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버스매니아(버스여행자클럽)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Maximum의 터미널 기행 * 격변의 시간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춘천시]
Maximum 추천 0 조회 9,922 19.02.28 20:1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02.28 20:40

    첫댓글 머지않아 춘천터미널 강원고속 진흥고속도 유니버스 럭셔리 스페이스 유로6 파크웨이 차량으로 전부 바뀔듯합니다 동서울-와수리선 차량도 춘천에 차량수리받으러 오더군요

  • 작성자 19.02.28 21:11

    지금 보이는 차량들도 연식이 벌써 꽤 지났네요... 제 눈엔 아직 멀끔한 새차 같은데 시간 참 빠르네요.

  • 19.02.28 22:48

    강원,진흥이 크루져나 선샤인, 노블 같은 각 브랜드의 최고급 차량들을 다수 보유했던 업체였는데 최근으로 올수록 그보다 작은 차량들을 많이 가져오고 있더군요. 차량 가격의 상승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동서울 노선과 같은 주력 노선들이 경쟁에서 애를 먹고 있다는게 차량 운용의 변화로 나타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확실히 경춘가도를 다니던 노선들은 입지가 줄어들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노선들 위주로 재편된 모습입니다. 그런 가운데 횟수가 줄어든 강릉은 약간 예외가 아닌가 싶구요. 타 지역의 큰 도시들을 잇는 노선들이 여전히 잘 움직이는 모습이어서 한편으로는 안도감도 듭니다.

  • 작성자 19.02.28 23:24

    강원,진흥이 가장 주력했던 노선이 경춘로를 끼고 있었으니 교통망이 대격변을 겪으면서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고, 경영 악화가 조금씩 낮은 등급의 차량을 투입하는 변화를 가져온 것이겠지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춘천터미널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만, 예전 같지는 않다는 느낌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 19.03.01 01:04

    경춘선 타격이 컸죠. 30분 간격이던 상봉동행이 폐지되고, 동서울도 이전에는 일 200회가 다녔다는데 지금은 60여회? 다닌다죠. 화천도 예전에 비해 차가 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19.03.01 01:07

    춘천으로 유입은 늘었는데 버스 배차는 엄청나게 줄어들었군요...
    아무리 경춘선이 여러 면에서 비판을 받아도 철도의 경쟁력을 따라잡을 순 없나 봅니다.

  • 19.03.01 20:21

    춘천을 처음가본게 99년이었습니다.
    부산에서 회사다닐때.
    부산ㅡ서울역.
    동서울로 이동해서 (서울역에서 청량리까지
    이동이 편리한데도 버스를 타기위해서 이동)
    춘천터미널까지 갔었는데
    그땐 구터미널시절이였죠.

    후에 서울로 올라와 화물할때는
    춘천이마트에 몇년을 고정으로 다닌적도
    있었구요.
    청주,전주를보면 도청소재지가 인구도
    많고 중심역활을 하는데 강원도청이 있는
    춘천은 여러가지 이유로 원주,강릉에
    밀린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십년주기로 많이 발전하고
    변화가 있네요.
    ...
    춘천에서 양구갈때 배후령을 넘어가며
    현란한 운전스킬을 맛봤던 36석
    강원고속 파크웨이,
    연휴때 차량정체로 설악까지 산길을 달려
    동서울까지

  • 19.03.01 20:23

    1시간 50분대에 도착했던 강원 선샤인이
    기억에 남네요.
    예전엔 선샤인이 주종이였는데
    파크웨이로 차급이 내려간다니 아쉽기도 하고요.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9.03.01 21:09

    초창기 화물 일을 하시면서 쌓은 추억이 많으시군요. ㅎㅎ 부산에서 춘천이면 대한민국을 거의 종주하신 거나 다름이 없네요. 구터미널은 어땠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배후령을 넘던 시절에 양구까지 버스를 타본 적이 없어 아쉬움이 많습니다. 차급이 내려가기 전에 얼른 타봐야겠네요. 상세한 말씀 고맙습니다. ^^

  • 19.03.03 00:25

    @Maximum 1996년 춘천 구 터미널입니다.

  • 작성자 19.03.03 22:13

    @이상훈 귀중한 고전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굉장히 낡고 좁았었네요. 전주가 얼핏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 19.03.20 20:44

    @이상훈 춘천 구터미널이네요 이때도 대원고속 금강고속(당시에는 금강운수) 강원여객 강원흥업도 근화동에도 많았나봐요

  • 19.03.01 22:35

    동서울행 직통 인가경로는 남춘천IC~(서울영양고속도로)~구리암사대교~동서울터미널 입니다.

  • 작성자 19.03.01 23:18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꼭 한번 타봐야겠네요 :)

  • @Maximum 실제로 저렇게 다니는데, 남춘천IC까지의 국도 및 지방도에서 시속 100킬로로 정속해주는 스킬을 보여주더군요...

  • 작성자 19.03.03 22:14

    @동광양-포항 시외우등 지방도가 아무리 길이 좋아졌어도 100km는 위험할텐데요... 화물차도 많이 다니던데요. 왜 터미널 가는 길에 구간단속이 생겼는지 알 것 같습니다.

  • 19.03.02 13:01

    양구행은 많아졌군요^^

  • 작성자 19.03.02 16:29

    네 가기 편해졌더군요 ^^

  • 19.03.03 20:35

    춘천 인근 군에 사는 입장으로서는 터미널과 대형 마트가 하나의 건물에 같이 있다는 건 굉장한 장점입니다. 대형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 되므로 그만큼 좋은 조합이 없습니다. 비슷하게 되어 있는 도시들이 꽤 있죠.

  • 작성자 19.03.03 20:47

    동의합니다. 구조적인 문제 지적만 간단히 넘어가고 장점을 쓰지 않았는데, 대형 상업시설과 바로 연결된 것만큼 유용한 장점은 찾기 힘들죠.

  • 19.03.07 10:19

    춘천이 외가라서 자주가는데 구터미널도 추억이고 이젠 버스탈일이 없으니 터미널도 가보기 힘드네요

  • 작성자 19.03.07 12:35

    버스탈일이 없다는게 공감되네요... 옛날에는 많았는데 말이죠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