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안문기)은 20일(수) 울산 모비스와의 홈경기에 전북 익산소재 사회복지법인 영산원 소속의 정신지체 장애인 농구부를 초청했다. 영산원 정신지체 장애인 농구부는 전국 정신지체 장애인 농구대회에 전북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전국대회 출전에 앞서 사기 진작차원에서 초청되었다.
한편, KCC농구단 선수들은 전국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싸인볼 및 구단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말 말 말]
울산 모비스 감독&코치
에드워즈가 시간에 쫒겨 아무렇게 던진 슛이 연속으로 성공하자, “ 우리팀이지만 너무 어이없다 ” 라고 표현하며, 최희암감독, 이우재코치, 구본근코치가 환하게 웃었다.
울산 에즈워즈 선수 - 인터뷰 내내 “ 하느님께 감사해요 ” 라는 말을 앞에 세워 말하며 그 의 신앙심을 엿볼수 있었다. 또한 “어느 팀의 선수가 가장 까다롭냐?”라는 말에 “25년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말에 기자단의 웃음을 낳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