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맛집
이제 마지막으로 과 함께 한양대 주변 맛집 두곳을 살펴볼까요?^^
한양대 사람들이 주로 노는 곳은
’왕십리’ 즉, 2호선 왕십리역 6번출구 부근이에요
(학교와 1정거장 차이지만, 정문으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 내려오면 바로 왕십리랍니다)
맛집...하면,
화려한 인테리어의 고급스런 분위기 레스토랑?!
저도 학교에 합격하고나서야 선배 손에 이끌려
왕십리를 처음 가봤을 만큼, 한양대 학생이 아니고서야 굳.이 왕십리를 찾아올 일은 없지만!
제가 생각하는, 왕십리에 왔으면 이 가게 정도는 가줘야한다고 생각하는
두 곳을 뽑아봤습니다.
일단 왕십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골목이 참 많은데요
고깃집 or 치킨집들이 많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아늑한 분위기의 그런곳은
제가 2년째 학교를 다니고있는데 없습니다... 있어도 금방 없어집디다T_T
(1) ’내가 잘가는 석쇠 불고기’ 2호점
왕십리 수많은 고깃집 중에서도 단연 으뜸 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이곳!
<내가 잘가는 석쇠불고기 2호점>입니다.
1호점도 왕십리에있지만 좁고 자리가 불편한데다가 현금영수증 사건으로 망했다는 소문이...
학생들이 주문 하는것은
원래 4천원이었는데 최근에 천원오른 석쇠구이(목살)이에요
공기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두부 송송, 지글지글 조개가 들어있는 된장찌게
둘이가서 목살 2인분에 공기밥 2공기 시켜먹으면, 약간 많거나 딱 좋을정도로 배불러요!
(2) ’스마일’ 즉석 떡볶이
포장마차 떡볶이도 좋지만,
자리에 앉아서 끓여먹는 즉석떡볶이가 끌리는 날도 있죠!
왕십리역 6번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꺾고 쭈욱 가다보면 나오는 길가에 있는 이 가게는
(한양 중,고등학교 건너편)
중고생들 하교시간이면 교복입은 학생들과
배고픈 대학생들로 가득찰 만큼 인기가 좋은 떡볶이 집이랍니다.
한때 제가 이집 떡볶이에 홀렸을때
점심,저녁 두끼를 이 집 떡볶이로 먹었을 만큼 중독성이 대단한데요~
보통 즉석떡볶이 1인분에
라면사리(500원), 쫄면사리, 햄사리,
오뎅사리, 튀김(김말이,야끼만두) 등을 적당히 취향대로 고르시면!
둘이서 8천원정도로 두둑히 배를 채울 수 있답니다.
떡볶이를 먹고난 후,
김과 치즈를 얹어 볶아먹는 볶음밥도 예술이죠~
(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