 졸리다. 음냐.. 웅∼∼... 아빠! 나 내려놓으면 안돼..--; 우우우웅... 또 잤네..--; 헉... 뭐야? 내 침대잖아..--; 난 아빠 품이 더 좋아. 아빠 어디 갔어? 가만 이 소리는? 음악소리다. 음... 저 노란 딱지에 통제구역이라고 쓴게 딱 붙어 있는 저 방에서 나는 소리다...--; 통제구역이 뭐하는 거야?... --a 가끔 아빠는 저기 혼자만 들어가서 저 이상한 쿵쿵대는 음악만 틀어놓고 10밤 자도 안나오구..-_-; TV에서 노래 부르는 형아들이 막 울집 왔다갔다 하구..-_-; 그러구 얼마 있다TV보면 우리 아빠가 틀어 놨던 음악 딴 형아들이 막 부르더라...-_-; 아빤 왜 그런거 나 안주고 딴 형아들 줘? 미워..---; 심심해. 아빠, 놀아줘..---;
"우우∼웅∼∼ 아바. 아바바..."
헉 아빠, 이번엔 아빠라고 부른거란 말야..TT..왜 안나와. 에이 모르겠다.
"앙∼∼∼앙∼∼∼우애애애애앵∼∼∼∼∼[-_-;;;;;]"
"완이야! 왜.. 왜.. 어이구.. 우리 완이 깼구나. 뚜욱∼∼... 아빠가 안아줄게. 으이차∼^^."
흐흐... 역시 아빠 품이 좋아...^^.
"완이야! 엄마가 조용히 쉬여야 되니까 울면 안돼. 알았지?..^^.. 아빠가 완이랑 놀아줄게."
아∼ 맞다 맞다... 엄마가 내 동생 가져서 아빠가 밥도 하고 청소도 다하고 빨래하고 집안일 다한다..--; 가정주부 김동완씨..--; 엄마가 그러는데 나 가졌을땐 더했단다..--; 새벽에 뭐 먹고 싶다 그러면 잠옷 차림으로 코란도 타고 휙∼나가서 다 사오고...(이때까지 코란도를?...-_-!) 덕분에 맛있는거 많이 먹었어. 아빠..^^. 그리고 날 위해 태교 음악까지 직접 만든 아빠. 근데 그 음악 정말 효과 있어?..--; 아빠가 아저씨들 가운데 젤 먼저 결혼해서 아저씨들의 아기 가우네 내가 젤 먼저 태어났지. 흐흐.--; 동생도 젤 먼저 생겼다..-0-; 우리 아빠 진도가 너무 빠른거 아냐? --; 호... 혹시... 아바 예저에 나한테 말한 아이들로 북적대는... 그런집을 만들겠다는 그.. 꿈을.. 실현 하는 건 아니겠지? 벨렐렐렐렐렐레∼∼-_-; 헛.. 아빠 핸드폰의 저 엽기적인 벨소리..--; (근데.. 이때도 핸드폰이 있을까..--a) 뭔진 모르겠지만 아바 목소리를 들어보니 신났다..--;어?.. 아빠.. 어디가려나? 옷을 갈아입네.
"우리 완이도 옷 입고 아빠 친구들 민나러 가자..^^"
우왓.. 아저씨들 만나는 거야? 그럼 진이도 오겠네. 흐흐..--;
"완이도 좋은가 보네..^^.. 어디보자. 완이가 어떤걸 입어야 예쁠까? 이거 입자..^^.."
아빠, 나 그 옷 싫어..--; 저거 입혀줘. 진이한테 잘 보여야 한단 말야..--; 나도. 그거 아빠 머리에 바르는거, 딱딱해지는거 발라줘∼!!! 내가 아무리 외쳐댄들 아빠에게 들릴 리가 있으랴..--; 발리 말을 시작하던지 해야지...--; 그래도 진이 보러 가는 거에 위안을 삼으며..--; 흐흐.. 오늘이 3월 24일이라고? 뭔 날 인지는 모르겠지만 맨날 오늘 같았으면 좋겠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