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북 완주에 이어서 이번주는 가까운 밀양에 얼마전 새로 개장한 얼음골오토캠핑장으로 캠프랜드 영남방 정모를 향해 달려간다.
10시경 도착하여 사이트 구축하고, 냉수에 샤워 한판하고 나와
나무시계님 사이트에서 맥주 한캔 마시고
능글K님이 준비하신 닭똥집볶음과 함께 스토커님 사이트로 자리를 옮겼다.
스토커님 사이트에서 잠깐 목을 축이며, 안지기들은 메인사이트로, 바깥지기들은 스토커님 사이트에서 간단한 만남의 시간을 가져본다.
먼저 방장이신 씨티맨님의 인사후
황태자님
탑돌이님
아딸딸님
범수아빠님
쫄지마님
까까좋아님
하모니님
트윈스님(사진이... ㅠㅠ 죄송함다)
아스카님과 마쵸님 이외에도 꽁띠님, 스토커님 등 많은 분들이 계셨으나 사진이 엄따... ㅠㅠ
나무시계님 사이트로 자리를 옮겨
놀다가
바로 옆 비틀거북이님 사이트에서
허브K님과 한잔 더 마시고 잠자리에 들었다.
토요일 아침 빅스타는 책상이 무사히 잘 있는지 확인차 회사에 갔고,
그사이 상크미가 사진을 제법 찍어 놓아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빅스타가 없으니
해울님이 튀김을...
노릇하게 잘 튀기셨다. 맥주 돋는 사진
날씨가 덥다보니 아이들은
캠핑장 내에 마련된 풀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고,
그런 아이들을 위해 마쵸님은
또띠아 피자를 만들고 계셨다.
20판 정도 구웠다는 소문이...
물에서 놀다 추우면
평상에서 조금 쉬다가 다시 물에 들어가곤 했다.
본부 타프 아래에는
아이비님이 음식을,,,
서로 먹여주는 모습이 정겹다.
빅스타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시간에 바베큐에
시원한 묵사발까지... ㅠㅠ
오후 2시경 캠핑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먼저 가족별로 신문지 한장씩 나눠 드리고
두음절, 세음절, 네음절로 난이도를 높여가며,
단어를 말하면 신문에서 글자를 먼저 찾으면 경품이 주어진다.
평소 신문은 삼겹살 구울 때
사용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경품이 걸리니 열심히 읽는다. ^^
그렇게 첫번째 게임을 마무리하고
텐트가 걸려있는 두번째 게임 OX퀴즈~~
"빅스타가 잘 생겼으면 O, 아니면 X"라는 고난이도의 문제로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결승에 올라온 두가족의 안지기 이현맘님과 풀초님의 가위, 바위, 보!! 결과는... 나중에....
세번째 게임은 손수건으로 눈가리고
코끼리코로 다섯바퀴를 돈 후, 가족의 지시에 따라 상대방의 머리를 먼저 가격하면 승!!
일부 파이팅이 좋은 아이들로 살짝 긴장도 하고, 웃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번외 경기
전임, 현임 방장의 운명의 대결!!
달무리님의 공격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간 틈을 타
이어진 씨티맨님의 반칙공격!!! 아무것도 모르는 달무리님이 불쌍해지는 순간이다.
만남의 시간을 위해 공장이 가동되고 오늘은 유림님께서 시다로...
각자 가져온 음식을 두고 땡벌님의 협찬속에 이어진 경품 추첨!!
간단한 가족소개도 이어지고,
화기애애하게 토요일 밤을 맞이한다.
트레비님도 오후 늦게 도착하여 사이트 구축하고
이 곳 얼음골오토캠핑장 캠장지기이신 몸짱맘짱님께서 협찬하여 주신 스파클러와 폭죽도 쏘며 토요일 밤이 깊어간다.
마쵸님 사이트에서 사무사님 내외분의 연애담도 듣고
애들을 위해 장작에 불을 피우는 트레비님 모습도 아름답다.
다시 스토커님 사이트에서 중국술 한잔 마시고 (주박사님 인증샷~~)
본부 사이트에선 데비트님이 가져오신 봉하막걸리와 보드카로...
몸짱맘짱님 내외분과도 이야기를 나누다...
나무시계님 사이트에서 마무리를 한다.
일요일 아침! 능글님과 함께 아침 식사 후
전날 1등 경품을 받으신 범수아빠님께서 텐트를 펴 보이신다.
스토커님 사이트에서 커피도 한잔 얻어 마시고
공식행사의 마지막
단체사진으로 일정을 마무리
하려고 했으나, 데비트님의 협찬품이 남아있어
마지막 경품 추첨 후 그래도 남은 쌀들을 즉석 장기자랑을 통해 나누어 준다.
첫번째 마쵸님의 둘째딸 진영이의 댄스~~
이어진 이현맘님 조카의 노래~~
세번째는 트윈스님 고명딸의 태권도 시범
트레비님 큰아들 재웅이의 태권도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 한다.
사이트로 돌아오니 우리의 영웅님과 나무시계님이 개울에 발을 담그고 백숙을...
신선놀음 중~~~
개울물에 발 담그고 먹는 시원한 냉면 맛을 잊을 수 없다.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무사히 마무리된 이번 정모 특히 땡벌님의 협찬과 캠장지기 몸짱맘짱님의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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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빅스타님은 쉬지도 않으시네용...^^
오늘 다시 가려고 일요일 몸만 빠져 나왔습니다. ^^;
방가운 분들이 마니 있네요. 다들 즐거운 캠핑에 빠져 살아가시네요. 잘보았습니다.
계곡물이 적당히 시원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ㅎㅎ
캠랜 영방이 자리를 잡아가는듯 합니다,,,,
20~30팀 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
모든캠핑도 정모 함 가집시더..
가을이 좋을 듯 합니다..
호야등의 청취가 그만입니다.
연제나 즐거운 '영남방'회원님들...^^
9월엔 오세요. 기다립니다...
정말 체력 좋군요! ^&^
오늘 저녁에 다시 가려고 장비 그대로 두고 왔습니다 ^o^
개울물에 발담그고 대박입니다^^
여름엔 물놀이가 제일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