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주말 오후 잘지내고 계시는지여.
어제의 여독땜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12시까지 늦잠 늘어지게 잠....)
총모인 인원은 27분이십니다.
닉네임은 생략하고, 개시결정 나신분, 접수하신분, 아직 접수전인분들.....
일단 모두 궁금해 하시던 우리의 영웅 피노키오님의 실물이 드러나는 순간, 역쉬나
예상했던 모습처럼 단아하고, 정리잘돼있고 사람 좋아보이는듯한 인상이엇습니다.
그외에도 늘 닉네임만 듣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고, 늘 전화통화만 하던 분들도 실제로
보니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첨엔 다들 서먹서먹 했지만, 역시나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면서 같은 배를 탔다는 동지감
때문이었는지, 어느새 금방 가까워졋습니다.
첨부터 모임의 취지가 모여서 어떤 큰현안을 우리가 어떻게 해결하자고 모인것이
아니기때문에 간단하게 회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예약해 놓은 식당으로 갔습니다.
저나름대로, 좋은곳으로 예약한다고 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사람은 역시 술도 한잔하면서 술잔이 오가니~~금새 언니오빠 동생이 되더군요.
분위기 좋게 1차 식사를 마치고, 가실분들은 가시고, 남은 정예멤버로 2차 맥주한잔더..
거기서 더 추려서 3차 노래방까지... 암튼 집에 가니 윽~~3시가 넘었더군요.
술한잔 안드시고 그시간까지 자리를 빛내주신 피노키오님~~그시간에 차몰고 내려가셨는데
잘도착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이상 어제 모인 모임의 간략한 후기이구요, 온라인상에서만 만나던 회원님들을 어제 실제로 보니 너무너무 반가웠구요, 먼길까지 오셔서 자리 빛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