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자연산이면 더 좋겠지만 채취하러 다닐 시간도 없고해서
농약을 적게 사용하는 지인한테 40kg을 구입했다.작년에 10.000원였는데
올해는 모든과일이 비싼지 12.000원이다.
해마다 담는거니 안 담을수도 없고 기관지가 부실해 환절기 감기가
단골로 방문하니 그 손님 접대용으로 오미자를 가까이 두고 늘 먹고 있다.
오미자 너무 싱싱하고예쁘다.
깨끗하게 씻어 바구니에 담아 물기가 빠지도록 기다린다
30kg을 다라이에 담으니 꽉찬다.
설탕을 동량으로 범벅 해놓고
나머지 10kg은 다른 다라이에 할수 밖에 없었다.
10kg은 내 몫이다.
위 30kg은 동생들과 부탁한 지인 몫이다.
올해도 발효가 잘돼 맛있는 오미자효소로
건강한 한해를 보내리라...ㅎㅎㅎ
2일차 설탕이 녹을 생각을 안하고 있다.
오미자가 너무 싱싱해 자세가 흐트러지기를
거부하고 있나보다.
그렇다면 잔인하게 주물러 줘야지..ㅋㅋ
사랑스럽게 애무해 주니 오미자액이 나오기 시작 하면서
설탕을 녹이고 있다.
단지로 이사를 시키려면 이틀은 더 애무를 해줘야 할것 같다
★ 다섯가지 맛의 비밀, 오미자! 시고, 달고, 맵고, 쓰고, 짜고…
오미자는 그 영롱한 색깔만큼이나 오묘한 맛이 일품이다. 다섯가지
맛이 오장육부에 작용해 각종 효능이 탁월한 신비의 생약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오미자, 점점 기온이 올라가 더위를 먹기 쉬운
요즘같은 때엔 오미자만큼 좋은 것이 없다.
특히 단맛은 위장, 신맛은 간장.쓴맛은 심장 ,짠맛은 신장. 매운맛은 폐를
보호한다.
또한, 최근 한국형 당뇨에 오미자가 좋다는 결과가 나와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댓글 소곰은 안 넎어요?
소곰은 미자 10키로면 한주먹만 넣으시면 대끼리요
나는 소곰 1키로 넎고 짭짜롬해서 미자 10명 오라해서 더 넎고 버무리니 누룽지 사탕 맛이 나서 구수할것같습니다
그렇군요 천일염 그대로 넣는건가요
작년 자연재배 키로15000원에 샀어요
귀한 오미자 그 가격이면 착하죠
맛있게 해서 드셔요 글구 이왕이면 토판염을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네요
고맙습니다. 이번 효소는 맛이 어떨까? 궁금해지는군요...ㅎㅎ
저도 오미자 구입하고 싶은데 소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10kg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