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이 가격을 잇달아 올린데 이어 프랑스 명품 셀린느도 4개월 만에 또 다시 가격 인상에 나섰다. 셀린느의 가격 인상에 이어 샤넬도 이달 중으로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는 소문에 사재기 현상까지 나오고 있다.
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셀린느는 지난 5일 일부 상품 가격을 적게는 2%에서 많게는 6%까지 인상했다. 셀린느 로고가 특징인 베스트셀러 제품 ‘트리옹프 캔버스 미니 까바 버티컬’은 180만원으로 3% 인상됐다. ‘트리옹프 틴 카프스킨 블랙’은 매장가 430만원에서 445만원으로 15만원 올랐다. 이 외에도 일부 제품 가격이 평균 5~6% 소폭 조정됐다.
앞서 셀린느는 지난 1월 1일 새해 첫 날에도 가격을 한 차례 올린 바 있다. 1월에 인상된 제품 ‘러기지백 나노’는 305만 원에서 315만원이 됐고, ‘벨트백 마이크로’도 10만 원 비싸졌다.
명품 브랜드의 가격 조정은 연례행사처럼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에르메스, 디올, 루이비통 등 유명 명품 브랜드도 올해 초 가격을 올렸다.
매달 일부 품목만 가격을 조정하는 루이비통의 경우 올해 4차례 가격이 올랐다. 지난 3월 루이비통의 ‘카퓌신 미니 블랙’은 508만원에서 540만원으로 올랐다. ‘카퓌신PM’도 634만원에서 666만원으로 이전 가격보다 약 5% 올랐다.
최근에는 보복 소비 열풍이 겹치면서 수요가 더 늘었다. 봄 정기 세일을 시작한 첫 주말(2~4일) 주요 백화점 명품 매출도 뛰었다. 현대백화점의 명품 매출은 121.5%로 2배 이상 뛰었고, 롯데·신세계백화점 역시 각각 74%, 76.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도 현대백화점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0.2%나 증가했고, 롯데·신세계백화점에서도 각각 94%, 93.6% 뛰었다.
첫댓글 기괴하다 정말...
와 대체 어디까지 오르려고..
이렇게까지 사야하나 ㅎ
진짜 말도안된다 ㅋㅋㅋ 인상률이 ㅠㅠ
어차피 돈있는 사람들한테 634만원이나 666만원이나 그게 그거일듯
미치셨나요...
미쳤다 일년에몇번이올라..
명품 할인도안하잖아
명품 가격 작작 좀 올렸으면
미쳣군 이제 더더욱 사고싶은 맘이 사라짐
안 사요~
올려도 살듯 더 올려도 더 사고.. 끝도없을듯
명품 소비 심리 존나 올라가는데 오를만하지 ㅋㅋ 저거 비싸다고 안 사겠어 ㅎ 요즘 젊은 사람들 명품에 엄청 가까워졌어 ㅋㅋ 관심도 많고... 꼭 돈 있는 사람들만 명품 소비하는 거 절대 아님
걍 안살래 그래봤자 가방이야..돈 많은 사람들이 사세요
요즘에 저 셀 린 느 써져있는 가방 진짜 많이 보이더라 ㅋㅋㅋㅋㅋ