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일 휴대폰기기변경 때문에 동네대리점을 찾았습니다
황당하고 어이가 없는 일은 여기서부터 벌어졌습니다
친구휴대폰을 얻어서 기기변경을 하고자 부산 연제구 토곡 SKT아이비 대리점을 방문했을때 였습니다 친구휴대폰이 배터리가
없어서 전원이 켜지지않아 기기변경이 어려울것 같아 그 문제의 여성직원 박민정인가 김민정인가하는 직원에게
배터리 충전을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그직원은 뚱하게 본인자리에 충전기에 한두번 대충 꽂아보더니 고장난것같다고
A/S나 받으라고 하더군요 ;; 그리고 원래 제가 사용하던폰을 원상태로 해 놓겠다고 했습니다.
친구가 고장난폰 아니라고 했지만 극구 고장폰이래서 을 취소하고 A/S센터 위치만 확인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식당에 가서 밥을 먹으면서 충전을 부탁해서 했는데 고장은 커녕 충전만 잘되고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운데 다시 거기까지나 가야되나하고 짜증이 났습니다. 그런데 제 휴대폰이 너무 조용해 <일 때문에 기다리던 중요한 전화가 있었습니다> 봤더니 미등록 상태로 되있는게 아닙니까? 분명 대리점에서 나올때 원상태로 돌려 놨다고 했는데. 그리고 기기변경을 할려고 했던 친구폰마저 미등록상태로 휴대폰을 두 개 다 먹통을 만들어놨지않겠습니까?
어이없고 화나고.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그 대리점으로 갔습니다. 그 여직원에게 이거 충전 잘만 되는데 그리고 원래 폰까지 다 미등록으로 해놓으면 어떻하냐고 따졌습니다 그러자 그럴 리가 없는데 하며 폰을 달라는거였습니다.
그러면서 버튼을 몇 개 누르더니 미등록이 풀렸는지 그동안 밀려있던 문자들이 드르륵 들어오더군요. 기가 차더군요.
만약 중요한 전화도 못받게 되고 그냥 A/S센터로 직행했다면 그 바쁜기도하고 덥기도 엄청 더운날 헛걸음까지 했었겠죠.
“ 이거 충전된 거 보이세요? ”
“ 아까 보셨다시피 깜빡거렸고.. ”
“ 그럼 다른 자리에서라도 확인을 정확히 해주셔야죠 ”
그냥 좋게 미안하다고 웃으며 사과했다면 웃는 얼굴에 침뱉는 이 있습니까? 그런데 본인의 과실은 생각지도 않고 되려 얼굴을 붉히며 본인이 잘했다는듯 옳았다는듯 말하는 불친절함에 아주 몹시 화가났습니다 그것도 CS가 중요시되는 통신사대리점아닙니까? 그래서 지금 그쪽이 기분 나쁜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여직원 기가 차다는듯 웃더군요.
“서비스 교육 안받나요? 고객말 무시하고 의심하고. ”
“고객이 고객같아야지. ”
헉. 내가 어쨌기에. 되도 안 한일에 억지를 부리길했나? 설사 정말 진상을 떠는 고객여서 뒤에서 욕하다 걸려도 무릎꿇고 빌어야할판에 본인의 일처리를 잘못해놓구선. 고객이 고객같아야지?????
SK는 고객도 가려가며 응대합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 미쳤구나 ” 한마디했습니다. 그랬더니 가관입니다.
똘끼같은게부터해서 콩만한게 맞을라고 못배워쳐먹었나 무식하네
욕을하며 바락바락 소리 지르고. 내가 지금 여기서 무얼하고 있는건지.
꿈인지 뭔지 잘못한거 없이 그냥 그렇게 욕을 듣고있었다니.
어이없이 당해서 정말 바보같이 있었습니다. 그 여직원이 개념을 상실하신채
욕을 남발하고계시자 그제서야 “그만하세요” 옆에 직원이 말리더군요
그때 정신이 들어서 점장 어딨냐고 점장없냐고 찾았더니
그 여직원 왈 “점장있다! 저있네!!"
나 참........... 정말 황당했습니다.. 새파란 20대 어린 여직원이 점장에게 막말하지않나
그러니 고객도 우스워 지 시종 부리듯 함부로 했겠죠
그 점장도 첨엔 매대에서 휴대폰 파는 말단 사원인줄 알았습니다
너무 남일처럼 멍청하게 그때까지 지켜보고있기에. 그러고는 고객인 저한텐
죄송하단말 한마디없고 그 여직원한테만 가서 어린애 달래듯 “그만해라 그만해”
정말 벙 찌는 상황아닙니까? 누가 고객이고 누가 응대하는 직원인지.
안되겠다 싶고 화는 나는데 벙 찐 상황에서 뭐라해야할지 몰라 고객들이 그래도 젤 내세울수 잇는 흔한 한마디
참지않겠다. 두고보랬더니 “ 어~ 그래 신고해라 신고해 안무섭거든! 신고해라 "
그러더니 제 휴대폰을 던지듯 올리며 “ 다 처리됐으니까 이거나 들고 빨리 나가기나 해라!! ”
이거 먹고 떨어지라 이겁니까?
너무 화가 나고 분하기도 하고 어이도 없고. 세상에 모든 말을 갖다붙여도
답이 안 나오는 이런일을 겪고. 정말 그들이 원하는 진상을 떨어볼까하다가
저도 서비스업종에 있다보니 그냥 웬만함 찾고 넘어갈려고 했습니다.
다만 이런일 저말고 다른사람은 겪지않도록 기본에만 충실해달라 사과는 받고싶다.
라고 SK 114고객센터에 간단히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조치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러고 얼마있지않아 실장이라며 전화가 와서 내일쯤 사과전화 한통 드릴거라고
별거 아니듯 말씀을 하시는데. 직원과실로 클레임을 건 고객에게 욕하고 싸움을
건게 별일이 아닙니까 ? 정말 이젠 화가 날데로 나서 이런식으로 대충처리하냐?
당장 그직원 점장 다 사과전화라도 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좀지나 그 문제의
여직원한테서 전화가 와서는 한다는 소리가 그냥 경황이 없어 그랬다며. ;;
통화할 상황도 안됐고 그냥 좋게 끝내려고 그래도 그러면 되냐 안되지않냐
차분히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그냥 “네~”하고 웃고말더군요.
또 놀아난듯한 기분. 점장은 전화준다더니 일주일이 되가는 이 시점에서도 연락한통없고
사건처리상황 연락준다던 SK고객센터에서도 여직원 전화받았냐는 확인전화만 하고
그후론 연락한통도 없으시네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사촌동생이 그냥 넘어가줄랬다고 하는데 저랑 사촌누나가 너무 열이 받아서
이런거는 가만히 둘 수 없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건의 경위가 어떠했느지 이글을 써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찾아와서 무릎꿇고 진심어린 사과의 말로 빌어도 모자랄 판에 전화 한 통화로 대충 죄송하다고 했다는 겁니다.
저도 경영학을 전공으로 하고 있고 서빙같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CS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고객을 저렇게 대할 수는 없는 겁니다. 욕을하다니요... 정말 기도 안찹니다.
다른 대리점이 잘하고 있고를 떠나서 이런 대리점이 있다는 자체가 큰 문제 아니겠습니까?
한곳이 이렇다면 다른 곳도 이럴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SKT가 누구덕에 업계1위의 자리에 오르고 고수할 수 있었는지를 망각했나 봅니다.
다시는 다른 소비자들에게 저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나쁜 싹은 잘라야하지 않겠습니까?
첫댓글 skt 본사에 민원넣으세요 그럼 그곳이 skt 전용대리점이라면 징계먹는데... 그것도 본사에전화해서 높은사람바꿔달라해가지고 처리하시고 확인도해보시고 저랑한번 같이가요 ^^ 장난아니고 한대때리고 천원짜리하나던져주고오게요 그러니까 sk대리점에서 일이나하지 ^^
지금ktf가 고객수1위던데 ㅋㅋ
ㅋㅋ114에 민원 넣었는데 사과전화만 왔답니다 ㅋ 그런데 듣기에도 진심이 아닌듯해서 더 열받죠 ㅋㅋ
연산동 어디죠? 하도 그 동네에 대리점이 많았어,,,
연산 9동 토곡에 있는 대리점입니다 ㅎ 거기는 가지 마세요~ㅋ
헉~ 울집 근처다..ㅡ.ㅡ
혹시 사촌 동생이 여자분이라서? 아니면 순진하게 생긴 남자분이라서? 만만하게 본 모양이네여..그런 것들은 덩어리 있는 남자들 데리고 갔어 하면 찍 소리도 못하는데,,,흠,,,서비스 정신이 개판이네여...
덩어리몬 성귀가 딱이넹....
그런건 걍 두면 안되지요~특단의 조치가 피료 할듯 합니다..참지 마세요~
SKT고객센터 전화해서 대리점 이름 가르쳐주시고, 도무지 가만히 못있겠다고 하시고 조치후에 결과 보고 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SK인터넷 홈페이지에 직원이름과 일의 경위를 올려보세요~
그런건 참으면 안됩니다...인터넷 게시판에 다올리고 홈페이지 민원넣고 계속전화하고 그러세요...게속해야합니다
정답은 그여직원과 점장이 사귄다는거 ㅋㅋㅋㅋ더 나아가서는 점장이 윗쪽에 인맥이 있다는거~~ 세상이 다 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