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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갈비로 유명한 포천의 또 다른 명물은 바로 이동막걸리이다. 처음에 군인이 제일 많은 포천의 군부대에서 이동막걸리가 납품되기 시작했는데, 이때 막걸리 맛에 반한 군인들이 고향에 돌아가 그 맛을 입소문내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이동막걸리는 물이 좋기로 유명한 백운계곡에서 끌어올린 물로 술을 빚기 때문에 깊고 깨끗한 맛을 낸다. 여기다 일반 막걸리가 금속제 탱크에서 숙성되는 것에 비해 이동막걸리는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항아리를 사용함으로써 미생물의 발효에 필요한 맑은 공기와 풍부한 산소에 의해 발효가 이루어지는 전통기법을 유지하고 있다. 즉 이동막걸리의 부드러우면서도 톡 쏘는 단맛은 백운산계곡에서 흐르는 청청한 물과 질 좋은 누룩, 그리고 재래식옹기가 이뤄낸 합작품인 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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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나들이 명소로 알려진 포천은 이동막걸리의 모태인 백운계곡을 비롯해 산정호수, 일동온천, 수목원 등 이름난 관광지가 많다. 그 중에서도 광덕산과 백운산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인 백운계곡은 연못과 기암괴석이 한데 어울려 최고의 아름다움을 빚어낸다. 또한 백운계곡과 광덕고개에 이르는 길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산정호수 역시 포천여행의 스폿. 뒤편 명성산을 비롯해 주변을 둘러싼 산봉우리가 호수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절경을 이루는데 특히 초여름 이른 새벽이면 하얀 물안개가 전설처럼 피어올라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황천으로 이름난 일동온천도 있으니 온천욕도 즐기고 돌아오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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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가 문의 : 031-535-9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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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 가는 방법 : 구리시, 퇴계원→ 47번 국도 → 포천시 일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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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백제왕실에서 즐겨 음용하던 술로, 우리나라 전통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한산 소곡주. 감칠맛을 내는 독특한 술맛 때문에 일단 맛을 보면 자리에서 일어날 줄 모른다 하여 일명 ‘앉은뱅이 술’ 이라고도 불린다. 삼국사기에 보면 무왕 37년에 왕이 신하들과 더불어 백마 강변에서 이 술을 마시고 흥이 극에 달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백제가 멸망하여 한을 달래기 위하여 한산 건지산 주류성에서 백제 유민들이 소곡주를 빚어 마셨다고 한다. 소곡주는 한산 건지산 계곡의 물과 찹쌀로 만들어졌는데 술 맛 뿐만 아니라 청혈해독의 약리작용이 있으며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혈관운동 중추를 억제하는 혈압강화작용이 있어 고혈압 방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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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곡주의 고장’ 서천은 특이한 지형의 마량포구로 유명하다. 마량포구는 포구가 마치 휘어진 칼처럼 바다로 툭 튀어나와있어 수평선 위로 뜨는 해와 지는 해의 두 가지 절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나 해질 녘 오력도와 고깃배를 배경으로 수평선 아래로 떨어지는 붉은 해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울창한 송림과 아카시아 숲을 뒤로 하고 서해를 향해 둥글게 두 팔을 내뻗은 춘장대와 영화 'JSA'의 촬영지로 유명한 금강하구언의 신성리 갈대밭도 가볼만 하다. 돌아오는 길에는 모시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산 모시관도 둘러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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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가 문의 : 041-951-0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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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마량포구 일동 가는 방법 : 서울 (서해안 고속도로) → 대천IC → 춘장대 IC → 서면 마량포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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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지은 고두밥에 물과 누룩을 섞어 발효시킨 후 증류시켜 만든 안동소주는 안동지방의 관혼상제 때 절대 빠지지 않고 등장했고, 조선시대 궁중 진상품 목록에도 올랐던 명주다. 일반 백성들은 소주를 상처, 배앓이,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에 구급처방으로 활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총 세 번을 빚는 등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그 정성이 남다른 안동소주는 처음에는 90도에 달하지만 증류수와 섞여 차츰 도수가 낮아져 안동소주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린 45도가 된다. 또한 술을 담근 뒤 오랫동안 숙성했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높은데도 은은하고 감칠맛이 있으며 뒤끝이 깨끗해 애주가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특히나 안동소주 기능보유자인 조옥화씨는 안동을 방문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생일상을 차리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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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면 하회마을도 좋지만, 여행을 제대로 하는 사람만 알음알음 아는 오천유적지도 가볼 만하다. 안동에서 북쪽으로 도산서원 가는 국도를 따라 약 20km 정도 가다 보면 오른쪽 길가에 ‘오천 유적지’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20여 채의 고가들이 들어앉은 안배된 오천유적지는 조선 조 초기부터 광산김씨 예안파가 20여 대에 걸쳐 600여 년 동안 세거해 온 외내에 있었던 건축물 중 문화재로 지정된 것과 그 밖의 고가들을 1974년 안동댐 조성에 따른 수몰을 피해 새로 옮겨 놓은 오천유적지로 우리나라 개인 정자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는 ‘탁청정’이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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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가 문의 : 054-858-4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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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오천유적지 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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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이용 → 서안동 IC, 안동진입 후 35번 국도이용 → 안동시내에서 와룡 방면으로 진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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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 회담 등 국가 중요행사에 민족 대표술로 선보인 이강주는 우리나라 최고급 술이자 전라도 전주 익산 완주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조선시대 3대 명주 중 하나. 또한 술을 빚는 사람이 인간문화재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문화재급 술인 셈. 이강주의 특징은 쌀과 보리 등으로 빚어진 곡주에 생강의 매콤한 맛과 계피향을 조화했다는 점이다. 특히나 재료 중 하나인 울금은 울금나무의 뿌리로 술에 취했을 때 혈압이 높아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후유증을 보완해준다. 알코올 도수 25도의 이강주는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코와 입을 즐겁게 해주고 담황색의 맑은 빛깔은 눈을 즐겁게 해준다. 또한 이강주를 마셔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뒤가 맑다” 고 얘기할 정도로 소위 ‘뒤풀이 술’ 로도 유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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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주 향에 취했더라도 전주의 명소는 놓치지 말아야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전주시 풍남동 일대 7만 여 평에 700여 채의 전통한옥으로 이루어진 전주한옥마을은 일제강점기 때 일제가 성곽을 헐고 도로를 뚫은 뒤 일본상인들이 성안으로 들어오자 이에 대한 반발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현재까지 당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마을 안에는 전통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전주전통문화센터와 술의 제조과정과 시음까지 할 수 있는 전주전통술박물관. 숙박을 하면서 온돌과 대청마루 등 한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주한옥생활체험관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도 둘러볼 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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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가 문의 : 063-212-5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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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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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IC → 고속도로에서 좌회전 → 금암 옛 분수대자리에서 기린로로 직진 → 오른편 리베라 호텔 후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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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강이 뒤집어질 정도로 오줌발 힘이 세진다’ 는 의미의 복분자(覆盆子)주. 이름부터 재미난다. ‘복분자’ 는 동의보감에도 ‘남근을 강하게 하고 허약을 치료하며 간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한다’ 고 적힌 것처럼 정력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전북 고창 일대에서는 예부터 야생 복분자를 채취해 술을 담그는 풍습이 있었는데 선운사 인근 비옥한 땅에서 서해바다를 쬐며 적당한 소금기를 머금고 자란 산딸기과의 복분자를 발효시켜 만든 전북고창의 전통주가 바로 ‘복분자주’ 다. 특히나 선운사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 신라 진흥왕이 부처님의 계시를 받고 선운산에 찾아와 진흥굴에서 수양하며 검단선사의 도움으로 선운사를 창건하고 왕비의 이름을 딴 도솔암을 세우면서 마셨다는 술이 복분자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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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주와 깊은 인연이 있는 선운사는 '호남의 내금강' 으로 불리는 전라북도 내 2대 조계종 본사로 3000여명을 승려를 거느린 대찰이었다. 선운사하면 사찰이 전해주는 고즈넉한 분위기외에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운치 있는 수만 평의 동백숲도 빼놓을 수 없다. 대웅전, 영산전과 절 뒤에 팔상전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동백 자생지의 매력은 미당 서정주 시인도 극찬할 정도. 선운사 대웅전을 나와 주 길을 따라 계속 오르면 참당암, 도솔암, 석상암, 천마봉 등이 이어지며 천마봉 인근 낙조대에 오르면 멀리서나마 서해바다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더욱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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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가 문의 : 063-561-0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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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가는 방법 :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사 IC → 선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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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오미자, 산약 등 10여개의 한약재로 빚어진 추성주는 술이라기보다는 그야말로 보약인 셈. 고려문종 14년 때의 사람으로 참지정사란 벼슬을 지녔던 이영간이 어렸을 때 금성산성에 있는 연동사에서 공부를 했는데 스님들이 그 일대의 자생약초와 불자들이 가져다 준 보리쌀을 원료로 술을 빚어 곡차로 즐겨 왔었다. 연동사의 스님이 빚은 술은 신통한 효험이 있어 늙은 살쾡이가 그 술을 마시고 사람이 되었다는 전설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여 이후 스님이 빚었던 제조법 그대로 술을 빚었는데 이 술이 지금의 추성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여러 가지 약초를 넣은 황금빛 빛깔의 추성주는 독특하면서도 부드러운 향기와 깊은 맛을 자랑한다. 특히나 대나무 숯으로 여과해 뒤끝이 깨끗하고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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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골 담양에는 하늘을 찌를 듯 빽빽하게 솟아있는 대숲 사이를 산책할 수 있는 대나무골 테마공원이 있다. 여러 가지 테마로 구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대나무의 푸르름 속에 그대로 젖어버릴 것 같은 초록낭만을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걸어도 좋다. 마치 장난감 병정처럼 일렬로 도열한 듯한 모습에 단연 최고구나 하는 감탄사가 흐른다. 단아한 대나무 숲과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 한국 정원문화의 정수라는 소쇄원은 빼놓지 말고 가보아야 할 담양여행의 백미. 첫 눈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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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가 문의 : 061-383-3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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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대나무골 테마공원 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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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IC → 24번 국도 순창 방향 → 약 5Km → 석천교 →우회전 후 좌회전 → 2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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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를 대표하는 술인 홍주는 조선시대 때 ‘지초주’ 라 불리며 임금에게 올리는 최고 진상품이었다. 한약재인 지초는 산삼에 못지않은 약초로 그야말로 만병통치약에 가까웠다. 이 지초를 통과 한 소주가 붉은 빛이 나는 까닭에 홍주라 한다. 홍주는 그야말로 소주와 지초가 만나 조화를 부린 전통명주. 홍주는 소주 특유의 향이 짙고, 맛은 맵고 홍색을 띤 40~45도 정도의 독주이자 뒤끝이 깨끗한 ‘약주’로 알려져 있다. 홍주는 감기, 소화불량, 설사, 복통 등에 효과가 있다. 상품화되어 시중에서 판매되는 홍주가 많지만 전남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허화자 씨의 진도 홍주를 으뜸으로 친다. 홍주를 만드는 비법은 양천 허씨 문중에 대대로 전해져 계승 보전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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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서 홍주가 탄생한 것과 마찬가지로 아리랑 한 가락 시한 수 못 지으면 진도사람 아니란 말이 있을 정도로 양반, 서민 할 것 없이 풍류를 즐겼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바다 위에 수채화 그림처럼 펼쳐진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 진도 여행은 이순신 장군의 용맹의 진원지인 울돌목에 세워진 진도대교에서부터 시작된다. 진도대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장교. 진도의 문화를 보려면 운림산방을 보아야 한다. 첨찰산봉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운림산방은 전통남화의 성지다. 기상청이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선정한 세방낙조의 아름다움도 보고 돌아오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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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가 문의 : 061-540-3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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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 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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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목포 IC → 영산강하구언 → 삼호면 용앙삼거리(49번 지방도)→ 금호 방조제 → 해남 문내(18번 국도) → 진도대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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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제주 선인의 삶과 혼이 깃든 전통주. 고려 때부터 전해오던 오랜 술인 고소리술은 쌀이 귀해 좁쌀과 누룩을 사용해 만든 증류식 소주다. 솥에 넣은 ‘밑술’ 을 끓여 기화된 술을 토기로 된 증류기인 고소리에서 액체로 만들어 작은 병으로 받아내면 고소리술이 된다. 제조과정이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 상상을 초월하는 정성을 필요로 하는 고소리술은 바로 장작불을 지필 때마다 흐르는 눈물이 ‘정성’ 으로 승화돼 술맛으로 연결되고 있는 셈. 알코올 도수가 40도 정도가 넘는 독주지만 마실 때 원료에서 오는 독특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많이 마셔도 몸을 괴롭지 않고 뒤끝이 없다. 고소리술은 어머니 향내를 갖고 있다는 의미에서 모향주, 사모주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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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들의 영원한 섬, 여느 외국 휴양지에 온 마냥 이국적인 경관이 펼쳐져 있는 낭만의 섬 제주. 그 아름다움 중에서도 최고를 꼽으라하면 단연 우도와 섭지코지다. 제주도 동쪽 끝, 섬 속의 섬 우도는 영화 '시월애' 의 배경지로 더욱 유명해 졌는데, 영화촬영 장소였던 산호사해수욕장 주변을 거닐다 보면 산호가 부서져서 형성된 새하얀 모래사장과 눈이 부시도록 푸른 바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의 넋을 잃게 만든다. 또한 제주도의 놓치고 싶은 않은 절경 중 하나인 섭지코지는 드라마 '올인'의 여주인공이 살았던 바닷가 절벽 위의 아담한 수녀원과 쪽빛 바다, 그리고 하얀 등대와 촛대바위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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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가 문의 : 031-535-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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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 가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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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 12번 동부일주도로 → 함덕 → 김녕 → 성산 → 섭지코지 | | |
첫댓글 복..분..자
음..술 좋아하시는지~~ㅋㅋ 복분자두 맛나는데..
술시로요.......내고향이 가까워서 ...복..분.자..고장에서 가깝거든요..
고운 향기 속에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