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어려운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가정에 여유분이 있는 경우 기증하여 주시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고 카페에 보고 올리 겠습니다.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_ _
광주이주민지원센터 요청 내용
생필품 목록
1. 번 가정 : 성명 - 쩜안
♡생필품 요청:
과도, 도마, 세제, 섬유유연제, 주방 세제, 샴푸, 화장지, 쌀, 라면, 기름, 소금, 설탕, 간장.
♡ 전기 밥솥, 가스 렌지, 다리미, 행거
2. 번 가정 : 성명 - 티안
♡생필품 요청:
쌀, 라면, 기름, 소금, 설탕, 간장
햄, 우유, 액젗, 세제, 섬유유연제, 주방 세제, 샴푸, 화장지.
♡ 커피 포트, 선풍기, 출산 용품.
우선 긴급한 물품만 적었으며 위 물품 외에도 필요한 물품이 많으니
기증하여 주실 분은 제게 먼저 물품 목록을 문자나 댓글로 알려 주시면
안내 문자 드리겠습니다.
1. 번 가정 상황
성명 : *쩜안
국적 : 베트남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산정로 (월곡동61-**)
가족사항
남편 28세, 일용직 , 소득 0원, 국적 베트남, 체류현황 미등록
부인 21세, 무직, 소득 0원, 국적 베트남, 체류현황 유학비자
* 남편 소득 0원 이유 : 한국 건축업계에서 일은 시키고 돈은 미루고 안주고 있어 현제 수입이 없음
* 부인 소득 0원 이유 : 구직 노력 중이나 불법체류자 단속이 심해 일자리가 많이 없음
상담 내용
경제적 상황
남편은(판**) 2019년에 유학비자로 한국에 왔고, 부인(*쩜안)도 2022년에 유학비자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한국에서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에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 임신 초기에 감기가 너무 심해서 코로나처럼 느껴졌습니다.
무섭고 두려운 마음에 감기약을 먹은 후 3개월 된 아기가 유산되었습니다. 내가 잘못해서 우리 아기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는 죄책감 때문에, 마음과 몸이 아주 힘들었지만, 다시 용기를 내서 살아보려고 합니다,
남편은 하루에 150,000원 주겠다고 약속한 건축업계에서 서울, 경기, 대전 여러 곳을 다니면서 열심히 일했지만 3개월째 월급을 받지 못했고, 다른 건축업계로 옮겨서 일하고 있지만 6월 말에나 월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증금을 모두 월세로 제하고 나니, 집주인이 19일에 집을 비우라고 해서 보증금 3백만 원과 월세 38만 원을 빌려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월세는 저렴하지만, 가전제품이 전혀 없는 집입니다.
부인은(*쩜안) 광주여자대학교 재학 중이며 아르바이트하고자 일자리를 찾아보고 있지만, 일자리 찾기가 매우 어려워 애타는 마음뿐입니다.
주 부식비로 1만 원을 가지고 살다가 그나마 없으면 라면을 먹으면서 고향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베트남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도 농사지으시면서 살고 계시지만 어렵기는 마찬가지라서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전에는 베트남에 계시는 시부모님들께 생활비를 조금씩이라도 보내드렸지만, 지금은 월급을 받지 못해 생활비도 보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염치없지만 생필품과 가전제품 중 소모품을 지원해주시면 저희 부부가 살아가는 데 많은 힘이 되겠습니다.
2. 번 가정 상황
성명 : ***티안
국적 : 베트남
주소 : 광주 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52*-* 3**호
가족사항
남편 23세, 일용직, 소득 0원, 국적 베트남, 체류현황 미등록
부인 32세, 무직, 소득 0원, 국적 베트남, 체류현황 미등록
* 남편 소득 0원 이유 : 한국 건축업계에서 일은 시키고 돈은 미루고 안주고 있어 현제 수입이 없음
* 부인 소득 0원 이유 : 6월 출산 예정으로 현제 만삭인 상태로 일할 수 없음
상담 내용
경제적 상황
남편(응****)은 유학비자로 2019년에 한국에 입국하였고, 부인(***티안) 또한, 유학비자로 2017년에 한국에 입국하여 공부하면서 베트남 사람들 모임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하였습니다.
***티안 부부는 부산에 살 때 유학비자가 만료되어 미등록으로 바뀌었습니다. 비자가 미등록으로 바뀌면서 광주로 이사와 남편(응****) 건축공사현장에서 철근 다루는 기술을 배우면서 수고비로 월 1백만원을 받기로 하고 일을 시작한 지 2개월째이지만 아직 첫 월급도 받지 못했습니다.
부인(***티안) 임신 32주에 무거운 몸이지만 쪼들린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집에서 베트남 양념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사는 월곡동 지역은 베트남 양념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사람도 많아 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다만 얼마라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정성을 다해 양념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 달에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월세 47만원 공과금 14만원 한번 산부인과 갈 때마다 의료보험이 되지 않아 검사비만 10만 원, 생활비와 교통비를 포함해서 50만 원 정도 지출이 됩니다.
출산 때 필요한 돈이 몇백만 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출산예정일은 6월 말, 출산일은 점점 다가오고 저축해 놓은 돈은 없고,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출산용품도 구매해야 하지만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계시는 부모님은 연세가 많아 일하실 수 없어서 전에는 생활비를 보내드렸지만, 지금은 형편이 어려워서 보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라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그동안 저축해 놓았던 돈도 다 써서 잔액이 얼마 남지 않아 걱정이 많은 차에 생필품 지원 신청하라는 연락을 받고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첫댓글 기증 하시거나 문의 하실 사항이 있으시면 제게 연락 주세요 --
광주자원봉사단 운영팀장 김병하 010-6541-5803
전기밥솥, 가스렌지, 커피포트, 선풍기 4개 물품은 곽해림 후원자 님께서 구매 기증하여 주셔서 다음 주 내에 대상 가정에 도착 완료 예정 입니다.
도움 주신 곽해림 후원자 님의 따뜻하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