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리 뿌리공원 "효 문화축제"

[이선승지]

안영리뿌리공원"孝文化祝祭"

2016년 9월25일(일요일)

안영리 뿌리공원 에서는 점차 쇠퇴해져가는 효(孝)의 가치 와 의미를 재창조함은 물론 효 문화 창달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효문화, 교육, 체험, 등을 통해 민족전통 계승하기 위해

효 문화축제(孝文化祝祭)를 개최하니 많은 시민이 참석해 달라는 구청장의 메시지를 받고 이번일요일은 서울행을 접고

효 문화축제장 을 애마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필자의 집에서 축제장 까지는 약 20km 정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 점심식사후 오후 1시쯤 출발을 했다.

儒敎의 도덕규범(道德規範) 가운데 가장 중요한 德目이 “효(孝)다.

효(孝)는 처음부터 자식의 父母에 대한 도덕적 의무(道德的義務)를 가리키는 개념(槪念)이기 때문일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사상인 우리의 효 사상(孝思想)은 가장 세계적이고 우리만의 유일한 사상(思想)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효사상은 오늘의 세계가 상실한 많은 것들 속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소중한 가치들을 효(孝)속에

응축(凝縮)하고 있는 것이어서 가장 세계적 이란 말이 단지 공허(空虛)한 말로 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현대문명(現代文明)이 안고 있는 세상의 고민(苦悶) 들이 효 사상(孝思想)으로 해결(解決)될수 있을것 이라는

생각을 筆者만 하고 있는 것일까?

효사상이 내포하고 있는 것을 많은 것을 조금씩 분석(分析)해 보자. 효(孝)는 지극한 인본주의(人本主義)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효사상은 자기 생명의 창조자(創造者)인 조상을 신(神)으로 받드는 우리 토속종교(土俗宗敎)에 그 뿌리를 갖고 있다.

사람은 살아서는 사람이지만 죽어서는 신(神)이 된다는 사상(思想). 사람이 곧 신(神)일 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

그것은 인간 위에 어떠한 무었도 용납하지 않는 지극한 “인본주의”이기 때문이다

또한 효(孝)는 이타주의(利他主義)를 본질로 한다.

부모도 엄밀(嚴密)하게는 사실 자신과 별개의 개체(個體) 이다(서구권 에서는 그런사고가 뚜렸하다).

그런데도 나보다 나 아닌 부모(父母)를 최우선 으로 한다...

자기(自己)가 먹고 싶고 입고 싶은 것을 부모님께 먼저 드려서 부모님이 잡숫는 것을 보는것 만으로 기뻐하고

행복(幸福)해 하는 마음, 내가 누리고 싶은 모든 것을 부모님께 돌려서 부모님이 누리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마음, 그것은 이미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의 이타주의(利他主義) 이기 때문이다.

날로 발전하는 산업화로 인해 이기주의(利己主義)가 극심한 작금의 물질만능주의시대(物質萬能主義時代) 딱히

내놓을 좋은 대안이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므로 이타주의(利他主義) 와 인본주의(人本主義)를 실천하는

“효 사상(孝思想”)” 이야말로 미래사회(未來社會)에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해결책(解決策)이 아닐까 한다.

 

-노산 이선승지-

뿌리공원 입구 이다.

이런 옛날 다방을 재현해 놓아 우리처럼 좀 구식 사람들은 추억을 되살리는 그런 장소다.ㅋ

도로가 꽉 막힐정도의 인파가 축제의 성공을 이야기 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이런 미니 교통수단도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 하는것 같다.ㅋㅋㅋ

아프리카 음악연주단도 한자리를 차지했다.

평산신씨 문중에서 현수막을 걸어 놓았네요.

뿌리공원 들어가는 다리 이다.

물에 비친 축제장의 모습이 활기차 보인다.

조금 이른듯한 국화도 한몫을 한다.

다리에서 바라본 축제장 의 모습이 활기차 보인다.

  축제장 입구

효순이 와 한컷 했다.ㅋㅋㅋ

이놈들 근무태만 아닌가?

키다리 아저씨에 어린이 관심이 많다.

우리나라 불효자들 모두 여기와서 옥살이를 하고 반성했으면 오죽이나 좋아...ㅋㅋㅋ

연ㅇㅖ 공연이 한창이다 분위기가 확~ 달아오른것 같다.

공연이 다양한것 같다.

관객도 생각보다 많은것 같다.

많은 성씨들이 참여한것 같다.

곤당 맞는 형틀앞에서 어린이는 어울리지가 않아~! ㅋㅋㅋ

행사에 참석하고 단체 공연을 준비하는 아주머니 들이 대기하고 있다.

회초리~! 체험 이라나~?

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여기서 "회초리"에 대해 열변을 토한다.

회초리(回初理)

필자도 처음 알았다 회초리를 이렇게 쓴다는것을...

돌아올회(回). 처음초(初), 다스릴리(理). 그렇다면 처음으로 돌아오게 다스리는 "사랑의 매" 라는 말인가.?

김봉곤 筆者보다 나이는 한참 어린 사람인데 수염값은 하는것 같다.ㅋㅋㅋ

포졸인지 군졸인지 아무튼 인증샷을 했슈~ㅋㅋㅋ

보이는 건물이 효 문화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