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사랑나눔

[목포김향원]

목포시는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환자에게 300,000만원과 폐지 줍는 독거노인에게 110,000원의 따뜻한 사랑나눔을 베풀었다

미리 말을 듣고 갔지만 병실에 누워 있다 힘들게 일어나는 참혹한 모습에 말문이 막혔다. 식판은 손도 대지 않은 채 그대로다. 손 끝까지 도려내는 아픔에 밥맛을 잃고 거부를 하고 조금만 먹어도 토한다고 했다
앙상한 몸은 다리가 상처 투성이다. 작은 상처가 당뇨로 덧나서 피부이식수술을 하고 뼈가 들어나보인다
중환자실에서 혈액투석을 하다가 지금은 혈액주사만 가끔씩 맞는다고 한다.
약도 없고 치료방법도 없이 의료진도 포기한 원인를 알수 없는 섬유근육통이라는 병을 10년 채 앓고 있는 중3아들과 중1딸이 있는 엄마다.
환자의 면역력이 우려되어 마스크를 썼다

산후당뇨병이 생겼는데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견디지 못하고 15년 전 이혼하고 치료를 못하여 고질병이 되었단다.
3년 전 쯤 이혼한 남편이 엄마에게 왔다고 아들을 때려서 병원응급실로 실려가고 그 충격으로 엄마는 걷지 못하고 요양병원에 가게 되어 아이들도 뿔뿔히 흩어져 엄마를 죽이겠다는 아빠로 부터 피신해야했던 적도 있었다
청소년쉼터에 가 있는 아들이 내년에 고등학교에 가야 하는데 엄마가 투병중이고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교 안가고 검정고시를 볼까하고 고민을 말하지만 학교에 보내고 싶은 엄마는 교복과 가방 사줄 걱정을 한다

딸은 언제나 엄마를 도와주고 공부도 잘하고 초등학교 때 회장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잠만 자고 병원에 와서 엄마가 해준것이 뭐있냐고 하며 머리를 쥐어 뜯는 자해를 하고 짜증을 많이 내는 것을 보니 사춘기인것 같다고 한다
아이들이 '나는 뭐해'하고 진로에 대해 질문을 하면 학원은 꺼녕 따뜻한 밥 한끼도 못해주는 엄마가 많이 미안하다고 하며 아이들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끝내 눈물을 보였다.
요긴하게 쓰시라고 사랑의 나눔 (현금 30만원)을 드리자 아이들 신발을 사주고 싶다고 한다
목포기자들은 아이들 심리상담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될것같다는 생각과 안타까운 상황에 백방으로 도울방법을 찾고자 노력하기로 했다

독거노인은 아들이 친구에게 두들겨 맞고 조현병환자가 되어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고 어르신은 집도 없이 떠돌다가 교회목사님 도움으로 작은 상가에 4명이 앉기도 비좁은 1칸 방에 정착을 했다. 화장실은 밖으로 나가 30미터 쯤가야 있다
방 만든 돈을 갚지 못하고 월세도 내기 빠듯한 생활을 새벽에 폐지를 주워 생활비를 마련하신다.
이가 없어서 소화를 못시켜 위장에 탈이 자주 난단다.
사랑의 나눔( 110,000원)을 드리자 이빨을 해야겠다고 하여 많이 드리지 못하는 마음이 죄송스러웠다
새벽에 빈박스를 주우러 나가실 때 야광조끼를 꼭 착용하고 나가셔서 교통사고을 당하지 않도록 대비하시라고 말씀을 드렸다

[여수문은형]

안타까운 곳이 많은 연말입니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 입니다.
고생들하셨습니다.

[목포김향원]

고맙습니다
이번수상자로선정되신것축하드립니다

[여수문은형]

향원기자님 체크하셨나요.
감사해요 ~~♡♡♡♡♡
연말 돌아볼곳이 많네요~~

[강진 윤순옥]

마음이 아프네요.
적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목포명기님들 **

[목포김향원]

고맙습니다
찾아보니힘든이웃들이많더라구요
같이가는세상이되어야겠어요

[송명숙]

꼭 팔요한 곳에 전달되어 마음이 더 뿌듯하겠습니다.
목포기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광(옥당골) 전미경]

꼭 필요한 곳곳에
도민명예기자님들의
정성이 쓰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목포김향원]

회장님고맙습니다
항상주위를돌아보고자합니다
늘강건하시고행복하십시요

[담양 김양금]

어려운이웃을 찾는것 또한 참 수고로움입니다
안타까운 이웃들이 내년에는 건강 회복하셔서 가족들과함께 잘지내셨음 좋겠어요
함께하신 목포기자님들
애 많이 쓰셨네요

[목포김향원]

감사해요
1년12달함께하는이웃이되고자하는마음입니다
새해도건강하고행복하십시요

[김희]

애쓰셨습니다
가슴이 아픔니다
수고하셨어요♡♡♡

[목포김향원]

총무님감사해요
따뜻한사랑이절실히필요한연말입니다
늘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