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 제주공항 > 981파크 > 노리매공원 > 송악산
2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 서쪽에서 동쪽으로 한바퀴 돌아보는 일정입니다.
제주를 한바퀴 도는데 있어서 2박3일이면 좀 짧은편이라 굵직굵직하게
꼭 2월에 가봤으면 싶은곳들로 추려보았구요.
처음 시작은 신나게 - ! 981 파크에서 카트도 타고 ~ 총쏘는 게임도 즐기고 ~
범퍼카도 타고 ~ 하늘그네도 타면 좋겠다 싶어요^^
가기전에 시간이 좀 많이 넉넉하다 싶으신분들은 용두암에서부터 이호테우해변까지
용담/이호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며 무지개해안도로도 가보고 도두봉에도 올라보고
이호해수욕장 산책까지 즐긴다면 더욱 좋겠죠 !
그리고 나서 2월이니까, 우리 매화꽃 보러 가야죠.
물론 매화가 2월 말은 되야 이렇게 화려하게 피기때문에 아예
막 2월1일에 간다 이러면 다른관광지를 찾는게 더 좋을수 있다는 정보 남겨드리구요.
매화꽃을 볼 시즌이 아직 안됐다 ! 싶을때는 제주도 서쪽 관광지 중에서
음 . 저라면 아르떼뮤지엄 , 아이바가든 둘 중 한곳을 가겠습니다.
실내에서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관광지 이구요 !
이 두곳에대한 자세한 정보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카페에 여럿 소개되어있으니
검색창에 아이바가든 혹은 아르떼를 검색해보세요^^
아무튼 2월 말이면 이렇게 화려한 매화꽃을 볼 수 있으니 산책하러 다녀오심 좋으실꺼예요^^
첫날 조금 넉넉하게 잡아보았거든요 ~
노리매공원에서 산책하고 나서 식당도 가고 카페도 가고 푹 쉬었다가
송악산 1시간 30분 정도 둘레길 따라 걸어보면 좋겠다 싶어요.
전망이 엄청 우수해서 쉬면서 이렇게 △ 산방산에 한라산까지 보면 힐링 가득일겁니다. ㅎㅎ
저는 이렇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는데 혹시 더 가고싶다 , 일몰이 보고싶다 하시는분들은
신창풍차해안로쪽으로 가보심 좋겠습니다^^
2일 : 카멜리아힐 > 대포주상절리 > 이중섭미술관과 거주지 및 올레시장 > 천지연폭포(야간)
2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두번째날입니다.
카멜리아힐에서 아직 남아있을 동백과 유채꽃 등을 구경하면서 아침 산뜻하게 산책으로 출발해봅니다 ㅎㅎ
그리고 나서 중문으로 이동 ~
식당 및 카페도 미리 찾아보심 좋을듯 하고 저는 ' 대포주상절리 ' 를 선택하였는데요.
이미 다녀왔다 하시는분들은 중문에 가볼만한 관광지들이 많으니 다른곳으로 선택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서귀포 중심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이중섭 미술관인데요 미술관 맞은편에 거주지가 있으니 그곳도 같이 방문해보시고
이중섭 거리를 따라서 걸어보시는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이중섭거리는 조금 거리감이 있긴 하지만 올레시장과도 연결되어있어요 ~
많이 걸어야 하기때문에 힘드신분들은 따로따로 (두곳 모두 주차장 있음 ) 차를 가지고 이동하시는것도 좋구요.
올레시장은 야시장도 열고 기념품가게들도 밤 9시까지 열기도 하기에
아예 저녁식사까지 다 하고 숙소가서 쉬다가 밤에 가보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그리고 서귀포에서 맛집 찾는분들께 드리는 tip 이랄까요 ㅎㅎ
제주에 방문하면 통갈치구이, 순살갈치조림 이 두가지는 필수로 먹고가야 인싸다 ! 라는말도 있는데요 ~ ㅎ
통갈치구이 + 성게미역국 + 순살갈치조림 + 가마솥밥 + 여러가지 반찬들 !
이렇게 세트로 판매하는데 가격도 좋고 푸짐하여 인기 많은 식당인
' 무성향갈치조림 ' 이 이중섭미술관에서 걸어서 3분거리에 있습니다.^^
2인 , 3인, 4인 이렇게 세트 주문할 수 있구요
전복죽이랑 성게미역국은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좀 여럿이서 먹을땐 세트메뉴 + 전복죽 이렇게 조합으로 먹어도 좋아요.
다양하게 먹는거 좋아하신다면 분명 만족하실꺼예요.
무성향갈치조림은 오전 8시에 영업시작해서 밤 9시까지 합니다.
중간에 쉬는시간 없어요~^^ 조리시간은 약 15분 정도 생각하심 되구요.
단체로 방문도 되는곳이고 예약도 되더라구요. ( 네이버 예약되요 )
근처에 아주 가성비 좋은 호텔들도 많이 있어요.
그래서 아침에 호텔 조식대신에 이곳에 가서 성게미역국이랑 전복죽을 드시는분들이 꽤 되신다고 합니다.^^
저는 이곳 순살갈치조림과 통갈치구이가 살이 도톰하니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신선하다고 느껴져서 서귀포에가면 꼭 여기를 방문하려고 하곤 한답니다.
분명 만족하실만한 식당이라 같이 알려드려보았습니다.
3일 : 쇠소깍 > 성읍민속마을 > 성산일출봉 > 함덕해수욕장
2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마지막날입니다.
이 날은 쇠소깍에서 아침을 보낼 예정인데 네이버 예약 되구요 아니면 현장 결제 하셔도 됩니다.
카약체험과 테우 (제주도전통나룻배임) 체험 두 가지 가능하며 모두 유료입니다 ㅎㅎ
유료여도 여기 기암절벽이 어마어마하게 멋있어서 저는 바다 카약도 좋지만
이곳에서 카약체험하시는걸 강추하고 싶어요.
그리고 나서 성읍민속마을에서 제주의 옛 모습을 감상해볼까요?
아마 2월 말정도 되면 이 부근에 유채꽃이 아주 화려하게 피었을겁니다~^^
동백에 유채에 엄청 예쁠 시기예요.
제주도 동쪽 여행하면서 꼭 가봐야할 곳 ' 성산일출봉 ' 놓칠수없죠.
여기는 매달 첫번째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라서 정상못가니 이부분 체크해두시구요.
그외에는 정상가는길 오픈되며 유료입니다 ( 성인 5,000원 )
성산일출봉의 분화구 모습과 동쪽 바다의 모습 , 우도 등
실컷 보고 올 수 있어 강추 하는 여행지입니다.^^
마지막은 함덕해수욕장을 골랐는데요 ~^^
함덕에도 2월말이 되면 이렇게 유채가 피기 시작하는데 함덕서우봉에 올라서
바다 보고 가시는것도 추천 - !
그냥 아래에있는 특히 델문도 같은 카페에서 바다 보고 가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제주공항으로 가는길에 시간이 좀 넉넉하게 남는다 하신다면 ~
삼양검은모래해변 , 탑동광장 , 동문재래시장 등을 방문해보셔도 되겠고 아니면
아예 공항을 조금 더 지나가서 ' 한라수목원 ' 에 가서 산책하며 노루까지 보고 가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