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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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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71편_김 씨 아저씨가 돌아가신 뒤 후배 사회사업가에 하고 싶은 말_권대익
김세진 추천 0 조회 97 24.01.17 21:4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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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8 17:01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성의정심하여 당사자를 최선을 다해 돕고자 했던 정해웅 선생님과, 그런 정 선생님을 진심을 다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하고 함께해준 권대익 선생님. 이 두 분의 모습을 본받고 싶습니다. 김씨 아저씨도 두 분 덕에 마음을 열 수 있었고, 김씨 아저씨의 마지막 역시 외롭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두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씨 아저씨, 하늘에서는 편히 쉬시길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사회사업을 하다보면 항상 '우리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포인트는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회사업가 역시 인간이기에 신처럼 모든 것을 완벽하고 명쾌하게 해결할 수는 없다는 것, 머리로는 잘 알지만 막상 그렇게 되면 마음 한 켠이 굉장히 무거워 집니다.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말고, 당사자의 강점을 살펴 이를 거들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24.01.18 07:32

    잘 읽었습니다.
    가족의 탄력성과 가능성, 사회복지사의 한계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1.18 09:27

    잘 읽었습니다
    김씨 아저씨가 정해웅 선생님이 거들도록 해 주셔서 다행입니다
    김씨 아저씨의 아들이 아버지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함께 해주어 다행입니다
    바르게 실천하는 정해웅 선생님 곁에 권대익 선생님처럼 좋은 동료가 계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당사자의 삶에 문제를 사정해 좌지우지하여 해결해 주는 것이 사회사업가의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당사자를 아래로 보았던 시선이 부끄럽습니다
    축복 속에 태어난 것처럼 죽음도 가족과 함께한 주변 분과 즐거움 속에 치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김씨 아저씨의 마지막 길에 늘 자랑하고 그리워 했던 아들이 함께 하도록 도운 정해웅 선생님 실천이 귀합니다
    저도 두 분 선생님의 마음을 배워 실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24.01.18 10:36

    후배의 실천을 이렇게 지지하고, 응원하는 선배가 있다니 너무 멋집니다..! 저도 그런 선배가 있고, 누군가에게 그런 선배가 되고 싶어집니다. 매 순간 어떤 의도로 왜 그렇게 당사자를 돕고자 하는지 고민하며 후회와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실천하고 싶습니다. 당사자 삶의 길이 존중받을 수 있는, 그렇게 실천하는 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 24.01.18 10:42

    다 읽었습니다. 저도 권대익 선생님처럼 후배의 사회사업을 잘 응원해주고 싶습니다.

  • 24.01.18 13:26

    잘 읽었습니다.

  • 24.01.18 16:41

    누구든 앞날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당사자를 만나온 과정과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모르죠. 알 수 없습니다.
    그래도 당사자를 만나는 동안 그들의 생태, 관계, 강점으로 돕는다면… 과정에 집중하며 성심성의껏 돕는다면 후회와 죄책감을 조금은 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두 선생님들께서 사회사업을 실천하는데 관점과 방향이 일치했기에 후배의 노력을 지지해 줄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를 어떠한 맥락으로 도왔는지 충분히 알고 계셨죠. 진심 어린 응원과 지지가 참 힘이 됐을 겁니다. 저 또한 그런 사회사업가가 될 수 있도록 팀원과도 자주 소통하면서 이해하고자 노력해야겠습니다.

  • 24.01.19 07:26

    다 읽었습니다

  • 24.01.22 21:46

    김씨 아저씨가 돌아가신 뒤 후배 사회사업가에게 하고 싶은 말 잘 읽었습니다!

  • 24.01.23 21:05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기에 안전한 삶을 보장해야된다는 생각으로 당사자의 욕구가 흐려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휘둘리지 않고 끝까지 당사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한계는 명확하게 해두되 지금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 그 일 속에서 당사자의 욕구에 집중하여 당사자를 존중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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