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머나라
작가: 3 4582 957 (qhfk1914@hanamil.net)
#21
한심하다는 듯...
날 보는 이은이년...-_-^
"너 오늘 명찰달고 왔네....그러니까 니 이름 알지..."
"정말이네????0_0"
"한심하긴...."
"선생님...시력 조으시네요....
앞에서 뒤에있는 제 명찰에 이름이 다보이구...
안녕빼구 다니세요...^0^"
"..............-0-........"
선생표정이.........이상해~~~~~~~~~~!!!!!!!!!!
"선생님....표정관리!!!!!!!!!^0^"
-0-...<-나의 깡쎈말에 놀라 입벌리고 있는 선생과 몇몇 아이들
0_0...<-내 말에 눈깔 커지는 아이들....
-_-...<-이제는 적응됐다!!!!!당연하다는 듯 앉아있는 이은이년...
......<-아무표정없이 앉아있는 어떤놈
저놈은 머야....왜 갑자기 피식거리면서 웃는거야...-_-+
기분느쁘게..-_-++
"조아라....넌 이번시간 마치고 교무실로!!!!!!!!!!"
"네...^0^*"
이번에는 꽃가지 달았다...-_-;;
"앉어!!!!!!!"
자리에 앉은 나는...
이은이년에게 물어봤다....
"야...저기...저놈은..머야????첨보는 놈인데...."
"오늘 전학왔어...이름이....한유민 이던가?????"
한유민?????존나 잘생겼따...+_+
근데...차가워 보인다....
얼굴은 드럽게 잘생겼는데....
성격은 마니 차가워 보인다....
"서울에 살다가 이쪽으로 전학온거야...
부모님이...대기업 회장이라던데...."
"엄마아빠 두분다????"
"응...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기업이라든데...
나도 잘 모르겟따...그냥 그렇게 소문 났어....."
"그래........갑부여서 좋~~~~겠따...."
"근데 너 오늘 왜 이렇게 늦었어????????"
"이민재 떄문에...그놈이랑 집앞에서 이야기 하다가 늦었어..."
"머야...너 이민재랑 사겨??????????"
"아니....그 자식만 일방적으로 나 조아해..."
"지원이가 알면 어쩌려구..."
"상관없어...아무 사이도 아니니까...."
"무슨말이야...아무 사이도 아니라니..."
"깨졌어...어제...내가 다른놈 생겼다면서....
깨지자고 하더라...."
"너 다른 놈 생겼어??????????"
"아니...혼자 그러더라구....
보나마나 지가 다른여자 생겼으니까..괜히 나보고 지랄하는 거지...
난 그딴놈들 존나 시러해...내 성격 알지???"
"알긴하지.....사귀는 사람 믿지 못하는 놈들은 시러하는거..."
"잘아네....그럼 이제 유지원 이야기는 하지마...
재/수/없/으/니/까"
"조아라...김이은....지금 당장 교/무/실/로"
"네...^0^"
.........................
\학교가 파하고
아까 교무실에 불려가서 죽도록 맞았다..-_-^
물론 죽지는 않았지만...-_-;
"조아라!!!!!!!!!!"
이민재........빨리두 왓따..-_-^
"커피우유 사러가자...."
"조아라...너 이민재랑 사귀는거 같어...."
"김이은...이 인간이랑 나랑은...
계/약/관/계/야...
내 커핑우유가 걸려있어...."
"가자..."<-민재놈
\마트
"야...너 앞으로 계속 우리학교 교문에서 기다릴꺼야?????"
"응...^-^"
"벨도 없는놈...."
"다 샀으면 가자...^-^"
\집앞
"다왔어...가봐...."
"응...근데....너...유지원하구..깨졌지????????"
"..후....그래...내가 유지원 하구 깨지니까 넌 좋지????
언제들지 날 니껄로 만들수 잇으니까...."
"..........................힘들면....마니 힘들면.....
.......나한테....와두 돼...."
".......후..........."
"내가 너한테 남자로 보이지 않으면....칭구로서 기대두 돼...."
"그래...."
이민재...꼭 나쁜놈만은 아닌것 같다...-_-^
\집
"조아라..집 밖에 있었던 인간...누구야???-_-+++"
"왜..."
"이민재지????그치?????????"
"맞어...."
"그 새끼 싫다며....왜만나...."
"내 맘이야...."
"그새끼 우리학교로 전학왔더라..씨발...."
그래서...온르 세안고 교복을 입었구나....
짜식...말두 안하구.....
"민재 건들이지마....건들면...........가만안둬....."
"조아라........너.........미쳤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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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머나라
작가-3 4582 957(qhfk19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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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보처럼 웃고 있으면....
너와 함께 즐겁던 기억들이 떠올라....
넌 까만 밤잠들고 나면 착한 사람에게 선물을 준다했지....
그래....세상이 내게 준 선물은 바로 너야....
하지만 이제 모두가 사라져 버린 아득한 추억일 뿐인걸....
내게 했던 말들은 그녈 위한 연습이였니....
널 닮아버린 나의 모습도 니가 말한 선물이였니....
by.아라테마
"아니....민재 건들이지마...."
"왜...."
"내 칭구야...건들면.........오빠라두 가만두지 않아...."
"너....이민재랑 사귀냐???????????//
아님...이민재 조아해??????????????"
"아니............................나는...........날...........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는 인간보다는.......날 진심으로 조아해주는 사람
과.............친해지고 싶어........"
"조아라..."
"비록...과거에서....날 버리긴 했지만...과거는 과거일 뿐이자나...
나한테는 현재가 중요하니까....
과거에 이민재와 있었던 일은....잊을꺼야....."
"너............유지원이랑.........무슨일 있지??????"
"아니...........아무일 없어....."
"근데....왜...."
"그냥......지금 내가 기댈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내가 힘들때 어깨를 빌려줄수 잇는 사람.....
그 사람이 이민재야....."
"..........."
"먼저 들어갈게....."
"내가........유지원한테 물어볼꺼다..."
"지원이라면.....정확한 대답을...해줄꺼야...."
\담날
"으함~~~~~잘잤다..."
몇시지????????........................10시....
학교 가야지.......후...............
나는 30분만에 학교갈 준비를 끝내고...집을 나섰다.....
문을 열고 나가니....이민재가 서 있더군.....
"또 학교안간거야???????????"
"응...^-^"
"너 교복은???????"
"니가 요즘 정신이 없구나...^-^....오늘...일요일이야...."
머????/일요일??????????
그래..어찌...조세민이 조용하다 했어...-_-^
일요일이니까 조용하지...-_-;
"근데...넌 왜 여기 서 있는데...."
"니가 학교 갈줄 알았따...그래서 온거야...^-^"
"너도 참 대단하다...."
"머가?????????"
"난...너 칭구로 밖에 보이질 않는데.....
그 이상도...그 이하도 아닌데....
너는 알면서도 멍청하게 나 조아하고...."
"사랑을.....하니까.....멍청해 지는거야..^-^....
그 사람만 보아니까...늘...항상...그 사람 뿐이니까..^-^"
"집에 들어가서 머좀 먹으래?????들어가자...."
....."머 먹을래?????????"
"커피 줘...."
"마셔...."
"유지원...."
"말해..."
"여자 생겼더라...."
"알어....서로가....그것때문에 깨졌으니까...."
"........"
"나보고 다른남자 생겼다고 하더라....
지두 다른여자 생겼다구 하구.....
그래서 깨졌어...."
"너 다른남자 생겼어??????????"
"아니...유지원...지가 다른 여자 생겼으니까..괜히 그러는거야..."
"...............난.....안돼???????"
"응?????????"
"난....안돼냐고....."
"내가...너에게서...느낄수 있는 건.....
칭구라는 감정뿐이야....그 이상도..그 이하의...감정도 가지지 않아..."
"........."
"미안하다...."
"아니야...^-^....너 그말 평생 잊지 않기다???????????
칭구라구 했던거...^-^"
"응.....친구....^-^"
"......가볼게....."
"잘가....안나갈꺼야...."
"응....너.............왠만하면.............유지원...............
............놓치지마..........조은놈이니까........."
이민재....니가 어떻게 아는데......
유지원이 조은놈이지...나쁜놈인지......
나는 이민재를 보내고....내방 침대에 덥썩 앵겨버렸따....
다시 일어나...거울을 봤다.....
후....인간 조아라....왜 이렇게 됐냐?????????????
남자 떄문에...이렇게 망가져 버리다니......
순간 내 눈에 들어온것은.....
유지원이...선물...해준......에메랄드 목걸이......
여지껏...이 목걸이의 존재를 발견하지 못한 나.....
나는 목걸이를...내 보석함속에...넣어 두었따.....
처음으로...남자에게서....사랑하는 사람에게서...받은 선물이니까....
영원토록.......소중이....간직하고......싶다...
간직하다..........
이 목걸이의 주인이 생기면.....
유지원에게 돌려줄꺼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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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머나라
작가-3 4582 957(qhfk19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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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리 만큼 차가운 너의 모습에 끌리고 있었는지도 몰라....
그랬으면서 이제와서 왜 이러느냐구????
힘들거란 생각 안했던거 아냐....
그래도 니가 좋았어....
이젠 지쳤나봐....웃기지....????
그런 널 좋아했으면서....
미안해 라는 말도....날 잊어 달라는 말도 하지 않을래....
너에게 그런말 조차도 필요없을 테니까....
by.아라테마
...............
\학교
"아라야...너....한유민 말하는거 봤어?????????"
"아니...."
"쟤 목소리 궁금해...."
한유민...전학와서 일주일간...
말한마디 없이 지냈다....ㅡㅡ^
말 하지 않고...답답해서 어떻게 살까?????-_-a
유민이라는 놈에게 물어보고 싶다....
나는 일주일간 민재와 만나면서...
다시 예전의 조아라로 되돌아 가는것 같다...
예전희...내 모습을...조금지 돼칮고 있는것 같다...
이제는 잘 웃기두 하고...성격두 예전같구....
모든게...정상이다..^0^
이은이하구 세민이는 어떻게 됐냐구??????????
이은이는 시도때도 없이 우리집에 오구...
세민이는 이은이가 찾아오는게 시른지...
한시도 집에 붙어 있는 꼴을 보지 못한다....
이거 완전히...콩/가/루/집/안 이다...
엄마아빠는 호주에서 올 생각도 없이...
가끔가다 전화만 하고...
오빠라는 작자는 집에 붙어 있지 않구...
나는 폐인생활-_-^이나 하고....
정작 다른집안의 여인네가-_-^우리집에 드나들고....
\학교가 파하고...
"아라야!!!!!!!!!!^-^*"
언젠가부터 꽃까지 쳐붙혀서 웃는 민재놈...-_-^
저거 보고 넘어가는 우리학교 여학생들...-_-;
미쳤다고 표현하고 싶다..-_-;;
"가자...^-^"
"자~커피우유..."
"고마워...."
어느새 자연스레 팔짱을 끼는 우리..-_-^
물론 칭구로서...^-^
"예전부터 물어보고 싶은게...잇었는데...."
"먼데...???"
"너...왜...세안고로 전학간거야?????????"
"유지원 때문에....."
"왜???????/유지원이 너랑 무슨관계 인데?????"
"칭구...^-^"
친.....구?????언제부터 친구 였는데?????
"친구야?????0_ㅇ"
"응....아주 어릴때부터....."
"지금두 친구야????????"
"아니.........지금은.............아니야...."
"왜...."
"그런 일이 있어.....너무 알려고 하지마..^-^"
궁금하다...예전엔...
친구였으면서...지금은..왜...친구가 아닐까?????????
"아라야...."
"응?????????"
"오늘.....나랑...같이 갈곳이 있는데...갈래?????????"
"어딘데???????"
"가보면 알아....갈래????????"
"그래.....가자...^-^"
...............여기저기 날 끌고 다니는 민재놈....
"어디까지 가는거야...왜 여기까지 온건데...."
"조금만 더 가면 돼...."
"...."
"오늘이....오늘이.......너랑 손 잡는게...마지막이야...."
"무슨 말이야..."
"아니......다왔어....들어가자...."
이민재가 날 끌고온곳은....
되도않는...어느카페...-_-^
"여기에서 앉아있어봐...
나 잠깐 나갔다 올게...어디 가지 말구...기다려...."
그리고는 다시 나가는 민재놈...-_-;;
..........기다려도 오지 않는 민재놈....
이놈 또 어디로 샌거야...ㅡㅡ^
.....오라는 이민재는 오지않고...-_-+
유지원이 카페에 들어온다....-_-++
저벅저벅 걸어와...내 앞에 앉는다....
"조아라..."
".........후..........오랜만이다..."
"내가.........너......존나 보고싶었던거....아냐???????"
"그래서...."
지금와서 보고싶다니....우리 끝난 사인데...
보고싶다고..날 보러오냐?????미친놈...-_-+++
"내가 여기 왜 온줄 아냐??????????"
"내가 알 필요 없자나...."
"나..........너 보고싶어서...왔다...."
"그래서...."
미친놈....이젠 고양이 구라까지 박는다...
"나.........용서.........해줄.....맘..............있냐?????"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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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머나라
작가-3 4582 957(qhfk19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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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립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이리도 많은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어제와 같은 하루가 시작되고....
거리의 똑같은 표정속에는....
더욱더 당신의 그 미소가 그립습니다....
그대가...그대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내가 사랑하던 사람....
당신은 잘살고 있나요????
그대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그대가...그대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by.아라테마
하....이제와서....멀 용서 하라는건데.....
아무것도 모르고...헤어진 내가...
도대체 뭘 용서 해야하는데.....
"너 믿지 못한거 존나 미안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헤어지자고 한거..미안하다고...
나한테.........기회....한번더 줄수 없냐?????"
".........."
"니가.........이민재하고...팔짱꼈을때....내가 어땟는줄 알아????"
내가.......이민재하구..........팔짱을....꼈었지....
아이스크림 때문에...마트에서 팔짱 끼고 있엇는데....
그걸 또 봤냐???????????
"아니겠지...아니겠지...하면서도...존나 불안하고....
이민재가 니 어깨에 팔 올려도...가만히 있는 널보고....
나 진짜 죽고 싶었어.....얼마후에 다시 보니까...
니가 이민재하구 팔짱을 끼구 있고....."
그날....나이트 갔었는데...민재가....
내 어깨에 팔 올려서...내가 팔 움직이지 못하게.....
팔짱 낀건데.....
"혹시나 해서...확인해보려고...전화하니까....
이민재 이름이 먼저 나오고....전화할때마다...이민재 이름이 나오고..."
"그럼............말없이....끊은 전화가....너야????"
"그래....너희 집에 가니까...니가...이민재..끌어안고 잇고...
나...그때...기분 존나 더럽더라....이민재...죽일뻔 했어...."
"..........."
"나...다시한번...기회주면.....너 믿어줄게....."
'유지원....놓치지마...조은놈 이니까....'
이민재의 말이...내 머릿속에 스친다....
오늘 여기 끌고 온것두....
오해를 풀어라고...끌고 온건가?????
"니가...말한 놈이....이민재 였어????ㅜ_ㅜ
말두 안해주고...헤어지고....
가르쳐 주면...이런 일 없었자나....T^T...나쁜놈..."
"이제...너 믿어줄게....다른놈하구..
노닥거리는 짓은 하지마....."
"그럼 이제...난 민재 못만나?????????"
"-_-+++++"
"알았어..........만나지....않...........안돼....
내 커피 우유!!!!!!!!!!!!!!!!!!"
"너 그거때문에 나한테 오해산거 알지?????"
"그치만...내 커피우유....."
"내가 사줄게...그 새끼 만나지마...."
"진짜??????+_+"
"눈에 불이나 꺼...."
"친구로서도 못만나??????????"
"어..."
"시러...만날래...우리 아직 계약관계 안끝났단 말야...>_<"
"이상한 표정 짓지마...무서워...."
씨발...또 판깨고 지랄이다...-_-+
"우리 계약관계 안 끝났다니까...."
"무슨계약..."
"내 커피우유...."
"내가 사준다니까...."
"이건 계약이자나...."
"계약 없애..."
"시러..."
"없애..."
"싫다니까........................
.........알았어...계약 없앨게...( ..)"
조아라...아직두 저 야림에 쫄고 있다니..ㅜ0ㅜ
5단까지는 적응 됐는데...-_-;;
6단부터는...도저히 적응이 안됀다...
"너 목걸이는....."
"버렸어...."
"야!!!!!!!!!!"
"왜...소리지르지 마...."
"목걸이 어쨋냐고...."
"버렷다니까...."
"구라박지 말구...."
"집구석 어디에 던져놨어...."
"찾어!!!!!!!!!!!!!!"
"찾을꺼야...근데...집에 있긴 한건가???-_-a"
"어디에 버렸든 무조건 찾어!!!!!!!!-_-++++"
찾을게 뭐있어....
내 보석함에 고이 모셔다 놨는데...-_-;
1분안데 찾아서 갖다 바져추지...-_-^
"뭐하나 물어봐두 돼?????????????"
"뭔데...."
"이민재랑.........친한...아주친한....친구였지???????"
"너...그거...어떻게 안거야?????????
누가 말해준건데....어디까지 알고있는데....."
"하나씩 물어...-_-+"
"어떻게 안거야..."
"민재가 이야기 해줬어...."
"씨발...어디까지 알고 있는데...."
"친했었는데....지금은....친하지 않다는 것 까지 알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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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머나라
작가-3 4582 957(qhfk19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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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머리가 아파서...
못 올렸어요...
지금도 머리가...울려요...ㅜ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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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어...."
"후....됐다....."
"내가 알면....안돼는거야??????????"
"알아서 뭐하게...."
"구지...뭐 하겠다는게 아니라...궁금하잖아....."
"참어...-_-++++++"
"어.....( ..)"
내가 저 야림병땜에 몬살아...ㅜ0ㅜ
난 궁금한거 있으면....잠두 못자구...
먹지구 못하는데...T^T
\집앞
"다왔어...가봐...."
"너 목걸이 찾아라...."
"어...."
"나간다..."
나는 지원이놈의 그림자가 사라질때까지...
그 자리에 서 잇었다.....
"집으로!!!!!!!!!!^-^"
를 외치며..-_-;...뒤돌아 서는 순간....
내 눈깔에 들어온것은...-_-^
우리집 담벼락에 기대어 서 있는....
한/유/민/
저 놈이 왜 여기잇지??????????
"너.....한유민 이지??????????????"
"어..."
오옷...처음으로 듣는 목소리..+_+
목소리가 아주 감미롭구나...+_+
"왜 여기있어?????????"
"몰라..."
-_-;;;...황당한 놈...
왜 여기 있는지도 모르다니....
니놈 머리가 심히 궁금해...ㅡㅡ^
"너 집에 안가?????????"
"갈꺼야...."
"그럼 가봐....나두 집에 갈꺼야....."
"조아라...."
"너 내이름 알고 있었어????????"
"-_-^"
"나는 니가 말두 안하길래...모르는줄 알았지...^-^;
왜 불렀어?????????????"
"나 모르겠냐???????????"
"머????????"
"나 모르겠냐고..."
"너 한유민 이지...."
"그런거 말고...."
"그럼....뭘...."
"너 예전에 서울 살었자나....
정말 나 몰라???????????????나 기억안나????????"
"내가 서울에 살았던건 맞는데....
내가 널 본적이 있어야 기억하지....너 사람 잘못 본거겠지..."
"아니야.....너.....예전에....나 조아했었자나.....
내가....그 한유민 이야....모르겠어?????????"
내가 서울살때...누군가를 조아했던건 확실한데....
내가 알기론..그 애는.....
미국 간걸로 아는데.....
그 애 이름도 한유민 이지....
내가 예전에 조아한다고 고백까지 했었는데....
그 자식은 대답도 없이 미국가버리고......
"야....내가 잠시 조아했던 한유민은....
미국 갔거든....그 이후로는 연락이 끊겼어...^-^"
"나라구...나...나 미국에서 다시 온거야....
서울에서...1개월 살다가 온거야...왜 모르는데..."
"니가..........그........한...유민 이라구?????"
"그래...씨발........너 찾으려고...존나 고생했는데.....
넌....왜.....나 모르는데....."
"너 정말....그때 그 한유민 이야?????????"
"그렇다고...."
"너....나 때문에...여기까지 온거야?????????"
"그래...."
"내가 너한테 고백해도...넌 대답 없었자나...."
"그때는....쪽팔렸어...."
"....-_-;;;...."
"씨발....내가 미국가서....
너 얼마나 보고싶었는줄 아냐????????미치는줄 알았다...."
"그럼 미쳐버리지...."
"...-_-+++..."
내 주변에 남자들은....
왜 하나같이 야림병이 있는거야...ㅜ0ㅜ
"들어가자..."
\집
"옆에는 누구냐?????????"
"알아서 뭐하게...."
"콱!!!!이게 어디서 개겨....
너 요즘 나한테 자주 개기는거 알지?????
계속 개기면....날 잡는다....."
"유민이...."
"걔가 누군데...."
"내 친구..."
"니한테 김이은 말고 친구가 어딨냐???????"
"죽을래?????????"
"됐다...잘놀아라....나는 유지원 만나로 간다...."
"꼰대면 죽어...."
"생각해 보고...."
그리고는 나가버리는 세민이 새끼...-_-^
만약에 꼰대면.....죽여주리...-_-+++
"조아라....세민이형은...변한게 없는것 같다..???"
"조세민이 변하면...우리 엄마아빠가 호주에서 온다!!!!!!!!!!"
"...-_-;;;;...."
"미안...."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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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머나라
작가-3 4582 957(qhfk19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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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언제까지 나 여기 세워 노을래?????"
"아...미안...쇼파에 앉아있어..."
........."마셔..."
"넌 아직두 커피 조아하냐??????????"
"어..."
"니가 그러니까 공부를 못하지...."
"그말...근거 없는거래...."
"...-_-^..."
"너...우리집은 어떻게 알아냈어????"
"주워들었어"
"....-_-;;;...."
"...서울에서 미리부터 조사했어...
이상한 표정 짓지마...존나 무서우니까..."
"미안....근데....아줌마하고 아저씨는???????"
"엄마는 미국에..아빠는 프랑스에..."
"너희 가족은 다 흩어져 사는구나....
외롭겠다....형제도 없이...."
"니가 나한테 오면......나 외롭지 않잖아...."
"..........."
"나....조아하는 맘....변한건 아니지????????"
"그...게...."
"왜 말을 못해..."
"사귀는 사람이 있어...."
"아까 그놈??????유지원인가...뭔가...."
"........응.........."
"정리해....그리구...나한테 와라...."
후..........오늘...지원이랑...
겨우 오해 풀었는데....
산넘어 산이라고...또 이런 시련을....ㅜ0ㅜ
나 이러다 빡 돌겠다...T^T
"너....그 자식....마니 조아하냐????????"
"...그런것 같아................."
"그딴 대답이 어딨어./...예스..노..둘중에 하나로 해..."
"예ㅅ.....아니...ㄴ.....모르겠어....
너 보니까....모르겠어...."
나 지금....또 흔들리나봐....
한유민과 유지원 사이에서...갈등하고 있나봐....
또 어떡하지?????????????
내가 미쵸~~~~~~~>0<
"시간줄게....잘 생각해봐....."
나 정말 멍청하게 왜 이러는건지....
미치겠군...ㅜ0ㅜ
유지원을 조아하는 건가?????????
아님...한유민 인가???????????
ㅁ ㅓ 르 ㄱ ㅔ ㄸ ㅏ (>0< )( >0<)(>0< )( >0<)
미안하다....이상한 표정 지어서...-_-;
내가 이상한 일들은 마니 격다보니....
또라이..병신...애자...미치년...이 되는갑다....
.......비 정상적인 정신을....
정상으로 가다듬고.......
풀린 나사 하나 박아넣고 나니....
한유민은 어디론가 사라지고...없더군....-_-;;
이상한 것은...한유민대신....
유지원이 눈에 들어온거다...-_-;;;;
여긴 또 언제온건지...-_-;
인기척두 없이 들어온다...니가 도둑이냐?????????-_-^
"같이 있던 놈 어디갔어??????????"
"누구?????????"
조세민...끝내 이야기 했구나....
조세민 새끼...오기만 해봐....
다시는 입을 사용할수 없도록 해줄테다...-_-+
"나....말하는 건가?????????????"
헉...한유민...안간거야?????0_ㅇ
내 방에서 걸어나오는 한유민....
저놈은 또 언제 내 방에 들어간거야...T^T
"한유민!!!!!!!!!너 왜 거기에서 나와!!!!!-_-+"
"그냥...구경좀 할려구....아....
니 보석함에....목걸이가 두개씩이나 있더라...."
두개?????난...하나 너었는데...-_-a
목걸이 두개를 들어보이는 유민이놈....
하나는 유지원이 준...에메랄드 목걸이....
하나는....하나는.....
"하나는 내가 준거네...예전에 어릴적에...."
한유민....저놈이 쳐돌았구나...T^T
유지원 앞에서 저딴말을 하다니...ㅠ0ㅠ
한유민 쪽으로 뒤돌아 보고있던 나는....
등 뒤로 뜨거운 레이져빔-_-;이 발산되는 것을 느끼고는...
유지원 쪽으로 조용히 시선을 돌렸다....
역시나...유지원은 나를 아주 강력하게 야리고 있었다...ㅜ_ㅜ
"조아라...나 쪽으로 돌아봐...."
뒤돌아 보려는 순간....
유지원의 눈을 봤다....
'뒤돌아보면...오늘밤에...옥상에 좀 올라가자...'
라는 눈빛이다...( ..)...ㅜ_ㅜ
"뒤 돌아보라니까...나 보기 시른거냐????????"
"아...아니...."
"근데 왜 나 안보냐?????????"
"하...뒤...뒤돌아 봤자나...^-^;;"
"이뿌다...^-^"
"머???????????0_ㅇ"
한유민...미국에 몇년 살더니....
눈깔이 아주 삐꾸가 되었구나....-_-;;
"이뿌다고...."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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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머나라
작가-3 4582 957(qhfk19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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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이쁘다..^-^"
"...-_-;;;;..."
목걸이가...이쁜거였다니....
나도 단순한 년이지....-_-+
"니가 그 목걸이 하니까....더 이쁘다....."
"..^-^*.."
근데...
이 목걸이는 언제 내 목에 걸었던거야??????
나는 느끼지두 못했는데.....
역시 지원이놈 눈빛에 쫄아서 못느낀게야...T^T
"씨발....이쁘다니까....그저 좋지????응???-_-++++++++++"
유지원....내가 잠시 니놈의 존재를 잊고 있었구나...ㅜ_ㅜ
빨리....이 분위기에서...벗.어.나.고.싶.어......ㅜ^ㅜ
"한유민...너 빨리 집에가...유지원...너두 집에가!!!!!!"
"싫어!!!!!!!!저 새끼가 갈때까지 기다릴꺼요!!!!!!!!!!!!"
동시에...같은 말을 내 뱉는 두놈....
것도....손가락으로 서로를 가르키며...-_-;;;
니둘 들 커플이니?????마음이 아주 잘 맞는구나...-_-;
ㅇㄴ~ 이게 아니고....(>0< )( >0<)
나는 왜 진지해질수 없는건지...-_-^
"유지원...니가 먼저 나가...."
"넌 사귀는 사람인 나보다...저놈이 먼저냐???????-_-+++++"
"한유민...너 먼저 나가...."
"너는 몇년만에 만난 첫사랑한테 나가라고 하냐???????"
ㅇㄴ~~~~~~~~~~이것들....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나를 사이에 두고 눈싸움-_-^이나 하고 있고....
이러다가 나 뚫어지는거 아니야??????-_-;;;
"조아라...니가...먼저 보내고 싶은 사람이 누구야???????????-_-+"
"하...조아라가 선택하는 사람이 먼저 나가기란 말이지????좋아..."
"빨랑 선택해....나 지금 빡돌 지경이니까..-_-++"
유지원..그렇게 한유민을 야려대더니.....
결국 생각해낸게...내 선택이였냐?????????????
근데...이거 또 갈등 때리네...ㅡㅡ^
누굴 먼저 내보내지??????????-_-a
그래!!!!!동시에 내보내면 되는구나.....
역시 내 머리는...훗....-_-v
"난 말야....."
"............."
"둘이 같이 나가!!!!!!!!!!!^-^"
"..-_-;..."
"-_-+++"
왜 저런 표정으로 날 보지?????????????
유지원은 날 야리고.....
한유민은...옆에 땀방울 붙었고....-_-a
"조아라...너 무슨 말인지 못 알아먹냐??????????-_-++++
둘이 같이 가 아니라...선.택.하라고....알아들어????-_-+++++"
그냥 말하면 되지....유지원은 꼭 날 갈궈대며 말한다..-_-^
"그...그래...^-^;;;"
이러면...곤란한데...
세상에 밖에 내보낼 사람을 선택하라니....
딴말 했다간....아마....저 두놈이 날 밟으려 들것인데.....
내 신변보호가 중요하지......
유지원은...현재 사귀는 사람인데...먼저 내보내긴 그렇고...
한유민은...오랜만에 한난 사람인데...내보내는건 예의-_-^에 어긋나고..
(작가-니가 언제부터 예절 따졌냐?????)
씹...저 작가년은...출연 한하더니..출현해서 지랄이다...-_-+
ㅇㄴ~~~~~~ 어떡하지??????????????
둘다 내보내지 말까??????????????
그래!!!둘다 여기 두면 돼겠네...후훗...-_-V
난 역시.....
천/재/인/가/봐/
미안....오랜만에 오바 좀 해봤다.....
"그럼..................................둘다 나가지마..^-^"
-_-;;;...<-한유민 표정
아까보다 땀방울이 두개나 늘었다...젠장할...
-_-+++++...<-유지원 표정
아까보다 2단 추가되서...5단이 됐다...왜 야리는고야~~~>_<
"왜...왜그래????????^-^;;"
"너 진짜 바보냐????????"<-유민이놈
"응??????????-_-a"
"너 진짜 바보냐고...."
"내가 왜????^-^"
"둘다 나가지마'가 아닌..선택하라고...알아들어????"
우씨...진짜 곤란한데....
"잠시만...^-^"
이라는 말을 남겨놓고...내 방으로 뛰어들어왔다.....
그리고는 펜으로 종이에다가...
'한유민','유지원'을 써놓고는...
무엇을 했냐면......
훗....코카콜라 했다....아!!!!!!!!!!
코카콜라..모른다고??????????????
단순히 찍기의 일종이다....
'코카콜라 맛있다 맛있으면 더 먹자 딩동댕동 삐뽀삐 척척박사님 가르쳐
주세요'를 말하며.....
종이에 써놓은 이름을 번갈아 찍었다.....
한글자에 유지원 한번...
또 한글자에 한유민 한번....
결과는....
유지원 이다....
헉...유지원을 먼저 보낸다니....
이놈의 찍기는 도저히 마음에 들지를 않는다....-_-^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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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머나라
작가-3 4582 957(qhfk19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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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조아라...너 뭐해????안나와?????????????"
나는 유지원의 잔소리-_-^가 더 심해지기 전에....
튀어나갓다....-_-+
"선택했는데....."
".........."
"내가 누굴 먼저 내보내든.......화내.......지마......
나도 어쩔수 없자나...구지 선택하라는데......"
"그래...누군데....."<-지원이놈
유지원....미안하다......이건.......
코카콜라의 법칙-_-;;이야.......
"니가 나가...."
나는 유지원을 가리키며 말했다...>0<
"하...결국은......결국은.........첫사랑이라....이거네......
둘 사이에 잠시라고 방해가 됐던건......미안하다....."
"그...그게...아ㄴ...............야!!!!유지원!!!!!"
그냥 집을 빠져 나가버리는 지원이놈....
나는 그런 지원이놈을 뒤따라 나가려 했지만....
한유민이 나를 잡는 바람에...
따라나가지 못햇다....ㅜ0ㅜ
"조아라.....나 지금 기분 째진다...^-^"
"응????어....."
니가 기분 좋으면 뭐해....
유지원은.....아마.....그지 개떡일텐데.......
후......내가....잘못 선택한건가?????후회되네.....
"아니..........니가 나를 선택했어도....
조금전과 같은....생각을 했겠지?????????????"
이제.....니놈까지...독심술 쓰는구나....ㅜ^ㅜ
"...후.....그래...어쩌면...그랬을지도 몰라...아니..그렇겠지..."
"넌...후회같은거 안하잖아......항상 니가 하는일에는 당당 했으니까...
너한테 후회라는건 존재하지 않잖아.....
자신이 하는 일이....자신이 생각하는게....항상 옳은거잖아..안그래??"
"...그래......항상 내가 하는게 옳은거지.....후...됐다.....
넌 집에 안가???????????????"
"가야지....."
"그럼 가봐....."
"가야 하는데.............집에가면..............늘 외로워...."
".............."
"가족이...없으니까....집에가면...날 기다리고 반겨주는건......늘...
텅빈집과...싸늘함 뿐이야....."
"그렇게 외로워 할꺼면서...여긴 왜 온거야...바보같이....."
"내가...너...사랑하니까.....
처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한 만큼...
그 사람과 좀더 가까이에 있고 싶으니까....."
"너 나 얼만큼 좋아는데....."
"알면...알면...나한테 와줄래???유지원을 떠나서...나한테 올래???"
"생각해보구.......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잖아...."
조아라...너...또...왜이래.....
어째서 또 흔들리는거야.....
넌....항상 현재가 중요하다며.....
왜 이제와서 첫사랑 때문에 흔들리는거야.....
"............널...사랑했다고...아니...
지금도...앞으로도....계속 너만 사랑한다는 죄목으로....
하늘에서 벌을 내려도...달게 받을 수 있을만큼...널 사랑해......"
".........."
"유지원보다....훨씬 먼저...내가 너 좋아했자나.....
그러니까...이제는 나한테 와줘.....
꽃이 폈다가 질때처럼.....
유지원과의 사랑도 질때가 됐자나.......이제는...
나한테 와줘...."
조아라............너........지금....이건 뭐야.....
왜....한유민 말에.......이렇게 반응 하는거냐고....
너........한유민이 그렇게 좋아???????????????
현재 사귀는 사람을 포기할수 있을 정도로......
한유민이 그리웠고.......좋은거야???????????
"시간을 줘........너한테..........다시........갈게...."
근데....왜........이 상황에서...유지원이 겹쳐보이는 거지?????
내가.....왜........후회를 하고 있는 거냐고!!!!!!!!!!!!!!!!
내가 한유민을....정말로...좋아하긴 한건가???
그냥.....외롭다는 말 한마디에.....내 모성애가 자극 받은건가?????
.후..........모르겟다.....
때는 이미 늦어 버렸으니까...............
지금 와서.....후회해봤자....소용없으니까.......
\담날.../학교/
세민이 새끼는 어제 집에 안 들어왔따...-_-+
들어오면...죽여줄려고 했더니....망할놈/.....
오늘은...유지원과.....
마지막으로 만나는 말이 될것같다......
(누구야...)
"나.....야....."
(...후.....왜....)
"오늘...너희 학교 앞에...카페 있지???거기에서 좀 보자..."
(뚜...뚜......뚜.......)
\카페
"왜 보자고 했는데...."
"나..주저리 늘어놓는거 싫어해....알지????
본론만 말할게....우리....헤어지자......"
"한유민 그자식 떄문에???????????"
"........"
"좋아....여기에서 끝내자.....나 먼저 일어날게....."
내가....먼저....유지원을 버렸는데.....
뭔가를 잘못한 느낌....이상하다.....
표정하나 변하지 않고...
헤어지자고 말하던 유지원의 얼굴이 아른거린다...........
잘한 일이야.......조아라.....
이제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수 있는데.......^-------^
#29
출처-유머나라
작가-3 4582 957(qhfk1914@hanmail.net)
난 이제 혼자야....
당신이 떠나고 이제 내 영혼까지 빠져나가고 있어....
이제 남은 건 껍데기 뿐....
당신을 원망하고 싶진 않아....
단지 나에게 남은 마지막 내 모습에서 당신을 발견할 뿐이야....
난 여전히 당신과 함께이고....
영원히 당신을 사랑할꺼야....
영원히....
by.아라테마
.......하루...
.............이틀..........
......................일주일.....
.......................................열흘......
몸은 한유민과 함께있고....
항상 한유민의 옆에 있지만.....
지금 내 머릿속은 온통 유지원 뿐이다.....
처음 유지원을 만났을때.......
유지원과 처음 키스를 했을때.....
날....안아줄때.....
목걸이 걸어줬을때.....
예전에..내가 아침에 눈을 떴을때..내옆에 누워있던 유지원의 모습까지..
내 모든것이 유지원으로 가득 차 있다...
왜...몸과...마음이...따로 분리 되어 있는 거지????
"조아라!!!!!!!!!!!!!!!!"
"어????왜...."
"너 무슨 생각해?????"
"아니...그냥...."
"너....유지원..그 자식 생각은 하지마...."
"........."
"넌 나랑 사귀잖아...누가 뭐래도 내 여자야.....
난...내 여자가 딴놈 생각하는거 싫어!!!!!!!!!!!!!"
"....후.....미안.....나도 모르게....자꾸만...."
"됐다.....집에 가봐라...."
나는 한유민을 좋아해서 사귀는데....
왜 온통 유지원 생각 뿐인지.....
...하루.....
.........이틀.....
.....................사흘...........
.................................일주일...........
몸은 항상 유지원과 함께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유지원을 생각하는 시간은 길어져만 가고....
나로 인해...유민이까지 힘들다.....
나 왜 이렇게...뒤틀려 버린거지?????????
왜....비딱선을 탄건지......
유지원만.....그리워 할것을.....
유지원만 생각할 것을....
왜....헤어져 버린건지......
내가....유민이보다.....
지원이를 더 좋아하는 걸까??????????
아니면...죄책감 때문인가????????/후.............
"조아라...."
"응?????????"
"오늘은....집에 가자....같이 못 가주겟따....."
"괜찮아....나도 쉬고 싶어...."
\집
"야...나 한유민인지...뭔지 하는놈 마음에 안들어...."
"그래서...."
"그새끼랑 깨져...."
"몰라....."
세민이 놈은 내가 유민이랑 사귀게 된 날부터 저 소리다....
듣기 싫다....
"깨져!!!!!!!!!"
"시끄러....내 맘이야....."
"씨발...."
또 욕질이다...젠장.....
나는 욕실로 들어가서....물을 흠뻑 맞았따....
나 자신이 싫다...미칠만큼...싫다....
왜 이렇게 많이 꼬여버린건지.....
왜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을...구별하지 못하는지....
내 선택에.....내가 한일에...대해서...왜 후회하고 있는건지....
\다음날
일요일이다....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대충도 씻지 않고-_-^화장대에 있는 거울을 봤따....
내 얼굴이지만.....내 눈으로 보고도 놀랐따...ㅇㅁㅇ
폐인에 가까운 내 모습....
처음에 보고 인간이 아니가..괴물인줄 알았따...-_-;
"조아라!!!!!!!밥!!!!!!!!!!!!"
조세민은...일어나자 마자 밥이다...ㅡㅡ^
"어제 밥 해놨자나!!!!!!!!!알아서 쳐먹어!!!!!!!!!!!!!!"
"그거 새벽에 내가 먹었어!!!!!!!!!!!!!!"
"그 많은걸 새벽에 어떻게 다 먹어!!!!!!!!!!!"
"너두 같이 먹었자나!!!!!!!!!!!!!!!!!!!!"
"지금 나가!!!!!!!!!!!!!!!!!"
나 새벽에 밥 먹었지....
근데 기억을 못하다니...ㅡㅅㅡ
나 진자 닭인가봐....ㅠ^ㅠ
.............
"자...먹어....."
주니까...두말없이 먹는다....
이놈은 입에 먹을게 들어가야지 조용하다....
"너 우걱 유지원한테 우걱우걱 어떻게 우걱 그럴수 잇어 우걱"
"더러우니까...삼켜...-_-+"
"말해봐...."
"닥쳐....밥이나 먹어...."
"대답해 보라고....너떔에 나랑도 직속 깨졌자나...
씹....존나 아까운 후밴데...."
"나 때문에....직속이....왜..깨져???????????"
#30
출처-유머나라
작가-3 4582 957(qhfk1914@hanmail.net)
"너랑 헤어지고 난 후부터...너한테 관련되어 있는거 싫어해....
너 잊고 싶은가봐....그리고.....
팬클럽...없애라고 하던데....여자가 싫은가봐....."
팬클럽을....없애라구????????????
여자가 싫어?????????????
나 때문인가?????????
자꾸만....죄책감이 든다....
유지원의 모든일이....나 떄문인것 같다......
"너....한유민 이랑 빨리 깨져라...응????????"
"시끄러...밥이나 먹어...."
내 밥으로 올라온 나는 침대에 아무생각 없이 누워 있엇다....
갑자기 벌떡 일어나 화장대 쪽으로 봤따....
그리고는 화장대 가까이로 다가가 가장 위쪽 서럽을 열었따....
보석함을 꺼내어...열어봤따....
보석함을 열자...흘러나오는 음악....
보아의 늘(Waiting)...
'우리 얼마 만인가요 참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왜 자꾸 내 맘이 아픈 건지 왜그리 아파하나요
혹시라도 힘든 일 있었나요 왜 아무말하지 않나요
지금인데 그대 앞에서 말해야 하는데 나의 마음을
오랜 시간 그대를 향한 길었던 내 기다림을 바보 같죠
항상 그랬죠 그래야 했죠 그댈 위해서 사랑해요 여전히 감사해요
왜 날 잡지 않았나요 왜 아무것도 묻지 않았나요
그대 없는 내가 괜찮을 것 같나요
지금인데 그대 앞에서 말해야 하는데 나의 마음을
오랜 시간 그대를 향한 길었던 내 기다림을 바보 같죠
항상 그랬죠 그래야 했죠 그댈 위해서 사랑해요 여전히 감사해요
나 알고 있어요 내가 그대에게 마지막 한가지 해줄 수 있는 것이
이별뿐이라는 것 이제서야 깨달은 나의 모자란 사랑을 용서해 줘요
사랑해요 여전히 감사해요 사랑해요 이말이 하고 싶었죠...'
얼마전에 다시 저장한 노래다....
내가 참 좋아하는 노래다...
내 보석함은...음악을 바꿀수 있는거다....
....보석함 안에는...
유지원이 준...에메랄드 목걸이와....
한유민이 준 목걸이가 있었따....
나는 조심스레.....
한유민이 준 목걸이를 걸었다.....
유지원이 준 목걸이는...
돌려줘야 겠따....
\다음날
(어...)
"나....야..."
(누구...)
"조아라...."
(끊어....)
"아니...오늘 꼭 만나...줄게 잇어...."
(어디에서 만날래...)
"지난번에 거기에서..."
(알앗어...학교 끝나고 만나자....)
\카페
"뭐 전해 줄려고....."
"이....거....."
"목걸이네...."
"응....이제....내꺼 아니잖아...."
"돌려줘서 고맙다....먼저 일어날게....."
대화가....참 간단하다.....
꼭 필요한 말만 한다....
간단하고...차갑고....
눈한번 마주치지 않고...아니...내가 먼저 피한다....
그냥...왠지모를 죄책감 때문에....
눈을 마주 할수가 없다....
RrrrrrrrrRrrrrrrrrrrr
(너 어디야...)
"유민이구나...여기.........세안고 앞 카페..."
(니가 거기까지 왜 갔는데....)
"그게.....유지원 만날려구...."
(끝났는데...왜 만나.....)
"전해줄게 있어서...."
(지금 갈게...기달려...)
................
"뭘 전해 줬는데...."
"목...걸이...."
"그때...그...에메랄드 목걸이???????????"
"응...."
".......후.......그럼 이제 만날일 없겠네...."
"그럴것 같네....오늘 먼저 들어갈래???????????"
"왜...."
"집에 가기전에....들릴곳이 있어서...."
"그래..."
.........
(누구야!!!!!!!!!!!!!!!!!!!!)
"너두 전화예절이 지랄 같네..."
(왠일이야??????)
"아니....내가 소주 사가지구 갈게...."
(내가 너희집으로 갈게....)
..............
\집
"나 오늘.....유지원...만났어.....
목걸이 떄문에....."
"조아라..........너 솔직히 말해봐...."
출처: 유머나라
작가: 3 4582 957 (qhfk1914@hanam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