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은 집회도중 문재인 대통령에게 욕설을 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영상 등 증거자료가 명백하기 때문에 조 대표가 수사에 응하지 않아도 기소할 수 있는 상태"라며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 욕은 누가 들어 먹어야하는 건지 모르는 거지...
2. 자유당 홍준표와 바른당 유승민 대표가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북핵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홍 대표는 남북연방제로 가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반면, 유 대표는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꿈보다 해몽이라고는 하지만, 매일 밤 악몽을 꾸는 홍 대표가 이제 안쓰럽다는...
3. 자유당 강길부 의원이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홍준표 대표가 당 대표로서 품격 없는 말을 함으로써 공당이 널뛰듯 요동치는 '괴벨스 정당'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오죽하면 사퇴를 주장할까... 홍 대표는 또 연탄가스 비집고 올라온다고 할라나?
4.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사전협의에서 미국이 요구하는 방법으로 핵을 전면 폐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북·미간 협의결과는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에 담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설마 ‘북미간 위장평화쇼’라고는 말 못하겠지? 골치 깨나 아프시겠어~
5.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관계의 진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긍정적 신호가 본격적으로 감지되고 있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 가능성이 보이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로서는 '큰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는 법... 잘 하고 있어~
6. 남북 정상회담 만찬 때 정부가 보수 야당 인사를 초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북측이 불만을 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만찬장에 홍준표 자유당 대표 같은 보수 정당 사람을 왜 부르지 않았느냐’며 불만을 남측에 표시했다고 합니다. 북에서도 홍 대표가 신기하긴 한가 보지? 하긴 어디 가서 그런 인물 만나겠어~
7.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첫 재판에서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을 부인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수사 단계에서도 혐의 대부분을 모르쇠로 일관했고 검찰 구치소 방문 조사도 일체 거부했기 때문에 법정에서의 이 같은 입장도 예상된 바입니다.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고 그러던데... 모르쇠도 좀 때리면 안 되나?
8. 5·18기념재단은 ‘전두환을 이번에는 제대로 단죄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과거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나마 전직 대통령 세 명을 구속시키기 좀 그래서 봐준 모양이네... 그런 거야?
9. 복지부는 경기도를 일곱 번째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외상환자가 있다면 못 갈 데가 없다며 선진국형 닥터헬기 모델의 선봉이 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7년 만에 큰 선물?... 이걸 축하한다고 해야 하는 건지... 암튼 잘 부탁합니다~
10. 국가인권위원회가 언어소통장애를 가진 장애아동의 입학 포기를 종용한 학교장을 고발했습니다. 학부모는 학교장이 ‘특수교사와 학급이 없고, 교우관계가 어려울 수 있다’는 이유로 입학 포기를 종용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교장샘이야 말로 말귀를 못 알아 들으시는 모양입니다 그려... 그러는 거 아냐~
11.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폐콘크리트 무단방류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 2,0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 제보자는 건설 공사현장에 근무하면서 콘크리트 펌프카 세척 과정에서 폐콘크리트를 하수관에 무단방류하는 현장을 신고했습니다.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신고해야... 이래야 환경도 살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네~
12. 5월 대학가 축제를 앞두고 ‘교내 주점 금지령’이 내려지자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주류 판매 면허 없이 교내에서 주점을 여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미처 알지 못했던 학생들이 당황해하는 것입니다. 학교 다닐 때 술 꽤나 먹어본 나로서는 참 뭐라고 하기 그렇지만... 살살 달려~
13. 홈쇼핑 채널에서 산 전자제품의 90%가 6개월 이내에 창고로 간다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건드리는 화법으로 무장한 쇼핑호스트의 말과 표현에 ‘마감될 것 같은데’ ‘다시 기회가 없다는데’라는 마음으로 전화번호를 누르게 된다고 합니다. 딱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지금 당장 필요한가?”라는 질문... 이게 안 되더라~
김성태, 드루킹 특검 관철 무기한 노숙단식 돌입. 크~ 자유당, 홍 대표 발언논란 진화 ‘일부 문제 인정’. 풉~ 억측 보도로 불교 폄훼, 조계종 MBC 항의 방문. 묵언. 어린이음료 대부분 콜라 수준의 치아 상하는 '산성'. 헉~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말의 근본이다. - 순자 -
자기가 저질러 놓은 일도 모른다고 모르쇠는 일관하는 자는 순자의 말을 빌리자면 결국 근본이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배우려는 겸손한 우리들의 모습과는 천양지차이가 아닐까요? 이번 주말도 다들 행복하게 보낼 준비 되셨죠? 고맙습니다.
✧5월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일교차 크고 강한 바람, 건강주의하시고 좋은 인연들과 행복한 불금되시길~~^♡^
■ 文 대통령, 헌법기관장 5부 요인 초청 오찬 간담회, 남북정상회담 결과 설명, 文 “북한 진지하고 성실.. 이런 기회 놓치지 말아야”.. 정세균 의장 “한·미 정상 임기 많이 남아있다는 점 중요”,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 출범 “이달 중순에 고위급회담” *5부 요인 :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판문점선언 이행위, 이달 중순 내에 남북 고위급회담 추진, '첫 사업' 산림 연구TF "北에 가장 필요".. 종자.묘목 보내 숲 살리고 기후변화-지진 공동연구, "북미회담, 고위급회담 별개", 임종석 위원장·조명균 총괄간사, 靑·정부 융합형, 장하성도 참여, 경제부처 장관은 이행추진위 참여 안 해.. "나중에는 부처가 중심"
■靑, 새 금감원장에 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 내정, 개혁성향에 안정성 갖춰 현정부와 금융철학 공유, 금융혁신위원장 맡으며 금융개혁 등 소신 피력, 감독기구 개편 주도할 듯..
■합의점 못찾는 與野, 민주당이 '드루킹 특검'을 수용할 수도 있다는 의사에도 한국당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 등 국회정상화 라는 전제가 붙었다며 '조건 없는 특검' 주장, 김성태 원내대표 단식 돌입, 홍준표, 격려 방문하고 페북서 "나라 진실 밝히려는 충정 감사", 우원식 원내대표 "국회정상화 배신"
■'4.27 남북정상회담 비판' 후폭풍, 한국 당 내홍, 4選 강길부 의원 "洪대표, 주말 까지 사퇴하라", 당내 갈등 심화, 회담결과 대다수 국민 지지에도 거친 비판으로 지방선거 악영향, 후보들 '홍준표 리스크' 우려, 당 승부처 PK 민심 악화일로.. 평택시장도 “洪 백의종군을..”
■정보당국 “北-美, 최근 비공식 접촉 통해 특별사찰 거쳐 2020년까지 비핵화” 원칙적 합의하고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져.. 北 “IAEA의 임의 조사 수용, 핵물질-무기 투명 공개”, 폼페이오 “영구 핵폐기(PVID)” 언급.. 美방송 “핵실험장 철거 시작, 북·미 최소 1년 이상 북핵 논의” 분석"
■김정은 먼저 ‘러브콜’.. 억류 미국인 3명 이르면 오늘 내일중 풀려날 듯.. 트럼프 “주목하라.." "채널 고정” 트윗, 석방 시사, 3월 스웨덴서 美 접촉해 통보, 한국인 6명 신병 문제도 주목
■트럼프가 북미회담 속도내는 3가지 이유는? 1) 11월 중간선거 지형 굳어지는 8월 내 가시적 성과 필수 2) 잇따른 성추문 스캔들로 ‘도덕적 상처’ 만회 필요 3) 가시화 되고 있는 노벨평화상에 대한 기대
■中 왕이 외교부장 첫 방북, 비핵화 논의 '중국 포함' 추진 목적, “소통과 협조 강화 원한다” 김정은 “中과 우호 공고히 할 것”, 왕이, 평양서 金 위원장 면담, “중국은 한반도 옆의 큰 산” 환구시보 ‘차이나 패싱’ 일축
■ 정부 재정개혁특위, '보유세 강화· 거래세 완화'로 가닥.."투기 억제" vs "1주택자 부담" 특위 "보유세 인상, 거래세 인하" 장단점 보니 OECD 평균보다 보유세 낮고 거래세 높아.. 학계 "거래 활성화· 조세형평성 고려", 지방세수 확충방안은 마련 안 돼..
■빅데이터로 본 재테크, 남북경협 훈풍, 건설·철도, 가스관株도 햇살, 건설업종 시총 4월에만 6조↑, 현대로템 남북회담 후 폭등, GS건설·대림건설도 상승기류.. 증권가 "지나친 낙관론 위험", 삼성전자 액면분할도 핫이슈.. 분할기업 60%, 거래량 증가
■과기부, 주파수 경매룰 확정, 황금 주파수 1社 100MHz 제한, 이통3社 ‘5G 출발선’ 같아질듯.. “균등배분” KT-LGU+ 손 들어줘.. 경매 시작가 3조2760억 책정, 입찰증분 최대 1%로 제한, 6월 4일까지 접수, 15일 경매
■현대-기아車, 글로벌 시장서 재도약 시동, 4월 판매량 작년보다 10.4% 늘어.. 40개월만에 두자릿수 증가율, 실적반등의 일등공신은 中, 지난해 사드보복 여파로 고전했던 中 시장 4월 판매량 전년 대비 2배 증가, 본격적인 실적회복 기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의혹 일파만파, 금융당국 “합병 염두 기업 가치 뻥튀기” 삼성 “합병 뒤 회계 변경” 금감원, "삼성바이오 자회사 가치 평가 취소해야.." 삼성, 국제회계 기준 따른 것, 금감원 "원칙에 따라 조사", 최종 결정은 금융위, 결과 따라 과징금·검찰 고발 조치에 이어 상장 폐지까지..
■靑, 경호 목적으로 통제되던 인왕산길, 관계기관과 협의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전히 개방하기로.. 1968년 1·21 사태 이후 50년 만에.. 청와대 경비대 근무교대식도 공개할 예정
■대한항공 '익명방' 개설한 직원들.. 오늘 '가면' 쓰고 촛불집회.. "불이익 우려 등 고려, '사측서 채증 준비' 제보도".. "사측, 근본적 사태 해결 노력 없어..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여기는 듯.."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구속, 오랜 기간 여러 신도 상습 성폭행한 혐의, "범죄혐의 소명", 여신도 6명 고소장 접수해 수사.. 경찰 "이 목사, 혐의 전면 부인", 증거인멸 우려..
■MB측, 특활비 2억 수수 인정.. '받았지만 뇌물 아니다' 전략, 다스 비자금 350억·뇌물 부인, 치열한 공방 예고, 변호인단 "MB, 구치소에서 고생.. 다스 의혹 완강히 부인 여전", MB, 수면 약 바꾸기도…"주 4회 재판은 불공정" ■자료출처☞http://:goo.gl/GU8M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