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20일 제 157차 정기산행
한탄강 소개
용암이 빚은 태곳적 신비 ‘한탄강’ 한탄강(漢灘江)의 발원지는 다름 아닌
휴전선 건너 북한 평강군 장암산이다. 136㎞ 길이 한탄강은 철원과 포천,
연천을 지나 전곡에서 임진강과 만나 서해로 흘러든다.
한탄강은 우리가 재미삼아 얘기하는 한탄(恨歎)강이 아니다. 크다, 맑다, 아름답다 등
좋은 뜻은 다 가진 은하수 한(漢)자에 여울 탄(灘)자를 쓴다.
결국 좋고 큰 여울(大灘)이란 뜻이다. 철원을 도읍지로 태봉국을 세운 궁예가 후백제와의 전쟁에서
패한 후 강가에서 ‘한탄’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는 설과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으로 인한
민족의 한이 서렸다 하여 한탄강으로 불린다는 그럴싸한 설도 있지만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다.
꽁꽁 언 한탄강 협곡을 걸으며 기암절벽과 주상절리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가 어제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철원군 한탄강 일원에서 열린다.
한탄강은 화산 폭발로 형성된 국내 유일의 화산 강(江)이다.
용암이 흐르면서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와 협곡, 폭포 등 천혜의 자연 생태 경관이 빼어나다.
이번 축제는 '동지섣달 꽃 본 듯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얼어붙은 강을 걸으며 추운 겨울 꽃을 본 듯한 기쁨을 느끼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얼음 트레킹은 태봉대교에서 순담계곡까지 총 2개 코스, 7.5㎞ 구간에서 즐길 수 있다.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 4㎞ 구간으로 이뤄진 A코스에선 철원 9경 중 하나인 송대소 주상절리와
마당바위가 기다린다.
송대소 주상절리는 30만 년 전 화산이 폭발하며 분출된 용암이 강물과 만났다 식으며 형성됐다.
직벽에 새겨진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는 절로 감탄을 부른다. 송대소 주상절리를 지나면 200명도
너끈히 앉을 수 있는 마당바위를 만난다.
산행날짜 : 01월 20일(토)오전 08시 00분. 정시출발.
산행코스 :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산행시간 : (휴식 시간 및 기타 시간 포함) 후미기준 (3시간30분).
만남장소 : 구리 리맥스빌딩 옆 .
만남시간 : 오전: 08시 00분(인원 및 장비점검) 약속시간 10분 전 도착하기
교 통 비 : 40,000원.
제 공 : 간식 및 음료, 산행 후 식사, 하산주.
산행준비물: 여벌옷, 간식, 충분한 식수, 기타 산행준비물 일체.
산행문의(진행)
산악대장(오세권) 010-8789-9169
☞새내기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참석하세요 .. 언제나 대환영...
산행 참석 톡은 각 각 성함 꼭 적어주세요... 그리고 하루 전날
취소하는 그런 분이 없었으면 합니다.
유의사항
*공지사항은 산행은 날씨와 관계없이 진행합니다.
*산행코스는 그날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바르게 산악회 회원은 산행복장을 갖추고 예의를 지킵니다.
* 바르게 산악회 회원은 약속시간을 잘 지킵니다 .
*비영리동호회 모임이므로 산행중의 사고는 개인의 책임입니다.
*함께 신청을 하시는 회원님들에게 꼬리 톡을 달아주시면 서로가 가까워질 수 있고 산행의 어색함도 덜고 산행의 즐겁고
알차게 할 수 있는 일석 삼조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바르게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하세요.
산행이동 중 서로간의 예의를 지켜주시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산 우애를
발휘해 주세요.
산행은 적당하게, 즐거움은 오래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