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 대한 공청회를 제안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한국복지교육원의 이용교 대표입니다.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서 몇 차례 의견을 개진한 적이 있습니다. 그중 일부는 수험생의 70% 가량이 여성이므로 “여성 화장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험장을 남녀공학고등학교나 대학교로 하자”는 제안과 같이 지극히 ‘기본적인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험을 주최한 이후 시험장의 환경은 더욱 나빠지고 있는 듯합니다. 광주광역시의 시험장은 지난 몇 년동안 광주공업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조선이공대학 등이었는데, 그중 광주공고와 전자공고에는 여성 화장실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산업인력공단은 각종 기술관련 국가자격증의 시험관리를 많이 하다 보니 여성이 많은 사회복지사 시험에 대해서 시험장소를 선택할 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합니다.
아울러, 난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수차례 지적되었지만 거의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중고등학교의 경우에 난방시설 자체가 없거나 있더라도 방학중에 단 하루를 쓰기 위해서 난방시설을 가동한다는 것은 장소를 빌려주는 측에 별로 경제적 이득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시험관리를 하는 산업인력공단이 화장실, 난방설비 등을 미리 미리 모니터링을 하여야 하겠지만, 사회복지사와 예비사회복지사의 이익을 대변해주어야 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시/도협회도 사전에 공단에 강력하게 의견을 제시하여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시험장소를 가급적 전국의 주요 도시(약 30여개소 이상)로 하고, 시험장을 종합대학교로 하는 것입니다. 예컨대, 현재 광주와 전남지역의 (예비)사회복지사들이 시험을 많이 보는 광주지역에 5천명이 3개 학교에서 본다면, 시험장소를 광주, 목포, 순천으로 하고 광주대, 목포대, 순천대에서 한다면 난방과 화장실이 충분히 갖추어진 건물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광주대학교의 경우 동시에 3천여명 이상이 시험을 볼 수 종합강의동(호심관)이 있고, 그 건물에는 엘리베이터만 8개, 화장실은 변기수 기준으로 1000여개입니다. 이렇게 괜찮은 시험장이 있는데도 책걸상의 크기가 맞지 않는 중고등학교나, 여자 화장실이 별로 없는 공업고등학교에서 매년 시험을 보아야 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시험장소의 선정과 당일 시험장의 관리 문제는 수험생의 입장을 조금만 생각하면 누구나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입니다. 정보통신이 발달한 나라에서 광주/전남의 (예비)사회복지사가 광주에 있는 3개소 학교와 산업인력공단 사무실(장애인 수험생 등)에서 보는 것과 광주, 목포, 순천에 있는 각각 1개소의 학교와 산업인력공단 사무실에서 보는 것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시험장소를 주요 도시로 확장시키면 수험생은 교통비와 숙박비를 줄이고 일정관리를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험의 회수를 연간 1회 이상으로 하는 것은 법에도 정해진 것이기에 사회적 합의를 이끌면 가능한 일입니다. 의사, 간호사, 약사 등도 1년에 1회이지만,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수험생의 수가 3만명 이상이기에 회수를 2회 정도로 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시험날짜를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바꾸자는 제안도 있는데, 이것은 시간을 두고 다른 국가시험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논의해야 할 것입니다. 어차피 주 5일 근무제가 좀 더 보편화되면 생활양식에 따라서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핵심적인 쟁점은 시험의 난이도, 문제지의 공개, 답안에 대한 이의신청제도 등입니다. 참고로 저는 지난 20여년간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포함하여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등 국가시험을 수차례 출제하거나 관리한 경험이 있고, 9급 사회복지직, 7급 국가공무원시험의 사회복지 등 각종 공무원시험을 출제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시험의 난이도는 해당 시험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상/중/하로 나누어서 상 30%, 중 40%, 하 30%로 구분됩니다. 하는 기초상식만 있으면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이고, 중은 해당 교육과정을 어느 정도 학습한 보통의 수험생이 70% 정도 맞출 수 있도록 출제합니다. 그리고 상 30%는 상당히 공부한 사람만 풀 수 있도록 출제를 하니, 일반적인 난이도에서는 평균 점수가 60~70점 내외가 되고, 이렇게 될 때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60~70%이상이 정상분포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사회복지사 9회 시험에 대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입장’이란 글을 보면,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009년부터 시험 시행기관이 산업인력공단으로 이관되었고, 산업인력공단이 “원서접수, 시험장관리, 문제출제 및 출제위원 선정 등”을 총괄하기에 난이도 등 제반 문제에 대해서 제안하고 협의할 수는 있지만 그 이상을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맞습니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의 난이도 문제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관계가 어쩔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해당 시험을 출제하는 “출제위원”이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출제위원으로 참가했을 때, 당시 출제위원들은 예상 합격선을 70% 정도로 보고 난이도를 조정했습니다. 당시 시험관리를 했던 국시원 관계자들은 시험결과는 대체로 출제위원의 생각보다 10% 가량 낮을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때 최종 합격자의 합격률은 65% 내외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험관리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하던지 산업인력공단이 하던지 그 시험을 출제하는 사람은 ‘전국 주요 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 교수님들’입니다. 각 과목별로 몇 분의 교수님을 위촉하고, 사회복지관 등 현장에서 일하는 중견 사회복지사들(대체로 해당 분야 석사 학위 이상이 있는 사람)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지난 몇 해동안 1급 시험을 출제한 경험이 없기에 정확한 것은 확인할 수 없지만.......).
출제위원들이 합의를 하면 시험문제의 난이도를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시험을 출제할 때에는 “매력적인 오답”이라는 것이 있는데, 일종의 함정입니다. 정말 정확히 아는 사람만이 답을 찾도록 하면, 난이도를 충분히 높이거나 낮출 수 있습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지난 몇 해 동안 합격률(실제 응시자중 합격자의 수)이 40%내외인 것은 해당 시험의 출제위원들이 올해의 예상합격률에 대한 사전 협의의 결과라고 봅니다. 즉 해당 연도의 수험생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느냐라는 변수보다는 해당 연도에 시험을 얼마나 어렵게 출제했느냐에 의해서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번 시험을 직접 응시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응시자들이 “3교시에 지문이 너무 많아서 50초 동안에는 문제를 읽고 답을 찍을 시간조차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답을 풀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찍을 시간조차 없었고, 시험지에 여백이 없어서 너무 답답했다는 것은 무엇인가 잘못이라고 봅니다. 상식이라면 1문제당 60초 정도의 시간을 주거나, 50초일 경우에는 질문과 답항을 30초 이내에 충분히 읽고 생각할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의문이 나면 한번 더 읽고.....답을 적으려면 최소한 그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의 수험생 중에는 30대 이상의 중년층이 적지 않고, 이들도 사회복지사 1급으로 일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역대 시험의 합격률을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40대, 50대로 갈수록 매우 낮아지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저는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의 출제와 관리를 “해당 과목을 몇 명의 출제위원들의 합의”에 의해서 좌우되지 않도록 ‘7급 국가공무원시험의 사회복지과목’처럼 변경할 것을 적극 제안합니다.
7급 공무원시험은 출제위원과 선정위원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해당 분야를 전공한 대학교 교수 등 10여명에게 사전에 출제를 의뢰하여 문제은행식으로 관리하고, 과목당 2명의 선정위원은 출제된 문제를 선정하여 보완합니다. 선정위원이 다듬은 문제를 작년도 해당 시험에 합격한 공무원이 검토하여, 작년도의 난이도와 비교하고, 다른 과목의 난이도와 비교하여 의견을 제시하면, 선정위원이 다시 수정 보완을 하는 방식입니다.
모든 시험문제는 적어도 1권 이상의 참고문헌(가급적 2권 이상의 책)에서 해당 페이지를 반드시 첨부하게 하여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교재를 읽은 사람이라면 풀 수 있도록 출제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사회복지실천론이라면 양옥경 교수가 쓰고 나남출판에서 나온 ‘사회복지실천론’ 몇 쪽에 근거가 있다는 식으로 표기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분야를 대표하는 교재로 열심히 공부한 사람은 합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무원시험은 시험을 실시한 당일 시험지와 정답(안)을 공개한 뒤에 일정한 이의신청 기간을 두고, 다시 최종 답안을 확정지어 채점을 합니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단 한 차례도 공개된 적이 없고, 정답에 대해서도 출제자의 의도를 100% 신뢰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많은 국가시험은 복수정답을 처리한 경험이 있고, 공무원시험도 오답을 정답으로 처리한 사안 등이 소송을 통해서 바로 잡힌 사례가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도 공무원 시험처럼 공개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사안을 보다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사회복지사 1급 시험 공청회’를 제안합니다. 바라건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출제위원(장),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의 관계자(유명 대학교의 교수, 지방대학교의 교수 등), 수험생들(당해년도 응시자, 2차례 이상 응시자, 40대 이후 응시자 등)이 참여하는 방식이 좋겠습니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가 제시한 교육과정을 열심히 공부한 (예비)사회복지사라면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 되어야 합니다. 최근 몇 년동안 시험의 난이도는 출제자가 아닌 대학교 교수들이 시험을 볼 때 합격률이 어느 정도 될 지 의문이 됩니다.
사회복지사 2급이 양산이 되기에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은 어렵게 출제하여 사회복지사의 수급을 조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면, 차라리 사회복지사 2급을 양산하는 구조를 개혁하면 될 것입니다. 현재 14과목 이상을 이수하게 하는 것을 20과목(60학점) 이상을 이수하게 한다던지(이렇게 하면 복수전공이나 연계전공으로 사회복지사를 취득하는 것이 쉽지 않다), 사회복지현장실습의 학점을 3학점에서 6학점으로 올리고 보다 엄격히 관리한다던지 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사회복지사 2급의 양산을 줄이는 것을 먼저 해야 할 것입니다.
사회복지사 2급의 양산 구조를 그대로 둔 채 사회복지사 1급 시험만 어렵게 출제하여 사회복지사 1급을 조절하겠다는 방식은 수많은 사람을 좌절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에서 가르치는 교수조차도 합격하기 어려운 문제를 출제하는 것은 사회 상규상 적절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 대한 공청회’를 하루 속히 개최하여 주기 바랍니다. 그 시기는 1급 시험 합격자를 발표하는 2011년 2월 23일 다음 날인 2월 24일이 좋겠습니다. 장소는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서울이 좋겠습니다. 만약,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여론을 수렴하려면 3월초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을 순회하면서 해도 좋겠습니다.
2011년 2월 5일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한국복지교육원 대표 이용교
-------------------
참고자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 있는 게시물
사회복지사 9회 시험에 대한 협회의 입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가시험에 응시하신 응시생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저 국가시험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와 관련하여 몇 가
지 안내를 드리고자 합니다.
1. 국가시험 시행기관 이관 배경 및 과정
2006년도 국무조정실의 국가시험관리과정 점검 및 개선방안 마련에 따라 국가시험 관리기
관의 통합이 추진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는 자격제도의 안정성 저해, 시험의 특수성 및 전문성, 비효율적인 행정에 대한 민원제기 발생 가능성 등의 근거로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반대입장을 강력하게 여러 차례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2007년 국무조정실의 전체적인 국정방향에 따라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포함하여 국가자격 44개 종목이 한국산업인력공단(국가기술자격시험 관리기관)으로 이관되었습니다.
2. 현재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관련 단체의 역할
□ 한국사회복지사협회
- 합격예정자를 대상으로 응시자격 서류접수 및 심사 담당
□ 한국산업인력공단
- 원서접수, 시험장관리, 문제출제 및 출제위원 선정 등
(2009년 제7회 국가시험부터 현재까지 시험관련 전반적인 사항 운영 · 관리)
3. 지난 1월 23일에 시행된 제9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과 관련하여 여러분들이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시험문제 출제 및 시험장 환경 등) 취합 · 정리하여, 시행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측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향후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4. 한국산업인력공단(상담신청) 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현장의 소리-사회복지사, 자유게시판-예비사회복지사)를 통해 응시생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용 자료
2011년 1월에 있을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분들께
아래의 글은 제가 2009년 6월에 쓴
2010년 사회복지사 1급 시험대비 공부방법과 2009년 시험결과 분석을 쓴 것입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사회복지사 1급 접수자는 26,587명이고
실제 응시자는 23,050명인데
최종합격자는 9,700명으로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42.08%입니다.
사회복지사 1급 합격률은
2009년 31.12%보다
약 10.0% 포인트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수험생 100명중에서 합격자가 42%이고
불합격자가 58%이나 된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은 좀더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2011년 1월에 실시될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시험출제 난이도의 주기를 볼 때
2010년 시험보다는 좀더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좀더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좀더 많은 시간동안 공부하기 바랍니다.
시간은 달라졌어도
사회복지사1급 시험 합격방법은 같습니다.
- 교재로 공부하여 기초를 쌓고
- 문제풀이를 통해서 실력을 점검하고
- 요점정리를 통해서 핵심을 암기하고
- 모의고사로 최종 점검하는 것입니다.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가
여러분의 합격을 돕겠습니다........
2010년 8월 7일
-----------
제목: 2010년 사회복지사 1급 시험대비 공부방법+2009년 시험결과 분석
2010년 2월초에 시행될 1급 사회복지사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알립니다.
이제 시험 볼 날은 7개월 남았습니다.
시험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 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다년간 수험생들을 지도한 바에 의하면
- 좋은 교재를 골라서 매일 차근차근 공부하기 바랍니다.
먼저 사회복지개론을 읽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을 공부한 후에 실천론, 기술론 등을 공부하기 바랍니다.
사회복지발달사를 읽고, 조사론, 법제론, 정책론, 행정론, 지역사회복지론을 읽는 것도 좋겠습니다.
왜 시험과목도 아닌 사회복지개론과 사회복지발달사를 공부해야 하느냐고 말하는 사람은 기초가 튼튼해야 좋은 집을 짓는 것과 같다는 것으로 답변하겠습니다. 아울러 사회보장론을 공부하면 정책론, 행정론, 법제론의 많은 내용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 사회복지개론은 시험과목이 아니지만 사회복지학의 얼개를 알고, 전체의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읽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중에 좋은 책이 많이 나와 있는데........그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은
김상균 외, 사회복지개론, 나남출판
이용교, 디지털 사회복지개론, 인간과복지입니다.
어떤 책으로 공부하던지, 반드시 사회복지개론을 먼저 읽은 후에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등 시험 시간표의 순서대로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이나 요약집만으로 공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니, 먼저 교재로 반복해서 공부하고 문제집이나 요약집으로 실력을 점검하기 바랍니다.
- 미리 공부하면 다 잊어버린다고 탓하지 말고 여름방학중에 모든 시험과목의 교재를 두번정도 정독하기 바랍니다. 교재를 꼼꼼히 읽고 중요한 사항을 암기하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 합격에 자신있다 자만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랍니다.
기타 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페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1급 시험 게시판이나 예상문제/모의고사를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 이제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하루라도 먼저 시험공부를 시작해야 시험부담을 줄이고 합격할 수 있습니다.............
- 1급 사회복지사 시험준비를 하는데 필요한 정보는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한국복지교육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예상문제, 기출문제, 각 과목별 핵심 공부할 사항, 동영상 강좌 등.......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기 바랍니다. 귀하가 합격할 때까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2009년 6월 10일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한국복지교육원
사회복지사 1급 게시판
사회복지사 1급 예상문제
----------------------
2009년도 제7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응시결과
사회복지사업법으로 규정된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시험에는 사회복지기초(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사회복지조사론), 사회복지실천(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지역사회복지론), 사회복지정책과 제도(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행정론, 사회복지법제) 등 3과목에 대하여, 전 과목 총점 60% 이상(매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한 자 중에서)인 사람이 합격되었다.
인터넷으로 접수한 인원은 30,020명이고, 1차 서류심사결과 29,770명이 합격(99.2%)하고 250명이 불합격(0.8%)하였다. 29,770명 중에서 22,753명이 응시하여 응시율은 76.4%이었다(결시자 7,017명 결시율 23.6%). 참고로 2008년도에 시행된 제6회 시험에는 27,017명 중 19,493명이 응시하여 응시율은 72.2%이었다.
2009년 2월 28일까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접수한 결과 대상자 22,753명 중에서 서류합격자는 22,529명이고, 불합격자는 224명이었다. 불합격 사유는 졸업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성적증명서를 제출하였지만 이수과목을 채우지 못하였거나, 전문대학 졸업자 중 경력이 1년 미만인 경우가 여기에 해당될 수 있다.
22,753명 중에서 최종 합격자는 7,081명이고 합격률은 31.11%이었다. 2008년도 합격률 46.34%에 비교하여 15.23%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불합격자 중에서 평균은 60점 이상이지만 과락으로 떨어진 사람은 2명에 불과했다(과락자의 해당과목은 사회복지기초). 시험무효처리로 불합격한 자가 232명이었는데, 최종응시자격 불합격(224명), 답안카드제출불응자(4명), 최종신분미확인자(4명) 등이었다.
채점결과를 성별로 보면, 여성의 합격자수가 5,624명으로 전체의 79.4%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합격률도 여성은 33.43%로 남성의 24.57%보다 8.86% 포인트 높았다.
성별 |
대상 |
응시 |
합격 |
응시자중 합격율 |
총계 |
29,770(100%) |
22,753(100%) |
7,081(100%) |
31.11% |
여성 |
21,879(73.5%) |
16,823(73.9%) |
5,624(79.4%) |
33.43% |
남성 |
7,891(26.5%) |
5,930(26.1%) |
1,457(20.6%) |
24.57% |
채점결과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의 합격률은 38.03%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40대(24.55%), 30대(24.17%)이며, 50대(21.45%)와 60대(17.02%)이고, 70대의 합격률은 0.0%로 대체로 나이가 젊은 수록 합격률이 높았다.
연령대별 채점결과 현황
성별 |
대상 |
응시 |
합격 |
합격률 |
총계 |
29,770(100%) |
22,753(100%) |
7,081(100%) |
31.11% |
20대 |
13,698(46.0%) |
11,710(51.5%) |
4,453(62.9%) |
38.03% |
30대 |
7,821(26.3%) |
5,226((23.0%) |
1,263(17.8%) |
24.17% |
40대 |
5,808(19.5%) |
4,040(17.8%) |
992(14.0%) |
24.55% |
50대 |
2,243(7.5%) |
1,630(7.2%) |
349(4.9%) |
21.45% |
60대 |
190(0.6%) |
141(0.6%) |
24(0.3%) |
17.02% |
70대 |
10(0.04%) |
6(0.03%) |
0(0.0%) |
0.00% |
연도별 합격률을 보면 첫해인 2003년도에는 67%이었고, 2005년에 43%로 떨어진 이후 모두 50%미만이었다. 특히 2006년에는 25%로 떨어졌다가 2007년에는 46%로 높아졌는데, 2008년에는 다시 31%로 떨어져서 전해 시험이 조금 쉬우면 다음해에는 어렵게 출제된다는 속설이 현실로 드러났다.
구분 |
제1회 (2003년) |
제2회 (2004년) |
제3회 (2005년) |
제4회 (2006년) |
제5회 (2007년) |
제6회 (2008년) |
제7회 (2009년) |
접수인원 |
6,114명 |
9,082명 |
10,287명 |
14,617명 |
20,580명 |
27,435명 |
29,770명 |
합격자 |
3,487 |
4,543 |
3,731 |
5,056 |
4,006 |
9,034 |
7,081 |
응시자중 합 격 률 |
67% |
63% |
43% |
42% |
25% |
46% |
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