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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가족 게시판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얘기들....
★12-1 박근석 부(흑표11) 추천 0 조회 203 14.01.10 08:3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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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ㅎㅎ~~ 제가 입영시에는 지금의102보충대가
    당시에는 103보충대 였답니다.
    진주역에서 군용열차타고 새벽에 춘천역에 도착후~
    또다시 군용트럭으로 갈아타고 103보충대엘 갔었답니다.
    당시엔 무섭기도 했었는데...지금은 추억의 한페이지~~~ㅎㅎㅎ

  • 102보 갔다 와도 똑 같습니다.
    뭔가 잃어버리고 그냥 돌아오는 느낌?
    기분이 영~~좋지를 않았습니다.
    새해 좋은일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 근석아부지 글읽보니까
    2신교대에서 순수하게 모든아들들을
    응원했던 시간들이 참행복했던거 같아요
    지금은 그때분위기가 많이없어진거같아
    전역을13일 앞둔 어미로써 많이아쉽네요
    성호는 막내라서 왠지짠해서~
    102보충대까지 갔었는데
    서울오는동안~계속 울었어요
    아들친구 아버지께서 카페를등업해 주셔서
    그후카페에서 허전한마음 달래면서
    시간은흘러 지금까지 왔네요
    참좋은 인연과~참좋은 추억으로~
    전역을하게되서 많은분들께 감사하구요
    가끔 신교대소식~또는102보소식~
    따끈~따끈하게 올려주신 근석아부지 잊지못할겁니다~늘~~건강하시구요
    근석군 훌륭한 남자로 성장해나가길 바랍니다



  • 네식구가 춘천을갔지요 점심먹으러 춘천닭갈비집을갔지요 긴장한아들이 못먹더군요 늦은나이에 들여보내고나니오는내내 한마디못하고네시간을왔답니다 이제는옛얘기가되었지만군대생활이 그렇게 울아들하고 맞지는않은듯하더군요 국방의 의무라 하고나온거죠 엄마만 신나고즐겁게지냈지요 카페에서 2신이 너무재미있었잖아요 ㅎㅎ 다음편기대합니다

  • 잘 읽었습니다...예전 입영열차에 비하면...그래도~~
    과거를 회상하면 짠 할때가 많죠...ㅎ

  • 102보충대의 입소는 어느집이나 아련한추억같이 마음이 짠한것같아요.
    또한 수료식에가면서 굽이굽이 광덕고개를
    넘을때는 이런곳에 아들이있구나라는생각에
    얼마나 눈물을삼켰는지......

  • 아버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아이는 최종자대가 27사가 아닌데도 아직 여기에 터박고 지내는 것을 보면 이기자란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덕분에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고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1군지사 자대 카페도 운영하곤 있지만 요즘 들어
    부쩍 사랑방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네요.. 아들 덕에 화천은 일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번 가봤습니다..
    아이는 뒤돌아 보기도 싫겠지만 저는 괜히 그곳이 당기더군요.... 아무튼 울 사랑방 카페가 잘 되어나가 후임
    가족들에게 오롯이 넘겨 드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14.01.13 18:09

    근석아버님~~~
    102보에선 정말 아들을 두고 돌아서는데 발걸음이 안떨어지더라구요..오는 길에 내내 눈물로 왔어요 ~~
    아들들 쭈욱 줄세워놓으니 머리들은 다들 짧게 깎았지.. 어느순간부턴 내아들을 찾을수가없더라구요 ㅋ 그때심정은 정말 잃어버린듯한 느낌 들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27사단신교대로 가서 맨처음으로 깃발아래 치이즈하듯 웃는 얼굴로 올라온아들사진... 그웃는모습이 왜그리슬퍼보였던지 제가 그사진을 보며 한참을 울었어요 ㅋ 지금도 그사진보면 눈물이 납니다 ㅋ
    지금은 흑표11중대조교로 맡은임무 잘해내고있는 아들이 자랑스랍고 대견합니다.. 건강하고 무탈하게 이겨울 잘 이겨내고 견뎌내길 날마다 기원합니다. 이기잣

  • 작성자 14.01.14 17:50

    동진군은 잘 해낼겁니다 ^ ^
    몇번 칭찬 하더군요.

  • 14.01.14 19:14

    @★12-1 박근석 부(흑표11) 네...근석아버님....
    울동진이도 전화와서는 걱정 절대말라고 합니다...ㅋ
    그래도 그게 순간순간이 힘들다는 소릴 들어서요...ㅋ
    여러가지로 힘들꺼라 생각은 하지만요...자랑스런 아들을 믿어보고 이기자를 믿어봅니다...ㅎㅎ
    진짜 그저 무탈하기만을 빌고또 빌고 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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