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그야말로 황금연휴이네요.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오늘 어린이날은 월요일...
5월 8일은 어버이날, 12일은 석가탄신일, 15일은 스승의 날, 19일은 성년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
수많은 행사와 기념일로 이번 달은 다들 바쁘실 것 같네요.
제 딸은 오늘이 생일인데 맨날 어린이날과 생일이 겹쳐 한번은 손해본다고 투덜댔었는데
그러던 녀석이 이젠 대학생이 되었으니....ㅎㅎㅎ
어제 정두식님이 올리신 사진과 글들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를 해 보려 합니다.
이것 또한 저만의 주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으니 양해를 바라며...
선호하는 지역이나 직장이나 학교의 문제, 중요시하는 포인트나 취향이 다 다르고
가용자금의 문제도 있을 것이며, 전세로 가실 분, 실거주용, 투자용으로 목적도 다양할 것입니다.
우선 집을 매수하는데 있어서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익히 아시는 내용이지만
1. 대중교통의 접근성, 학교와 학원, 병원이나 인근 상가, 대단지 여부, 평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쾌적한 환경, 대형 마트나 재래시장, 백화점 이용상태 등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많이
있겠지만 또한 빠뜨릴 수 없는 것이 향후의 미래가치, 즉 가격상승 여부이겠죠.
2. 위에 열거한 사항들은 그간 수차례 언급되었기에 생략하고, 정두식님의 결론으로 내린 사항들에 대해서만
몇 가지 줄여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위치의 문제 : 아파트 선택시 피하라는 것 중에 큰 대로변은 아니다라는 게 있습니다. 아마 살아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것...강변도로 옆이나 왕자아파트 대로변에 있었다면 차량의 소음과 배기가스, 먼지 등으로 쾌적한
환경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강변도로에서는 한 블록 들어와 있고 왕자앞에서도 적당히 떨어진 거리
(각 약 100m와 150m 정도, 도보로 3~5분)라 조용하고 공기맑은 것은 장점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전망 : 어차피 바다나 강 조망은 애초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바다 조망이 아닌 산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높은 층의 탁 트인 조망은 그런대로 시원합니다. 멀리 황령산도 보이고 강변 이편한 세상과 센텀파크 상층부도
잘 보입니다. 큰 평수인 49평과 52평은 남동향으로 앞 쪽으로 야산의 나무 숲이 새파랗게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3) 조경 : 아마 부산에서 지어진 아파트 중의 최고의 조경이라고 할 만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보시고 감탄하셨다고...
분수와 폭포 소리가 들리는 112동 옆 외에도 각 동과 동사이, 후문 쪽, 선큰 가든, 기부체납공원까지도...롯데 2차와
롯데 3차 쪽 인도와의 경계에도 오솔길이 되어 있고 옆으로 많은 나무와 멋있는 돌로 꾸며져 공원같은 느낌을 줍니다.
나무들도 아무 나무가 아닌 값비싼 고급 수종으로 식재되었고 제주 판석에, 아파트 외벽도 3층까지 대리석으로
발틱브라운과 레드플라워란 이름의 최고급 자재를 썼다고 합니다. 조경에 대한 내용은 여기 텐인텐에도 여러 번
사진으로 소개되었고 하니 직접 자세히 눈으로 보시는 기회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내집마련 수기/자랑 란 참조).
또한 현장을 오셔서 직접 구석구석 다녀 보시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4) 서민거주지역 : 반여동이라는 명칭과 기존의 인식의 문제, 아직 정비가 덜 된 낡은 주택들을 보시면 그리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수영만이나 해운대신시가지나 센텀처럼 반듯한 도로에 깨끗한 빌딩들과 상가를 생각하여 비교하신다면
좀 밀리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만약 지금 그 정도까지 완비되었다면 벌써 날라갔을 것입니다. 센텀과 비슷한 정도까지
도요...지금 앞 쪽에 반여1-1구역과 1-2구역은 재개발 진행중입니다. 한화건설과 코오롱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동의
율이 80%가 넘어야 되는데 조금 모자란다는...머지않아 잘 진행될 걸로 봅니다.
재송동이 센텀파크 입주로 이제 낙후된 이미지에서 벗어났듯이 반여동도 이젠 한화꿈에그린이 낙후된 이미지를 벗어
던지는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센텀 입주한 지 이제 2년 3개월인데...불과 2년 남짓 사이에 엄청남 변화가 왔습니다.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마찬가지 반여1동의 2~3년 뒤의 상황을 한 번 예상해 보시죠...
아시아선수촌이 2003년 4월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하였고 이어 장산롯데 1차, 2차, 3차가 입주를 완료하였습니다. 롯데3차는
아직 3년이 안 된 새 아파트입니다. 선수촌은 2,290세대이고 롯데는 2,880세대, 기존 삼해대림 1,500세대와 지금 재건축
추진중인 왕자, 현대, 삼익, 현대그린 4개단지와 한화꿈에그린을 합하면 대략 만세대가 넘습니다. 선수촌과 롯데는 54평과
56평, 60평까지 있구요...시세로는 3억에서 3억5천까지 합니다. 최근 1년전 해운대신시가지가 평당 500만원 안될 때 여기는
550~600만원 정도 하고 있었습니다. 서민 거주지역 아파트라기보다는 그런대로 수준있는 곳이라고 하였는데...
신시가지 그 쪽이 요즘 너무 급등하여 이 근처가 더 싸게 보이는 경향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격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인구도 계속 증가하여 최근 몇 년간 인구증가율 1위(부산시 중)였고 작년인가 반여4동으로 분동까지 되었는데...얼마 전
부산일보에도 났지만 동별 인구순 반여1동이 3위이고 곧 2위가 될 거라는 건 무슨 말일지 생각해 보세요
(1위는 용호1동이...)
5) 향후 가격 예측 : 아파트의 가치를 평가할 때 조경 50%, 외관 30%, 내관 20%란 말이 있습니다. 답글로 별도로 올려
드릴테니 참고해 보세요. 일단 한화꿈에그린은 조경과 외관 부문에서는 세간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고, 그 외에 커뮤니티
센타나 주변 환경등을 보신 분들이 이미 합격점을 준 것 같습니다. 물론 좀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요...솔직히 내부는
인테리어 등으로 자기 취향에 맞게 고칠 수도 있으니...살림하시는 주부들은 내부에 좀 더 신경이 쓰이겠지만 그건 작은
부분일 겁니다.
한화건설에서도 매일경제의 올해 살기좋은 아파트 부문에 출품할 정도로 의욕이 대단하고 지상TV 방송에서도 섭외가
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조경상 부문에도...?
33평의 분양가가 2억4천이고(평당 730만원), 39평이 3억(평당 770만원)인데 비싼 걸까요?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들은 평균 900만원~1,000만원 입니다. 해운대신시가지 32평이 3억 찍었고, 대우마리나와 동부
올림픽이 3억5천~4억 얘기가 나오고...센텀이편한세상이 2억8천에서 3억, 센텀파크가 4억~4억3천, 수영현대가 2억
8천 정도, 강변이편한세상이 2억5천~6천이고...
함부로 가격예측을 하면 안 되겠지만 저는 꿈에그린은 올 연말에 33평이 3억, 39평이 4억 넘어갈 거라고 말씀드린 적
있습니다. 물론 전부 다 그렇게 된다는 건 아니고 로얄층과 로얄동 기준입니다. 그만큼 확신을 가진다는...
그럼 내년과 내후년에는...? 그건 그냥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지금도 매수 상담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매물은 급속도로 줄고 있습니다. 마이너스로 팔기 싫어하고 이제는 플러스 프리
미엄을 요구합니다. 아니면 아예 안 팔고 전세로 돌리고 있습니다. 제가 물건의 거래내용이나 남은 매물을 알기 때문에
자신있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큰 평형과 저층과 동향 물건들은 아직까지는 조금 약한 편...
기타 초등학교나 중학교, 고등학교와 학원문제, 대중교통이나 상가, 홈에버 계획이나 농산물센타 근처의 석대 IT첨단
산업단지, 풍산금속 이전등등...이런 것들은 이미 그 전에 수차례 나온 말이기에 그 전 글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년부터 숱하게 토론된 내용이라...
6) 동호회의 활동 : 동호회가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지는 아파트의 가치 상승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한화꿈에그린은
동호회 운영진과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오늘의 한화꿈에그린의 현재에 이르렀고 앞으로도 입주자 대표회의로
발전하여 꾸준히 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동호회 활동의 그 전 좋은 사례로는 포스코 더 샾 센텀파크를 들 수 있습니다.
<< 맺는 말 >>
부동산 산택에 있어서 너무 귀가 얇아서도 안되고 반대로 너무 자기 고집대로만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그래서 참 어렵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그리고 누구도 맞출 수도 없습니다.
그냥 예측일 뿐입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많다면 그것이 정답에 가까울 것입니다.
여기에는 너무 늦게 합류하시면 별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서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적당한 비유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미인대회를 하여 10명 중에 미스코리아 진.선.미를 뽑는데
내가 찍은 한 사람 외에 9명이 다른 한 사람을 지목하였다면 그 사람이 미스코리아 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파트 선택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것인가?
왕도는 없습니다.
그냥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계속 공부를 하고 여러 번 시행착오도 겪어야 합니다.
그러다 느낌이 확실히 온다면 지르시면 됩니다.
한 가지만 추가하자면
전세로 계시는 분들은 꼭 올해에는 내 집마련을 위한 계획을 잡아보시길...
지금이 아니면 더 좋은 기회가 오기는 힘들지 않을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두식 님의 내용---
결론.
1, 수영천으로 붙어 있었으면 더 높은 가치를 받았을텐데...
수영천을 벗어나 한블록 안으로 들어오니 갖힌 기분이 들었다.
2, 아파트 전망이 좋은 곳을 찾아 사진을 담았으나 해운대를 찾는 매수자 대부분이 바다뷰나 시원한 전망을 찾을텐데..
최고의 전망 위치 치고는 최고가 아니다.
3, 단지 세대수가 많아서 불편함이 없어 보인다.
4, 최고의 조경이라 하지만 시각의 차이다.
5, 야간에 보게되는 꿈에그린 아파트의 모습은 빛과 조명의 조화로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6, 아파트 위치가 서민 거주지역이라 향후 가치 상승에는 회의적이다.
7, 아파트 주변이 산과 나무로 잘 조화가 이루어져 공기도 상쾌하여 쾌적한 공간임을 느끼게 만든다.
8, 아파트 동간 거리가 좁고, 각 동별로 전망이 보장이 되질 않아 상품 가치는 적다.
9, 아파트 내장과 외부는 평균적이다.
10, 평당 가격이 700만원대라면 적당하겠다.
향후 900만원대 진입까지 말씀 하시는데... 800만원 이상은 불가능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구서동, 장전동,,..등 과거 및 현재의 최고 거주 지역에서도 아파트 매물이 잘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인구수 감소와 함께 이 지역 역시 유입 인구보다 유츨 인구가 많은 지역일것 같다.
현재 선수촌 아파트가 하락장을 보여주고 있거나, 보합선이라고 볼때
선수촌 아파트를 두고 홀로 행진은 불가능 하지 않은가 생각한다.
11, 한화 단지 앞에서 샤시 확장과 인테리어 전문점은 번성을 할것 같다.
만약 샤시 베란다 확장을 않거나 인테리어 작업양이 많지 않다면,
그만큼 경제적인 수준은 철저하게 서민적인 곳이며 가치 상승을 기대하기 힘든 아파트가 아닌가 생각한다.
<< 닥터아파트에서 펀글 >> -----그 중에 3번째인 ``아파트 최고 가치 중의 하나는 외관, 조경, 내관이다''부터를 잘 보시길...
♣ 닥터 아파트 애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명품 시리즈와 10억은 누구나 벌 수 있다 라는 글을 쓴 이후에 오랫만에 모니터 앞에
앉았습니다.
♣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아파트의 가치 서열에 대한 총체적인 판단 능력과 함께 과거-현재-미래로
이어 지는 평가 가치의 변화에 대하여 의미심장한 해답을 얻어 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 오늘은 미래의 트랜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파트 외관, 조경에 대하여
심도 있는 분석안을 내 놓을까 합니다.
♣ 어느 아파트를 잡아야 합니까? 라는 질문은 매우 광범위하고 추상적입니다.
이에 대한 해답은 다음 10여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역동적인 판단 능력을 갖추어야만
비로소 실타래를 풀 수가 있습니다.
1. 아파트 가치 평가 요소 10가지 항목
1. 시세의 흐름을 판단합니다.
- 3년, 1년, 6개월, 3개월, 1개월, 2주, 1주 흐름
2. 지역의 가치를 판단합니다.
- 강남권, 서울 유망권, 서울 일반권, 1기 및 2기 신도시, 수도권 유망권, 수도권 일반권
3. 평형별 가치를 판단합니다.
- 20평대, 30평대, 40평대, 50평대, 60평대, 70평대 이상
4. 아파트 가치를 판단합니다.
- 입지, 세대수, 입주년도, 주변 시세, 내외관 고급화 여부, 편리성, 땅값, 용적률,
친환경, 조경, 조망권, 산소권, 단지내 편의시설
5.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 미래의 호재와 악재, 트랜드, 친환경 요소,
6. 대중의 선호 요소를 판단합니다.
- 교통, 교육, 상권, 환경, 편의 시설, 택지개발(신도시, 뉴타운 등) 여부
7. 정부의 정책을 판단합니다.
- 정책 의지, 세금, 청약, 금리, 정치권 동향, 기타 부동산 대책
8. 경제의 흐름을 판단합니다.
- 전세 흐름, 물가 상승, 부동 자금, 환율, 주식, 유가 , 수출입, 해외 부동산 흐름
9. 아파트의 수요와 공급 여부를 판단합니다.
- 주택 보급률, 아파트 공급 계획, 주택 수요 및 공급 인구
10. 부동산에 대한 심리적 요인을 판단합니다.
- 부동산을 보는 시각, 불안감, 기대감, 아파트 보유 의지, 정책 신뢰도
♣ 위의 10가지 항목은 번호 순으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 편의상 나눈 것임을 밝힙니다.
♣ 상기 요소는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 제반 요소를 망라하여 10여가지 특징군으로 분류하였는데,
상황에 따라서 아파트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치 평가에 대한 서열을
논하는 일은 고도의 사고 역량이 수반이 되지 않으면 결코 쉽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무수한 가변성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부동산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에 포인트를 두고
절대 불변의 진리로 명명되고 있는 시세 흐름과 지역 흐름을 참고한다면 자신이 보유하고자 하는 아파트에 대하여 비교적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 필자가 아파트의 가치 서열을 논하면서 수차례 강조해 온 상기의 요인들이 급격하게 중요도의
서열이 바뀌는 이른바 아파트 평가에 대한 가치 전도 현상을 피부로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자 합니다.
2. 아파트의 가치 서열이 바뀌고 있다.
♣ 아파트를 평가하는 수많은 요인들 중에서 과거에 중요시 되어온 입지, 단지 수, 브랜드, 교육
등의 요인은 갈수록 중요도가 퇴색하고 있는 반면에 고급화 아파트, 교통, 환경, 조망권,
편의시설 등의 요인은 점진적인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또한 거시 경제의 흐름과 정부의 정책, 아파트 수요와 공급 등도 과거의 경우처럼 절대적이고
맹목적인 핵심 요인으로서의 기능을 잃고 있거나 단기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만
신빙성을 줄 뿐입니다.
♣ 오히려 대중의 심리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는 부동산을 보는 시각, 불안감, 기대감,
아파트 보유 의지, 정책 신뢰도 등의 불특정 요인들이 부동산 흐름의 지렛대 구실을 한다는 점이
놀라운 사실입니다.
♣ 경제학 박사이며, 부동산 이론에 달통한 유명한 전문가들의 예측이 수십년동안 부동산에
대한 변화의 흐름을 감지해온 실전 고수들보다 적중률이 떨어지는 것은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필연적인 결과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 한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특정 지역의 아파트를 직접 보고 상호 비교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며, 부동산을 움직이지 않는 사물로만 평가한 나머지 학술적 경제지표를
적용하려는 발상에서 벗어나서 숨 쉬는 생물처럼 무한한 가변성을 염두해 두고 시시각각으로
중요 요인들을 적재적소에 적용하려는 피나는 노력이 수반이 되어야 합니다.
♣ 진정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질학자나 광물학자가 되어서는 안 되며 무한한 유동성에 대응할 줄
아는 의사나 심리학 박사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객관적인 통계자료 즉 인구 통계, 세대수, 각종 경제지표, 부동산
시세 흐름, 각종 사건별 부동산 변화의 모습, 시대에 따른 부동산 테마 변화 등을 끝없이 연구해야 합니다. 부동산의 통계자료는 병원의 MRI와 같은 존재입니다.
♣ 필자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새아파트 수백여 아파트를 직접 탐방하여
얻은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가 꾸준히 변모하는 양상을 띄고
있으며, 이른바 미래 트랜드로 불리우는 아파트 고급화 요인이 갈수록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이
되고 있음을 뼈저리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 이제 입지나 교육 대단지 브랜드만 가지고 미래를 평가하는 시대는 저물고 있습니다.
종합적인 큰 틀 안에서 아파트에 대한 가치 서열을 평가하되 현재, 1년 후 , 3년 후, 5년 후에
새롭게 부각이 되거나 점점 더 중요시 되는 테마가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노력이 절실할 때입니다.
♣ 아파트 가치 평가가 역전 되고 있는 점을 몇가지 실례로 되짚어 보겠습니다.
강남의 명품 아파트로 일컬어지는 타워팰리스, 아이파크, 롯데 캐슬에 분당 정자동 파크뷰 미캘란 쉐르빌 등의 주상복합이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왠만한 강남 아파트 80% 이상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 또한 분당보다 남쪽에 위치한 용인 죽전 택지개발 지역 내의 보정동 엘지자이1, 동원 로얄듀크,
포스홈타운 3인방은 왠만한 분당 평균 시세를 따돌린지 오래입니다.
♣ 아래로 더 내려가서 동백의 현진 에버빌, 계룡 리슈빌 등은 죽전 평균가 아파트를 훌쩍 뛰어 넘고
분당 시세를 향하여 줄달음치는 형국입니다.
♣ 그 뿐만이 아니라 수도권에서 사실상 극북에 위치한 파주는 왠만한 일산 시세를 능가함은 물론
서울 아파트 평균 시세를 넘나들고 있으며, 극남의 서동탄 아파트와 극서의 송도 신도시
아파트들은 지리적인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물론 서울과 가까운 용인, 성남, 수원,
부천 등의 아파트보다 강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분당의 미캘란 쉐르빌, 죽전의 동원 로얄듀크, 동백의 현진 에버빌과 계룡 리슈빌 등이 브랜드가
훌륭하다고 할 수 없으며, 교육 여건이 탁월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일부는 세대수도 많지 않습니다.
♣ 최근에 분양한 동탄의 메타폴리스는 저의 판단으로 입지적인 불리함을 극복하고 분당 정자동
주상복합 및 서울 강남권의 명품 아파트와 당당히 경쟁할 초특급 아파트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물론 일부의 예를 가지고 전체의 경우로 확대 해석하는 일은 자제해야 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현상이 과거에는 일찍이 없었던 일이며 시간이 갈수록 확대가 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3년 후에는 이러한 입지, 브랜드, 교육, 세대수 등의 핵심 테마가 상당히 희석이 되는 역전 현상이
보편화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밝히어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3. 아파트 최고 가치 중의 하나는 외관, 조경, 내관이다.
♣ 앞에서 언급한 아파트 가치 전도 현상이 발생한 궁극적인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아파트 자체의 고급화와 환경의 중요성이 그 핵심입니다.
새아파트가 기존 아파트를 압도하는 일은 갈수록 더욱 커질 것입니다.
♣ 새 아파트가 단순히 새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것이 아닙니다.
아파트는 옷과는 달리 새로 지어진 아파트일수록 아파트 외부, 조경, 내부 등의 진화가
눈에 확 띄일 정도입니다.
♣ 새아파트는 외관 즉, 향, 아파트 현관, 필로티, 기둥, 겉모형, 장식물, 옥상 조명, 건물 색상 배치,
디자인, 글씨, 로비, 외부 구조, 외부 마감재, 바닥 타일, 외벽 유리, 계단,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에서 기존의 아파트보다 모든 면에서 월등하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습니다.
♣ 새아파트는 조경 즉, 용적률, 건폐율, 주차장 지하화, 수목, 화훼, 산책로, 예술품, 테마 공원,
차도와 인도, 정문 및 후문, 놀이터, 휴식 공간, 단지내 편의 시설, 조망권, 검문 등 모든 분야에서
한 해가 다르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 새아파트는 내관 즉, 거실 등 내부 구조, 발코니, 최첨단 시설, 베란다, 보안장치, 붙박이 장,
천정 높이, 부엌 실용성, 내부 마감재, 마루, 벽지, 조명, 유리, 각종 물품 등이 기존 아파트보다
모든 면에서 고급화의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새아파트가 단순히 새 것이라서가 아니라 새아파트에 상응하는 진화된 명품 아파트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각광을 받는 것이며 그 흐름이 하루가 다르게 더욱 빠른 속도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제 기존의 아파트는 특정한 장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고급 아파트(새아파트)와 저가 분양 아파트의 이중고라는 양쪽 칼날과 맞서 싸워야 하는 숙명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새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설령 새아파트라고 하더라도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가 없거나 고급화 이미지가 미흡하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음을 명심하고 동호회 차원에서 회사를 압박하거나
자체 경비로 십시일반 돈을 추렴해서라도 고급화 아파트 이미지 심기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4. 아파트 자체만 본다면 조경-외관-내관 순으로 중요하다.
♣ 그렇다면 외관, 조경, 내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조경-외관-내관 순으로 중요합니다.
♣ 필자가 앞에서 간단하게 언급한 바가 있지만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동, 관악, 구로 등
한강 이남권과 서울 용산, 동작, 마포, 강서, 양천, 노원, 성북, 광진 등의 서울 이북권
그리고 일산, 파주, 김포, 남양주, 구리 등의 수도권 북부권과 분당, 평촌, 산본, 의왕, 용인, 수원, 성남, 동탄, 화성, 오산 등의 수도권 남부권 4년 이내 새아파트 수백 곳의 아파트를 둘러 본
결과에 따르면(내관은 여건상 모델하우스가 주류임) 조경-외관이 탁월한 곳이 내관이 탁월한
곳보다 시세가 훨씬 높고, 선호도도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물론 똑같은 위치, 똑같은 조건을 갖춘 아파트를 상대로 조경, 외관, 내관을 평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무수한 외적 요인에 의하여 아파트 가치가 결정이 되는 것을 부분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하지만 적어도 엇비슷한 조건하의 고가 아파트들은 하나같이 조경이 아름답고, 외관이
예술품을 빚은듯하고 내관의 마감재가 고급으로 치장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 그 중에서도 특히 조경과 외관이 전체 시세의 20% 이상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확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아파트 조경과 외관만 훑어 보아도 엇비슷한 위치에 있는 아파트 시세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차이의 폭도 예측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 주목할 점은 오래된 아파트는 세대수가 아파트 시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새아파트는 세대수보다는 아파트 고급화 여부가 승패를 가늠하는 잣대라는 사실입니다.
♣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을 중요도 순으로
나열한다면 당연히 아파트 내관-아파트외관- 아파트 조경 순이 될 것입니다.
특히 가정 주부님들은 생활의 편의성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내관의 중요성을 부적처럼 믿는
실정입니다.
♣ 하지만 현실은 그와는 정반대의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파트 조경여부에 따라서 명품 아파트로서의 이미지의 50%는 결정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아파트 외관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어도 30%를 넘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아파트 내부는 고작 20%를 넘지 못합니다.
♣ 수치의 정확성은 저의 경험으로 도출이 된 문제이기 때문에 향후에 기회가 되면 치밀하게 연구를 하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형식이 내용을 압도하는 것만은 틀림이 없기 때문에 건설사나
주민 모두가 이 부분에 혼신을 다 해야 한다고 판단이 됩니다.
♣ 한마디로 아파트 조경과 외관 등의 아파트를 둘러싼 겉치레가 80% 정도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기존의 아파트이든, 분양한 아파트이든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어떤 형태로든지 아파트 조경과 외관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상담을 하면서 자주 느끼는 점인데, 우리 아파트는 발코니도 넓고 거실도 크고 다른 곳보다
구조가 빼어난 데 제 값을 받지 못합니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집값을 결정 짓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분양가가 엇비슷한 이웃집 아파트 똑같은 상황에서 내 집이오르지 않는다면 틀림 없이 매수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결정적인 무기 즉 조경이나
외관에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제 아무리 내부가 좋다고 떠들어 보아도 조경의 아름다움 혹은 외관의 고급화가 결부되지
않는다면 허공에 깃발 하나 날리는 허무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 그런 아파트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아파트 단지를 멋지게 꾸미고 아파트 외관에 포인트를 두시기
바랍니다.
상황에 따라서 편차는 생기겠지만 투자 금액의 5배 이상의 집값 상승을 가져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 용적률, 건폐율, 향, 층이야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지만 조경 배치, 고급 예술품 배치,
현관, 필로티, 옥상 조명, 외관 도색, 정문, 놀이터 등의 대형화와 고급화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내관이 속옷이라면 외관은 겉옷입니다.
조경은 그 사람을 둘러싼 배경 즉 학벌, 능력, 집안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여러분이 좋은 곳에 취직하고 시집 장가를 잘 가고 좋은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겠습니까?
♣ 당연히 열심히 공부하여 능력이라는 또다른 배경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또한 아름답고 멋진 외모를 가꾸기 위하여 머리를 손질하고 품위 있는 옷을 입고 귀티가 나는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을 달고 다닐 것입니다.
♣ 좋은 팬티를 입고 메리야쓰를 입고 와이셔츠를 입을 경우 건강에는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의 이목을 사로 잡는데는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 요즘 보다 젊고 탄력 있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하여 수천만원의 돈을 들여 성형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 여러분들이 사는 아파트에 만족하신다면 굳이 성형 수술이라는 극단적인 치유책을 쓸 필요가 없겠지만 항상 아쉬움이 남는 아파트라면 더욱 높은 가치를 위하여 반드시 현재의 모형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 사람의 얼굴을 성형하지 않더라도 머리만 깎아도 달라 보인다는 점을 헤아려 본다면 아파트
조경과 외관을 공동 생활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한정 방치만 하는 안타까움에서 하루 빨리
탈피해야 합니다.
♣ 조금만 투자를 해도 스스로는 자신감이 생기고 다른 사람들 보기에도 고급 아파트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그러한 노력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5. 아파트 조경, 외관, 내관의 포인트는 무엇인가?
♣ 앞에서 언급하였지만 아파트 조경은 대략 다음과 같은 항목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용적률, 건폐율, 주차장 지하화, 수목, 화훼, 산책로, 예술품, 테마 공원,
차도와 인도, 정문 및 후문, 놀이터, 휴식 공간, 단지내 편의 시설, 조망권, 검문
♣ 위의 요소들을 어떻게 고급화 할 것인가는 단지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서 가변성이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상기 항목 중에서 그 무엇 하나라도 싸구려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였는 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아파트 특징을 살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최소 2-3개 정도 갖추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특히 아파트 시설에 따른 전체적인 어울림과 단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배치가
긴요합니다.
♣ 다음으로 외관에서 점검해야 할 항목입니다.
향, 아파트 현관, 필로티, 기둥, 겉모형, 장식물, 옥상 조명, 건물 색상 배치,
디자인, 글씨, 로비, 외부 구조, 외부 마감재, 바닥 타일, 외벽 유리, 계단,
엘리베이터, 주차장
♣ 외관은 꼭 돈을 많이 투자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급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되 최소한 싸구려 같은 느낌을 주는 항목이 없도록
반드시 변화를 구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외관 역시 아파트 상황에 어울리는 특장점을 2-3개 정도 잘 살려서 단지의 특성을
부각시키는 일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 끝으로 내관 점검 사항입니다.
♣ 거실 등 내부 구조, 발코니, 최첨단 시설, 베란다, 보안장치, 붙박이 장,
천정 높이, 부엌 실용성, 내부 마감재, 마루, 벽지, 조명, 유리, 각종 물품
♣ 앞에서 몇차례 언급하였지만 내관은 조경과 외관에 비하여 중요도는 확연히 떨어집니다.
하지만 실거주 목적일 경우에 실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문제가 아닙니다.
♣ 최근 분양한 아파트라면 아파트 고급화에 걸맞는 마감재가 쓰였는지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 테마로 부각이 되고 있는 발코니, 거실, 부엌에 포인트를 두어야 하며 약점으로 지적이 되는 부분은 어떤 형태로든지 변형을 주어야 합니다.
♣ 기존 아파트의 경우에는 돈을 많이 투자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되, 도색, 바닥 등의 전체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본 사항에 포인트를 두고, 오래되거나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물건들은 교체 하는 등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집안을 꾸며야 합니다.
♣ 지금까지 아파트 가치를 좌우하는 10여가지 핵심 항목 중에서 미래 트랜드라와 관련된 고급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 이모저모를 살펴 보았습니다.
특히 향후 고급 아파트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가장 중요시 되는 조경에 대하여 심도 있는
분석을 꾀하였으며, 건물 외관 및 내부에 대하여 순차적인 분석을 시도하였습니다.
♣ 아파트는 살아 있는 생물입니다.
폼생폼사 즉 폼으로 살고 폼으로 죽는 일이 어쩌면 겉치레라고 폄하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아파트에서 만큼은 절대적인 비중을 가지고 폼생폼사의 치열한 경쟁 환경으로 돌입했습니다.
♣ 초특급 아파트가 부각이 될 치열한 아파트의 생존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적당히는 통하지 않습니다.
디자인 강국이 진정한 선진국입니다.
아파트의 고급화는 수준 높은 건설 기술과 최첨단 산업의 꼭지점에 놓인 자랑스런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또 다른 신의 숙제이자 선물이 될 것입니다.
♣ 우리의 아파트는 우리의 기술력에 부끄러울 정도로 지나치게 단순하고 평범하며,
천편일률적이고 조잡스럽습니다.
바로 디자인 때문입니다.
♣ 하지만 지금이라도 가용한 선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면
우리 모두가 살아 가는 공간이 보다 아름답고 멋진 세상으로 탈바꿈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 소문에 사고 신문에 팔라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초보자일수록 신문을 맹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자들의 정보를 액면 그대로 받아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신문을 보니까 주식 2000을 넘기자 기다렸다는 듯이 장밋빛 전망을 내 놓는 주식 전문가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제 팔아야 할 때이군 하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늘 반복이 되는 신문 기자들의 거꾸로 말하기에 익숙한 결과입니다.
신문의 기사는 객관적이기 보다는 편협적이거나 주관적입니다.
신문에서 본받을 점은 정확한 사실 자체와 통계 수치입니다.
전문가를 내세운 전망은 되도록 멀리하시거나 아니면 거꾸로 움직여 보십시오.
소문에 사고 신문에 팔면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차분하고 논리적인 내용입니다. 님의 오랜 경륜이 느껴집니다.
정두식님 글과 동해바다님 두분글 모두 똑같이 팔이 안으로 굽는 글입니다..
차분하고 논리적인 내용이란 말에 공감합니다. 누구처럼.. 주먹구구식의 글이 아니라.. 전문가의 글도 담아주셔서 더 공감가네요. 그리고.. 팔은 당연히 안으로 굽습니다. 바깥으로 굽으면 그게 정상은 아니죠. 허나.. 삼자가 보기에..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서 공감가느냐.. 아니냐가 틀려지죠. 자기 주관적으로 쓰면서.. 그게 객관적인 글마냥 포장한 글하곤 비교가 안되죠. 열정만 가지면 다 이해되는거 아니죠. 뒷받침되어야할 무언가가 빠진 열정은.. 우스운 결과를 낳더라구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박사마님..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서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폄하하는게 아닙니다. 아마추어라는걸 강조하시는 분이.. 프로도 감히 하기힘든.. 아파트 미래가격까지 책정하는 그부분.. 화나지않을 입주민이 어딨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젤 화가 나는 부분이 그부분이네요, 내생각과 같지않다고 집단적으로 배척하는건 님 말대로 안되죠. 이제 입주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된 집입니다. 앞으로 주변이 어떻게 발전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런 결론.. 말 안되지않습니까? 그래서 저를 비롯한 입주민들이 화내는겁니다. 이해해주길 바라진 않지만.. 오해는 풀어주셨음합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무시하고 집단적으로 배척하면 공산주의가 아니냐...이 부분은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생각이 다른 부분을 말하는 게 아니라 잘못된 부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틀린 부분을 잘못 말하는 걸 용감하다고 하시면 안 될 것입니다. 다른 글들에 밝혔는데, 다 지워져서...다시 말씀드리면 평당 8백만원 이상은 아니라고 하는데 벌써 8백만원이 넘게 거래가 되었습니다. 가격 예상 부분이 실제와 다르다는 말씀...당연히 앞으로는 더 갈 것입니다. 33평이 2억6천에 이미 팔렸고 39평이 3억2천에 팔렸습니다(로얄층). 입주한 분들, 취득세와 등록세 각 7백만원과 9백만원을 감안하면 33평 267백만, 39평 329백만원 이하로는
절대 안 팔 것입니다. 오히려 더 프리미엄 요구할 것입니다. 또한 선수촌 분양가가 평당 320만원부터 시작인데 그것도 입주 5년 되었고 주공아파트입니다. 건축은 현대건설이지만. 선수촌이 나쁘다는 말씀은 아니고...단지 한화와 비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화꿈에그린이 선수촌 가격에 영향을 받는게 아니라 한화의 고공 행진에 선수촌이 따라 올 것입니다. 그리고 선수촌 가격이 지금 하락한다고 했는데 선수촌도 해운대신도시의 영향으로 최근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선수촌과 롯데는 조금씩 매물이 나오는 건 맞습니다. 한화 입주를 위해서요. 한화 입주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선수촌과 롯데도 한화와 동반 상승 예상됩니다
이만한 글을 적는다는것 자체가 관심과 애정 아닐지!!! 꼭 성공하시길.....
입주예정인 분들은 당연히 귀에 거슬리는 표현들... 하지만 이해관계 없는 사람이 장단점에 대해서는 좀더 과감해질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주관적이든 객관적이든 제3자의 평은 들어볼 가치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구요... 부동산 가격.. 민감한 부분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노골적인 비난이 이어진다면 스스로 고려해본 그 어떤 예상도 글로 옮기기 어렵게 됩니다... 아예 말문을 막는 것.. 정보를 찾는 분들이 많은 카페에서 가장 걱정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입주했거나 고려하시는 분은 그분들 나름 생각한 것과 알고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살려 더 활발한 토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동해바다님, 다소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오늘 한번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조경이 부산최고라는 님의 평가는 조금 그렇네요. 당장 단지안 조경공간으로 차가 다니는 실정인데 그런곳이 부산최고의 조경이라 표현하시다니,
어디사시는지요???
나무가 원 상태대로 와서 그대로 심어진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나무가 새로운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려면 옮겨올때 많은 가지를 치고 온답니다. 그 나무들이 자기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뿌리를 내리고 본 모습을 되찾을때까지 조금 기다려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아이의 성장에서도 1년이 정말 크듯이 아파트의 나무들이 제자리잡기까지만이라두요. 아파트 단지안에 차가 다니는 곳은 2곳 주도로와 부도로이며, 산책로는 아파트의 외부를 한바퀴 도는 것으로 컨셉이 잡혀있답니다.
메가센텀 좋은 아파트입니다. 그러나 단지안에 차가 다니는곳을 부산최고의 조경이라 말씀하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신화님! 그럼 어디가 부산 최고의 조경인지 알려주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여러군데를 다녀보았는데 센텀파크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국무총리상도 수상하였다 하더군요. 가장 좋은것은 왕복 1KM의 조경공간에 차가 없습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몇번째 가는 조경일것입니다. 센텀파크 조경은 인정을 해주고 싶네요.
센팍 사람들도 메가센텀 꿈-그린과 비교하여 센팍은 너무 조경에 돈 안쓴다고 투덜거리던데.... 센팍은 지상에 차가 안다니는 대신에 조경은 꿈-보다 쳐지고. 꿈 그린은 조경은 더 나으나 지상에 차가 다닌다는... 다 ~~ 일장일단이 있는것 아닙니까? 100% 장점만 있는 아파트. 집이 어딨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느것에 더 많이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내 물건이 되느냐~ 아니냐~ 이것인것 같습니다.
조경이라하면 3년후면 모습을 드러낼 마린시티의 조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화님...위 펀글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더 찬찬히 읽어 보시죠. 조경과 외관이라 함은 무얼 말하는지요...조경이라 함은 여러 가지 항목이 있다고 합니다. 단지 단지안에 차가 다니면 되고 안 되고가 아닌...여러 항목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다시 한번 더 언급해 드리면, 용적률, 건폐율, 주차장 지하화, 수목, 화훼, 산책로, 예술품, 테마 공원, 차도와 인도, 정문 및 후문, 놀이터, 휴식 공간, 단지내 편의 시설, 조망권, 검문 등이며 외관은 향, 아파트 현관, 필로티, 기둥, 겉모형, 장식물, 옥상 조명, 건물 색상 배치, 디자인, 글씨, 로비, 외부 구조, 외부 마감재, 바닥 타일, 외벽 유리, 계단,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등...
그리고 센텀파크보다 능가한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표현도 아마~~~~최고의 조경이라고 할 만 하다...라는 말씀을 드렸구요. 센텀파크는 누가 뭐래도 부산의 최고 아파트임에는 틀림없다는 말을 여러 번 했었습니다. 조경 부분에서도 센텀이 잘 되어 있는 것도 압니다. 또 그걸 목표로 한화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 같기도 합니다. 평가는 나중에 다른 많은 분들이 해 주시겠지만요...들리는 말로는 인천 논현고잔지구에 에코메트로 1.2차 7,146세대 분양을 하였는데 부산 한화꿈에그린 만큼만 조경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는...전국적인 한화 현장에서 모델로 삼을 정도라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교통에 대해서는 언급이 있었나요? 한번더 보아도 교통에 대한 언급은 없는것 같군요.....아무튼, 동해바다이야기님 분석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많이 배우고 있어요~~^&^
그동안의 글을 검색해보면 교통에 대해서도 수차례 언급이 있었답니다.
1.2.10.11번은 아닌것같은데요.......정두식님은 전망에 점수를 많이주는것 같은데요
동해님 일전에 밥 사준대서 제가 갔지요. 사무실 문이 잠겨져 있어 그냥 돌아 왔습니다.^^평일 낮이라 당연히 계실 줄 알고 갔는데..건강하시죠? 미모미모 한얼굴 못 보여드렸네염.
제가 그렇게 보고싶다(?) 할 때는 흥~~하시더니....정말 오셨었나 보네요...제가 병원에 수술받으러 간 새에....ㅎㅎㅎ...이제 한 동네 주민이 되었으니 자주 놀러 오세요...강남 일원동 새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