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707. 잠11:23
오늘은 소원과 소망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11:23] 의인의 소원은 오직 선하나 악인의 소망은 진노를 이루느니라
23절은 의인의 소원과 악인의 소망을 말씀합니다.
의인의 소원은 선하고, 악인의 소망은 진노를 이룬다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오직 선하다라는 표현은 창세기에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라고 하실 때 쓰인 단어입니다.
의인이나 악인이나 잘되고 행복하길 바라는 건 같다는 겁니다.
의인도 소원이 있고, 악인도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둘 다 소원하는 게 있는 건 같은데 결과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원하는 것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소원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소원이 아버지의 마음이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같은 소원을 가지고 사는데 결과가 선한 결과를 가지기도 하고, 진노라는 결과를 낳는 이유는 아버지의 마음이냐 내 마음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소원인데 결과가 다른 요소는 아버지의 마음인 십자가 때문입니다.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살 때는 십자가의 길을 갈 필요가 없지만, 내 꿈을 하나님이 이루신다면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합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소원을 포기한 것처럼 보였지만, 진짜 소원을 이루셨습니다.
내 소원이 아니라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신 분이 주님이셨습니다.
기억하십시오.
내 소원의 결과는 진노이지만, 아버지의 소원은 선함이라는 것을…
- 잠11:23 소원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소원이 아버지의 마음이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