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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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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목욕탕 정보통 기타 선생님 때문에 우리가족은 자살합니다 악성 민원을 밤낮으로 받아내고 있었던 초등교사들
정의와의리 추천 1 조회 1,389 23.07.21 21:22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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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21 21:28

    첫댓글 월급 천만원쯤 받아야 할지말지 고민할 수준이다 이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7.21 21:34

    우리 애가 은따당한다?
    담임이 애들 교우관계 지도 못한다고 민원, 학교폭력 신고

  • 23.07.21 21:32

    수준 심각하다 홈스쿨링 시키든가;

  • 23.07.21 21:32

    현직 교사 학부모 비위 맞추느라 돌겄슈 ㅋㅋ
    활동 준비 -> 애들 싸울 것 같은데? 민원 받을 것 같은데? -> 그냥 안 해야겠다
    무한 반복..
    물론 민원 안 넣을 수도 있음. 근데 저런 사례가 많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민원 받을 가능성이 있는 건 그냥 안 하게 됨

    결국 손해보는 건 애들이지 뭐

  • 23.07.21 21:56

    진짜 개인정…….. 반에 극소심하고 애들이랑 잘 못어울리는 애가 있거든? 이것저것 자리를 많이 만들어줘봐도.. 애가 말투도 좀 이상하고 냄새도 나고 종교에 엄청 심취해서 쫌만 친해졌다 싶으면 못알아들을 말로 전도하려고 해서 친구들이 다 싫어해. 애들이 착해서 티내고 괴롭히진 않는데… 근데 얘 부모가 엄~~~청 극성이라 자기 애는 1도 문제없고 반 애들이 나빠서 왕따시키는거라는 피해의식같은게 있음. 그리고 애도 부모한테 엄청 의지해서 반에서 있었던 정말 사소한일도 집가면 엄청 뻥튀기해서 이르고 부모는 바로 민원넣음…
    그러니까 지금 우리교실에서는 진짜 아무 활동도 못해; 심지어 진짜 간단한 모둠활동도 못하겠고 게임, 놀이는 생각도 못함… 얘는 무조건 조금이라도 소외될거고 그럼 학부모는 바로 학폭열자할것같거든

  • 23.07.22 10:34

    @블루발렌타인 맞아ㅋㅋㅋㅋ 나도 그래서 모둠활동 거의 못 해 진짜 돌아버리겠음
    아예 안 하면 ‘왜 안 해요?’ 민원 받을 것 같아서 가끔하는데 그럴 때마다 소외되는 애 챙겨주고 혹시나 일부 학생 조금이라도 맘 상하실까봐 전전긍긍…
    하면 한다고 누가 민원 넣고 안 하면 안 한다고 누가 민원 넣고..

  • 23.07.21 21:35

    저것이 비단 유초등의 문제만이 아녀...중등도 똑같어...... 중학교는 완전 심하고, 이제 인문계 고등학교까지도 진상들 너무 많이 생김...

  • ㅅㅂ..... 어차피 공교육 망한거 교사들 파업해도 눈치주지마라. 저따위면 학교 문 몇개월 닫아도 상관없을 수준이야

  • 23.07.21 21:40

    아니 애가 원격수업에 안들어오면 선생님이 좀 깨우셔야 되는거 아니예요? 깨워보지도 않고 결석처리를 하신다고요?? (내가 내 수업좀 들어달라고 사정을 해야하나…..?)

    애가 전화를 안받으면 집으로 찾아가보셔야되는거 아니예요?? 부모는 출근하고 집에는 애만 있는거 아시면서 무슨일 있으면 어떡하려고 가만 두세요???? (수업자가 난데 지새끼 깨우러가는 길 라방하라는거임…?)


    공교육은 모두에게 제공되어야하니 원격수업시 노트북을 빌려줘라 (등신같은 나는 이것도 열심히 알아보고 노트북대여는 불가능, 학교 컴터실에 있는 데스크탑 대여는 어떻게 가능하대서 정보부장이랑 설치기사랑 어케어케 해서 걔네집에 설치까지 해줌. 인터넷 설치는 지들이 알아서 하겠다길래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하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


    스피커가 이상하다 인터넷이 느리다 마우스가 고장났다 지랄 (첨엔 학급운영비류 하나씩 사주다가 나중엔 알아서 수리기사 부르라고 했음)


    지애가 이 컴터로 밤에 게임을하는데 뭐가 실행이 안된다그런다 이거 오래된거냐


    (나중에 원격 끝나고 등교수업 해야돼서 컴터 회수해야댐. n일 n시에 집에 계시냐 문의하니까) 그날 바빠요 문앞에 둘테니까 가져가세요

  • 23.07.21 21:51

    이 이외에… 코로나때 교과서 나눠주는데 드라이브스루처럼 학부모가 학교로 와서 교과서만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운영했거든. 바쁘니까 문앞까지 배달해주라는 사람도 있고 ㅋㅋㅋㅋㅋ

    요즘 학부모들 문자보낼때도 걍 <병원갔다 좀 늦어요> 이래; 뭐 최소한의 예의라는게 없어. 반면 난 꼬박꼬박 <안녕하세요 학부모님, n학년n반 담임 누구입니다.> 하고 시작하는데… 학부모 개인한테 문자하고 어쩌구저쩌구 협조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하면 답장 <네> 라고만 옴

    새벽 네시반에 비가너무많이 와서 오늘 우리애 못보낼것같은데 어쩌냐 문자보자마자 답장주셔라 함. 밤 12시에 전화해서 애 아파서 지금 응급실와가지고 낼 등교못한다 함. 아니 아침 여덟시반에 보내면 되잖아?? 도대체 왜이러는지 이해가안돼

    교사 기죽인다고 학기초 상담할때 “작년 담임이 되게 별로여서 내가 교육청까지 가려다가 참았다 그사람 운좋은거다” 하면서 뒷담까는건 부지기수임.

  • 23.07.22 00:09

    @블루발렌타인 하 진짜 혈압오른다 그 부모들은 어떻게 큰거야 대체

  • 23.07.21 21:46

    나도 밤이랑 새벽에 전화 5분간격으로 존나 받은 적 있고 지 애 괴롭힘 당하는 것 같은데 넌 그동안 한거 없지않냐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건지 자기한테 이야기하라는 사람 있었음ㅎ 근데 학교에서 일어난 일도 아니고 학원에서 있었던 일임ㅎ

  • 23.07.21 21:49

    ㄹㅇ 자기 애 기분 거스르는 꼴을 못 봄
    ㅋㅋㅋㅋㅋㅋ 할많하않.. 너무 가슴이 아프다..

    문제가 되는 행동을 부모에게 얘기하면 서운하대, 자기 애만 차별한대, 작년에는 그리고 집에서는 안그러는데 선생님 때문 아니녜. 선생인 내가 지 자식한테 무슨 소리를 듣는지도 말했는데.

    우리 애가 누구 때문에 기분 나쁘고 상처 받았다는 말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물으니 사건은 없고 쌓여 왔다 참아왔다 하길래 속상하셨겠다, 지도하겠다, 전체 교육 이렇게 하고 개별적으로도 ~하겠다, 교육적으로 잘 풀어볼 테니 아직 아이들이니 기회를 달라. 이걸 아나 모르나 상대 아이 학부모에게 말해도 어쩌겠어요 그게 선생님 일인데~

    가해측에도 피해측에도 감정 쓰레기통 노릇하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게 교사. 애 아빠가 화났어요, 그러고도 교사냐는 말 다들 한 번씩은 듣는 거 아니었냐며...

  • 23.07.21 21:54

    이번에 출결처리하면서도 참.. 연락도 없이 체험학습 가놓고 왜 안오냐 연락했더니 바빠서 깜빡했다고 출석인정결석 해주시면 안되냐느니.. 결석계 보내라 달달 볶고..
    차라리 보내라 달달 볶으면 나아
    몇번을 새로 보내도 제출이 안돼서 결국 발 동동 구르는 건 나.. 왜냐? 미인정 찍으면 또 개지랄

  • 23.07.21 22:05

    초등교사 이전에 유아교사들이 오롯이 받아내던게 초등학교로 올라오니 화제가 된게 반가우면서도 씁쓸하다

    유초중고 모든 교사들의 인권이 회복되길

  • 23.07.21 22:05

    누물보?ㅋㅋㅋㅋㅋㅋ할거면 빨리 자살해 입만 털지말고

  • 23.07.21 22:25

    진짜 제대로 민원 방지책 있어야해...

  • 23.07.21 22:31

    이재 중학생이다… 다으엔 고등학생

  • 23.07.21 22:42

    학부모가 적절한 사유없이 민원 넣으면 애 퇴학당하게 하는거 만들어야 함

  • 23.07.22 00:06

    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주변 유치원교사 친구들도 진짜 극성들한테 당한 거 장난아니던데.. 하

  • 23.07.22 00:39

    유치원교산데 진짜 공감해...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안 잊혀지는 말들 정말 너무... 너무 많은데 가슴 속에 항상 응어리진채로 살고있어. 진짜 많이 울었는데.. 모든 교직원들 파이팅이다 우리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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